선섹후관? 섹스 후 샤워 논쟁

‘선섹후관‘이라는 말처럼 섹스하고 관리는 중요하다고 누구나 인정하기에, 섹스 후 샤워는 개인의 위생과 건강을 고려할 때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습관입니다. 하지만 바로 욕실로 들어가는 건 여운이 사라지기에 바로 씻느냐 마느냐는 항상 논쟁거리가 될 수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_pixabay


섹스 후 관리가 중요하다는 건 누구나 인정하는 사실! 섹스가 기억에 좋게 남으려면, 결국 시작과 끝을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있다는 말처럼 말이죠. 그러다보니 섹스 후 샤워는 꼭 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관리 방법입니다. 우선 위생상의 이유가 큽니다. 성관계 후에는 체액이나 땀 등이 피부에 남을 수 있습니다. 샤워를 통해 이러한 물질을 씻어내는 것이 위생적으로 좋습니다. 그리고 감염 예방을 위함입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 성관계 후에 요로 감염이나 질염 등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샤워는 이러한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죠.

 

샤워는 몸을 깨끗하게 할 뿐만 아니라, 긴장을 풀고 편안함을 느끼게 해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또한 어떤 사람들은 샤워를 통해 상쾌함을 느끼고 싶어 하며, 이는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섹스 후 잠시 누운 상태로 여운을 좀 천천히 즐기고 싶다는 분들도 제법 많습니다. 그래서 상대방이 바로 욕실로 자리를 옮겨서 씻는 걸 권유하면 어쩐지 맘이 불편하다고 고백하는 분도 있구요. 그렇다면, 샤워 외에 섹스 후 관리하는 다른 방법은 없을까요?

 

물론 섹스 후 위생을 유지하는 방법은 샤워 외에도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다음은 몇 가지 대안입니다. 첫째, 물티슈 사용입니다. 물티슈나 생리대용 물티슈를 사용하여 몸의 주요 부위를 닦아내면 간편하게 위생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둘째. 깨끗한 젖은 수건을 사용하여 몸을 닦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때 민감한 부위를 부드럽게 닦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 번째, 속옷을 갈아입는 것. 성관계 후에는 속옷을 교체하여 깨끗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불쾌한 냄새나 감염의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네 번째,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 성관계 후에 물을 많이 마시면 요로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성관계 후에 소변을 보는 것. 물을 마시고 소변을 보면, 요로 감염의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는 체내에 남아 있는 세균을 배출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결론적으로, 섹스 후 잘 관리하는 방법은 각자의 상황과 선호에 맞게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섹스 후 샤워는 개인의 선택에 따라 다르며, 위생과 건강을 고려할 때 많은 이점이 있지만,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여운을 즐긴 후에는 세균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고, 물을 한 컵 마시고 입안을 헹구고, 소변을 보는 과정은 놓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관리자 soxak@soxa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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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어진 연인과 친구로 지내는 심리는? (연구)

    연인과 헤어지자마자 연락처를 삭제하는 사람들이 있다. 반면 연락을 끊지 않고 계속해서 친구로 남는 사람들도 있다. 과거의 연인과 지속적으로 연락하며 지내는 덴 특별한 의도가 숨어있을까? 최근 ‘성격과 개인차(Personality and Individual Differences)저널’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헤어진 연인과 연락하며 지내는 이유는 크게 7가지로 나눠볼 수 있다. 미국 오클랜드대학교 연구팀은 348명의 지원자를 모집해 헤어진 연인과 친구로 남으려는 이유를 최대한 많이 떠올려보도록 했다. 그 결과, 총 153개의 이유가 나왔다. 두 번째 실험에서는 한 번 이상 연인과 헤어진 경험이 있는 수백 명의 이성애자들을 대상으로 앞서 나온 153개 항목의 중요도를 평가하도록 했다. 공격성, 떠벌리는 성향, 자극을 추구하는 성향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성격검사도 받도록 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연구팀은 헤어진 연인과 친구로 남고자 하는 이유를 총 7가지 카테고리로 구분했다. 1. 신뢰감 / 감상주의= “전 연인은 나를 보다 나은 사람으로 성장시켰다.” 2. 실용주의= “전 연인은 돈이 많은 사람이다.” 3. 로맨틱한 감정= “아직도 전 연인에게 이성적인 매력을 느낀다.” 4. 함께 공유하는 자산= “전 연인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이가 있다.” 5. 로맨틱한 감정 감소= “상대방에 대한 성적 흥미를 잃었다.” 6. 사회적인 관계 유지= “함께 친하게 지내는 친구들이 있다.” 7. 성적인 관계= “지속적으로 성관계를 갖는다.” 총 7가지 이유 중 실험참가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꼽은 것은 상대방에 대한 신뢰감과 감상주의였다. 반면 가장 덜 중요한 항목으로는 실용주의를 꼽았다. 남성은 여성보다 실용적인 측면과 성적인 관계를 중시했다. 그런데 성별차이보다 더욱 변별력을 보인 부분은 성격차이다. 적대심이 크고 외향적인 기질을 가진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실용적인 측면에 가치를 두는 경향을 보였다. 외향적인 사람들은 성관계도 관계를 지속하는 중요한 이유로 꼽았다. 반면 부정적인 감정에 자주 빠지는 성격을 가진 사람들은 상대방에 대한 신뢰, 감성주의, 로맨틱한 감정을 중시했다. 부정적인 감정에 지배당한 사람들은 연인과 헤어진 뒤 느끼는 심적인 고통이 크기 때문에 이러한 이유들을 구실 삼아 관계를 유지하려 것으로 보인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단 이번 연구는 20대 초반 실험참가자들만을 대상으로 했다는 점에서 실험참가자들의 연애경험이 풍부하지 않다는 한계가 있다. 추후 연구에서는 보다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실험이 필요하다는 평이다. 이 내용은 건강포털 코메디닷컴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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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니퍼 애니스톤도 '마일 하이 클럽'…그게 뭔데?

    최근 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애니스톤이 ‘마일 하이 클럽’(Mile High Club)에 가입했다는 소식이 큰 화제가 됐다. 마일 하이 클럽이란 비행기를 타고 여행할 때 기내에서 ‘고공 섹스’를 한 사람들을 말한다. ‘클럽’이라는 단어가 있지만 실제 모임이 있는 것은 아니며 ‘고공 섹스’ 경험이 있는 사람들을 통칭한다. 일부 흥분한 비행기 승객들은 자신이 어떻게 그 유명한 ‘마일 하이 클럽’에 가입하게 됐는지 자초지종을 언론사 등에 털어놓는다. 또 일부는 성관계를 절대 가져선 안 될 기내 장소를 나름대로 꼽기도 한다. 최근 미국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레딧에서도 사용자들이 자신의 ‘고공 섹스’ 경험담을 공유했다. 한 남성은 신혼부부인 자신들이 유일한 승객이었던 조용한 비행기 안에서 성관계를 가졌다고 밝혔다. 그는 “여자 승무원이 여분의 담요를 몇 개 갖고 와 ‘기장이 어질러 놓은 것을 깨끗이 치워야 한다’는 말을 했다”고 회고했다. 그는 또 “여 승무원은 음료와 담요를 건넨 뒤 기내의 모든 불을 껐고, 우리는 성관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비행기에서 성관계를 가졌지만 화장실에 갇히지 않고 최고의 비행을 했다”며 “내가 클럽의 대장은 아닐지는 모르지만, 스스로 일등석 승객이라고 생각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다른 승객은 “2년 전 스위스행 비행기 안에서, 수차례에 걸쳐 ‘클럽 활동’을 한 커플이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마지막 성관계는 아침 식사가 제공되기 직전에 있었고, 여자 승무원은 자신이 비행기에서 본 승객 중 가장 끈질긴 사람들이라며 기내 승객들에게 박수를 부탁했다”고 말했다. 그 뒤 여자 승무원은 누구든지 원하면 3만 피트 상공에서 성관계를 맺으라고 권유까지 했다는 것이다. 또 어떤 이는 “비행기 뒤편은 방음이 안 되기 때문에 별로 좋지 않다. 뒷좌석에 앉은 승객들이 모든 것을 들을 수 있다는 사실을 ‘클럽 활동’을 할 분들은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팁을 공유했다. 한편, 공식적인 통계는 없지만 전현직 승무원 718명을 대상으로 한 영국의 한 설문조사에서는 승무원의 약 21%가 동료와 기내에서 성관계를 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승객과 성관계를 했다고 답한 승무원도 14%나 됐다. 또 다른 설문조사에서는 항공여행을 했던 사람 중 3%가 마일 하이 클럽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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