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생활 만족도, 운동이 갈랐다... 전문가가 꼽은 ‘섹서사이즈’ 5

운동한 사람은 신체 매력 자신감도 높아…긍정적 몸 이미지 중요

구글 플로우 제작

성생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 규칙적인 운동이 주목받고 있다. 근력과 유연성, 지구력을 기르는 운동은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신체 자신감 개선과 발기부전 위험 감소와도 관련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9일(현지 시각) 웹엠디에 따르면, 운동생리학자 리치 웨일은 성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대표 운동으로 팔굽혀펴기, 복근운동, 데드리프트, 몸통 측면 굽히기와 회전 운동, 밀기·당기기 운동을 제시했다. 그는 이 운동들이 남성을 중심으로 소개됐지만 성생활 개선을 원하는 여성에게도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팔굽혀펴기는 가장 먼저 시도할 만한 운동으로 꼽혔다. 웨일은 기본 팔굽혀펴기가 어렵다면 벽을 짚고 하는 동작부터 시작해 12~15회씩 3세트를 목표로 하라고 권했다. 이후 무릎을 대고 하는 팔굽혀펴기를 거쳐 손과 발끝으로 버티는 일반 팔굽혀펴기로 발전시키는 방식이다.


복근 운동은 성생활에서 중요한 부위로 제시됐다. 웨일은 성관계 중 복부 근육을 사용하게 된다며 크런치부터 시작할 수 있다고 말했다. 등을 대고 누운 뒤 무릎을 세우고 발을 바닥에 붙인 상태에서 어깨가 바닥에서 살짝 떨어질 정도로 상체를 올리는 방식이며 15~20회씩 3~5세트를 권했다.


복부와 골반 부위를 강화하는 운동도 함께 언급됐다. 웨일은 남성과 여성 모두 브리지 운동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등을 대고 누워 무릎을 구부린 뒤 엉덩이를 들어 올렸다 내리는 동작을 15회씩 3세트 수행하는 방식이다.


남성에게는 골반 기울이기 운동이 추가로 제시됐다. 서 있거나 누운 자세에서 허리를 곧게 펴고 배꼽을 안쪽으로 당겨 허리가 벽이나 바닥에 닿도록 만드는 동작이다. 여성에게는 소변 흐름을 멈출 때 쓰는 골반 근육을 3초간 조인 뒤 3초간 푸는 케겔 운동이 권장됐다. 이 운동은 10~15회씩 하루 3차례 시행하는 방식으로 소개됐다.


등과 하체, 몸통을 함께 단련하는 운동으로는 데드리프트가 꼽혔다. 웨일은 데드리프트가 등을 강하게 유지하고 다리와 몸통에도 자극을 주지만 잘못된 자세로 하기 쉬운 운동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부상을 막기 위해 온라인 자료나 헬스장 전문가에게 정확한 자세를 확인하라고 권했다.


상체 근력과 지구력을 높이는 운동도 성생활에 도움이 되는 운동으로 포함됐다. 웨일은 케이블 크로스오버 기구를 활용한 몸통 측면 굽히기와 회전 운동이 상체를 강화하고 지구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또 로우, 플라이, 레터럴 레이즈 같은 밀기와 당기기 운동도 침실에서의 수행 능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도 성생활 개선을 위한 선택지로 제시됐다. 피트니스 코치이자 ‘섹스 플렉스’ 공동 저자인 폴 프레디아니는 건강상 문제가 없다면 걷기, 수영, 조깅, 필라테스, 요가, 자전거, 스키 같은 심혈관 운동이 성생활을 자극하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운동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몰아서 하는 방식보다 꾸준함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프레디아니는 일주일에 5차례 30분 운동을 목표로 삼으라고 권했다. 규칙적으로 혈액순환을 촉진하면 지구력, 자세 유지에 필요한 힘, 편안하게 움직일 수 있는 유연성 측면에서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다.


운동은 발기부전 위험 감소와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제시됐다. 한 연구에서는 50세 이상 남성 가운데 신체 활동을 하는 사람은 앉아서 생활하는 사람보다 발기부전 위험이 30%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과 발기부전 사이에 강한 연관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도 소개됐다.


운동은 신체 이미지 개선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웨일은 운동하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자기 몸에 대한 인식이 더 좋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한 연구를 인용해 일주일에 2~3회 운동한 남성의 80%, 여성의 60%가 자신의 성적 매력이 평균 이상이라고 느꼈다고 말했다.


나이가 들어도 신체 활동 수준은 성생활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웨일은 60대 수영 선수들이 40대와 비슷한 성생활을 한다는 연구를 언급했다. 다른 연구에서는 55세 이상 남녀의 높은 성적 활동 수준이 젊지만 활동량이 적은 사람들보다 높은 체력 수준과 관련이 있었다고 전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성생활이 단순히 근육만의 문제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프레디아니는 "섹스는 복근, 팔, 허벅지 근육이 아니라 귀 사이에 있는 근육에서 시작된다"고 말했다. 그는 건강하다고 느끼고 몸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질 때 더 나은 성생활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주원 soxak@soxak.com

저작권ⓒ '건강한 성, 솔직한 사랑' 속삭닷컴(http://soxak.com)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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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 성 비 최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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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도 삽입 자위? 위험한 쾌락 괜찮을까

    최근 비뇨기과적 치료 목적으로 사용되던 '요도 삽입' 시술을 성적 자극을 위해 활용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이에 따른 안전 사고와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비의학적인 무분별한 시도가 심각한 신체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올바른 성 교육과 안전 가이드라인 마련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나섰다. 30일(현지 시각) 미국 클리브랜드 클리닉에 따르면, 요도 삽입(Urethral Sounding)은 본래 비뇨기과 수술 과정에서 요도의 협착을 완화하거나 방광 내부에 접근하기 위해 금속이나 실리콘 재질의 가는 기구를 넣는 의학적 시술이다.  요도 협착증이나 방광경부 섬유화 등으로 배뇨가 어려운 환자에게 도움을 주는 요도 확장(Urethral Dilation) 치료법의 일환이기도 하다. 의학적으로는 멸균된 기구를 사용하고 충분한 윤활제를 도포해 천천히 삽입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최근에는 '콕 스터핑(cock-stuffing)'이라 불리며 성적 목적으로 시행되는 사례가 빈번해지고 있어 안전 문제에 대한 논의가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 행위가 대중화되면서 요도 감염과 통증, 성기능 장애로 병원을 찾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지적한다. 비위생적이거나 의료용이 아닌 물체를 사용할 경우 요로감염(UTI)이나 성병에 걸릴 위험이 크게 높아지며, 부적절한 도구 사용으로 인한 찢김, 출혈, 외상도 빈번하게 보고된다.  실제로 의학 보고서에는 연필, 전선, 클립, 심지어 총알 등 위험한 물체를 삽입하다 부상을 입은 사례들이 언급되고 있다. 이러한 부상은 찢김과 농양은 물론 요도 협착을 유발하며, 심한 경우 음경 괴사나 영구적인 손상으로 이어져 수술적 치료가 불가피해질 수 있다. 안전하게 시도하려면 매끄럽고 끝부분이 넓은 전용 도구를 사용해야 하며, 모든 장비는 소독 후 사용 전후로 청결히 관리해야 한다. 향이나 색소가 없는 수용성 윤활제를 사용하고 억지로 밀어 넣는 대신 중력에 따라 천천히 삽입하는 것이 권장된다. 여성의 경우 요도가 짧아 방광 손상 위험이 더욱 크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삽입 이후 소변이 나오지 않거나 통증, 열, 오한, 부기 등의 증상이 발생하면 부끄러워하지 말고 즉시 비뇨기과 전문의를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 결론적으로 요도 삽입은 의학적으로 요도 기능을 회복시키는 중요한 시술이지만, 비의학적 용도로 사용할 경우 감염과 손상의 위험이 매우 크다. 의료계는 무분별한 시도를 피하고 정확한 의학적 정보와 위생 기준을 지켜야 한다고 경고하며, 향후 관련 행위에 대한 체계적인 안전 가이드라인 마련과 올바른 성 건강 교육이 병행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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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경 모양 7가지

    영국의 발기부전 전문가로 병원 ‘아이메디케어’ (iMedicare)사를 운영 중인 비뇨기과 의사 대런 브린은 매월 400~600명의 환자를 본다. 그는 이런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남성의 음경에는 7가지의 주요 형태가 있다고 밝혔다. 사람마다 음경의 크기·둘레·형태가 각양각색이다. 일부는 평범하지만, 일부는 성건강에 문제가 있음을 보여준다. 다음은 ‘음경의 주요 형태 7가지’다. 1. 연필형 이 음경의 형태는 ‘아주 길고, 통상 평균보다 더 두꺼운’ 것으로 묘사된다. 머리부터 축까지 크기가 거의 같은 1자형이고, 머리 부분이 더 구부러져 있다. 2. 피망형 구근 식물인 피망은 믿기 힘든 형태의 비교 대상일 수 있지만, 비뇨기과 의사 브린이 제시한 것에 속한다. 겉으로 보기에는 ‘(길이가 3~4인치로) 매우 짧지만, 특이하게 두꺼운’ 형태라고 할 수 있다. 3. 원뿔형 끝이 뾰쪽한 형태의 음경을 가진 남성들은 건강 문제로 고통을 호소할 가능성이 있다. 원뿔형은 포피를 꽉 조이게 하는 상태인 포경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이는 피부의 수축을 막아 음경이 쓰라리고 부풀어 오르게 할 수 있다. 4. 바나나형 음경이 발기할 때는 좌측 또는 우측으로 약간 구부러지는 게 보통이다. 하지만 굴곡이 보통보다 더 심각하다면, 이는 무언가 잘못됐다는 신호일 수 있다. 사타구니에 통증을 느끼거나 음경의 길이 또는 둘레가 줄어들 경우엔 전문의를 찾는 게 좋다. 5. 해머형 버섯형이라고도 하며, 음경의 형태를 유지하는 게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음경의 기저부(뿌리 부위)는 좁고, 귀두부(머리 부위)는 아주 넓다. 이런 형태의 음경은 발기했을 때, 중력 때문에 하늘을 향해 서는 게 어렵다. 6. 소시지형 가장 흔한 음경 형태다. 두께와 길이가 평균적이고, 축 부위의 둘레가 거의 같다. 7. 오이형 복 받은 남성들은 자신들의 음경을 오이에 남근 식물과 비교할 수 있다. 둘레가 5~8인치로 보통의 음경보다 더 두껍다. 한편 영국의 타블로이드 신문인 데일리스타의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1천명 가운데 약 40%가 자신들의 음경은 축보다 머리(귀두부)가 더 크다고 밝혔다. 또 약 22%는 축이 머리보다 더 크다고 답변했다. 응답자의 약 25%는 음경이 위쪽으로 구부러져 곡선형이라고, 약 13%는 음경이 바나나형으로 심하게 구부러졌다고 각각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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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성암 2위 전립선암, 왜 이렇게 급증할ㄲ?

    전립선암이 최근 급격히 증가하며 남성암 2위로 올라섰다. 그러나 조기검진을 통한 조기 진단과 신약을 활용한 병용요법의 발전으로 생존율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PSA 혈액검사를 통한 조기 선별과 적절한 치료법 선택이 환자의 생존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한다. 21일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22년 전립선암 발생자 수는 2017년보다 약 58% 증가해 전체 암 중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전체 신규 암 28만2047건 중 전립선암은 2만754건으로 전체의 7.4%를 차지했다. 남성암 순위는 폐암에 이어 2위로, 대장암과 위암, 간암을 앞질렀다. 전문가들은 평균 수명 증가와 서구화된 식습관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보고 있다. 경희대병원 비뇨의학과 이정우 교수는 “전립선암은 조기 발견 시 완치 가능성이 매우 높지만 초기에는 자각 증상이 거의 없다”며 “PSA 수치가 3ng/mL 이상이면 MRI 등 정밀 검사를 통해 확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전립선암은 전립선염이나 전립선비대증에서도 PSA 수치가 상승할 수 있어 정밀한 진단이 필수다. 이 교수는 “60세 이상 환자가 90%에 달해 50세 이상 남성은 매년 검사를, 가족력이 있다면 45세부터 검사를 권고한다”고 덧붙였다. 치료법의 발전도 주목받고 있다. 최근 로봇수술과 방사선 치료가 널리 활용되면서 수술 후 합병증과 회복 기간이 크게 줄었다. 이정우 교수는 “로봇수술은 정밀한 시야 확보가 가능해 출혈과 후유증이 적고 회복이 빠르다”며 “비용이 높지만 환자 만족도는 꾸준히 상승 중”이라고 말했다. 또한 방사선 치료 역시 세기조절 및 영상유도 기술의 발전으로 정상 조직 손상을 최소화하고 치료 정밀도를 높이고 있다. 경희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김영경 교수는 “표면유도 방사선 치료는 피부 표식을 남기지 않고도 환자의 미세 움직임을 실시간 추적할 수 있어 치료 정확도가 크게 향상됐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 시더스사이나이병원 연구진은 말기 전립선암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병용요법 결과를 발표했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호르몬 치료제에 신약 ‘엔잘루타마이드’를 추가한 치료법으로 사망 위험을 40.3% 낮췄다. 이번 임상시험은 전 세계 17개국 244개 병원에서 1000명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결과는 《뉴잉글랜드 의학저널》에 게재되고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종양학회에서도 발표됐다. 시더스사이나이병원 암·생활습관 통합연구센터장 스티븐 프리드랜드 박사는 “재발 후 뚜렷한 치료법이 없던 말기 환자에서 놀라운 생존율 개선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참여 환자들은 수술과 방사선 치료 후 PSA 수치가 급상승한 생화학적 재발 환자였으며, 호르몬제 단독요법이나 신약 단독요법보다 병용요법을 받은 그룹에서 장기 생존율이 가장 높았다. 연구팀의 김형 비뇨기과 과장은 “이 병용요법은 사망 위험이 높은 재발성 전립선암 환자의 새로운 표준 치료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엔잘루타마이드는 화이자와 아스텔라스 제약이 공동 개발한 약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고 미국국립종합암네트워크(NCCN) 가이드라인에도 포함되어 있다. 현재 전립선암 환자의 90% 이상은 60세 이상으로 평균 진단 연령은 71세다. 조기 검진과 치료 기술 발전이 맞물리면서 완치율이 높아지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꾸준한 정기검사와 병기별 맞춤 치료가 여전히 가장 중요한 대응책이라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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