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남자를 위한 리얼 섹스 가이드북, Beyond Satisfied

남자들은 오르가슴을 자유자재로 연주하는 카사노바를 꿈꾸지만, 현실은 침대가 식기 전부터 들리는 그녀의 한숨 소리인데요. ‘따라만 해도’ 대단해질 같은, 멀티미디어 섹스 가이드북<Beyond Satisfied>이라면 얘기가 달라지죠. 


사진출처=www.amazon.com_Beyond Satisfied


‘남자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여자에게는 깊은 만족감을 주는 책’이라는 자극적인 광고 카피처럼, <Beyond Satisfied> 책을 보고, 도전을 받아들인 구매자들은 매우 흥분했고, 환상적인 섹스를 경험할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세계 최고의 섹스 해커, 케네스 플레이가 알려주는 남성을 위한 섹스 레슨, 올여름 밤을 뜨겁게 달굴 수 있는 비장의 권법, 한 수 배워보시면 어떨까요? 이 책을 쓴 케네스 플레이는 홍콩에서 건너온 아시아계 이민자로 여느 동양 남자처럼 보통 사이즈의 물건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섹스를 잘하려면 크기가 중요하다는 말을 자연스레 듣고 자라, 성인이 될수록 크기 콤플렉스를 갖게 되었습니다. ‘잘할 수 있을까? 이 정도 크기도 괜찮을까?’하고 말이죠. 성적 불안감을 극복하기 위해 그는 시카고에서 첫 섹스 파티에 참석하였고, 이후 섹스에 대한 두려움을 떨치게 되면서, 400명 이상의 여성과 10,000시간에 달하는 섹스 경험을 쌓았는데요. 그 안에는 매조키스트, 사디스트들의 섹스를 포함한 음탕하고 금지된 섹스도 있었습니다. 한편으론 그는 지속적으로 성 지식을 탐구하고, 탄트라 마사지 전문가, 섹스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만났습니다.

 

그러한 시간들은 케네스 플레이에게 섹스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한 과정이었고, 그가 피트니스센터에서 일한 것 또한 섹스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죠. 그는 3명의 대가에게서 영감을 받아 자신만의 노하우를 만들었습니다. 이소룡의 격투기 움직임에서 침대에서 지루하지 않는 바디 스킬을 큐레이션하고, 팀 페리스의 80/20 규칙을 차용해 시행착오를 절약하는 방법을 고안했으며, 앤드류 휴버먼의 신경과학 연구를 여성의 심리를 이해하는 데 활용해 그만의 섹스 기법을 완성했죠. 그는 2014년 강의 요청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이름이 알려졌고, 현재 섹스 스킬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한편 미국판 GQ는 그를 ‘세계 최고의 섹스 해커’로 소개했는데요. 케네스는 스쿼트나 푸시업을 가르칠 때처럼 성 기술도 그렇게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마침내 2022년에 그는 그간의 노력과 경험을 집대성한 책 <Beyond Satisfied>를 출간했습니다. 그만의 섹스 기법은 텍스트, 일러스트 외에도 애니메이션, 비디오, 오디오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로 구현시켰죠. 먼저 책에는 과학적 이론을 설명하고 필요한 핵심 기술을 보여주는 직관적인 이미지를 장마다 배치했는데요. 좀 더 디테일이 궁금하다면 각 페이지에 삽입된 QR코드를 열어, 애니메이션으로 전환된 이미지로 정확하게 기술을 마스터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만약 전 과정을 풀타임으로 탐색하고 싶다면 완벽한 비디오 튜토리얼인 Beyond Satisful Pro을 이용해야 합니다. 오직 그의 웹사이트에서만 볼 수 있는 비디오 튜토리얼은 ‘검열되지 않은 영상’으로 지금 당장 침대에서 가능하도록 전과정을 여과 없이 보여줍니다. 또한 근육과 감각을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 피트니스센터에서 가르쳐본 경험을 살려, 삽입 전후, 입과 손가락, 다중 오르가슴을 위한 섹스 기술 등 저자가 직접 현란한 스킬을 시연합니다. 여기서 자극에 따라 드러나는 여성들의 반응 또한 흥미롭습니다. 단, 남성 대상의 영상은 직관적이며, 사실적이라 에로틱한 무드를 기대했다면, 다소 보기 불편할 수도 있습니다.

 

이 책의 매력은 침대에 오르기 전 내면의 불안을 극복하고, 여성의 신체와 뇌에서 일어나는 에로틱한 심리를 이해해 그 환상을 만족시킬 기법을 찾아 그녀의 오르가슴을 다양하게 배리에이션하는데 있습니다. 오늘도 길을 찾지 못하고 어둠 속에서 무기를 휘두르는 남자들에게 저자는 말합니다. 어떤 크기의 페니스라도 그녀의 내부 구조를 이해하고 침대 위에 올라간 그녀의 심리를 읽을 수 있다면 당신의 섹스 라이프가 변화될 것이라고 말이죠. 그 결과 오늘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찾아냈다면 80%는 만족스런 섹스에 도달할 것이라고 말입니다. 케네스의 말처럼 ‘위대한 연인은 태어나는 게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니까요. 



관리자 soxak@soxak.com

저작권ⓒ '건강한 성, 솔직한 사랑' 속삭닷컴(http://soxak.com)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Thumb 1593591084.1134956
연관 콘텐츠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남성’ 다치지 않으면서 자전거 타는 법

    사이클 타기를 즐기는 16~88세의 남성 5,282명을 대상으로 한 2014년의 한 조사 결과 사이클 타기와 발기 부전 사이에는 별 상관관계가 없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다. 신경 손상이나 마비증세, 혹은 ‘안장 상처’라고 불리는 여러 증상들을 겪을 수 있다. 콜로라도 대학 스포츠의학센터의 앤디 프루이트 소장은 “자신에게 맞는 안장을 선택하는 등 남성의 성기 손상을 막을 수 있는 안전한 자전거 타기 법을 알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남성의 성기 감각이 둔해지는 것은 사이클링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가장 흔한 문제다. 프루이트 박사는 “몇 시간 사이클링 뒤에 약간 성기 주변의 감각이 둔해지거나 둔해졌다가 자고 일어나면 괜찮아진다면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남성들이 있는데 감각 마비의 강도가 약하고 지속시간이 짧더라도 그건 문제인 게 분명하다”고 말했다. 즉 감각의 일시적 마비는 신경이 눌리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그것은 성기로의 혈액 공급이 막히고 있다는 얘기다. “정원의 물 호스를 생각해보면 된다. 호스를 눌렀다가 풀어주는 걸 계속 하면 처음에는 물 흐름이 재빨리 복원되지만 나중에는 막힌 상태 그대로 있게 된다. 신경계도 성기도 마찬가지다. 또 젊었을 때는 괜찮더라도 나이가 들면서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안장은 크기와 모양 모두가 자신의 체형과 생리적 특성에 맞아야 한다는 게 프루이트 박사의 조언이다. 그는 “그러므로 자신에게 맞지 않거나 잘못된 안장을 타고 있는 게 아닌지, 아니면 자전거 자체가 자신에게 적합한지 아닌지를 살펴봐야 한다”면서 먼저 좋은 안장을 고를 것, 그리고 또 이를 적절한 위치에 설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남성 성기암 치료법 전기 마련될까

    ‘남성 성기 암’에 대한 정밀 치료법 개발 작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미시간 대학 암 종합센터의 이 연구는 남성 성기암의 치료에 하나의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성 생식기 암은 성기의 내부 조직이나 피부에 종양이 커지는 것을 말한다. 이 암은 95%가 ‘편평세포암종'(squamous cell carcinomas)으로 분류되는데 이런 유형의 암은 남성들에게 발병하는 암의 17%를 차지한다.성기암에 걸린 환자들이 의존하는 단 하나의 치료법은 수술이다. 그러나 특히 악성의 성기암에는 그마저도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연구를 이끄는 스코트 톰린스 교수는 “성기암은 다른 어떤 암보다도 목표를 정확히 겨냥해 치료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폐암, 두부(頭部)암이나 경부암 등 다른 편평세포암종과 유사한 점들을 찾아내고 43건의 성기암 사례를 대상으로 암의 진전단계, 증상 정도, 아류(亞流)형 등에서 다양한 양태를 분석하고 있다. 톰린스 교수는 “종양과 전이 간의 유전적 변형과 변이성에 바탕해 여러 처방을 복합적으로 적용해야 한다”면서 “이번 연구가 남성 성기암에 대한 치료법을 발전시키는 데 있어서 로드맵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내용은 최근에 발간된 ‘암 연구(Cancer Research)’ 저널에 실렸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美 밀레니얼 세대, 섹스 덜 한다(연구)

    밀레니얼 세대는 자신을 연애를 즐기는 세대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실제로는 그 전 세대에 비해서 섹스를 덜 하는 듯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샌디에고 대학과 플로리다 아틀랜틱 대학, 와이드너 대학의 공동연구팀이 미국인들의 생활습관을 조사한 데이터를 광범위하게 분석한 결과다. 20~24세의 밀레니얼 세대는 1960년대에 태어난 이들이 같은 연령대였을 때에 비해 섹스 파트너가 없는 경우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총 2만6000여명을 대상으로 한 분석에서 1965~1969년에 태어난 세대가 20~24세였을 때 18세 이후로 섹스 파트너가 전혀 없었던 이는 겨우 6%였던 데 비해 1990~1994년에 태어난 지금의 젊은이들은 그 비율이 15%나 됐다.특히 젊은층의 ‘비(非) 성생활’은 여성에게서 더 두드러졌다. 성적인 행위를 하지 않는다는 여성이 60년대의 2.3%에서 5.4%로 두 배 이상 늘었다. 그 이유가 무엇인지는 쉽지 않지만 과거에 비해 젊은이들이 부모와 같은 집에서 살고 있으며 성병에 대해 더 잘 알고 있기 때문일 수도 있다는 분석이 제시됐다. 또 인터넷 등을 통해 포르노물이 많이 보급된 것이 실제의 성관계를 대체하는 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에선 과거에 비해 ‘삽입’까지 하는 섹스를 하기보다는 좀 더 다양한 방식으로 이성 간에 스킨십을 즐기는 이들이 많아진 면도 있다는 풀이다. 개인주의, 독립적인 성향이 심해진 것도 한 요인으로 제기된다. 이번 연구의 공동저자인 라인 셔먼 교수는 여성들이 섹스에 더 소극적인 것에 대해 “여성들이 섹스에 대해 쓴 어휘들은 남성에 비해 더 부정적이었는데, 이는 성관계로 인한 불리한 영향이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크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인 듯하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성행위 자료집(Archives of Sexual Behavior)’이라는 저널에 실렸다.

인기 콘텐츠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우리집에서 스껄할래?

    요즘 MZ식 플러팅 멘트라고 해서 최고의 화제가 되고 있는 밈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나랑 스껄할래?’. 유튜브, 틱톡, 인스타그램 릴스에서 이 멘트는 계속 퍼지고 있는데요. 정작 이 말을 듣고, 도대체 무슨 뜻인지 알쏭달쏭하다면 당신은 구세대일지도 모릅니다.  "스껄할래?"는 최근 유튜브, 틱톡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 유행하는 속어입니다. 주로 젊은 MZ 세대에서 유행하는 신조어로, 힙합 문화의 영향을 받아 젊은이들 사이에서 트렌디한 표현으로 자리 잡았죠. 또한 스껄은 일상 대화에서 다양하게 활용되며, 친구들 사이에서 유머러스한 분위기를 만드는 데 사용되기도 합니다. 혹자는 ‘나랑 스껄할래?’야말로 MZ 식 플러팅 멘트라고 하는데요. 하지만, 그 의미와 사용 방법에 대한 궁금증을 갖고 있는 분들도 많습니다. 특히 나이가 좀 있는 분들이라면 당최 이 뜻을 파악하기가 어렵고 설령 이 뜻을 알아채도 어떻게 이런 표현을 할까 하고 놀랍니다. 도대체 ‘스껄’이 뭐길래 이처럼 유행어가 되어버린 걸까요? 원래 ‘스껄’은 주로 힙합 문화에서 사용되는 신조어로, 자동차 브레이크 소리나 디제이가 레코드판을 긁는 소리를 표현하는 추임새입니다. 영어로는 Skirr, 우리로 치면 판소리의 ‘얼쑤’와 같은 추임새인 셈이죠. 그래서 이 단어는 힙합 씬에선 주로 ‘멋지다’, ‘쩐다’ 등의 의미로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말투나 억양에 따라 뒤에 느낌표(!)가 붙으면, 기분 좋을 때이고 뒤에 말줄임표(.....)가 붙으면 슬플 때를 뜻하죠. 그리고 ‘스껄’이라는 어감이 살이 부딪힐 때 나는 소리와 같다고 해서 ‘스껄하고 싶다’는 섹스하고 싶다는 다소 장난스럽고 가벼운 표현이 될 수도 있습니다. 즉 ‘나랑 스껄할래?’ 는 ‘나랑 거시기 할래?’와 같은 느낌으로 사용되는 것이죠. 그동안 ‘스껄’이란 표현은 주로 힙합 씬에서 알음알음 사용되면 단어였습니다. 하지만 본격적인 유행을 타게 된 계기는 올봄 래퍼 류정란이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계정에서 <라면 먹을래>라는 제목의 숏폼 영상을 올리면서부터! 그는 영상 속에서 친근한 남친 말투로 얘기하죠. ‘래퍼는 여자 꼬실 때 라면 먹자고 하지 않는다. 대신 오늘 우리집 가서 스껄할래?’라고 한다며 특유의 힙한 장난기를 발산했습니다. 숏폼 속 풀 대사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래퍼들은 여자 꼬실 때 라면 먹을래라고 하지 않습니다. 우리집에서 스껄할래-합작 앨범 만들래-서로꺼 리스펙해줄래-내 체인 만질래-집 가서 모르고 바지 내릴래-돈까스 먹을래-바지 내릴래-교배할래’. 현재 류정란이 올린 해당 영상은 조회수가 무려 96만을 기록하며 MZ세대로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중입니다. 그래서 여기서 파생한 각종 밈도 다양한 상황에서 변용돼서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친하게 지내는 사람끼리 서로 장난스럽게 농담을 치거나 놀자고 제안하는 의미로 “나랑 스껄할래?” 또는 연인이나 연인 관계가 되고 싶은 사람에게 데이트를 제안할 때 "오늘 저녁 같이 스껄할래?". 특정 상황에서 흥미나 호기심을 표현하는 의미로 "이거 뭐야? 스껄해!" 등이 있죠. 물론 ‘스껄’이라는 단어의 의미가 워낙 폭넓게 쓰이기 때문에 아무리 유행어라도 상대방에 따라 기분이 불쾌해질 수도 있는 표현이라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러고 보면 X세대의 이성을 꼬시는 멘트가 감성적인 무드의‘우리 집에서 라면 먹고 갈래요?’였다면 요즘 시대의 작업 멘트는 래퍼 스타일로 ‘우리 집에서 스껄할래?’가 되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하물며 ‘누울래?’. ‘DNA 섞을래?’, ‘우연히 바지 내릴래?’와 같은 이성을 유혹하는 보다 직접적인 멘트가 유행어가 되지 않은 것 보면, 그나마 다행이라고 할까요.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성관계 중 민망한 ‘질방귀’ 소리가?

    성관계 중 질에서 공기가 뿡 빠지는 소리가 난 경험이 있으신가요? 보통 여성들은 성관계하다가 갑자기 방귀 소리가 나면 굉장히 민망해합니다. 이러한 소리는 출산과 노화로 인한 질 근육의 노화로 생긴 생리적인 현상으로, 전혀 부끄러워할 일은 아닌데도 말이죠. 남녀가 피스톤 운동의 절정을 향해 달려가는 시점, 이렇게 느닷없이 질에서는 나는 방귀 소리로 섹스 분위기가 가라앉기도 하는데요. 말 그대로 여성의 질 속으로 들어갔던 공기가 밖으로 빠져나오면서 항문 방귀처럼 뿡하고 소리를 내는 증상을 ‘질방귀’라고 부릅니다. 대개 자연스러운 생리 현상이다 보니 크게 신경 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하지만 여성들은 성관계에서 삽입 도중 이런 소리가 나면 유난히 신경을 많이 쓰게 되는데요. 요즘은 플라잉 요가에서 다리를 위로 올렸다가 내리는 동작을 한다거나 또는 필라테스에서 다리를 벌렸다가 오므렸을 때도 이런 소리가 난다고 호소하는 여성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만약 성관계를 할 때나 운동할 때 자주 이런 증상이 보인다면, 내 몸에 이상에 없는지 한 번쯤 점검을 해볼 필요는 있겠습니다. 질방귀가 생기는 첫 번째 원인으로 꼽히는 것도 늘어난 질 근육! 보통 임신과 출산 그리고 노화로 인해, 질 근육의 탄력은 떨어지게 됩니다. 또 잦은 성관계로 인해서 질 근육이 늘어져 있는 경우도 있고요. 물론 이런 임신과 출산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선천적으로 질 근육의 약하신 분들도 있긴 합니다. 이렇게 질 근육이 늘어나게 되면 성관계 하는 도중에 질 안으로 공기가 들어갔다가 가스 빠지는 느낌이 나거나 또는 소리가 나는 것이죠. 질방귀도 신체 구조상 질 안쪽보다 입구가 좁았을 때 공기가 빠져나오면서 소리가 나오는 원리인데, 이러한 소리가 난다고 해서 모두 질이 늘어난 건 아닙니다. 질 입구 근처는 타이트한데 그 안쪽이 늘어나 있으면, 질의 안쪽이 넓어지며 공기가 들어가서 뿡 하고 소리가 나오게 되는 경우도 있죠. 또한 질방귀는 성관계를 할 때 특정 체위하고도 관련이 있다는 사실! 특히 정상위보다 후배위 체위를 할 때 더 잘 나온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그 이유는 후배위 할 때 이미 정상위 체위를 하면서 공기가 좀 들어가 있는데 후배위를 하면서 그 약간 각도가 바뀌면서 압력차에 의해서 뽕하고 바람 빠지는 것 같은 소리가 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관계할 때 민망한 질방귀를 방지하려면, 여성 상위보다는 정상위가 좋습니다. 게다가 연인끼리 체위를 바꿀 때도 서서히 변경하는 것이 좋다고 하죠. 하물며 뺀 상태에서 체위를 변경하는 것보다 삽입되어 있는 상태에서 체위를 변경하는 것이 질 방귀가 덜 생기는 요령! 물론 남자와 여자는 질방귀를 대하는 태도가 다릅니다, 남자들은 파트너인 여성이 질방귀를 뀌더라도 별로 신경을 안 씁니다. 게다가 남자들은 이 소리가 관계 중에 나면 일단 들어가 있는 삽입한 상태에서 애액이 많이 나왔다는 걸 느끼기 때문에 맘속으로 기뻐합니다. 그런 상황인데도 여자는 굉장히 부끄러워하는 거죠. 그러다 보니 여성들은 질방귀 문제를 해결하고, 소리가 나지 않는 치료법을 찾게 되는 것이죠. 사실 기혼여성이라면서 살면서 질 방귀를 한두 번 경험하지 않은 사람이 드물긴 합니다. 그런데도 막상 성관계 도중에 이런 소리가 나면 움찔하고, 딱 굳는 여성들이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질방귀는 여성의 성적 자존감을 떨어뜨리고, 성관계를 기피하게 만드는 원인을 제공할 수도 있는 거죠. 분명한 사실은 질방귀는 결코 질병은 아니라는 것! 질과 음경 사이의 공간이 타이트하게 꽉 맞으면 질방귀가 생길 일은 없습니다. 질과 음경 사이의 공간이 느슨해지니까 이 사이에 공기가 유입되어, 느슨해진 사이로 공기가 나오면서 주사기가 들어갔다가 나올 때처럼 뻥 소리가 나는 것이니까요. 물론 생활 속에서 질방귀를 방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질의 수축과 이완하는 힘을 길러주는 케겔 운동을 평소 꾸준히 하면 됩니다. 다만 케겔 운동으로 안 된다면, 산부인과를 방문, 몸에 이상이 있는 것이 아닌지 체크해 보는 게 좋겠습니다. 산부인과 전문의들은 질방귀 증상으로 고민하는 여성들에게 일명 이쁜이 수술 같은 질 내벽 좁혀주는 질 필러나 질 레이저 시술 같은 것을 권하기도 합니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작은 가슴이 더 좋은 이유 6가지

    작은 가슴이 콤플렉스라면, 이제부터 생각을 바꿔보자. 자극에 더 민감하고, 처질 걱정이 없는 등 작은 가슴도 의외로 장점이 많다.  과학적으로 입증된 작은 가슴의 장점만 쏙쏙 골랐다.   1. 침대에서 더 즐겁다 오스트리아 비엔나 대학의 연구진은 가슴을 만졌을 때 가슴이 작은 여성이 큰 여성에 비해 24% 더 민감하게 느낀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는 지방이 적은 탓으로, 애무나 전희 등 자극에도 더 쉽게 반응할 수 있다. 2. 젊어 보인다 큰 가슴은 나이가 들면서 처질 가능성이 크다. 미국 미용성형외과 학회지에 발표된 연구 결과 큰 가슴이 작은 가슴보다 더 빨리 처지고 모양도 더 일찍 망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작은 가슴은 나이가 들어도 모양이 크게 변하지 않는다. 3. 처질 걱정이 없다 브래지어가 가슴이 처지는 원인일 수 있다는 사실이 프랑스 브장송대학의 연구결과 밝혀졌다. 하루 종일 브래지어로 가슴을 조이면 근육 성장에 방해가 되고, 이 때문에 가슴이 더 빨리 처질 수 있다. 작은 가슴은 브래지어를 선택적으로 할 수 있어 이런 걱정에서 자유롭다. 4. 재정적으로 안정적인 남자는 작은 가슴을 좋아 한다 심리학 전문 매거진 사이콜로지 투데이에 발표된 연구 결과, 재정적으로 가난하거나 사회경제적 지위가 낮은 남성일수록 여성의 큰 가슴을 좋아했다. 배가 고플수록 큰 가슴을 좋아하는 경향도 발견됐다. 연구팀은 “자원을 적게 가진 사람들이 여성의 가슴을 ‘풍부한 지방=풍부한 자원량’으로 연상해, 부족한 것을 채우고자 하는 경향이 강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재정적으로 윤택한 남성들은 큰 가슴을 좋아하는 성향이 적었다. 5. 더 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다 큰 가슴은 목과 어깨의 긴장을 유발해 두통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미국 유방암학회의 마리아 와이즈 박사는 “D컵 가슴 한 쌍의 무게를 6~10kg 정도”라고 말했다. 6개월 된 아기를 늘 들고 다니는 것과 비슷한 셈이다. 가슴이 작으면 척추와 어깨 등이 받쳐야 하는 무게가 적어 더 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다. 6. 유방암을 더 빨리 발견할 수 있다 와이즈 박사는 “가슴이 작으면 지방이 얇아 가슴에 생긴 종양을 더 쉽게 발견할 수 있다”고 말했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노년에도 성생활 즐기는 비결 9가지

    나이가 들면 성생활도 시들해지기 쉽다. 욕구가 있더라도 생각만큼 잘 되지 않는다. 노화에 따른 성기능 저하를 막을 방법은 없을까. ‘인간의 성생활에 관한 50가지 신화’의 저자인 미국 워싱턴 대학 페퍼 슈와르츠 교수 등이 제시한 ‘나이 들면서도 성생활 즐길 수 있는 9가지 비결’이다.    1. 음주와 흡연을 자제하라담배와 술은 성생활의 가장 큰 방해자다. 피의 흐름을 막아 성기 주변으로의 원활한 혈액 공급이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2. 운동미국 샌디에고 캘리포니아 대학의 연구에 의하면 일주일에 3,4일간 하루 한 시간씩의 운동을 꾸준히 한 남성은 섹스의 횟수나 오르가즘 경험 빈도가 더 높아졌다. 여성도 마찬가지다. 매일 20분간 사이클을 격렬히 탄 여성들은 성기 주변으로의 혈액 공급이 169%나 많아졌다. 3. 섹스를 습관으로 만들어라오르가즘을 자주 느낄수록 오르가즘은 더 쉬워진다. 섹스를 일종의 습관처럼 생각하고 달력에 표시해 놓는 게 좋다. 원하면 원할수록 실제도 더 자주 섹스를 하게 된다. 5. 저녁 식사는 섹스 후에섹스 전에 로맨틱한 저녁 식사를 생각한다면 잘못된 계획이다. 식사를 하고 나면 혈액이 소화 작용을 하는 데 집중되기 때문에 그만큼 성욕이 떨어진다. 6. 섹스에 대해 파트너와 자주 대화하라나이가 들면 성생활의 행태도 바뀐다. 자신의 몸에서 일어나는 변화에 대해 늘 파트너와 얘기하라. 7. 고통스러운 섹스를 피하라 나이가 들면 에스트로겐 분비가 줄어 질이 건조되고 자극받기 쉬워진다.  의사와 상담해 질 크림이나 알약 같은 에스트로겐 처방을 받아라. 또 처방없이도 살 수 있는 윤활제와 보습제를 구비해라. 8. 장애요인이 뭔지 파악하라만족스런 성생활을 막는 요인이 심각하다면 의사와 상의해라. 약물에서부터 주사까지 처방을 받을 수 있다. 9. 싱글이라도 상관없다파트너가 없다는 것이 성생활을 막는 건 아니다. 파트너가 있건 없건 간에 성생활을 즐길 수 있다는 생각을 가져라.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모던 바에서 ‘유사연애’ 하시게요?

    술집을 ‘바’라고 부르는 이유는 가게 안의 구조에서 유래한 것이라고 합니다. 술병을 쌓아놓은 중앙 선반을 기다란 탁자가 둘러싸고 있는데, 그 탁자를 ‘배리어(장벽)’라고 불러 이걸 줄여 ‘바’가 된 것입니다. 그래서 보통 바에 가면 바에서 마실지 테이블에서 마실지 결정할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요즘 중년 남성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는 소위 ‘모던 바’라고 하면, 술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바와 유흥업소의 중간쯤 되는 형태를 지칭하는 말입니다. ‘토킹 바’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그것은 외모와 입심이 좋은 바텐더 또는 종업원과 술을 나누며 노닥거리는 경우가 많아서 그렇죠, 실제로도 요즘 대부분의 바는 바텐더를 빙자한 여성 아르바이트생으로 채워 넣은 모던 바가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가게마다 주 고객인 중년 남성 타깃의 높은 매출 확보를 위해 경쟁적으로 젊고 이쁘고 상냥한 여성들을 확보, 바에 바텐더 대신 알바로 세우는 게 유행이고요. 그러다 보니, 현대 여성의 미모 평가 기준이 모던바 알바 면접을 통과하느냐 못하느냐에 달렸다고 하는 우스갯소리도 생겼습니다. 또 모던 바에서 손님과 여성 종업원 알바 사이에서 웃지 못할 해프닝도 많이 생기는데요, 그중에서 가장 많은 해프닝이 ‘유사연애’로 인해 호구가 돼서 금전적 손해를 입었다는 손님들의 피해 사례입니다. 모던 바는 성매매 업소와 다르기 때문에, 여성 종업원과 남성 손님은 공식적으로 일체의 스킨십 금지이고 2차 가는 경우도 매우 드뭅니다. 대신 종업원은 손님이 오면 술을 따르고, 같이 이야기하고, 이야기를 들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종업원들은 비싼 술을 많이 팔기 위해 항상 손님 기분을 살피며 상냥하게 응대해야 하고, 단골손님 유지 확보를 위해 카톡 아이디나 전화번호 교환으로 상시 밀접한 커뮤니케이션을 필수적으로 해야 합니다. 이렇게 하다 보면, 손님들 입장에선 이쁜 외모에 센스 있는 화법까지 갖춘 딸뻘, 막내 여동생뻘의 젊은 여성들과 카톡이나 문자로 자주 안부를 주고받게 되면서 마치 ‘유사연애’의 착각에 빠지기 쉽죠. 물론 수입의 대부분을 손님이 지불하는 현금 팁에 의존하는 종업원의 입장에선 손님이 원하는 서비스에 항상 신경을 쓸 수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업소 주인 입장에서도 단골 확보나 매출 신장을 위해 남성 고객을 만족시키는 종업원의 접객 서비스에 항상 민감합니다. 이렇듯 모던 바의 비즈니스 구조상 결국 모던 바에서 손님들은 한정된 수의 종업원을 본인 술자리 앞에 확보하기 위해, 남보다 결국 비싼 술을 과하게 주문하게 되고요. 종업원이 단골손님 확보 유지 차원에서 손님에게 자주 연락하다 보면, 결국 매장 밖에서도 ‘같이 밥 먹자’, ‘같이 심야 데이트하자’는 말이 나오는 게 인지상정! 또 종업원의 환심을 사기 위해 온갖 화장품, 가방, 목걸이 같은 선물을 투척하는 고객들도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호사가들 사이에선 요즘은 모던 바 에이스의 끼가 텐프로 업소 종업원들의 끼를 넘어섰다는 얘기도 파다합니다. 사실 업소 주인 입장에선 손님을 홀리는 끼를 잘 부리는 알바 종업원의 존재가 오버하지 않고 선만 잘 지킨다면 반갑긴 합니다. 하지만 늘 사고는 선을 지키지 않는대서 발생하는 법! 특히나 모던 바에서 일하는 젊은 여성들은 ‘팁’이 목적인 아르바이트 활동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손님들이 선을 넘기면 바로 소통을 차단하거나 스킨십을 시도하는 경우 바로 업소 주인이나 경찰에 신고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모던 바에서 일하는 여성 종업원과 친하게 지내고 싶다면 그저 매장에서 술 마시고 술 사주고 가끔 팁 주는 것으로 만족해야겠죠. 맘이 헛헛할 때 어여쁜 여성과 이야기하고 카톡하고 그 자체에만 만족하면 행복이 아닐까요? 어찌 보면 금전적으로 여유가 있는 중년 남성들이 돈으로 20대 이쁜 여자들의 시간을 합법적으로 사는 장소가 모던 바일지도 모르겠습니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내 음경 크기는 평균일까?" 휴지심 측정법 유행

    [속삭닷컴] 최근 일본 남성들은 음경을 두루마리 휴지심에 넣어 자신들의 음경이 얼마나 큰지 판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의 일간 메트로에 따르면 일본 남성들은 자 또는 줄자 대신, 두루마리 휴지심을 이용해 자신들의 음경 크기를 판단하고 있다. 음경을 두루마리 휴지심에 넣어, 심 반대편으로 음경이 얼마나 많이 튀어나오는지를 판단의 잣대로 활용한다. 음경이 휴지심 반대편으로 튀어나오지 않는다면 평균보다 더 작은 음경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본다. 또 음경이 2cm 내외 튀어나온다면 평균 크기의 음경을 갖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 특히 귀두부가 많이 튀어나오면 ‘대물’을 갖고 있다고 본다. 귀두부가 모두 툭 튀어나오는 경우엔 ‘비정상적으로 큰’ 음경을 갖고 있다고 본다. 또 음경을 넣었을 때, 두루마리 휴지심의 안쪽에 많은 공간이 남아 있다면 그 음경의 둘레는 평균보다 더 짧다. 음경이 휴지심에 꼭 맞을 경우엔 평균 둘레에 해당한다. 하지만 음경을 물리적으로 휴지심에 넣지 못하고 심이 찢어질 경우엔 ‘대물’이다. 이런 음경 크기 테스트는 음경이 완전 발기된 상태에서 해야 한다. 일본 두루마리 휴지의 길이가 영국 등 다른 나라 제품보다 더 길다는 점에도 유의해야 한다. 휴지심 측정법은 일본에서만 유행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나라에서도 호기심 많은 남성들이 자신의 휴지심 측정 결과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려놓기도 한다. 주로 남초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 광경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반대편으로 얼마나 튀어나왔느냐보다는 휴지심에 음경이 들어가느냐 안 들어가느냐를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 전문가들은 이런 테스트는 남성들의 ‘음경이 너무 작다’ 또는 ‘너무 크다’는 양 극단으로 규정하기 쉬운, 쓸 데 없는 짓이라고 지적한다. 적정 크기의 음경에 대한 구체적인 가이드가 현실적으로 없기 때문이다. 특히 음경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는 경우, 이런 종류의 테스트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음경 크기가 파트너에게 쾌감을 안겨주는 데 중요하지 않다는 점을 결코 잊어선 안 된다. 어떤 음경을 갖고 있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그걸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중요하다.   

페이스북에서 속삭을 만나보세요
속삭
Original 1628810363.5313268
Original 1628810343.80523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