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사이, 첫 경험 적기는?

연인사이, 잠자리를 일찍 가져도 사랑의 깊이나 밀도에는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사진=shutterstock.com)


“언제쯤 자는 게 가장 좋을까요?”

대학생 김지원(가명·23·여) 씨는 최근 사귄 남자친구와 언제쯤 잠자리를 가져도 될지 고민이다. 여기저기 조언을 구해봤지만 의견은 분분했다. 누구는 결혼할 때까지 절대 안 된다고 했고, 누구는 뭘 그런 걸 따지냐고도 했다. 가장 많이 나온 의견은 6개월은 참으라는 것. 너무 일찍 잠자리를 하면 서로 흥미가 떨어져서 사이가 오래 못 간다는 게 이유였다.

 

한 번쯤 김 씨와 같은 조언을 들은 적이 있을 것이다. 잠자리를 일찍 가지면 빨리 헤어진다는 통설은 사랑을 시작하는 연인들의 스킨십에 가장 큰 걸림돌이다. 그런데 과연 정말 그럴까?

 

실제 조사 결과를 찾아보면, 이런 통설은 진실이 아니다. 세계 최대 데이트 매칭 사이트인 매치닷컴의 조사 결과 원나잇스탠드나 캐주얼 섹스 관계에 있던 이들의 44%가 연인으로 발전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국 러트거스 대학 헬렌 피셔 교수가 대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약 51%가 장기적인 연인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캐주얼 섹스를 할 수도 있다고 응답했다.

 

헬렌 피셔 교수는 “캐주얼한 성관계가 꼭 나쁜 것은 아니다. 피임이나 성병 등에 안전하고 서로 합의된 섹스를 했다면, 충분히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으며 진지한 파트너십 관계로도 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 아이오와 대학교 앤서니 팩 박사팀은 시카고에 사는 642명의 양성애 성인들을 대상으로 연인과의 첫 경험 시기와 사랑의 깊이, 미래 계획 등을 조사했다. 그 결과 잠자리를 일부러 늦춘 연인들과 일찍 시작한 연인들 모두 사랑의 밀도나 깊이에서 차이가 없었다. 만난지 얼마 안 돼 잠자리를 가져도 깊이 있는 관계와 사랑이 충분히 가능했다는 의미다.

 

팩 교수는 "서로를 더 깊이 안 후 잠자리를 함께 하는 등 시기를 늦추는 것도 관계를 발전시키는 한 방법이 될 수 있지만, 만나자 마자 서로 강한 끌림을 느끼고 관계를 일찍 했다고 해서 해서 깊은 사랑을 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김인숙 기자 soxak@soxak.com

저작권ⓒ '건강한 성, 솔직한 사랑' 속삭닷컴(http://soxak.com)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 그래도 수컷의 본능은 어쩔 수 없는 듯
Banner bodiro m
연관 콘텐츠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주 1회 성관계, 조기 사망 위험 절반↓ (연구)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성관계를 하면 조기 사망 위험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워싱턴대 연구결과다. 연구팀은 평균 나이 39세의 성인 1만 5,269명을 대상으로 성생활에 대한 설문을 하고 최장 11년 간 추적 조사했다. 조사대상자 중 72%는 적어도 한 달에 한 번, 36%는 일주일에 한 번 성관계를 했다. 연구과정에서 심혈관계 질환 29명, 암 62명 등 228명이 사망했다. 분석 결과, 성관계 횟수가 많을수록 사망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매주 성관계를 한 사람들은 1년에 한 번 또는 그 이하로 성관계를 하는 사람들보다 조기 사망 위험이 49% 더 낮았다. 또 심혈관 질환으로 사망할 확률은 21%, 암으로 사망할 확률은 69%, 다른 원인으로 사망할 확률은 48% 낮았다. 연구팀은 성관계 시의 운동량이 ‘중간 강도’의 운동량과 같으며 건강상의 이점도 비슷하다고 말했다. 또 성관계시에 분비되는 ‘행복 호르몬’들이 정신 건강을 증진시키고, 면역력을 높여 질병을 예방하는 효과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코로나19 시대, 안전한 성관계 방법은?

    코로나19 시국의 성관계에는 어떤 지침이 필요할까? 최근 하버드 의대 연구에 따르면 낯선 사람과 성관계 시 코로나19 바이러스 전염이 걱정된다면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기침이나 재채기 등 비말을 통해 전염되는 호흡기질환이라는 것은 잘 알려져 있지만 성 전염성에 대해서는 진지하게 연구된 적이 없다. 하지만 성관계 시에는 사람이 밀착하기 때문에 파트너가 비말에 노출되기 쉽다. 그리고 약 35%의 코로나19 감염자들은 증상을 보이지 않기 때문에 성관계 시 감염에 취약한 조건이 형성된다. 연구팀은 격리되지 않은 성파트너들과 다수의 성행위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을 막을 방법이 있는지 연구했다. 금욕은 현실적인 선택지가 아니기 때문에 안전하게 성행위를 나눌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 먼저 연구팀은 감염 위험을 줄이기 위해 발열, 기침, 피로, 미각 상실, 후각 상실 등의 증상이 있는 사람과의 성관계를 피하라고 권고했다. 또 마스크를 쓰고 키스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성관계 전후에는 샤워를 하고, 체액을 구강으로 접촉하는 행위는 피해야 한다. 관계 후에는 비누나 알코올 천으로 주변을 청소하는 것이 좋다. 연구팀에 따르면 함께 격리되어 있는 파트너와의 성관계도 감염 위험이 있다. 두 사람 중 한 명이라도 외출을 한 적이 있다면 바이러스에 노출되었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연구팀은 이런 상황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추천하지 않았다. 한편, 연구팀은 자위행위나 디지털 성관계를 권고 사항에 포함시키면서도 보안 위험은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는 미국 내과학회저널(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 실렸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뚱뚱한 사람이 마른 사람보다 성관계 많이 한다(연구)

    이성에게 매력을 어필하기 위해 살을 빼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뚱뚱한 사람이 마른 사람보다 성관계를 많이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온 만큼 이를 재고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과 앵글리아 러스킨대 공동 연구결과다. 연구팀은 50세 이상(평균 68.2세) 영국인 5,000명을 키와 체중에 따라 정상 체중 (BMI : ≤24.9), 과체중 (BMI : 25.0-29.9), 비만 (BMI : ≥30)으로 나누고 지난해 성관계 여부와 지난달의 성행위 빈도를 조사했다. 그 결과 지난해 남성 대다수(77.3%)와 여성 절반(50%)이 지난해에 성관계를 했다고 보고했다. 지난해에 성관계를 했다고 보고한 사람들의 비율은 체중 상태와 관계없이 모두 비슷했다. 그러나 그들 중 과체중 또는 비만인 남성과 과체중 여성은 정상 체중 사람들과 비교해 지난달에 성관계를 훨씬 많이 했다고 보고했다. 연구의 저자인 리 스미스 박사는 “이런 사람들은 배우자에게 더 매력적으로 보이고 싶어 하는 의욕이 없기 때문에 체중 관리에 대한 스트레스가 없다”고 말하고 “이 때문에 더 행복하고, 만족스러운 관계에 있을 가능성이 높고, 성관계도 자주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내용은 국제학술지 ‘플로스 원’에 실렸다.

인기 콘텐츠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사람과 컴퓨터의 섹스, 가능할까?

    사람과 컴퓨터의 섹스는 가능할까? 당연히 가능하고, 이에 따라 사람과 컴퓨터가 유전정보를 공유하고, 성의 형태가 변하는 사회가 올 것이라는 전망이 생물정보학의 세계적 석학을 통해 발표됐다. 박종화 울산과학기술원 교수는 23일 서울 세종대 대양AI센터에서 열린 대한성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생명 활동은 스위치가 확대되며 정보를 처리하는 작용이며, 성행위도 생물학적으로 유전 정보를 섞는 특별한 정보처리의 하나에 불과하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박 교수에 따르면 지구에서 섹스는 20억 년 전 미생물이 자신을 공격하는 물질로부터 보호하는 정보를 교류하는 것에서 시작했다. 두 미생물이 섬모(Pilus)를 통해 정보를 주고받았으며, 케임브리지대학교 데이비드 맥케이 교수가 밝힌 대로 정보를 처리하기 위한 효율상 암수로 나누어졌다는 것. 박 교수는 “자연계에서 성은 다양한 형태를 띠며 생물학적으로는 양성뿐 아니라 동성, 중성, 변성, 혼성, 변태 등 모든 것이 정상”이라면서 “사람을 남성과 여성으로 구분해서 특정한 섹스를 정상으로 규정하는 것은 현재 인류의 사고일 뿐이고 미래에는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스마트 폰이 인간의 뇌 역할을 하고, 사람과 스마트 폰이 서로 정보를 교류하듯, 사이보그나 가상현실 등을 통해서 컴퓨터와 인간이 섹스를 하고 유전정보를 공유하는 것이 자연스럽게 도래할 것으로 예측했다. 한편 박 교수는 게놈 상으로는 남성과 여성이 하나의 종이 아닌 두 종이 함께 번식을 하는 모델과 비슷하다면서, 따라서 생물학적으로 성평등은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며 성다양성의 개념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것이 다양한 성 형태가 존재하는 자연계에도 어울린다는 것. 박 교수는 영국 케임브리지대에서 생명정보학 박사를 받았고 미국 하버드대 의대, 유럽생정보학연구소 연구원을 거쳐 영국 케임브리지대에서 종신교수로 근무하다 카이스트 바이오시스템학과 교수로 영입됐으며 현재는 울산과학기술원(UNIST) 교수 겸 ㈜클리노믹스 공동대표로 재직하고 있는, 유전체 연구의 세계적 석학이다. 최근에는 생물과 유전자의 원리에 근거한 세계관으로 인류 사회를 분석하고 미래를 전망하는 미래과학자로서도 활약하고 있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운동으로 음경 크기를 늘린다고?

    남성 성기 크기는 타고난 것이어서 어쩔 수 없는 것일까. 남성 성기의 크기가 성생활에서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서는 조사결과가 엇갈리지만 성기를 키우고 싶은 이들이 많은 건 사실이다. 그래서 성기를 키우는 방법에 관한 여러가지 미신과 속설들이 많다. 최근 인도 매체 인디아닷컴이 음경을 키우는 운동법 5가지를 소개했다. 1.스트레칭 길이를 늘릴 수 있는 가장 흔한 방법 중 하나다. 단지 5분간만 투자하면 된다. 귀두 바로 뒤를 너무 세거나 느슨하지 않게 잡고 무릎 쪽으로 스트레칭한다. 20~30초간 계속하라. 그다음에는 배꼽 쪽을 향해 같은 동작을 반복하라. 이어서 왼쪽으로, 오른쪽으로 역시 똑같이 하면 된다. 2. 회전시키기 위의 1번과 비슷하다. 5분간의 운동 시간이면 된다. 귀두 아래를 잡고 바깥쪽으로 뻗친다. 그러고는 원을 그리면서 돌린다. 한 번의 회전에 30초씩 걸리게 하라. 한 방향으로 최소한 세 번씩 반복하라. 3. 젤킹(Jelqing) 엄지손가락과 집게손가락으로 성기를 뿌리에서부터 꽉 잡고 귀두 바로 밑까지 위로 올리는 운동이다. 한 번의 운동에 2, 3초가 걸리게 하라. 음경과 귀두의 혈액순환에 좋다. 4. 케겔(Kegel) 요도괄약근을 수축-이완하기를 5회 정도 반복한다. 초기에는 각 5초간 유지하고, 익숙해지면 7, 10, 15초로 늘린다. 서 있거나 앉아 있을 때 하는 것도 좋지만, 침대에 바로 누워 무릎을 약간 굽혀 세우고 벌린 상태에서 하는 것이 좋다. 매일 30분 정도 시간을 투자하라. 5. 역방향 스트레치 한 손으로는 귀두 밑부분을 잡고, 다른 한 손으로는 음경 뿌리 부분을 잡는다. 그리고 두 손을 반대방향으로 잡아당긴다. 잡아당길 때는 고통스럽지 않을 정도로 해야 한다. 30초간 자세를 유지하고 긴장을 푸는 과정을 약 5분간 반복하라.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이러한 운동법에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효과가 검증되지 않은 운동법이라는 것. 또 음경이 커지기는 커녕 무리한 마찰로 백막과 혈관이 손상되면 음경만곡증이나 발기부전 등 후유증에 시달릴 수도 있다는 의견이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음경에 생길 수 있는 흔한 문제 10가지

    음경에 문제가 있는 남성들도 상당히 많다. 하지만 많은 남성들이 너무 당황한 나머지 전문적인 도움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그렇다면 남성들을 정신적·육체적으로 괴롭히는 음경 문제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영국 성 건강 전문가인 아난드 파텔 박사의 도움말로 ‘남성의 일반적인 10가지 음경 문제와 대처 방안’을 알아봤다. 1. 진주양 음경구진(귀두부 둘레의 혹) 음경의 귀두부에 나타나는 하얀색 또는 핑크빛의 오돌토돌한 작은 혹이다. 이를 걱정하는 남성들도 꽤 많으나, 비뇨기과 전문의들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그냥 내버려둬도 된다는 것이다. 2. 샅 진균증 붉은 반점이 항문 주위로 번질 수 있는 사타구니 부근의 피부병이다. 음낭 위의 허벅지 주름에서도 많이 발견되며, 가려움증을 동반한다. 주요 원인은 곰팡이 감염과 습진이다. 항곰팡이 크림(항진균제)으로 치료하거나, 샤워젤(샤워용 젤 비누)의 사용을 중단하고 수성크림으로 씻으면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땀을 많이 흘리거나 운동을 많이 하는 남성들의 경우 그렇다. 3. 페이로니병 발기할 때 음경이 구부러지는 질병이다. 너무 일찍 치료를 받으면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체외 충격파 치료를 제외한 대부분의 비외과적 치료법은 썩 효과적이지 않다. 수술요법의 효과가 가장 확실하다. 치료를 시작하기 전에 1년 정도에 걸쳐 음경을 안정시켜야 한다. 4. 음경암 영국에선 매년 550명의 남성이 진단받을 정도로 비교적 드문 질병이다. 하지만 음경암은 심각해질 수도 있다. 음경 귀두부 등의 궤양 또는 결절이 항상 신속하게 치유되지는 않는다. 5. 음낭 덩어리 딱딱한 낭종이 고환에서 발견되는 경우 서둘러 전문의를 찾아야 한다. 음낭 내부의 덩어리는 고환암의 징후일 수 있다. 가장 쉽게 치료할 수 있는 암 가운데 하나이지만,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6. 음경 분비물 음경의 분비 작용이 비정상적이고, 소변을 볼 때 통증과 후끈거리는 작열감이 나타나면 성병의 신호다. 특히 분비물이 너무 많이 나오면 임질 등 성병 감염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 봐야 한다. 7. 물집 물집이 생기고 아플 경우엔 헤르페스일 가능성이 크다. 불행히도 헤르페스는 평생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으며, 언제든지 재발할 수 있다. 하지만 항바이러스 약물로 조기 치료할 수는 있다. 8. 음경 사마귀 한데 모여서 나기 때문에 ‘꽃양배추’라고도 불린다. 생식기 사마귀는 특히 영국 젊은이들 사이에 가장 널리 퍼진 성병 가운데 하나다.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와 관련이 있고, 쉽게 감염될 수 있다. 크림을 사용해 없앨 수 있다. 아주 큰 사마귀는 얼려서 떼어내야 한다. 9. 발기 문제 발기부전 발생률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 이는 비단 노인들에게만 국한된 일이 아니다. 2014년 ‘성의학’저널에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발기부전 신규 환자 4명 중 1명꼴이 40세 미만 남성이다. 발기부전은 수행불안·포르노 중독과 당뇨병·심장질환의 경고신호인 혈류 문제 등 여러 가지 이유로 발생한다. 증상이 계속되면 의사를 찾아야 한다. 10. 포경 포피가 음경의 귀두부를 덮고 있는 포경은 소변·목욕·자위행위·성관계를 특히 어렵게 만든다. 포경수술을 해야 할 경우도 있다. 9세까지는 포피가 잘 벗겨지지 않는 게 정상이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2년 동안 40개국 여행한 부부, 비결은?

    2년 동안 40개국을 여행한 부부가 화제다. 주인공은 영국 켄트주에 살고 있는 상감 반다리와 쉬카 네우파네 부부다. 이 부부는 정규직 맞벌이 부부다. 많은 사람들이 이 부부에게 갖는 궁금증은 이런 조건에서 어떻게 세계여행을 즐길 수 있느냐는 것이다. 상감 씨는 “예산과 일정에 대한 철저한 계획이 있으면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금요일 오후 6시에 퇴근하면 바로 출발한다”고 말하고 “꼬박 이틀간 여행을 즐기고 일요일 저녁에 런던에 도착해 월요일에 출근하는 것”이라고 비결을 설명했다.   이 부부는 연간 5만 파운드(약 7,400만 원)를 벌고, 그중에서 매달 1,500파운드(약 220만 원) 정도를 여행에 지출한다고 밝혔다. 보통 주말여행에 쓰이는 비용은 평균 300 파운드(약 44만 원)정도. 가장 싼 여행은 한 명당 100파운드(약 14만 8000원)를 지출했던 스페인 바르셀로나 여행이었다. 가까운 곳만 찾는 것은 아니다. 그들은 때때로 호주, 베트남, 태국 같은 장거리 여행을 갔다 온 적이 있고 앞으로도 많이 다닐 예정이다. 상감 씨는 “다음 달에 갈 몰디브 여행은 지금까지의 어떤 여행보다 비싼 여행이 될 것”이라면서 “말레 공항에서 호텔까지 수상 비행기로 30분 이동하는 데만 인당 400파운드(약 59만 원) 정도 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돈을 절약하는 비결에 대해 “호텔 숙박권이나 항공권은 미리 예약하면 싸게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해외 거래 수수료가 없는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등 작은 지출 하나하나 신경 쓰면 저렴하게 여행을 다닐 수 있다”고 밝혔다. 다음은 상감-쉬카 부부가 여행을 다닌 국가다. 1. 영국 2. 안도라 3. 오스트리아 4. 벨기에 5. 불가리아 6. 크로아티아 7. 사이프러스 8. 체코 9. 덴마크 10. 프랑스 11. 독일 12. 그리스 13. 헝가리 14. 아이슬란드 15. 이탈리아 16. 리히텐슈타인 17. 룩셈부르크 18. 몰타 19. 모나코 20. 네덜란드 21. 노르웨이 22. 폴란드 23. 포르투갈 24. 루마니아 25. 산 마리노 26. 슬로바키아 27. 슬로베니아 28. 스페인 29. 스웨덴 30. 스위스 31. 바티칸 32. 인도 33. 인도네시아 34. 말레이시아 35. 네팔 36. 싱가포르 37. 태국 38. 베트남 39. 미국 40. 호주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원 나이트’ 즐기는 여성은 자존감 낮다는 것은 미신?

    즉흥적 성관계를 하는 여성은 자존감이 낮다는 고정관념이 근거가 없으면서도 만연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심리과학지(the journal Psychological Science)》에 발표됐다. 이 발견은 모두 1,500명 가까이 참가한 6개의 개별 실험에서 일관되게 나타났다. 연구를 주관한 제이미 아로나 크렘스 오클라호마 주립대 심리학과 교수는 “이런 고정관념이 이렇게 널리 펼쳐져 있다니 놀랍다”면서 “고정관념은 남녀, 좌우, 종교, 성의식 등에 상관없이 광범위하게 퍼져있었다”고 말했다. 크렘스 교수는 연구 전반에 걸쳐 이 고정관념이 근거가 없다는 것 역시 발견했다. 참가자 자신의 자존심과 성적 행동 사이에는 사실상 아무런 관계가 없었던 것. 크렘스 팀은 한 연구에서 참가자들에게 가상의 20대 중반 남성, 여성, 불특정 인물이 즉흥적 성관계(예: 원 나이트 섹스), 연인과의 섹스, 또는 아무런 성관계가 없는 행동을 하는 글을 읽도록 했다. 그리고 참가자들에게 이 정보를 바탕 삼아 개인의 특성에 대해서 즉흥적으로 판단토록 요청했다. 참가자들은 즉흥적 섹스를 한 여성은 자존감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했다. 그러나 참가자들은 남성의 자존감을 성적 행동에 연결시키지는 않았다. 또 다른 실험에서, 연구진은 ‘결합 오류(Conjunction fallacy)’라고 불리는 방법을 사용했다. 이것은 노벨상을 수상한 심리학자 다니엘 카너먼에 의해 유명해진 것이다. A가 일어날 확률과 A와 B가 함께 일어날 확률 중에서 통계적으로 전자가 확률이 더 높지만, 사람들은 후자를 더 높다고 착각하는 것을 뜻한다. 이 실험에서 참가자들에게 즉흥적 섹스를 한 남자나 여자가 (a)영어 전공이었는지, (b)자긍심이 낮은 영어 전공이었는지 질문했다. 대부분의 참가자들은 이 두 가지 가능성 중 두 번째가 가능성이 더 높다고 응답했다. 연구팀은 또한 참가자들이 반대되는 정보에 직면할 때에도 이러한 고정관념이 지속된다는 것을 발견했다. 크렘스는 “참가자들에게 즉흥적 섹스를 한 여성들이 성을 즐기고 자신의 태도에 대해서 만족한다고 명시적으로 알려주었지만, 연인과만 섹스를 하지만 만족하지 못하는 여성보다 자존감이 낮은 것으로 정형화했다”고 말했다. 이전의 연구에서는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은 일자리를 갖거나, 공직에 진출하거나, 친구 또는 연인으로 선택되기 힘들다고 여겨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첫 만남 술자리, 섹스로 이어질 가능성↑

    첫 만남에서 술을 마시면, 그 날 섹스를 경험할 확률이 높아진다. 최근 영국의 한 만남 사이트가 1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여성 86%, 남성 92%가 이와 같이 응답했다고 보도했다. 이 설문에서 여성 4명 중 3명은 술을 마시면 남성을 몰랐던 매력을 찾게 된다고 답했다. 같은 질문에 남성도 84%가 동의했다. 술이 눈에 콩깍지를 씌워 사람의 첫인상을 바꾼다는 것이다. 남성 중 64%는 첫 만남에서 술자리를 한 후 섹스를 한 경험이 있었으며, 이들 중 76%는 상대방을 다시 만나지 않았다고 답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성 68%와 남성 82%는 첫 만남에서 음주를 선호했다. 첫 만남의 어색함을 없애고 긴장을 푸는데 술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여성 72%와 남성 87%가 그렇다고 답했다. 이 내용은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지난 10일 보도했다.

페이스북에서 속삭을 만나보세요
속삭
Original 1593591072.8748877
Original 1593591047.7028975 Banner bodiro 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