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관계가 깊어지는 전환점 8가지

서로의 친구 모임에 함께 간다거나, 함께 여행을 떠나는 건 남녀 관계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다.(사진=shutterstock.com)


우리는 썸일까, 연인일까. 아직도 관계 정립이 안 됐다면, 다음 일들을 시도해보자. 미국 온라인 미디어 버슬이 소개한 '미묘한 관계에서 확실한 관계로 나아가게 도와주는 8가지 전환점'이다.

 

1. 서로의 친구 모임에 함께 간다

상대방의 친구를 만나는 것은 두 사람의 관계에 매우 중요한 사건이다. 둘 사이를 여러 사람들에게 인정받기도 하고, 상대방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들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다만, 이 자리에서 인상이 좋지 않을 때는 사이가 더 악화될 수도 있다.

 

2. 함께 여행을 간다

1박 2일, 혹은 당일이라도 여행을 함께 간다는 것은 여러 가지 의미를 가지는 일이다. 하루 종일 함께 있다 보면 그간 몰랐던 상대방의 모습도 발견할 수 있다.

 

3. 가족 모임에 초대한다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직접적인 관계 정립 단계다. 서로의 가족을 만난다는 것은 부담감이 큰 것이 사실이지만, 좋은 인상을 심어주면 더 깊은 관계, 예컨대 결혼 등으로 진입할 수 있는 가장 빠른 길이다.

 

4. 휴일을 함께 보낸다

평일 내내 업무나 학업에 시달린 후 푹 쉬고 싶은 주말, 기꺼이 함께 시간을 보내고 그 시간이 즐겁다면 이미 둘 사이의 케미스트리는 충분하다.

 

5. ‘우리’라고 말한다

대화에서 ‘나’와 ‘너’가 아닌, ‘우리’라고 말 하는 게 더 자연스럽고 편하다.

 

6. 감정적인 상처를 받는다

깊지 않은 관계에서는 서로에게 상처 받을 일도 없다. 처음으로 상대방 때문에 슬프다거나, 서운함을 느꼈을 때 그 사람과 당신은 이미 캐주얼한 관계를 넘어선 진지한 관계다. 다만, 이 상처를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매우 중요하다. 

 

7. 인생 계획을 얘기 한다

결혼은 언제쯤 하고 싶은지, 아이는 몇 명이나 낳고 싶은지, 10년 후에는 뭘 하면서 살고 싶은지 등의 인생 계획은 서로를 진지하게 생각하는 데 매우 중요한 질문이다. 이 대화를 나누면서 공통점이 많다고 느낀다면, 앞으로 나아가는 게 훨씬 수월하다.

 

8. 암호를 공유한다

스마트폰의 잠금해제패턴이나 비밀번호를 서로에게 스스럼없이 공개한다는 것은 서로를 신뢰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현관 도어락이나 노트북의 비밀번호 또한 마찬가지.


김인숙 기자 soxak@soxak.com

저작권ⓒ '건강한 성, 솔직한 사랑' 속삭닷컴(http://soxak.com)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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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답은 없다” 성 전문가들이 공개한 성기 형태별 ‘섹스 팁’

    사람의 성기는 눈송이처럼 제각기 다른 모양을 가지고 있다. 이들의 고유한 특성을 이해하는 것은 더 나은 성생활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다. 전문가들은 완벽한 ‘표준’에 집착하기보다 파트너의 구체적인 신체 유형에 맞춰 기술과 포지션을 조정할 때 만족도가 극대화된다고 입을 모은다. 9일(현지 시각) 건강 전문 매체 우먼스헬스는 비뇨기과 전문의 조슈아 곤잘레스(Joshua Gonzalez) 박사와 성 교육 전문가들의 조언을 바탕으로,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21가지 성기 유형과 그에 따른 실전 팁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성기의 형태에 따라 삽입 시 느끼는 압박감과 자극 지점이 달라지므로 이에 맞는 전략이 필요하다. 먼저 입구는 좁고 기둥으로 갈수록 굵어지는 형태는 삽입 초기에는 수월하지만 깊어질수록 압박감이 커질 수 있다. 이 경우 다리를 최대한 넓게 벌릴 수 있는 선교사 자세가 권장되며 충분한 윤활제를 사용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반대로 끝부분이 굵은 형태는 삽입 시 질 벽을 확장하며 강한 자극을 주기에 적합하다. 성기의 곡률(휨 정도) 또한 중요한 변수다. 위로 휜 경우 여성 상위 자세를 취하면 앞쪽 벽에 위치한 G스팟을 자극하기 수월해진다. 반면 아래로 휜 경우라면 전립선 자극에 효과적일 수 있다. 다만 후천적으로 휨 정도가 심해지거나 통증이 동반된다면 ‘페이로니 병(Peyronie's Disease)’ 가능성이 있으므로 전문의 진료가 필요하다. 두께와 길이 등 크기에 따른 접근법도 세분화된다. 성기가 얇은 편이라면 뒤에서 안는 스푼 자세를 통해 밀착감을 높이는 것이 좋고, 길이가 짧은 경우에는 골반을 서로 강하게 밀착시키는 기술을 활용해 자극을 극대화할 수 있다. 반대로 크기가 매우 큰 경우에는 한 번에 삽입하기보다 충분한 전희를 통해 긴장을 풀고, 깊이 조절이 용이한 자세를 선택해 통증을 방지해야 한다. 포경 여부와 표면 질감에 따른 배려도 요구된다. 포경하지 않은 경우 귀두 부위가 매우 민감할 수 있으므로 부드럽게 시작해야 하며 위생 관리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 혈관이 두드러진 성기는 질 입구의 신경 말단에 독특한 쾌감을 줄 수 있는데, 이때는 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자세가 추천된다. 마지막으로 건강상의 위험 신호인 ‘레드 플래그’를 구분하는 법도 소개됐다. 성기에 이전에 없던 혹, 발진, 변색 또는 양배추 모양의 돌기가 나타난다면 성병이나 드문 확률로 성기암의 징후일 수 있다. 특히 포경하지 않은 경우 피부 아래에 박테리아가 남기 쉬우므로 변화를 면밀히 관찰하고 필요시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전문가들은 무엇보다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성 테라피스트 홀리 리치먼드 박사는 “어떤 모양이든 파트너와 무엇이 기분 좋은지 끊임없이 묻고 답하는 과정이 최고의 성생활을 만든다”며, 신체적 차이를 장애물이 아닌 새로운 탐험의 기회로 삼는 태도가 핵심이라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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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위하면 면역력 높아질까…전문가들이 본 ‘진짜 효과’

    자위행위가 면역력을 높인다는 주장은 과학적으로 어느 정도 근거가 있을까. 일부 연구에서는 오르가슴 직후 특정 면역세포의 활동이 일시적으로 증가하는 현상이 확인됐지만 이를 장기적인 면역력 강화나 질병 예방 효과로 해석하기에는 근거가 부족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판단이다. 15일 메디컬뉴스투데이에 따르면, 자위행위와 면역 체계의 연관성을 직접 살펴본 연구는 매우 제한적이다. 특히 여성에 대한 관련 연구는 거의 없어 현재까지 나온 결과만으로 자위행위가 면역 기능을 높이거나 떨어뜨린다고 단정하기 어렵다. 남성을 대상으로 한 대표적인 연구는 2004년 학술지 ‘뉴로이뮤노모듈레이션’에 실렸다. 연구진은 남성 자원자 11명을 대상으로 오르가슴에 이를 때까지 자위를 하도록 한 뒤 오르가슴 전과 이후 5분, 45분 시점의 혈액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자위행위 이후 백혈구와 자연 살해 세포인 NK세포 등 일부 면역 체계 구성 요소의 활동이 일시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NK세포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나 암세포를 제거하는 데 관여하는 면역세포다. 다만 전문가들은 이 결과를 면역력 향상으로 곧바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한다. 재그디시 쿠브찬다니 뉴멕시코 주립대학교 공중보건학과 교수는 “우선 11명이라는 표본 크기는 자위행위가 면역 기능에 이롭다는 것을 입증하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같은 대상자를 반복 실험하지 않았고, 건강한 자원자만을 대상으로 했기 때문에 연령대나 질환 이력이 다른 집단에 일반화하기 어렵다”며 “자위행위가 면역 보호 분자의 급증을 유발하는 것인지, 아니면 이와 함께 나타나는 스트레스 감소 효과 때문인지를 구분하기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특히 면역 지표의 일시적인 변화가 장기적인 면역력 강화나 질병 예방으로 이어지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쿠브찬다니 교수는 면역 관련 수치가 잠시 높아졌다는 사실만으로 감염병 예방 효과까지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봤다. 여기에 사정 빈도와 전립선암 위험의 연관성을 다룬 연구도 있다. 2016년 ‘유러피언 유롤로지’에 실린 연구는 남성 3만1925명의 자가 보고 자료를 18년간 분석한 결과 사정 빈도가 높은 경우 전립선암 위험이 낮은 것과 유익한 연관성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다만 해당 연구 역시 한계를 인정했다. 자가 보고 방식에 따른 데이터 정확성 문제와 성 활동과 전립선암 발생 원인 사이의 관계가 기존 연구에서 일관되지 않았다는 점이 대표적이다.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더 부족하다. 2014년 ‘성의학 저널’에 게재된 연구에서는 남녀 참가자의 성 활동과 면역 반응의 관계를 분석했지만 자위행위 빈도와 면역 지표 사이에서 유의미한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자위행위가 면역 체계보다 스트레스 완화와 기분 개선 등 다른 측면에서 더 분명한 효과를 보일 수 있다고 설명한다. 남성 건강과 전인적 건강을 전문으로 하는 제리 베일리 박사는 “오르가슴 도중과 이후 각성 상태 증가와 호르몬 분비가 면역 세포와 호르몬을 활성화한다”며 “이 효과는 오르가슴 후 최대 24시간 지속될 수 있지만, 가장 큰 이점은 오르가슴 후 60분 이내에 나타난다”고 말했다. 쿠브찬다니 교수는 “자위행위는 장기적이거나 지속적인 면역력 형성에 기여하지 않는다”면서도 “숙면 도움, 스트레스 해소, 기분 향상 등의 다른 이점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재까지 나온 연구만으로는 자위행위가 면역력을 장기간 높인다고 보기 어렵다. 관련 연구의 표본 규모가 작고 남성 중심으로 진행된 데다 확인된 면역 변화도 일시적인 수준에 그친 만큼 면역 강화 효과보다는 스트레스 완화와 심리적 안정 측면에서 접근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견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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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이 야동 중독 가능성 더 크다? 이유는?

    영국의 한 TV 프로덕션에서 일하는 여성 엠마 터너(24)는 심각한 포르노 중독자다. 그녀는 15세 때 처음 포르노를 접한 이후 점점 빠져들었다. 대학에 들어간 뒤에는 중독성이 심해져 하루 2~3회 포르노를 시청해야만 직성이 풀렸다. 포르노 사이트 이용자의 대부분이 남성일 것이라는 통념과는 다르게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포르노 사이트를 찾는 사람들의 약 3분의 1이 여성이다. 또 그들 중 일부는 엠마 터너의 사례처럼 포르노 시청을 끊지 못할 정도로 중독이 된다. 이와 관련, 책 ‘포르노가 뇌에 미치는 영향’(Your Brain On Porn)의 저자인 개리 윌슨은 “포르노의 강한 자극은 남녀를 불문하고 두뇌의 보상체계를 활성화한다”고 밝혔다. 포르노를 보고 성적으로 흥분하면 기분을 좋게 하는 화학물질인 도파민, 아편과 비슷한 오이오피드 등의 분비량이 늘어나 포르노 중독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윌슨이 수집한 사례에 따르면 여성의 경우 포르노 중독에 더 취약할 수 있다. 여성은 오르가슴을 느낀 뒤 회복하는 데 걸리는 시간(불응기)이 남성처럼 길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여성들이 ‘포르노 탐닉’(porn binges)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학계에 보고된 바 있다. 포르노 시청 후 갖는 느낌의 측면에서, 남녀가 포르노를 이용하는 방법에 큰 차이가 있는 것 같다. 사회복지사이기도 한 카린 쿠크 목사는 “많은 사람들이 고작 포르노와 싸우고 있다는 생각 때문에 절망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녀는 엠마와 같은 젊은 여성들을 위해 ‘위험한 정직성 : 포르노의 파괴력을 벗어난 여성들의 이야기’(Dangerous Honesty: Stories Of Women Who Have Escaped The Destructive Power Of Pornography)라는 책을 썼다. 카린에 따르면 포르노는 고독감과 대화 상대가 없다는 느낌을 파고들어, 여성들을 포르노의 굴레 안에 여성들을 가둔다. 포르노는 끊임없는 두려움으로 시달리는 여성들의 생각을 지배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포르노를 시청한 뒤에도 그런 고독감·두려움 등 문제는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 여성들은 수치심과 죄책감·불안감만 느끼며, 또다시 포르노에 의존하게 된다. 그러나 성심리 상담사인 크리스탈 우드브릿지는 포르노를 적절히, 연인관계를 맺으면서 이용할 경우 일부 여성들에게는 파트너와의 친밀감 강화 등으로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동등한 파트너와 안전한 관계를 맺지 못하는 여성들에게는 포르노가 파괴적이고 위험할 수 있다. 또 젊은 여성들이 포르노에서 본 성행위를 무작정 따라하게 할 수도 있다.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무작위로 선정한 포르노 장면 304개 가운데 약 90%가 엉덩이 때리기· 재갈 물리기· 뺨 때리기 등 육체적 폭력에 관한 것이었다. 또 약 50%는 욕설 등 언어적 폭력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스웨덴 연구 결과에 따르면 16세 청소년의 약 3분의 1이 포르노 웹사이트를 자주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약 43%는 자신들이 본 성행동의 모방에 대한 환상을 갖고, 약 39%는 그런 성행동을 시도하려고 애쓰는 것으로 드러났다. 키스 등 부드러운 제스처가 사라지고, 폭력적이고 거친 성행동이 실제 성행위로 이어질 수 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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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 정치인 "월드컵 기간 외국 축구팬과 성관계 삼가야"

    러시아의 한 여성 정치인이 ‘2018년 러시아 월드컵’ 기간 동안 외국 축구팬들과 성관계 등 애정행각을 벌이지 말 것을 자국 국민들에게 촉구했다. 타마라 플레티노바 러시아 하원 의원(가족·여성·아동위원장)은 월드컵 대회를 보기 위해 방문하는 외국 축구팬들과의 성관계는 편부모 가정 문제를 빚을 수 있다며 이 같이 촉구했다. 고바리트 모스크바 라디오방송과의 인터뷰에서다. 올해 70세인 그녀는 러시아 여성들이 외국 축구팬과 애정행각을 벌일 경우, 결혼 여부와 관계없이 1980년 모스크바 올림픽이 끝난 뒤처럼 고통 받는 아이들이 또 많이 생길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녀는 자신의 발언이 민족주의에 따른 것은 아니라고 주장했으나, 아이들은 같은 민족인 부모 사이에서 태어나는 게 더 낫다고 강조했다. 그녀는 “우리는 우리 자신들의 자녀를 낳아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콘돔의 이용 여부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러시아는 유럽에서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이 가장 심각한 나라이고, 세계에서 가장 높은 HIV 감염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러시아의 신규 HIV 감염 사례의 50% 이상은 이성 간 성관계를 통해 발생한다. 일부 예측에 따르면 약 100만 명의 축구 팬이 러시아에 입국할 것으로 예상된다. 월드컵 티켓은 200만 장 이상이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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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성의 삶 뒤흔드는 전립선 비대증... 방치했더니

    30대 후반 이후 남성에게 서서히 시작되는 전립선 비대증은 단순한 노화 현상으로 오해되곤 한다. 하지만 이 질환은 단순한 노화의 부산물이 아니라 치료와 관리가 동시에 필요한 만성적 상태로 이해해야 한다. 배뇨장애부터 신장 손상까지 이어질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 30일 비뇨기과 전문의들에 따르면 양성전립선비대증은 나이가 들면서 전립선이 커지는 현상으로 요도를 압박해 소변을 자주 보게 하거나 잔뇨감을 유발한다. 증상이 심해지면 방광의 수축력이 떨어지고 소변을 정상적으로 보지 못하게 될 수 있다. 치료시기를 놓치면 방광기능이 회복되지 않아 소변줄을 영구적으로 착용해야 하는 상황도 생길 수 있다. 전문가들은 이 질환이 단기간에 해결되는 병이 아니라 배뇨상태를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질환이라고 설명한다. 특히 40대 남성의 40% 이상이 증상을 경험하며 연령이 올라갈수록 유병률이 증가한다. 60대는 60% 이상 80대는 80% 이상이 전립선비대증 증상을 겪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전립선이 커지면 ▲요도 압박 ▲야간뇨 ▲잔뇨감 등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한다. 약물치료가 우선 권장되며 초기에는 알파차단제를 사용하고 전립선 크기가 큰 경우에는 5알파 환원효소 억제제를 병용한다. 약물로 호전되지 않으면 수술적 치료도 고려할 수 있다. 비슷한 증상으로 많은 이들이 전립선비대증과 전립선암을 혼동하기도 하지만 두 질환은 명확히 다르다. 양성전립선비대증은 암으로 발전하지 않는다. 다만 두 질환이 동시에 존재할 수 있기 때문에 50세 이상 남성은 매년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권고된다. 특히 최근에는 평균 수명 증가와 식생활의 서구화로 전립선암 발생률도 함께 증가하고 있어 조기진단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또한 일부 환자들은 발기부전 증상도 함께 호소한다. 이는 전립선과 인접한 신경과 혈관의 구조적 특성 때문이 아니라 ▲골반 내 근육 변화 ▲혈관기능 저하 ▲대사증후군 등 복합적인 원인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된다. 발기부전과 전립선비대증 모두 노년기 남성에게 빈번히 나타나는 증상이기 때문에 세심한 진단이 필요하다. 한편, 전립선비대증의 증상을 완화하려면 생활습관 개선도 중요하다. 과음이나 성생활 과다, 자극적인 음식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소변을 참는 습관도 방광을 늘어나게 만들어 기능 저하를 초래한다. 전문가들은 좌욕을 통한 혈액순환 개선과 함께 저녁 시간 커피나 술 음료 섭취를 줄이는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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