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기부전 피하는 법? 의외로 간단한 습관

남성 건강을 위협하는 발기부전은 단순한 노화 현상으로 치부하기엔 원인과 해결책이 복잡하다. 생활습관에 따라 증상이 심화되거나 완화될 수 있기 때문에 사전에 예방하고 치료하려는 노력이 중요해지고 있다. 특히 음주나 흡연 같은 외부 요인뿐 아니라 스트레스와 식습관까지 원인으로 작용하면서 문제 해결을 위한 접근법도 다양해져 발기부전 치료를 좀 더 쉽게 할 수 있는 방법들도 추천되고 있다.
7일 중외제약 뉴스룸에 따르면 발기부전은 음경으로 혈류가 충분히 공급되지 않거나 그 상태가 유지되지 않아 성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증상이다. 나이가 들수록 발생 빈도가 높아지지만 당뇨, 고지혈증, 고혈압 같은 생활습관병도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다. 특히 비만과 관련된 혈관 기능 저하가 혈액 공급을 방해하면서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정신적인 원인도 무시할 수 없다. 과도한 스트레스나 불만족스러운 성생활도 발기부전의 원인이 된다. 성욕 자체가 감소하거나 성관계를 회피하게 되는 과정에서 증상이 심화될 수 있다. 또한 잦은 자위행위 역시 발기부전의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술과 담배는 외부 요인 중 가장 대표적인 원인이다. 알코올은 자극에 대한 반응을 둔화시키고 니코틴은 혈관에 노폐물을 쌓이게 해 음경 혈류를 막는다. 또한 스테로이드제나 우울증 치료에 사용되는 SSRI 계열 약물을 장기 복용할 경우에도 발기부전 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비뇨의학과 안순태 교수는 발기부전은 치료만큼 예방이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가장 먼저 금연과 금주가 권장된다. 혈관 건강을 해치는 요인을 제거하는 것이 기본이며 단백질 위주의 식사로 식습관을 바꾸는 것도 예방에 도움이 된다. 탄수화물과 지방 단순당은 줄이고 천천히 소량으로 식사하는 습관이 바람직하다.
운동 역시 예방법 중 하나다. 주 3회 하루 30분 이상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면 혈류 개선에 효과가 있다. 단 일주일에 1회 이하로 간헐적으로 운동하는 것은 효과가 미미하다.
발기부전 치료에는 실데나필, 타다라필, 바데나필 등 혈류를 증가시키는 전문의약품이 사용된다. 원래 심혈관 치료제로 개발된 실데나필은 음경으로의 혈류 증가 효과가 밝혀지면서 대표적인 치료제로 자리잡았다. 하지만 두통 안면홍조 발열 같은 부작용이 동반될 수 있어 전문가의 진단을 거쳐 적정 용량만 복용해야 한다.
한편, 이들 약물은 모두 전문의약품으로 의료기관의 처방 없이 구매하거나 인터넷 등 불법 경로로 구입하는 것은 금지돼 있다. 정식 유통되지 않은 약품은 효과를 보장하지 못할 뿐 아니라 부작용 위험도 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에디터 soxak@soxa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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