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피? 필러? 음경확대술의 최신 트렌드는 무엇?

예전에는 왜소한 음경을 소추라며 쉬쉬하고 감추려 했지만 요즘엔 음경확대술을 통해 적극적으로 해결하려는 남성들이 늘고 있습니다. 자연히 대중들의 음경확대술에 대한 관심도 높은데요. 가장 대중적인 시술인 진피와 필러를 통해 음경확대술의 최신 트렌드를 알아봅니다.

이미지 출처_pixabay

예전에는 음경확대수술을 할 때 구슬이나 링, 해바라기 등 보형물을 삽입해 개그 소재가 되곤 했습니다. 그러나, 보형물 삽입술은 부작용이 많고 사용감이 떨어져 진피 이식술이 나온 후로 잘 쓰이지 않습니다. 진피 이식술은 초기에는 엉덩이나 허벅지, 복부에서 내 진피 지방을 채취해 음경에 이식하는 자가 진피법이 사용되었는데요. 인위적인 보형물보다 부드러운 촉감에 자연스러운 형태로 인기가 높았습니다. 그러나, 자가 진피 수술은 면역 반응을 최소화할 수 있지만 진피 채취 시 흉터가 남고, 시간이 지나면 진피 속 지방이 체내에 흡수되 확대 효과가 줄어드는 단점이 드러났습니다. 채취 수술과 이식 수술, 2번에 걸쳐 수술해야 하므로 수술 시간이 오래 걸리고 수술 후 활동에 제약을 받는 것도 불편했고요.

 

이런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나온 것이 대체 진피로 타인의 피부나 동물의 피부 조직에서 진피를 채취해 가공 후 이식하는 방법입니다. 타인의 피부를 이식하는 동종 진피는 자가 진피처럼 음경 코어에 달라붙어 생착이 되기 때문에 염증이나 거부 반응 등 부작용이 적고 음경 자체가 두꺼워지는 효과를 누리면서 모양 변형이 적습니다. 성관계 시 단단하게 오래 유지되어 만족도도 높고요. 이종 진피는 동물의 피부 조직에서 진피를 채취 가공한 재료로 동종 진피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큰 이물감 없이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어 선호되고 있는데요. 수술 시간이 짧고 바로 생활이 가능한 것도 장점입니다. 단, 이물감이나 부작용은 적지만 거부 반응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 이렇게 진피를 이식하는 시술은 성기 민감도가 높아 사정이 빠른 남성에게 조루증 개선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입니다.

 

진피법과 달리 비수술적 방법을 선호하는 사람들에게는 필러가 인기입니다. 필러는 히알루론산, PLA같은 액상제나 메가필같은 분말 약물을 음경에 주입해 음경 피부를 두껍게 하는 시술입니다. 뼈가 얇고 마른 사람이 옷을 두껍게 입는 것처럼 말이죠. 진피법이 음경 두께를 키우는 것이라면 필러법은 음경 피부를 늘리고 볼륨을 주어 확대 효과를 내는 것입니다. 필러의 장점은 합병증 발생이 낮고 시술 시간이 20분 이내로 시술 후 바로 일상 생활이 가능하며,

통증 또한 일상생활에는 지장이 없는 정도로 가볍게 느껴집니다. 대신 체내 흡수율이 80%가 넘어 대부분 인체에 흡수되기 때문에 2년마다 반복 시술을 해야 하는 것은 단점이고, 체내 흡수되는 걸 고려해 처음에 많은 양을 넣는데, 재료 특성상 음경의 얇은 피부가 울퉁불퉁해져 형태가 자연스럽지 못하다는 불만이 나오죠. 또한 성관계 시 피스톤 운동 마찰에서 무언가 밀려서 왔다갔다하는 느낌 또한 거슬린다는 후기도 제법 많습니다. 이때 형태를 잡기 위해 다른 성분과 섞기도 하는데, 이 부분은 자칫 위험할 수 있으니 수술 전 반드시 성분을 확인하도록 합니다.

 

영화‘두사부일체’에서는 비뇨기과 의사가 남자 주인공의 거시기에서 구슬을 뽑아내는 장면이 등장합니다. 그만큼 페니스는 남자의 자존심! 하지만, 자신의 페니스가 왜소음경이라면? 자연히 성생활에서 위축되고, 자존감과 자신감도 떨어지게 됩니다. 때문에 음경확대수술은 술자리 빠지지 않는 대화 주제이고, 남자 성형수술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는데요. 그 결과 우리나라는 인도에 이어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음경확대수술을 한다는 우스갯 소문도 존재합니다. 이렇듯 국내에서 음경확대수술이 늘어난데는 확대 재료가 새롭게 개발되고 시술과정이 간소화되는 등 편의성이 높아진 것도 한몫 했다는 평입니다. 


관리자 soxak@soxa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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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어진 연인과 친구로 지내는 심리는? (연구)

    연인과 헤어지자마자 연락처를 삭제하는 사람들이 있다. 반면 연락을 끊지 않고 계속해서 친구로 남는 사람들도 있다. 과거의 연인과 지속적으로 연락하며 지내는 덴 특별한 의도가 숨어있을까? 최근 ‘성격과 개인차(Personality and Individual Differences)저널’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헤어진 연인과 연락하며 지내는 이유는 크게 7가지로 나눠볼 수 있다. 미국 오클랜드대학교 연구팀은 348명의 지원자를 모집해 헤어진 연인과 친구로 남으려는 이유를 최대한 많이 떠올려보도록 했다. 그 결과, 총 153개의 이유가 나왔다. 두 번째 실험에서는 한 번 이상 연인과 헤어진 경험이 있는 수백 명의 이성애자들을 대상으로 앞서 나온 153개 항목의 중요도를 평가하도록 했다. 공격성, 떠벌리는 성향, 자극을 추구하는 성향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성격검사도 받도록 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연구팀은 헤어진 연인과 친구로 남고자 하는 이유를 총 7가지 카테고리로 구분했다. 1. 신뢰감 / 감상주의= “전 연인은 나를 보다 나은 사람으로 성장시켰다.” 2. 실용주의= “전 연인은 돈이 많은 사람이다.” 3. 로맨틱한 감정= “아직도 전 연인에게 이성적인 매력을 느낀다.” 4. 함께 공유하는 자산= “전 연인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이가 있다.” 5. 로맨틱한 감정 감소= “상대방에 대한 성적 흥미를 잃었다.” 6. 사회적인 관계 유지= “함께 친하게 지내는 친구들이 있다.” 7. 성적인 관계= “지속적으로 성관계를 갖는다.” 총 7가지 이유 중 실험참가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꼽은 것은 상대방에 대한 신뢰감과 감상주의였다. 반면 가장 덜 중요한 항목으로는 실용주의를 꼽았다. 남성은 여성보다 실용적인 측면과 성적인 관계를 중시했다. 그런데 성별차이보다 더욱 변별력을 보인 부분은 성격차이다. 적대심이 크고 외향적인 기질을 가진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실용적인 측면에 가치를 두는 경향을 보였다. 외향적인 사람들은 성관계도 관계를 지속하는 중요한 이유로 꼽았다. 반면 부정적인 감정에 자주 빠지는 성격을 가진 사람들은 상대방에 대한 신뢰, 감성주의, 로맨틱한 감정을 중시했다. 부정적인 감정에 지배당한 사람들은 연인과 헤어진 뒤 느끼는 심적인 고통이 크기 때문에 이러한 이유들을 구실 삼아 관계를 유지하려 것으로 보인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단 이번 연구는 20대 초반 실험참가자들만을 대상으로 했다는 점에서 실험참가자들의 연애경험이 풍부하지 않다는 한계가 있다. 추후 연구에서는 보다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실험이 필요하다는 평이다. 이 내용은 건강포털 코메디닷컴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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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니퍼 애니스톤도 '마일 하이 클럽'…그게 뭔데?

    최근 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애니스톤이 ‘마일 하이 클럽’(Mile High Club)에 가입했다는 소식이 큰 화제가 됐다. 마일 하이 클럽이란 비행기를 타고 여행할 때 기내에서 ‘고공 섹스’를 한 사람들을 말한다. ‘클럽’이라는 단어가 있지만 실제 모임이 있는 것은 아니며 ‘고공 섹스’ 경험이 있는 사람들을 통칭한다. 일부 흥분한 비행기 승객들은 자신이 어떻게 그 유명한 ‘마일 하이 클럽’에 가입하게 됐는지 자초지종을 언론사 등에 털어놓는다. 또 일부는 성관계를 절대 가져선 안 될 기내 장소를 나름대로 꼽기도 한다. 최근 미국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레딧에서도 사용자들이 자신의 ‘고공 섹스’ 경험담을 공유했다. 한 남성은 신혼부부인 자신들이 유일한 승객이었던 조용한 비행기 안에서 성관계를 가졌다고 밝혔다. 그는 “여자 승무원이 여분의 담요를 몇 개 갖고 와 ‘기장이 어질러 놓은 것을 깨끗이 치워야 한다’는 말을 했다”고 회고했다. 그는 또 “여 승무원은 음료와 담요를 건넨 뒤 기내의 모든 불을 껐고, 우리는 성관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비행기에서 성관계를 가졌지만 화장실에 갇히지 않고 최고의 비행을 했다”며 “내가 클럽의 대장은 아닐지는 모르지만, 스스로 일등석 승객이라고 생각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다른 승객은 “2년 전 스위스행 비행기 안에서, 수차례에 걸쳐 ‘클럽 활동’을 한 커플이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마지막 성관계는 아침 식사가 제공되기 직전에 있었고, 여자 승무원은 자신이 비행기에서 본 승객 중 가장 끈질긴 사람들이라며 기내 승객들에게 박수를 부탁했다”고 말했다. 그 뒤 여자 승무원은 누구든지 원하면 3만 피트 상공에서 성관계를 맺으라고 권유까지 했다는 것이다. 또 어떤 이는 “비행기 뒤편은 방음이 안 되기 때문에 별로 좋지 않다. 뒷좌석에 앉은 승객들이 모든 것을 들을 수 있다는 사실을 ‘클럽 활동’을 할 분들은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팁을 공유했다. 한편, 공식적인 통계는 없지만 전현직 승무원 718명을 대상으로 한 영국의 한 설문조사에서는 승무원의 약 21%가 동료와 기내에서 성관계를 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승객과 성관계를 했다고 답한 승무원도 14%나 됐다. 또 다른 설문조사에서는 항공여행을 했던 사람 중 3%가 마일 하이 클럽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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