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도 운동이 됩니다

‘섹스는 신이 내린 최상의 보약’이라고 합니다. 남녀 간의 스킨십은 기분을 좋게 하고, 스트레스를 줄여주니까요. 그런데 사랑을 하면, 심신이 더 튼튼해진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잠자리에서 하는 섹스가 우리의 건강을 지켜주는 운동이 되는 이유를 알아봅니다. 


사진출처=freepik


섹스도 운동이 되냐고 물으신다면, 그것은 맞는 얘기입니다. 성관계는 남녀 사이를 돈독하게 하는 것 외에도 건강을 유지하는 데 상당한 도움이 될 수 있으니까요. 섹스는 그 자체로 훌륭한 스포츠가 될 수 있습니다. 섹스를 하면, 운동할 때와 거의 유사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운동을 하면 숨이 차고 심장이 일을 하는데, 이때 흘린 땀에 의해 콜레스테롤이 녹아 나오고, 근육이 단련됩니다. 또 심장에 부하가 걸리면서 몸 구석구석에 혈액순환이 잘 되고, 노폐물이 빠져나옵니다. 성관계는 운동하는 것처럼 우리 몸의 심폐 기능을 향상시키고 체중 감량에도 도움을 줍니다. 또 혈관을 팽팽하게 만들어 혈액순환을 좋게 만듭니다. 신진대사를 촉진해 몸속 노폐물 제거하는데도 효과적이구요. 그래서 남녀가 함께하는 운동 중에 섹스만큼 건강에 좋은 스포츠는 없다고 하죠.


섹스가 운동이 되는 이유를 구체적으로 알아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일단 칼로리 소모량을 고려하면 운동이 분명합니다. 남성이 섹스를 하면, 분당 평균 4칼로리를 소모하고, 여성은 3칼로리를 소모한다고 하는데요. 보통 전희에서 삽입, 사정, 후희에 이르기까지 성관계 소요 시간을 넉넉하게 한 시간 정도로 잡으면, 약 200kcal는 거뜬히 연소시키는 셈이죠. 이는 30분 동안 달리기한 것과 거의 비슷한 효과입니다. 게다가 성교 시에는 골반, 허벅지, 엉덩이, 팔, 목, 흉부의 근육에 수축이 일어나서 그 어떤 운동기구보다도 효과가 훌륭하고요. 무엇보다 야외에서 혼자 뛰거나 헬스장에서 러닝머신 타는 것보다 훨씬 더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섹스를 하면 칼로리 소모량이 많기에 다이어트 효과도 덤으로 얻을 수 있습니다. 삽입 후 오르가슴에 도달할 때까지 소비되는 칼로리양은 엄청나서, 마치 동네 한 바퀴 전력 질주했을 때 소비되는 칼로리양과 거의 같기 때문입니다. 또 성관계 한번 하는데 보통 200kcal 이상 에너지가 소모된다고 하니, 어지간한 운동 종목보다 더 격렬한 운동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혼자 하는 자위나 상상도 은근히 에너지 소비가 많습니다. 그래서 섹스를 상상만 해도 칼로리가 소모된다는 우스갯소리도 나올 만큼!

 

궁극적으로 섹스의 운동 효과는 멘탈적인 측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사랑하는 연인과 성관계 후에는 당연히 기분이 좋게 됩니다. 건강한 성관계 중에 방출될 수 있는 신경 전달 물질부터 섹스 후 기분이 좋아지는 것을 경험하는 데에는 생화학적 근거가 있습니다. 섹스는 기분을 좋게 만드는 엔돌핀과 기타 호르몬을 증가시켜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동시에, 섹스는 코티솔이나 아드레날린과 같은 스트레스 호르몬도 낮춰준다고 하죠. 더욱이 섹스를 잘한다는 것은 호르몬 분비와 혈액순환이 아주 건강하다는 의미를 넘어 남성으로서, 여성으로서 자신감이 충만하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이는 곧 활력과 정력이 넘쳐 보인다는 의미가 되고요.

 

이렇듯 섹스는 여러 가지 이유로 건강에 좋은 운동입니다. 열량 소모가 꽤 되기에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고, 수면 질 상승, 스트레스 감소, 자존감 향상에도 직간접적으로 효과가 있습니다. 연인끼리 부부끼리 정기적인 성관계, 더욱 추천하는 이유입니다. 



관리자 soxak@soxa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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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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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4가지 체위 가능한 '카마수트라 로봇' 4월 출시

    옛 인도의 성교육서 ‘카마수트라’에 수록된 64개 체위를 능수능란하게 취하는 열정적인 사이보그 ‘섹스 로봇’이 조만간 등장한다. 섹스 로봇이 카마수트라 체위를 취해 에로틱한 ‘끝판 경험’을 제공하도록 프로그래밍 된다는 것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는 사이보그 개발자들이 이미 주인과 사랑에 빠지는 로봇을 연구하고 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수천 년 동안 실용적인 섹스 매뉴얼로 환영받고 있는 카마수트라는 연인들이 시도할 수 있는 64개의 모험적인 체위를 제공한다. 예컨대 로터스(The Lotus)는 여성이 반듯이 누운 채 다리를 꼬아 남성을 몸 위에 올라타게 하는 체위다. 이런 대담한 체위가 미래 섹스 파트너의 인공지능으로 프로그래밍 되면 종전보다 훨씬 더 쉽게 침실에서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된다. 사이보그의 선구자인 매트 맥뮬런은 데일리 메일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성적으로 특이한 섹스 로봇들이 잠자리 실험을 유도할 것이며, 로봇 섹스는 매우 흥미로운 행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섹스 로봇은 남성이 정력을 키우는 데 도움을 주고, 다양한 체위를 가르쳐 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진짜 인간처럼 맥박이 뛰는 섹스 로봇은 남자친구가 좋아하는 체위를 기억하고, 다른 체위를 시도하도록 권유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신은 남성상위 체위(선교사 체위)를 취하는 남성이라고 밝힌 매트 맥뮬런은 침대에서 대담한 존재가 되길 원하는 이유를 다음과 같이 밝혔다. “선교사 체위가 자연스럽지만, 남성들이 파트너에게 섹스 솜씨를 과시하고 싶어 다른 체위를 시도한다고 사이보그 개발자들은 믿고 있습니다. 파트너가 이전에 본 적이 없는 것을 보여주고 싶은 거죠.” 맥뮬런은 “체위 별로 각도가 다르기 때문에 섹스는 일종의 도전행위가 되는 셈”이라고 말했다. 개성을 가진 섹스 로봇 ‘하모니’(Harmony)는 2017년 4월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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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 나이 들수록 성관계 감소하는 이유는? (연구)

    여성은 나이가 들면서 성관계 횟수가 감소하고 성적 만족감이 줄어드는 경향이 있다. 이에 대한 과거의 연구 결과는 대부분이 생물학적 원인을 규명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그러나 최근 영국 서섹스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사회심리학적 이유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50세 이상 75세 미만의 폐경기 여성 4,418명을 대상으로 왜 나이가 들면서 성관계가 감소하는지에 관해 설문했다. 그 결과 참가자의 22.5%만이 전월에 성관계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성관계를 하지 않은 가장 큰 이유는 파트너가 없기 때문(34.7%)이었다. 파트너가 있는 여성은 65.3%였지만 그중에서 전월에 성관계를 한 사람은 34.5%에 불과했다. 주로 질 건조, 성교통, 처방 약물 부작용 등 의학적인 문제가 성생활의 걸림돌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노화로 인해 스스로 매력적이지 않다고 생각하거나, 관계 문제로 성욕이 줄어들었다고 답한 경우도 많았다. 설문에 참여한 여성 중 긍정적인 성적 경험을 나타낸 사람은 3%에 그쳤다. 또 성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료기관을 찾은 여성은 6%에 불과했다. 주요 저자인 헬레나 하더 연구원은 “건강은 노년기의 왕성한 성생활과 만족감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이지만 대부분의 여성이 파트너, 의료전문가와 원활한 의사소통을 하지 못해 적절한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연구는 북미폐경학회(NAMS) ‘폐경’ 저널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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