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력이 강한 남자를 만드는 운동

사진출처=Unsplash의Rinke Dohmen


예로부터 스쿼트를 하면 남성 정력이 강해진다는 속설이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일본 AV 스타 배우 시미켄이 몸 만들기 강좌라는 주제로 발행한 <똥 싸는 자세로 남성 고민 해결>이라는 다소 민망한 제목의 책을 국내에도 번역 출판하면서 한때 정력 강화를 목적으로 한 스쿼트 운동 유행이 불기도 했었죠.

 

시미켄 본인은 ‘똥 싸는 자세’라는 자극적인 표현을 사용했지만, 사실 이 자세는 누가 봐도, 맨손 스쿼트의 기본자세와 같습니다. 일단 한 번 쪼그려 앉아보면, 그것만으로도 엉덩이가 스트레칭 되고, 일어날 때 튼튼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제대로 하려면 일단 발의 위치는 어깨의 1.5배 정도로 벌리고, 동시에 발의 앞쪽도 약간 벌려주고, 항상 발꿈치에 중심이 가게 합니다. 이때 시선은 약간 위로 봐주면서 손의 위치는 앞에서 팔을 겹쳐주는 게 좋습니다. 단, 무릎이 튀어나오지 않게 조심해야 합니다. 이 자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항상 중심을 발꿈치에 두고 똥 싸는 자세로 일어서는 것! 이렇듯 맨손 스쿼트에 열광하는 분들은 보통 매일 100회는 기본에, 사무실에서 일하는 도중에 또는 화장실에서 이 자세를 잠깐이나 반복하기도 합니다.

 

책 제목은 좀 민망하긴 했지만, 사실 책 속에 담긴 내용은 틀린 게 없는 진리였죠. 사실 요즘 사람들은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의자나 바닥에 앉아서 보내기 때문에, 제대로 스트레칭 한 번 할 기회가 없고, 하더라도 의자에 앉은 채 팔과 상반신을 쭉 펴는 정도에 그칩니다. 말 그대로 다리 한 번 펼 시간, 무릎 한 번 굽힐 겨를이 없죠. 결과적으로 하체 근육이 부실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시미켄은 사람의 하체에는 전신 근육의 70퍼센트가 모여 있기에, 바꿔 말하면 하체만 단련해도 70퍼센트의 건강은 확보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게다가 하체의 근육에는 남성호르몬 수용체가 모여 있어서, 하체를 단련하면 운동을 통한 자극으로 남성호르몬의 분비도 촉진된다는 것이 그의 몸 만들기 핵심!

 

물론 비뇨기과나 신경외과 의사들도 성기 주변 혈액 공급을 원활하게 잘 되게 하면, 굳이 약을 먹지 않아도 발기부전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인정합니다. 그 이유는 남자의 음경이 발기하는 원리와 상관이 있는데요. 남성의 성기 안에 있는 해면체 조직은 우리가 성적 흥분을 하게 되면 이쪽으로 피가 많이 쏠리게 됩니다. 모인 피가 성기에 해면체라는 조직에 쌓이게 되다 보면 점점 혈액량이 많아지고 이게 다시 이곳 부피가 부풀어 올라, 성기가 이제 딱 발기가 되는 원리죠. 그러다 보니 남성 사타구니 쪽으로 혈액순환을 돕는 하체 운동을 하면 발기부전에 도움이 되는 거고요.

 

원래 근육이라는 게 뻣뻣하게 경직이 되면 그 해당 부위에 혈액의 흐름도 좀 위축이 되고 경직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발기부전 환자라면, 하체 쪽에서 특히 허벅지 안쪽에 붙어 있는 근육들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알려져 있고요. 물론 맨손 스쿼트 동작 외에도 남성의 정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하체 운동은 많습니다. 발 앞은 고정한 채 발가락은 고정하고 발끝만 위로 올렸다 말았다 반복하면서, 제2의 심장이라고 불리는 종아리를 자극하는 운동도 좋습니다. 종아리를 튼튼하게 하면 할수록 종아리 펌프가 피를 제대로 올려주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성기 주변 혈액 순환도 좋게 되는 거고요. 또 의외로 여성들이 주로 하는 요가나 필라테스에서 하체를 쫙 벌려주는 동작, 피트니스 클럽에서 개구리 자세로 다리를 벌렸다가 닫았다가 하는 운동 기구들도 남성들의 안쪽 허벅지 강화로 정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



관리자 soxak@soxa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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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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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질, 불치병 될 수 있다.

    대표적인 성병 중 하나인 임질이 조만간 치료 불가능하게 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등에 따르면 임질 치료 항생제인 아지스로마이신(azithromycin)과 세프트리악손(ceftriaxone)에 강한 내성을 보이는 임질 박테리아가 최근 발견됐다. 아지스로마이신의 경우 그에 내성을 보이는 박테리아가 4배 높아졌다. 아직 내성을 보이는 임질균의 비중은 2.5%로 작은 편이지만 증가세가 가파르다. 세프트리악손은 0.8%로 두 배 높아졌다. CDC의 로버트 커크캘디 박사는 “아직은 기존 치유제에 내성을 보이는 슈퍼임질균의 사례가 적은 편이지만 내성이 반복적으로 확인되고 있다는 것이 문제”라면서 “임질이 불치병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임질은 아직 매우 흔한 편에 속하는 성병이다. 미국에서는 2014년에 35만 명 이상이 임질 진단을 받았다.임질은 고환과 골반의 통증, 불임으로 이어질 수 있고 심하면 치명적인 상태가 될 수 있다. 임신부가 감염될 경우엔 조산·사산의 위험이 있다. 보건 당국은 “내성을 가지는 물질이 매우 빠른 속도로 전파될 수 있다”면서 “슈퍼임질 예방을 위해 파트너와 성관계를 맺을 때 반드시 콘돔을 사용하라”고 권고했다. 몇몇 제약사가 새로운 항생제를 개발하고 있으나 개발에 성공하기까지는 몇 년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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