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루 개선을 위한 실전 감각 트레이닝법을 아세요?

사진출처 = Pixabay


남성들에게 조루 증상의 발현은 심각한 스트레스입니다. 본인이 겪지 않으면 진짜 얼마나 속상한 일인지 모릅니다. 어떤 분들은 ‘조루면 남자 인생 끝이다.’ 정말 이렇게까지 생각하는 분도 있고 대부분의 조루 환자는 굉장히 자신감 없는 모습을 보이고 근심 걱정이 가득합니다. 물론 ‘조루’라는 말은 지나치게 빨리 사정을 해버리고 마는 현상의 총칭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예전엔 성적 자극을 받은 지 2~3분 미만에 사정해 버리는 경우나 파트너가 만족을 못 했음에도 혼자 절정에 다다라 사정해 버리는 경우를 가리켰지만, 20세기 성 의학을 정립한 헬렌 카플란이 '자기가 원하는 시점까지 사정을 참지 못하는 경우'라고 재정의한 이후 조루는 상대적인 개념이 되었습니다.


조루는 모든 남성들의 고민이기에, 조루를 극복하는 트레이닝 방법은 예로부터 다양하게 존재했습니다. 대표적인 조루 개선 감각 훈련법이 바로 스톱-스타트(stop-start)법! 1955년 비뇨기과 의사인 제임스 시만즈 박사에 의해 처음으로 소개되어, 대중들에겐 일명 시만즈 테크닉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남성이 피스톤 운동을 하다가 오르가슴에 도달하기 전 성기에 가하는 자극을 중단하고 흥분이 가라앉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다시 자극을 주는 게 이 훈련법의 요지로, 파트너와 관계를 하면서 시행하는 것도 가능하며, 혼자서 시행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무엇보다 스톱-스타트법은 감각 훈련인 동시에 실전 성교 테크닉 훈련인 것이 장점! 음경의 감각은 성기를 자극하면 생리적으로 사정을 참을 수 없는 단계에 이르게 되는데 이때를 사정 반사가 시작되는 쾌감 9단계, 사정하는 순간을 쾌감 10단계라고 가정합니다. 조루증의 경우는 발기(쾌감 3단계)부터 중간 단계(4-8단계)의 성감을 잘 느끼지 못하는 경우. 이 때문에 자극 중지 시점을 몰라 사정 반사가 바로 시작되어 버리는 것이죠. 따라서 중간 단계의 감각을 알고 느낄 수 있어야 스스로 사정을 조절할 수 있다는 논리입니다. 


 스톱-스타트법은 점진적인 훈련이 필요합니다. 보통 1주일에 평균 1~3회의 훈련을 하는 게 좋다는 호사가들의 정설이 있는데요. 실제 비뇨기과 의사들이 귀띔하는 오리지널 실전 훈련 단계는 다음과 같습니다.

 

1단계 훈련 : 자신이 자위행위를 통하여 음경으로부터 느끼는 쾌감에 주의를 집중하고, 사정 직전의 느낌에 신경을 써서 절정 시의 오르가슴을 즐기도록 하는 단계. 쾌감의 단계를 스스로 인식, 쾌감의 중간 단계 중 현재의 감각이 어느 단계인지를 구분하는 훈련을 합니다.

2단계 훈련 : 1단계 훈련 1-3일 후에 자위행위를 시작하여 사정 직전에 도달하였을 때 자극을 중단하고 몇 초간 기다려 흥분을 가라앉히고 다시 자극을 하는 과정을 3회 반복한 후 4번째에 사정합니다. 쾌감의 7단계 이상으로 올라가면 사정 조절이 어렵고 5단계 이하로 떨어지면 분위기가 식게 되므로 쾌감도가 5-7단계에서 오르내리도록 반복 훈련합니다. 이때 5회 정도 쾌감 7단계에 이르게 되면 어느 정도 사정 조절 능력을 갖게 됩니다. 절정 직전의 감각에 익숙해질 때까지 2-3일마다 이 훈련을 반복하는 게 노하우!

3단계 훈련 :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면서 비누 거품을 묻히거나 바셀린 로션 혹은 베이비오일 등으로 질 내 왕복운동과 같은 실제 상황을 만든 후 2단계와 같은 방법으로 훈련합니다. 이때 자극을 준 후 중단하기 전 3분간 쾌감을 유지할 수 있으면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게 가능합니다.

4단계 훈련 : 3단계와 같은 요령으로 연습하고, 성적 흥분이 최고위에 달했을 때 자극을 중단하지 말고 동작 속도와 강도를 천천히 감소시킵니다.

5단계 훈련 : 절정의 쾌감 상태에서 머무는 동안 사정하지 않는 법을 배우는 단계. 처음 쾌감의 7단계까지 자극한 후 4단계 훈련과 같이 2분 정도 5-7단계의 흥분 수준이 유지되도록 감속과 가속을 지속하여 오르가슴을 즐겨 봅니다. 이렇게 약 5분 동안 사정하지 않고 높은 흥분 상태를 유지할 수 있을 때까지 반복합니다. 


물론 스톱-스타트법 외에도 조루를 극복하기 위한 여러 가지 방법은 있습니다. 약물을 복용하거나, 음경 신경을 차단하는 수술을 하거나 사정지연제를 쓰거나, 지연제가 발라진 조루 방지 콘돔을 사용하거나, 한 번 사정하고 감각이 무디어진 채로 관계를 하는 등등. 다만 대부분의 경우 스톱-스타트법 같은 감각 실전 트레이닝을 통해서 극복 가능하다는 게 비뇨기과 의사들의 귀띔입니다. 경험이 많은 남성의 조루 비율이 낮은 것도 그 트레이닝의 일환으로 볼 수 있겠죠?




관리자 soxak@soxa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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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치 불가’ 헤르페스 억제에 탁월한 백신 등장

    전 세계적으로 5억명이 앓고 있는 2형 음부포진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효과적인 백신이 등장했다.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은 23일 면역체계를 자극해 헤르페스 바이러스의 활동을 감소시키는 백신이 세계 최초로 개발됐다고 보도했다. 헤르페스는 현재까지 완치가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평생 체내에 잠복하여 언제든 재발할 수 있다. 성관계로 전염되는 2형 음부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음부에 고통스러운 수포를 유발시키는데, 감염자들은 대부분 2회이상, 5회까지 재발을 경험한다. 의사들은 감염 초기엔 성생활을 자제하고, 이후에도 콘돔을 사용하여야 이 성병의 전파를 막을 수 있다고 조언한다. 이번에 새로이 개발된 ‘GEN 003’ 백신은 혈중 항체를 자극해 백혈구가 모여 체내를 돌며 감염을 탐지하고 바이러스를 무력화시키도록 만든다. 헤르페스 병력이 있는 310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1년간 관찰한 결과, 이 백신에 의해 바이러스의 증식과 병변의 발생이 눈에 띄게 줄었다. 이 백신을 3회에 걸쳐 주사하면 1년간 효과가 지속된다. 인디애나 대학 약학과 케네스 파이프 교수는 “GEN 003 백신은 기존의 백신과 달리 T 세포를 활성화하는데, 이는 헤르페스와 같은 만성질환 치료에 효과적” 이라고 설명했다. 이 백신과 기존의 약물요법을 조합하면 헤르페스 완치의 길이 열릴 수도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파이프 교수는 “새로운 치료법이 이 만성질환에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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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관계 전후 절대 하지 말아야 할 것 3가지

    9월 4일은 ‘세계 성건강의 날’이다. 산부인과 전문의들의 도움말로 ‘성관계 후 금기사항 3가지’와 ‘성관계 전의 수칙 3가지’를 차례로 소개한다. 1. 비누로 생식기 부위를 씻는 것 성관계 후 씻고 싶을지라도 비누를 사용해선 안 된다. 비누 거품은 생식기 부위를 자극하고 질 건조증을 일으킬 수 있다. 특히 성관계 후에는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도 있다. 레슬리 박사는 “질은 자동세척 기관이며, 매우 부드럽게 다룰 필요가 있다”며 “입에 넣지 않을 물질은 질의 내부 및 주변에도 가까이해선 안 된다”고 경고했다. 질 부위를 문지르고 싶다면 물만 사용해야 한다. 2. 소변보기를 잊는 것 성관계 후에 소변을 봐야 할 이유가 있다. 그렇게 하면 질 안으로 들어왔을지도 모르는 세균(박테리아)을 씻어내는 데 도움이 된다. 산부인과 전문의 로버트 울 박사는 “성관계는 방광염을 일으킬 수 있으니 성관계 후 1시간 이내에 휴식을 취하면서 방광을 비워줘야 한다”고 밝혔다. 3. 뜨거운 욕조에서 긴장을 푸는 것 뜨거운 욕조에서 긴장을 푸는 게 그럴듯하게 들리지만, 질 건강에 아주 좋지 않다. 레슬리 박사는 “외음부가 성적 자극에 반응해 부풀어 오르면 질 입구가 열리기 때문에 감염의 가능성이 훨씬 더 커진다”며 주의를 환기했다. 그녀는 “파트너와 함께 뜨거운 욕조에 함께 있다면, 파트너의 피부와 항문에 있는 세균에 노출되는 셈”이라고 경고했다. 또 물에 지나치게 많이 노출되면 피부의 항균작용의 효율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한편 성관계 전에 지켜야 할 수칙도 있다. 1. 면도하지 말 것 음모를 면도하거나 왁싱을 하면 피부 표면에 작은 상처가 생겨 세균이 침투하기가 쉽다. 또 항생제 내성균주와 헤르페스·HPV(인두유종바이러스, 생식기 사마귀) 등에 취약해 질 수 있다. 2. 화장실에 가지 말 것 데이비드 코프먼 박사는 “주문을 외우듯 실행하는 ‘성교 전 소변 누기’는 여성들을 위해 없애야 하는 가장 큰 미신적 오해 중 하나”라고 말했다. 여성이 성교 전에 화장실을 가면, 오히려 요로감염증(UTI)에 걸릴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굳이 갈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3. 과음하지 말 것 음주 후 성관계는 어색함을 없애주고 성욕을 높이는 데는 도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활력을 크게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에 좋지 않다. 질의 윤활 작용이 제대로 일어나지 않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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