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교도관과 남성 수감자의 부적절한 관계 줄줄이 적발

최근 6년간 18명이나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것으로 드러나


영국 버윈 교도소에서 여성 직원들과 남성 수감자들의 부적절한 관계가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사진 출처=타임즈나우 홈페이지)


영국에서 두 번째로 큰 교도소에서 그간 여성 직원들과 남자 수감자들이 부적절한 관계를 유지해 온 것으로 드러나 큰 논란이 일고 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크(The Telegraph)'의 29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웨일스 북부 HMP 버윈 교도소에서 개소 후 지난 6년간 수감자들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여성 직원이 18명이나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2017년에 문을 버윈 교도소는 2천 명을 수감할 수 있는, 영국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다. 비교적 자유로운 분위기로, 수감자들을 위한 교육 시설과 운동 시설을 갖춘 곳으로 알려져 있다.


영국 버윈 교도소 전경(사진 출처=게티이미지)


텔레그래크에 의하면, 비위 직원들은 수감자들과 부적절한 관계만 맺은 것이 아니라, 죄수의 위법 행위를 방조하거나 사실상 돕기도 했다.


한 여성 직원은 남성 수감자에게 휴대전화를 몰래 준 뒤 자신의 나체 사진과 동영상 등을 공유한 것으로 드러나 징역 8개월 선고받았다.


또 다른 여성 교도관은 강도 공모로 복역 중인 남성 죄수와 4개월 동안이나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온 게 적발돼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이 교도관 역시 수감자에게 옷과 스마트 기기를 반입해준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에 밝혀진 문제의 여성 직원 18명 중 교도관은 7명, 보건 등 관계 기관 직원은 11명이었다.


영국교도관협회는 이런 부정 사례가 개인의 일탈만이 아니라 구조적 결함에도 원인이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특히 경력이 많지 않은 교도관이 죄수들에게 이용당한 사례도 있음을 설명하며, 정부가 교도관 채용시 대면 인터뷰 없이 진행해야 하는 실정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최근 공개된 영국정보공개법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수감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가져 파면된 교도관이 36명(여성 31명, 남성 5명)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이전 4년간 전체 19명이 파면된 것에 비해 크게 늘어난 수치이다.


영국 버윈 교도소(사진 출처=게티이미지)



에디터 soxak@soxa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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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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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섹스 중 남자가 기억해야 할 4가지

    섹스 중에서도 삽입 섹스는 남자에게 가장 큰 극치감을 안겨주는 행위다. 반면 여성들은 삽입 섹스로는 절정에 이르지 못한다는 의견이 많다. 문제는 무엇일까. 미국 유명 성의학 전문가인 이안 커너 박사는 그의 저서 ‘그 남자의 섹스’에서 4가지만 꼭 기억하라고 강조했다. 1. 10분의 마법 성은 모순이다. 남녀 모두 같은 배아조직에서 만들어졌지만, 남성과 여성의 성적 흥분 과정은 매우 다르다. 연구 결과 남성의 4분의 3이 섹스 시작 후 몇 분 이내에 끝나버린다. 반면 여성은 흥분해서 오르가슴에 이르기까지 15분 이상 걸린다. 이 과정에서 남성과 여성의 섹스 아이러니가 발생한다. 그녀의 불감증이나 자신의 사이즈를 의심하기 전에 단 10분만 전희에 투자하라. 피스톤 운동 20분 보다, 전희 10분이 그녀에게 절정을 선사한다. 2. 클리토리스! 클리토리스! 클리토리스! 여기서 여성은 정확히 클리토리스를 말한다. 클리토리스는 페니스의 2배에 달하는 8천개의 말초신경을 가지고 있으며, 단 한 번의 섹스에서도 멀티 오르가슴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경탄스러운 곳이다. 쾌락 이외에는 어떤 기능도 없다. 성 의학 및 성 심리학 연구에서 한 획을 그은 마스터스와 존슨은 클리토리스를 가리켜 ‘모든 인류에 있어 가장 독특한 기관’이라고 칭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여성의 오르가슴이 전적으로 클리토리스에 달렸다는 연구 결과도 나온 바 있다. 그녀와 함께 만족감에 젖고 싶다면, 그 곳에 최선을 다하라. 3. 혀는 무엇보다 강하다. 25cm의 페니스를 자랑했던 미국의 유명 포르노 배우 론 제레미는 “페니스보다 혀로 더 많은 여성을 기쁘게 했다”고 말했다. 많은 전문가들이 “여성은 삽입 성교로 오르가슴에 이를 수 없다”고 단언한다. 성교를 하는 동안 페니스가 클리토리스를 자극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섹스생활에 만족도가 높은 기혼 여성 98명을 조사한 결과, 그들이 가장 만족하는 행위는 쿤닐링구스였다는 연구는 이미 많은 책과 기사에 인용된 바 있다. 혀는 오르가슴으로 이르는 만능 열쇠이자, 가장 빠른 지름길이다. 4. 시행착오에서 배워라. 망가이아 쿡 아일랜드의 청소년들은 향후 파트너의 쾌락을 보장하기 위해 젖가슴의 자극점을 찾는 일과 쿤닐링구스 , 사정을 늦추는 법에 대해 익힌다. 이안 커너 박사는 “대다수의 여성들은 남성들의 오럴 테크닉이 너무 거칠고 성급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너무 빠르거나 느리고 과녁도 못 찾는다는 것. 그는 남성들이 여성들의 조언을 깊이 들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여성들도 자신이 원하는 바와 그 느낌을 말해야 한다.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마침내 배움을 완성했을 때 찾아오는 환희를 만끽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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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경 후 오르가슴 느끼려면

    폐경이 다가오면서 성생활이 곧 바뀔 것이라고 걱정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른다. 1년 동안 생리하지 않으면서 종종 불면, 안면 홍조, 발한 등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때 폐경기라 부른다. 이런 변화는 성욕 감소에도 영향을 미친다. 폐경 후에 오르가슴에 도달할 수 없을 것이라는 말은 잘못됐다. 성관계와 오르가슴을 느끼는 것은 폐경 이후에도 가능하다. 건강 의료 매체 ‘헬스라인’은 최근 몇 가지 작은 변화를 통해 원만한 성생할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 친밀한 시간 보내기 비신체적 놀이를 하고 비신체적인 친밀감을 쌓는 것은 단순히 성적 각성을 위한 것이 아니다. 이런 행동은 파트너와 정서적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친밀감을 느끼게 할 것이다. - 질 윤활제 사용하기 갱년기 이후에 질 건조를 경험하는 것은 일반적이다. 에스트로겐과 프로테스테론 수치가 떨어지면서 애액이 줄어든다. 어떤 사람들은 이때 하는 성관계를 완전히 고통스럽게 느낄 수 있다. 윤활제는 성관계를 더 즐길 수 있게 해 준다. 또 필요하다면 에스트로겐 크림을 처방받을 수 있다. - 키스하고 어루만지기 호르몬이 바뀌는 것은 흥분하는 데 더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것을 의미할 수도 있다. 또 갱년기에는 질과 음핵으로 가는 혈액이 줄어든다. 오르가슴에 도달하기 위해 음핵 자극이 필요할 수 있다. 파트너에게 부탁해 만지거나 문지르거나 쓰다듬을 수 있고, 구강 섹스를 시도해 볼 수도 있다. 또 진동기 등을 정기적으로 사용하면 민감도가 높아져 오르가슴에 쉽게 도달할 수 있다. - 다양한 시도를 해 보기 번갈아 관능적인 마사지 해 주기 촛불을 켜고 함께 목욕하기 함께 ‘에로티카’를 읽거나 성적인 환상 공유하기 성적인 언어를 말하기 - 방을 시원하게 유지하기 더워지면 몸이 끈적끈적하고 땀이 날 수 있다. 발한은 친밀하고 즐거운 기분을 식게 할 수 있다. 방 안에 선풍기를 틀고 물을 가까이 두고 자주 마시자. 또 섹스할 때 얼음을 이용할 수도 있다. 서늘한 촉감은 새로운 자극을 줄 것이다. - 정기적으로 성관계 갖기 정기적으로 성관계를 갖는 것은 질 긴축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자위도 좋다. 파트너와 함께라면 주저 말고 여러 가지 시도를 창의적으로 해 보자. 편안한 자세를 찾을 때까지 자세를 바꿔 보자. 삽입하는 대신 구강성교 등을 시도하는 것도 좋다. - 케겔 운동하기 폐경기에 접어들면서 요실금이 빈번히 발생할 수 있다. 재채기, 웃음, 격렬한 활동 또는 갑작스러운 움직임에 요의를 느낄 수 있다. 이때 케겔 운동이 도움이 된다. 또 정기적인 케겔 운동은 오르가슴에 도달하도록 도울 것이니 ‘일석이조’다! - 성욕에 영향을 미치는 다른 요소 살피기 정기적으로 복용하는 약이 있다면, 그중에 성욕을 떨어뜨리는 약이 있는지 전문가에게 물어보자. 스트레스, 우울증, 불안 같은 기분 변화도 영향을 끼치므로 정신 건강 전문가와 이야기해서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 - 삶의 밝은 면 생각하기 폐경기라는 전환의 시기에 밝은 면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 이 시기에 일어나는 긍정적인 변화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자. 젊을 때보다 자아가 단단해지고 자신감이 더 충만해져 있을 수 있다. 아이들이 커서 집을 떠났다면 더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고 있을 것이다. 이런 긍정적인 자기 인식은 파트너와의 소통을 도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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