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염소 범한 말레이시아 60대

숲속에 숨었다 붙잡혀 ‘철창行’

(사진=픽사베이)


말레이시아 60대 남성이 염소를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염소는 매에~ 울음소리를 내다가 숨졌다.

 

염소의 주인은 “지난 27일 오후 1시 반쯤 염소 우리에서 매에~ 하는 울음소리가 나서 염소를 보려고 갔다가 한 남성이 염소 옆에서 반나체로 일어나는 것을 발견했다”면서 “그 남자는 내가 아는, 동네 아저씨였다”고 말했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곧바로 도망을 쳤고, 주인이 가까이 가보니 염소는 숨을 헐떡이다가 죽었다. 경찰 수사대는 이웃 동네의 빽빽한 관목 숲에 숨어있던 용의자를 찾아냈고, 죽은 염소는 부검을 위해 지역 수의과 연구소로 보냈다. 그날 지역 경찰서에 잡혀있는 남성에 대한 고소장이 접수됐는데, 혐의는 수간이다. 말레이시아에서는 최대 20년의 징역형이 가능하다.


경찰은 용의자의 체포에 따라 사건이 해결됐으며 말레이시아 28일 형사 법원에 따라 용의자를 구금했다. 말레이시아 일간지 《말레이 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이 사건은 ‘자연의 질서에 반하는’ 성행위를 저지르고 다른 동물에 대한 존경을 게을리 한 혐의에 대해서 계속 수자 중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최근 수간으로 동물에 상해를 입힌 사람을 ‘동물학대법’에 따라 처벌하고 있는데, 말레이시아에서는 훨씬 이전부터 수간을 엄하게 처벌하며 최대 20년까지 징역형을 살릴 수 있다.


관리자 soxak@soxa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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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 콘돔에 대해 알아야 할 8가지

    피임과 성병을 막아주는 여성용 콘돔에 대해 많은 이들이 잘못 알고 있거나 잘 모르는 사실들이 있다. ‘여성 콘돔에 대해 알아야 할 8가지’를 소개한다. 1. 피임 여성 콘돔은 정자가 난자에 접촉하는 것을 막아줌으로써 임신을 예방할 수 있다. 그러나 Depo-Provera와 같은 주사제보다는 완벽하지 못하다는 것을 알 필요가 있다. 여성 콘돔이 제대로 끼워졌다면 피임 성공률은 95%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79%로 떨어진다. 2. 성병을 막아준다. 성병을 예방해주지만 남성 콘돔처럼 확실한 방어막은 아니다. 두 사람 중 한쪽이라도 성병이 있다면 먼저 의사에게 여성 콘돔을 사용해도 될 것인지 상담을 받아라. 3. 값이 싸고 사용법이 간단하다. 약국에서 3개짜리를 8달러 정도에 살 수 있다. 의사 처방도 필요하지 않다. 한번 써 보면 사용법을 금방 익힐 수 있다. 섹스 후에는 바로 빼야 하며 남성 콘돔처럼 재사용은 안 된다. 4. 질, 항문 섹스 모두에 쓸 수 있다. 남성 콘돔처럼 질-항문 섹스 모두에 쓸 수 있는데 특히 항문 섹스에 유용하다. 5. 라텍스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에게 좋다. 대개 라텍스 재질인 남성 콘돔과 달리 라텍스를 쓰지 않는다. 6. 윤활제와 같이 쓸 수 있다. 7. 성적 쾌감을 높일 수 있다. 여성 콘돔이 성적 흥분을 떨어뜨린다고 걱정할 필요가 없다. 여성 콘돔을 끼우는 것 자체가 전희가 될 수 있다. 또 많은 여성이 콘돔 바깥의 링이 클리토리스를 자극하는 효과가 있다고 말한다. 8. 남성 콘돔과 같이 쓸 수 없다. 남성용이냐 여성용이냐 둘 중 하나만 써야 한다. 둘 다 쓰면 오히려 콘돔이 찢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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