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성폭행 피의자, “음경 일부 절제해 성욕 없다”
생식기 손상되면 성욕이 아예 사라질까?

(사진=픽셀스)


배송 기사가 혼자 사는 여성 고객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지만, 자신은 음경 상당부분을 잘라내는 수술을 받아서 성욕이 일지 않는다고 주장했다고 영국 지역일간지 ‘슈롭셔 스타’가 3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62세인 스테픈 에드워즈는 젊은 여성 고객의 소파에서 키스를 하고 위층으로 같이 가자고 졸랐다. 그러나 슈롭셔 카운티의 치버리에 사는 에드워즈는 음경 수술을 받고나서 성적 흥미가 없다고 주장했다.

 

한 배심원에 따르면 사건은 에드워즈가 렌드린도드 웰스에 혼자 사는 여성에게 중양난방유를 배달하면서 발생했다.

 

이안 라이트 검사는 “그는 물 한 컵을 달라고 하고선 거실에 있는 여성의 소파에 않았다”면서 “여성에 따르면 한번 이상 키스를 시도했고 그녀의 후드 달린 웃옷을 벗기려고 했다”고 말했다. 검사는 “에드워즈는 그녀의 손목을 꼭 잡고 손을 자신의 가랑이 사이로 넣었지만, 그녀는 가까스로 손을 뺐다”고 덧붙었다.

 

라이트 검사는 “경찰 인터뷰에서 피의자는 음경의 일부분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기 때문에, 그 결과로 성충동을 전혀 느끼지 못 한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사건은 2019년 10월에 일어났고, 페이스 북의 교회 커뮤니티에서 그녀의 피해사실을 들은 친구가 경찰에 신고했다.

 

머서 타이드필 크라운 법원은 “약한 여성이 끔찍한 일을 당해서 떨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지만, 에드워즈는 스킨십을 통해 성폭행한 세 가지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재판은 계속 진행되고 있다.

 

의학적으로는 음경이 일부 손상돼 발기에 문제가 있어도 성욕은 생길 수가 있다. 또 거세를 해서 음낭에 고환이 없어도 성욕이 생기며 발기도 가능하다. 따라서 내시도 성행위가 가능했지만, 임신이 안 됐을 따름이다.

 

다만, 에드워즈의 경우, 음경 절제 후 심리적 요인으로 성욕이 생기지 않을 수는 있으며, 음경이 절제됐다면 여성의 손을 가랑이 속으로 당겼다는 혐의에 대한 설득력이 떨어진다. 




관리자 soxak@soxa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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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신 중 스트레스, 아이 인격장애 위험 ↑(연구)

    엄마가 임신 중 스트레스를 받으면, 나중에 아이가 자라 인격 장애를 겪을 위험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트레스가 심각했을 경우, 인격 장애가 나타날 확률은 열 배 가까이 높았다. 핀란드, 아일랜드 공동 연구진은 헬싱키 근교의 임부 3600명을 대상으로 매달 스트레스를 받는지, 받는다면 어느 정도인지 등을 체크했다. 1975~76년 사이에 아기들이 태어났다. 연구진은 그들을 30여 년 넘게 추적 관찰했다. 아기들이 서른 살이 되었을 때, 40명 정도가 입원을 포함해 심각한 정도의 인격 장애를 가진 것으로 드러났다. 인격 장애(Personality Disorder)란 심각한 불안, 과대망상을 비롯해 당사자는 물론 주변 사람들까지 힘들게 만드는 반사회적 성격을 의미한다. 인격 장애는 대개 우울증이나 약물 의존, 알코올 중독 같은 다른 정신 건강 상 문제를 동반한다. 그런데 임신 중 스트레스가 심했던 엄마에게서 태어난 아이는 스트레스가 없었던 엄마에게서 태어난 아이에 비해 인격 장애를 겪을 확률이 열 배 가까이 높았다. 중간 정도의 스트레스도 아이의 성장에 영향을 미쳤다. 엄마가 중도의 스트레스를 받았을 경우, 아이가 자라 인격 장애를 겪을 위험이 네 배 가까이 커졌던 것. 논문의 주 저자 로스 브래니건 박사는 “임신 기간에는 스트레스를 받기 쉽다”면서 “주변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영국 왕립 정신과 전문의 협회의 트루디 세네비라트네 박사는 이해 대해 “충분한 휴식, 건강한 식사는 기본”이고 “임부 곁에는 순간순간의 감정에 대해 충분히 듣고 이해해줄 사람이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번 연구 결과(The role of prenatal stress as a pathway to personality disorder: longitudinal birth cohort study)는 영국 정신 의학 저널(The British Journal of Psychiatry)에 실렸으며, 건강포털 코메디닷컴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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