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선수촌 골판지 침대, 코로나19 위기 속 섹스 방지용?



도쿄 올림픽 선수촌의 골판지 침대는 성관계를 방지하기 위해서 만들었을까? 각국 언론들은 선수들의 불만을 전하며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부실한 침대를 제공했다며, ‘안티-섹스 침대’로 이름 붙였다.

 

그러나 독일의 공영방송 DW는 이 침대가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소재로 만들었다면서, 섹스 방지용이라는 것은 ‘거짓 뉴스(Fake News)’라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아일랜드 체조선수가 ‘거짓 뉴스’를 검증하는 비디오를 올리자, 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이튿날인 19일 골판지 침대는 견고하다고 뒤늦게 나섰다.

 

최근 올림픽 선수촌에 들어온 미국, 뉴질랜드 등의 대표 선수들은 골판지 침대를 가리키며 1, 2명만 눕거나 격렬하게 움직이며 무너질 것이라고 조롱하는 영상을 잇달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실었고 세계적으로 호응을 얻었다. 특히 미국의 타블로이드 신문 뉴욕포스트는 미국 장거리 육상선수 폴 첼리모가 트위터에 “코로나 팬데믹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기 위해 선수들끼리의 접촉을 방지하는 목적으로 만든 것 같다”고 언급한 것을 보도하면서 이 비판에 불을 지폈다.

 

리스 맥클레너건 선수의 트위터 영상


그러나 아일랜드 체조선수 리스 맥클레너건이 18일 이 침대 위에서 풀쩍풀쩍 뛰는 영상을 트위터에 올리면서 논란을 잠재웠다. 영상 아래에 다음 글을 붙였다.


“이들 침대가 성생활을 방지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한다. 이것들은 골판지로 만들어졌고, 갑작스런 움직임에 부서지도록 돼 있다. 그러나 이것은 거짓뉴스다.”


올림픽 조직위의 공식 트위터는 맥클레너건에게 “미신을 벗겨줘 감사하다”면서 “재활용 가능한 침대는 견고하다!”고 덧붙였다.

 

DW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1월에 골판지 침대 제조업체인 ‘에어웨이브’는 침대가 대략 200㎏을 지탱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AFP 통신사와의 인터뷰에서 “중량을 검증하는 수많은 실험을 했으며 두 사람은 충분히 지탱할 수 있는 것으로 입증됐다”고 말했다.

 


한편, 올림픽 조직위는 선수들이 불필요한 접촉을 피해달라고 되풀이해 경고하면서도 1만5000여개의 콘돔을 배포해서 논란을 부르고 있다.

 

조직위 측은 로이터 통신사에 “콘돔은 선수촌에서 쓰라는 것이 아니라, 귀국해서 에이즈 예방에 대해 알리는 데 써 달라”고 당부했다. DW에 따르면 1988년 서울올림픽부터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올림픽 기간에 에이즈의 위험을 알리기 위해 콘돔을 대량 보급해왔다.

 

그러나 올해는 에이즈가 문제가 아니다. DW는 IOC가 코로나19 팬데믹에 올림픽을 치르고 있으며, 이 때문에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를 퍼뜨릴 수도 있다는 반발을 사고 있다고 보도했다. 코로나19라는 당장 눈앞의 위기에 뜬금없는 에이즈 예방을 주장하는 것에 대해 간접 비판한 셈이다.



관리자 soxak@soxak.com

저작권ⓒ '건강한 성, 솔직한 사랑' 속삭닷컴(http://soxak.com)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Banner bodiro m
연관 콘텐츠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코로나 시국에…” 뉴질랜드 환자-문병객 섹스 논란

    코로나19 모범 방역국으로 꼽히는 뉴질랜드에서 병원의 문병객이 환자와 섹스를 한 문제로 들끓고 있다. 미국 워싱턴포스트가 뉴질랜드의 방송국 보도를 인용해서 보도한 뉴스에 따르면 뉴질랜드 오클랜드의 한 병원에서 지난주 어느 날 오후 5시경 한 젊은 여성이 남성 환자와 함께 병동의 커튼 뒤로 사라졌다. 이를 수상히 여긴 그 병동의 환자가 커튼 뒤로 가봤더니 아니나 다를까 섹스를 하고 있었다는 것. 뉴질랜드의 방송채널 ‘1뉴스’는 성을 밝히지 않은 환자 케빈 씨가 당혹, 황당해서 병원 스태프에게 이 사실을 알렸으며 병원 측에서 섹스를 말렸다고 보도했다. 케빈은 “왜 남의 흥을 깨느냐고 얘기하는 사람도 있지만, 지금은 코로나19 탓에 모두 조심해야 할 시점인데 병원에서 이래선 안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케빈은 나라가 델타 변이로 경각심을 갖고 있는 시점이므로 사람들의 병원 방문도 조심스러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질랜드는 8월 말에 하루 확진자 85명으로 정점을 찍은 이후 정부의 강력한 폐쇄정책 덕분에 계속 확진자 수가 줄어들어 10명대를 기록하고 있고,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 지난주까지 사망자가 27명에 불과했다. 그렇지만 뉴질랜드의 간호사들은 하루에 수 백 명이 병원에 병문안 오는 현실에 걱정과 분노를 표시했다. 뉴질랜드간호사협회는 “병원들이 방문객들에 대한 적절한 모니터 시스템을 갖추지 않아서 어떤 이들은 거리두기를 무시하고 떼로 다니고 있으며 마스크 쓰기를 거부하는 사람도 있다”고 말했다. 뉴질랜드간호사협회의 케이트 웨스턴은 라디오 뉴질랜드와의 인터뷰에서 “사람들이 병원에 코로나19 바이러스를 퍼뜨리고 취약한 환자들을 감염시키면 감당하기 힘들다”면서 “이들 문병객들은 격무에 시달리고 있는 간호사들의 건강도 위협시키고 있다”고 우려했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독일, 성매매 등록 노동자 1/3 감소

    독일에서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탓에 등록된 성노동자가 1/3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춘이 음지에서 행해지는 것으로 추정돼 성노동자의 건강에 비상이 걸렸다고 독일 언론들이 보도했다. 독일 연방통계국 통계에 따르면 코로나19 탓에 2020년 말 현재 독일 당국에 등록된 성노동자는 약 2만4900명으로 전년보다 약 3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억제책 때문에 성매매 업소가 몇 달 동안 문을 닫음으로써, 성노동자들은 생계를 위해 음지로 갔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독일 법에 따르면 성노동자는 당국에 등록하고 허가를 받아야 한다. 독일에서는 성매매가 합법이지만, 2020년 3월부터 몰아친 코로나19 봉쇄조치와 관련해서 서비스가 중단됐다. 이번에 발표된 통계에선 ‘성매매 보호법’에 공식 등록된 성노동자들만 반영했으며 성별 통계는 드러나지 않았다. 통계에서 79%가 21~44세였고, 18%가 45세 이상이었으며 18~20세가 3%였다. 대부분의 성노동자는 외국 국적이었으며 루마니아 35%, 불가리아 11% 순이었다. 의외로 독일 국적은 1/5에 지나지 않았다. 또, 이 통계에 따르면 2290곳이 성매매 사업의 잠정허가를 받았다. 이 가운데 93%는 업소였고 브로커, 차량, 이벤트 등이 전체 인허가의 7%를 차지했다. 이들 업소와 성매매는 코로나19와 관련된 봉쇄로 지난 1년 동안 몇 달 동안 영업을 중지했으며 지금은 약간 완화됐다. 베를린은 7월1일부터 위생 규정을 준수하는 곳에 한해서 서비스 운영을 허용했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코로나 19 탓에 섹스 덜 한다고?

    코로나19 팬데믹이 닥쳤을 때 사람들의 성생활 빈도가 뚝 떨어졌다고 수군댔다. 세계 각국의 언론에서 이를 지지하는 기사들이 쏟아졌다. 무기력한 사회에서 성생활이라니? 섹스를 할 때에도 마스크를 쓰고 후배위로 해야 한다는 우스개가 번져갔고, "그럴 바에야 안 하고 말지"가 당연시됐다.  그러나 미국 피츠버그의 과학자들이 이 상식에 도전했다. 미국 피츠버그 의대와 피츠버그대병원 과학자들은 국제학술지 《내과의학지(Journal of Internal Medicine)》 최신호에 발표한 논문을 통해 어떤 그룹의 사람들은 그 어느 때보다 코로나19 팬데믹 때 더 많은 성관계를 한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최소한 발기부전을 앓고 있는 나이 든 남성들과 부인들은 이전부다 훨씬 많이 섹스를 하고, 부부가 함께 사는 중장년과 노인들도 그럴 가능성이 있다는 것. 피츠버그대병원 힐만 암센터 비뇨기과 프로그램 소장을 겸임하고 있는 피츠버그의대 비뇨기과 벤지만 데이비스 교수는 “팬데믹 동안 일상적으로 쓰이는 발기부전 치료제의 판매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이는 발기부전 치료제를 처방받는 남성이 집에서 언제든 할 준비가 돼 있는 파트너와 자연스러운 성행위를 더 많이 한다는 것을 암시한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국가 매출 전망(National Sales Perspective data)을 분석해서 타달라필과 같은 일상용 발기부전 처방약 매출이 미국이 국가적 록다운에 들어간 2020년 3월 이후 급증한 것을 발견했다. 연구진은 널리 쓰이고 있는 발기부전 치료제의 판매율을 성생활의 간접 증거로 삼고, 미국 정부가 팬데믹을 선언한 2020년 3월 이전부터 12월까지 판매 경향을 추적했다. 약국에 더 가게 되는 것과 같은 다른 요인에 따라서 통계가 왜곡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다른 비뇨기계 약의 판매 추이도 분석했지만,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흥미롭게도, 발기부전 치료제 판매량은 3~4월에 약간 떨어지더니, 다음부터 꾸준히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례가 없는 성장 곡선으로 제약사들에게 매출을 안겨준 것. 시알리스로 대표되고 국내에서는 구구(한미약품), 센돔(종근당), 타오르(대웅제약) 등의 상품으로 판매되고 있는 타달라필 성분의 처방약은 2020년 2월에서 10월까지 갑절로 판매량이 는 것으로 조사됐다. 데이비스 교수는 “사람들의 성생활은 사회의 사회심리학적 구조에 영향을 미친다”면서 “발기부전 치료제 처방의 변화는 중요한 성생활의 양상을 암시한다”고 연구 의의를 설명했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과학진흥협회(AAAS)의 논문 소개 사이트 유레칼러트를 통해 소개됐다.

인기 콘텐츠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사귄지 6~12개월 된 연인·부부, 성관계 만족도 가장 높다(연구)

    연인 또는 부부 관계에서 성관계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높은 ‘밀월 기간’은 사귄 첫 해의 6~12개월 사이인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뮌헨대학교와 GESIS연구소의 공동연구 결과다.  연구팀은 ‘독일 가족패널 연구’를 활용해 시간의 경과에 따라 어떻게 성적 만족도가 변하는지 연구했다. 연구팀은 헌신적인 관계를 맺고 있는 청년 및 중년 이성애자 2,814명의 성생활을 집중적으로 분석하고, 시간 경과에 따른 개인들의 변화를 평가하기 위해 고정효과 회귀모델을 적용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첫해의 전반기보다는 후반기에 성적 만족도가 더 높으며, 1년 이후에는 시간이 흐름에 따라 성적 만족도가 꾸준히 떨어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첫해 이후 성적 만족도가 떨어지는 패턴은 중요한 변수인 성관계 빈도를 고려하더라도 계속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주요저자인 메간 플레밍 교수(임상심리학)는 “애인이나 부부의 밀월기간은 18개월까지”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파트너의 독특한 섹스기법에 대한 학습효과와 함께 관계의 지속기간이 성적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지만 예측은 힘들며, 독특한 섹스 기법은 세월이 흐르면 성욕 감퇴보다 더 영향력이 낮아진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건강 상태, 의사소통의 원활함, 갈등 유형 등이 시간 경과에 따른 성적 만족도의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인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그러나, 종전 연구들과는 달리 동거·결혼이 성적 만족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내용은 ‘성행동 아카이브’저널에 발표됐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노인 섹스를 위한 6가지 팁

    늙어도 좋아! 2020년이면 국내 전체 인구 중 노인인구가 15%를 차지한다. 2030년에는 노인인구가 국내 전체 인구의 4분의 1수준인 24%가 될 전망이다. 그러나 여전히 노인의 섹스는 말하기 꺼려지는 문제다. 비아그라에 의존하고, 성 매수로 성욕을 해결하는 노인들도 적지 않다. 전문가들은 노인 섹스는 젊을 때와는 다르게 접근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노인들도 즐길 수 있는 섹스 팁을 소개한다. ▶자신의 모습을 인정하고 수용하라 노인 스스로 성욕을 느끼는 것에 부끄러움을 느낄 때가 많다. 욕망을 얘기하는 것에도 소극적이다. 나이 든다는 것은 자연스러운 변화다. 늘어진 뱃살도, 주름도 창피할 필요가 없다. 강직도가 떨어져도, 사정능력에 문제가 있어도 섹스를 즐길 수 있다. 자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스스로를 당당하고 아름답게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 ▶배우자 혹은 파트너와 섹스에 대해 대화하라 경험이 많으면 상대방을 이해하는 폭도 커진다. 노인의 섹스도 마찬가지다. 황혼기의 노인들은 풍부한 경험으로 서로를 배려할 수 있는 것은 장점을 갖췄다. 즐겁게 대화하며 서로의 몸을 더 잘 알아가고, 언제 어떤 모습이 섹시한지, 어떻게 하는 섹스가 더 흥분되는지 등을 얘기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친밀감도 높아진다. ▶애무와 스킨십도 섹스의 일부라고 생각하라 여전히 삽입을 하고 사정을 해야만 섹스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다. 노인들에게 섹스는 좀 더 확장된 개념이어야 한다. 만지기, 껴안기, 키스하기 등을 모두 섹스의 일부로 생각하며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늘리는 것이 바람직하다. 길을 걸으면서도 손을 잡고, 서로를 쓰다듬어 보자. 사랑할 수 있는 방법이 꼭 삽입만 있는 것은 아니다. ▶습관적인 섹스 패턴을 바꿔라 꼭 잠자리에 누워서만 섹스를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면 생각을 바꿔보자. 무드 있는 저녁을 먹는 중에도, 드라이브를 나간 차에서도 섹스를 할 수 있다. 장소뿐 아니라 체위를 바꾸거나 섹스토이 등을 사용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일례로 여성상위 체위는 남성의 약한 강직도를 해결할 수 있고, 여성은 윤활제의 도움을 받으면 더 부드럽게 섹스를 즐길 수 있다. ▶섹스에 충분한 시간을 할애하라 나이 들수록 몸이 뜨거워지는 데 오래 걸린다. 이 때문에 나이가 들수록 전희에 충분히 시간을 할애할 것을 권한다. 로맨틱한 무드로 서로를 흥분시키는 데 열정을 다해보라. 젊은 시절처럼 만족스러운 섹스를 할 수 있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포옹에 관한 과학적 사실 5가지

    포옹은 스트레스 감소와 감정 발달, 면역력 강화에 좋은 애정행위다. 1월 21일은 국제 포옹의 날을 맞아 포옹에 관한 과학적 사실 5가지를 정리했다. 1. 평균 포옹 시간은 3.17초다. 2011년 던디대학교 연구팀이 2008년 하계 올림픽 기간 동안 선수들과 코치, 관계자들 사이에서 일어난 188회의 자발적인 포옹을 분석했다. 그 결과 평균 포옹 시간은 3.17초였다. 포옹하는 사람의 성별 조합이나, 국적은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2. 인간은 수천 년 동안 포옹했다. 2007년 고고학자들이 이탈리아 북부 만투아 근처 신석기 무덤에서 꼭 껴안은 채 죽음을 맞이한 ‘발다로의 연인’을 발견했다. 해골이 된 연인은 6천 년이 지나도록 서로를 꼭 껴안은 채 묻혀있었다. 인간이 언제부터 포옹을 하기 시작했는지 알 수 없지만 포옹은 적어도 수천 년 동안 인간 행동 양식에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3. 대부분의 사람들은 오른쪽으로 포옹하지만 감정에 영향을 받는다. 독일 보훔 루르 대학교 연구팀이 국제공항 출발/도착 라운지에서 포옹하는 커플을 관찰했다. 또 눈을 가리고 거리에서 낯선 이들을 포옹하는 사람들을 관찰했다. 그 결과 대부분의 사람들이 오른쪽으로 포옹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눈을 가리고 낯선 사람과 포옹하는 정서적으로 중립적인 상황에서는 92%가 오른쪽으로 포옹했다. 그러나 감정적인 상황, 즉 공항에서 친구나 연인을 안아줄 때는 81%의 사람들이 오른쪽으로 껴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뇌의 왼쪽 반구가 신체의 오른쪽 절반을 제어하지만 정서적, 감정적인 상황에서는 뇌의 오른쪽 반구가 많이 개입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4. 포옹은 스트레스를 개선한다. 포옹이 스트레스를 줄여준다는 여러 연구가 있다. 그중에서도 대중 연설을 앞둔 사람의 포옹 여부와 스트레스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2003년 노스캐롤라이나 대학 연구는 매우 흥미롭다. 연구팀은 두 그룹의 부부를 대상으로 실험했다. 한 그룹은 10분간 배우자의 손을 잡고 로맨틱한 영화를 볼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20초 동안 포옹하도록 했다. 다른 그룹에서는 부부가 그냥 조용히 쉬고 서로 만지지 않았다. 두 그룹의 부부 중 한 명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대중 연설을 하게 했고, 말하는 동안 혈압과 심박 수를 측정했다. 그 결과 연설 전에 배우자의 포옹을 받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혈압과 심박 수가 훨씬 낮았다. 연구팀은 포옹이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성을 떨어뜨린다고 결론지었다. 5. 동물도 포옹한다 포옹을 통해 사회적, 감정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은 인간만이 아니다. 2017년 플로리다 국제대학교 연구결과 콜롬비아와 파나마 숲에 서식하는 거미원숭이도 인간처럼 사회적 의미의 포옹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원숭이는 두 가지 종류의 포옹을 했다. 하나는 서로의 팔을 감싸고 상대방의 어깨에 머리를 얹는 것으로 전형적인 인간의 포옹과 유사한 행동이다. 또 하나는 팔로 껴안지 않고 얼굴로 서로의 뺨을 비비는 행동이었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여성 55% '음주 후 성관계' 후회

    여성들은 세 잔 이상 음주를 한 경우 위험한 성적 일탈에 빠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여성 55%는 음주 후 성관계한 것을 후회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호주의 스마트폰 앱 업체 ‘글로우’ 가 4백만명의 사용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이다. 45%의 여성들은 4~6잔 정도를 마시면 취한다고 응답했다. 35% 2~3잔, 15%는 7장 이상 마셔서 취한다고 답했다. 3잔 이상 마신 여성은 피임을 하지 않고 관계를 갖는 경우가 많았다. 이 경우 여성들은 사후피임약이나 질외사정으로 피임을 해결했다. 반대로 3잔 미만으로 마신 여성들은 피임약을 복용하고 있었거나, 콘돔을 사용해서 피임했다고 답했다. 또 55%의 여성들은 음주 후 성관계했던 것을 후회한다고 답했다. 이밖에도 여성들은 토요일을 가장 술 마시기 좋은 요일로 꼽았고, 반대로 가장 선호하지 않는 요일로는 화요일을 꼽았다. 월별로는 7월에 음주량이 가장 많았고, 1월에 가장 적었다, 한편, 여성들이 선호하는 술은 와인(25%), 독주(23%), 칵테일(22%), 맥주(14%) 순이었다. 이 내용은 호주 온라인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지난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트럼프 부인의 누드 사진은 인체에 대한 찬사”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 도널드 트럼프의 부인의 과거 누드 사진이 공개돼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캠프는 이 사진들이 ‘인체에 대한 찬양’이라면서 트럼프가 이에 개의치 않는다고 밝혔다. 트럼프 캠프의 제이슨 밀러 대변인은 후보 부인인 멜라니아 트럼프가 트럼프 후보와 알기 전에 이 사진들을 찍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사진들은 인체에 찬사를 보내는 예술이며, 이 사진들을 보고 당혹해할 건 전혀 없다. 그녀는 아름다운 여인이다”고 말했다. 공화당의 컨설턴트로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의 1984년 재선 선거운동을 이끌었던 에드 롤린스는 트럼프에 별 타격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빌 클린턴 정부에서 일했던 민주당의 컨설턴트 행크 샤인코프는 “유권자들은 트럼프의 부인이 어떤 사람이냐보다 트럼프가 무슨 얘기를 하는지에 더 주목할 것”이라면서 “멜라니아의 미모가 트럼프를 설화(舌禍)로부터 구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한편, 지난 3월 트럼프는 공화당 내 경선 경쟁자였던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의 지지자들이 멜라니아의 누드 사진을 유포시키자 크루즈 부인 하이디의 노골적인 포즈의 사진을 트위터에 올린 적이 있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성기 크기' 세계 지도 나왔다

    남성의 성기 크기에 대한 국가별 비교 자료가 나왔다. ‘타겟 맵 월드(Target Map World)’라는 곳이 이 같은 ‘작품’을 내놓았다고 영국의 선(Sun)지가 최근 보도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아프리카 남성들이 성기 크기에서 최상위권을 차지했다. 1등은 콩고민주공화국이었다. 남아메리카와 카리브해 국가들도 상위권에 올랐다. 반면 성기 크기가 작은 나라들에는 태국,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 국가들과 북한, 한국 등이 포함됐다. 선지는 영국은 그리 나쁘지는 않다면서 평균 5.6인치라고 보도했다. 타겟 맵은 예전에도 세계 각국 여성들의 가슴 사이즈를 비교할 수 있는 유방 세계지도를 내놓은 바 있다. 타겟맵은 어떤 통계를 인용했는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다음은 그 순위와 평균 사이즈(단위: 인치)다. <상위 10국>콩고 7.1에콰도르 7가나 6.8베네수엘라 6.7카메룬 6.6콜롬비아 6.6레바논 6.6자메이카 6.4파나마 6.4부르키나 파소 6.3 <하위 10국>태국 3.7네팔 3.7북한 3.8캄보디아 4스리랑카 4.3한국 4.3파키스탄 4.4홍콩 4.4방글라데시 4.4싱가포르 4.5

페이스북에서 속삭을 만나보세요
속삭
Original 1628810363.5313268
Original 1628810343.8052394 Long bann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