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메시지 보내는 습관 비슷한 커플, 관계 만족도 높다(연구)

하루에 비슷한 횟수의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커플은 한쪽이 다른 쪽에게 일방적으로 ‘문자 폭탄’을 퍼붓는 커플들보다 훨씬 더 행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shutterstock.com)


스마트폰 메시지를 보내는 습관이 비슷한 커플들은 연인 관계에서 상대적으로 더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뉴욕의 페이스대 최근 연구 결과다. 연구팀은 19~29세 남녀 205명의 문자 메시지 이용 행태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에게 초기의 문자 대화와 안부 메시지의 빈도를 물었다. 또 파트너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파트너가 요구를 얼마나 잘 충족시켜주는지 등을 점수로 평가해 주도록 요청했다.

 

그 결과 하루에 비슷한 횟수의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커플은 한쪽이 다른 쪽에게 일방적으로 ‘문자 폭탄’을 퍼붓는 커플들보다 훨씬 더 행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의 주요 저자인 레오라 트럽 페이스대 교수(심리학)는 “커플들이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행동에서 보이는 유사성은 관계 만족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연구팀은 “단순한 안부 인사일지라도, 문자 메시지는 ‘애정 표현’ 또는 두 사람이 서로 생각하고 있다는 사실을 상기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분석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또 관계를 1년 이상 유지해온 커플들은 대립적인 주제를 꺼내고, 격렬한 비난으로 파트너에게 상처를 입히거나 사과토록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들 커플은 비슷한 방법으로 자신들의 감정을 처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 행복감을 느낀다고 답변했다. 연구팀은 커플들이 공유하는 문자 메시지 관련 행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메시지를 얼마나 자주 보내느냐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이 내용은 ‘인간 행동과 컴퓨터’ 저널에 발표됐다.  


김영섭 기자 edwdk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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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관계 후 몸에 생기는 뜻밖의 부작용 5

    성관계는 건강상 이점과 함께 파트너와의 깊은 교감을 제공하지만, 동시에 다양한 신체적·심리적 ‘부작용’을 동반하기도 한다. 단순히 피임과 성병 문제를 넘어, 우리 몸이 관계 후에 겪게 되는 생리적 변화와 주의해야 할 위험 신호들을 빈맥병원 건강정보를 바탕으로 정리했다. 1. "관계를 했는데 왜 쥐가 날까?" 근육 긴장과 피로의 실체 성관계는 심박수와 호흡을 급격히 상승시키는 일종의 고강도 신체 활동이다. 이 과정에서 근육 긴장과 함께 손, 발, 둔부 등에 경련이 일어날 수 있다. 전문가들은 관계 전 충분한 수분 섭취가 이러한 경련 리스크를 줄여준다고 조언한다. 또한, 절정 이후 분비되는 엔도르핀은 진정 작용을 해 일시적인 피로감이나 나른함을 유발하는 것이 정상이다. 2. 생식기 냄새의 변화? 72시간이 고비다관계 후 생식기 주변의 냄새가 변하는 현상은 자연스러운 생리 현상이다. 질 내 산성도(pH)가 알칼리성인 정액과 만나며 일시적인 변화가 일어나기 때문이다. 보통 1~2일 내에 사라지지만, 만약 냄새가 72시간 이상 지속된다면 세균성 질염이나 칸디다증 같은 감염의 신호일 수 있어 산부인과 전문의를 찾아야 한다. 3. 여성에게 더 치명적? 요로감염(UTI)의 습격여성은 남성보다 요도가 짧아 성관계 중 세균 침투에 매우 취약하다. 이를 방지하기 위한 가장 쉬운 방법은 ‘관계 직후 소변보기’다. 소변을 통해 요도에 유입된 세균을 씻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배뇨 시 타는 듯한 통증이나 혈뇨가 나타난다면 즉시 치료가 필요한 요로감염일 확률이 높다. 4. 증상 없는 조용한 전파 성병의 반전대부분의 성병(STI)은 육안으로 확인 가능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파트너가 감염 사실을 모른 채 전파되는 경우가 많은 이유다. 콘돔을 사용하더라도 헤르페스(HSV)나 인유두종바이러스(HPV)처럼 피부 접촉만으로 옮는 경우도 있어, 의심되는 노출이 있었다면 약 2주 후 정밀 검사를 받는 것이 유일한 확인 방법이다. 5. 정서적 롤러코스터... 수치심과 죄책감의 이유성관계 후 느끼는 감정은 단순히 호르몬의 영향뿐 아니라 개인의 심리 상태, 교육, 문화적 배경에 따라 복합적으로 나타난다. 파트너와의 신뢰가 충분하다면 깊은 유대감을 느끼지만, 가족이나 사회적 압박 속에 있다면 관계 후 뜻밖의 수치심이나 죄책감, 심리적 고통을 겪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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