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국에 설치된 이색 키스부스


(사진출처=클리앙)


지난 해 DMZ에서 포착된 북한군의 키스 장면이 세계적인 화제였다. 보수적인 북한 사회조차도 사랑을 가로막을 수 없었던 것. 사랑의 멋짐을 아는 이들을 위해, 각국에 설치됐던 길거리 부스를 소개한다.


1 미국, 자위부스

뉴욕에 설치된 자위부스 'GuyFi' (사진출처=lostateminor)


올해 1월, 뉴욕 한복판에 자위 부스인 'GuyFi'가 설치됐다.  섹스토이 회사 '핫 옥토퍼스’가 기획한 곳으로, 하루만에 100명 이상의 남성이 다녀갔다고 보도됐다. 부스에 입장해 구비된 노트북으로 필요한 영상을 다운받은 후, 당신의 목적을 이루면 된다. 방음도 확실히 처리했다고 하니, 두꺼운 낯짝만 준비하면 모든 것이 순조로울 듯. 


2 한국, 서울대 키스방

2014년 서울대 교내에서 발견된 키스부스. (사진출처=피키캐스트)


2014년 서울대 교내에서 발견된 부스. 누가 설치했는지는 불분명하다. 부스의 다른 면에는 '연인들을 위한 키스방입니다/ 자유롭게 키스하고 가실 수 있습니다'라고 써져 있었다. 하지만 아무래도 멍석을 너무 예쁘게 깔아 준 것 같다.


3 중국, 산 속 키스방

2010년 중국에 설치된 키스부스. (사진출처=짱공유)


2010년, 중국 포털사이트 왕이논단에 보도된 사진. 현수막에는 ‘달콤한 키스방. 1분에 2위안(약 340원)’이라고 써 있다. 커플에게 돈을 뜯어내려는 솔로의 의지가 돋보인다.


4 유럽, 키티 키스 부스

유럽에 설치된 고양이 키스부스(사진출처=클리앙)


유럽에서는 단 돈 25센트(한화로 약 13원)면 고양이 키스를 살 수 있다. 단, 돈을 지불했다는 이유만으로 키스를 기대하진 말 것.


도우리 기자 soxak@soxak.com

저작권ⓒ '건강한 성, 솔직한 사랑' 속삭닷컴(http://soxak.com)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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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MZ 세대의 성관계가 줄어들고 있다?

    미국 MZ세대의 성관계가 줄어들고 있다는 보고가 나와 화제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캘리포니아대(UCLA)의 보고서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MZ세대의 성관계 횟수 및 파트너 수가 부모와 조부모 세대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8~30세 52%가 2021년 성 파트너가 한 명이라고 답했으며, 이는 2020년에 비해 감소한 수치이며, 2004년엔 33%에 불과했다. 성 파트너가 2명 이상이라 답한 성인의 비율도 2011년 23%에서 2021년 10%로 감소했다. 특히 1년간 성 파트너가 없다고 답한 응답자 수는 10년 만에 최고치인 38%에 달했다. 성관계가 줄어드는 추세는 전국적으로도 마찬가지다.  유명한 시카고대 종합사회조사(The General Social Survey)는 1972년부터 수천 명과 진행한 대면 인터뷰를 바탕으로 미국인의 행동 양식 변화를 추적해 왔는데, 2021년 설문조사에 참여한 18~25세 Z세대 남성 10명 중 3명은 지난 1년간 성관계를 갖지 않았다고 답했다. 이는 10년 전에 조사된 것보다 2배에 가까운 수치다. 다른 조사에 따르면 Z세대 여성도 4명 중 1명은 지난 1년간 성관계를 갖지 않았다고 조사되었다. 관련 연구자들은 이러한 감소의 이유로,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고립 및 전염병에 대한 공포 외에도 과도한 학업, 기술 발달, 팬데믹 이전부터 이어져 온 '섹스를 서두르지 않는 삶'의 풍조가 성관계 시기를 늦추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샌디에이고주립대학교 심리학 교수 진 트웬지(Jean M. Twenge)는 데이트앱에서 쉽게 만남이 가능한 시대이기에 MZ세대가 성적으로 활발할 거라 생각하기 쉽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으며 이러한 감소세가 약 20년간 지속되어 왔다고 주장했다.  진 트웬지 교수는 "사람들이 더 오래 살고, 교육에 더 오랜 시간이 걸리는 시대에는 전반적으로 성장이 느려진다"고 말하며 이러한 추세가 계속 이어지리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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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성애 유전자는 없다(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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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갱년기는 여성의 몫? “남성호르몬 부족은 병적 상황”

    중년은 몸의 변화가 두드러지는 시기이다. 평균 수명이 늘면서 40, 50대 뿐 아니라 60대 초반까지 중년으로 여기는 경향이 있다. 성인병, 암이 가장 많이 생기는 연령대이기도 해 건강 상의 위기를 겪는 사람이 많다. 특히 여성은 폐경을 겪는 시기이다. 여성호르몬의 영향으로 비만, 골다공증, 고혈압, 관상동맥 질환 위험이 높아진다.  남성도 중년에 접어들면 신체의 변화를 겪지만 여성처럼 겉으로 드러나진 않는다. 건강포털 코메디닷컴에 따르면 몸의 변화를 실감하면서도 속으로만 끙끙 앓는 사람이 많아 신체적, 정서적 위기를 불러올 수 있다. 중년 여성 뿐 아니라 남성도 호르몬의 변화를 경험한다. 남성도 갱년기를 심하게 겪을 수 있다. 여성이 나이가 들면 난소가 노화하면서 배란과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의 생산이 중단될 수 있다. 주로 50세 전후로 나타나는 폐경기로, 안면홍조와 함께 피로감, 불안감, 우울, 기억력 장애, 불면증이 주요 증상이다. 중년은 부부생활의 위기도 닥칠 수 있다. 여성은 에스트로겐의 부족으로 질 건조 또는 질 위축증이 나타나 잠자리를 피하게 된다. 남성도 고환의 퇴화로 남성호르몬이 감소해 성욕이 감퇴한다.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은 주로 고환에서 생산돼 남성다움과 성생활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데, 중년에 접어들면 급속히 위축된다. 건강한 남성이라도 50세가 넘으면 남성호르몬 수치가 저하되면서 근골격과 골대사 능력, 인지기능의 저하도 경험한다. 고혈압 등을 포함한 대사성 질환 뿐 아니라 쉽게 짜증이 나고 우울감에 빠지는 등 젊을 때와는 다른 감정 반응을 보인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이석영 교수(비뇨의학과)는 “남성호르몬 저하로 인한 신체 변화는 무시해도 되는 문제가 아닌 병적 상황으로 인식해야 한다”고 했다. 남성 갱년기 증상으로는 성욕저하, 기억력 저하, 수면장애, 하복부 비만, 체모의 감소, 골밀도 감소, 감정기복 등이 있지만 다른 질환 등과 감별하는 게 중요하다. 이런 갱년기 증상은 운동이나 활동량이 적을 경우에도 생길 수 있기 때문에 50대 이후에는 근력 운동이 필요하다. 근육의 면적이 늘어나면 혈류량이 증가해 말초 혈관이 확장되면서 호르몬 분비가 좋아지기 때문이다. 남성호르몬 분비가 줄고 있는 상황에서 음주나 흡연, 운동부족 등 남성호르몬 감소를 촉진하는 잘못된 생활 습관을 고치지 않으면 갱년기 증상이 심해진다. 문제는 여성과 달리 남성 갱년기는 본인이 알아채기 쉽지 않고, 인식을 해도 주위에 내색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여성은 갱년기가 오면 본인이 주위에 쉽게 알리고 가족의 협조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남성은 혼자서만 끙끙 앓으면서 병을 키우게 된다. 성욕이 저하되고 발기부전과 같은 성기능 감소도 나타나는데, 부부의 대화마저 단절되면 불화로 이어져 집안 분위기도 가라앉게 된다. 자녀들이 부모의 갱년기로 인한 유탄을 맞을 수 있다. 중년 남녀는 서로 부부생활을 피하는 이유를 설명하는 게 좋다. 갱년기 증상임을 알게 되면 공통의 주제로 밀도있는 대화를 할 수 있다. 따뜻한 말을 서로 건네고 산책이나 영화감상 등 취미생활을 같이 하는 게 좋다. 발뒤꿈치를 들고 내리는 운동을 하거나 계단을 자주 이용해 허벅지 근육이 줄어드는 것을 막아야 한다. 헬스클럽에서 본격적인 근력운동을 할 수도 있지만 걷는 시간을 늘리고 시간 날 때 마다 팔굽혀펴기, 아령 들기만 해도 근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 남성 호르몬 분비를 촉진하는 아연 성분이 많은 굴, 게, 새우와 같은 해산물, 콩, 깨, 호박씨 등을 자주 먹는 게 좋다. 아연 외에도 마늘, 부추, 토마토, 브로콜리, 견과류 등도 남성에게 좋은 식품이다. 이성원 삼성서울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남성갱년기를 잘 넘기지 않으면 중년 이후 건강을 크게 해칠 수도 있다”면서 “올바른 생활습관, 운동, 정기적인 성생활, 충분한 수면과 휴식 등이 남성호르몬 유지에 도움이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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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이 야동 중독 가능성 더 크다? 이유는?

    영국의 한 TV 프로덕션에서 일하는 여성 엠마 터너(24)는 심각한 포르노 중독자다. 그녀는 15세 때 처음 포르노를 접한 이후 점점 빠져들었다. 대학에 들어간 뒤에는 중독성이 심해져 하루 2~3회 포르노를 시청해야만 직성이 풀렸다. 포르노 사이트 이용자의 대부분이 남성일 것이라는 통념과는 다르게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포르노 사이트를 찾는 사람들의 약 3분의 1이 여성이다. 또 그들 중 일부는 엠마 터너의 사례처럼 포르노 시청을 끊지 못할 정도로 중독이 된다. 이와 관련, 책 ‘포르노가 뇌에 미치는 영향’(Your Brain On Porn)의 저자인 개리 윌슨은 “포르노의 강한 자극은 남녀를 불문하고 두뇌의 보상체계를 활성화한다”고 밝혔다. 포르노를 보고 성적으로 흥분하면 기분을 좋게 하는 화학물질인 도파민, 아편과 비슷한 오이오피드 등의 분비량이 늘어나 포르노 중독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윌슨이 수집한 사례에 따르면 여성의 경우 포르노 중독에 더 취약할 수 있다. 여성은 오르가슴을 느낀 뒤 회복하는 데 걸리는 시간(불응기)이 남성처럼 길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여성들이 ‘포르노 탐닉’(porn binges)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학계에 보고된 바 있다. 포르노 시청 후 갖는 느낌의 측면에서, 남녀가 포르노를 이용하는 방법에 큰 차이가 있는 것 같다. 사회복지사이기도 한 카린 쿠크 목사는 “많은 사람들이 고작 포르노와 싸우고 있다는 생각 때문에 절망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녀는 엠마와 같은 젊은 여성들을 위해 ‘위험한 정직성 : 포르노의 파괴력을 벗어난 여성들의 이야기’(Dangerous Honesty: Stories Of Women Who Have Escaped The Destructive Power Of Pornography)라는 책을 썼다. 카린에 따르면 포르노는 고독감과 대화 상대가 없다는 느낌을 파고들어, 여성들을 포르노의 굴레 안에 여성들을 가둔다. 포르노는 끊임없는 두려움으로 시달리는 여성들의 생각을 지배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포르노를 시청한 뒤에도 그런 고독감·두려움 등 문제는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 여성들은 수치심과 죄책감·불안감만 느끼며, 또다시 포르노에 의존하게 된다. 그러나 성심리 상담사인 크리스탈 우드브릿지는 포르노를 적절히, 연인관계를 맺으면서 이용할 경우 일부 여성들에게는 파트너와의 친밀감 강화 등으로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동등한 파트너와 안전한 관계를 맺지 못하는 여성들에게는 포르노가 파괴적이고 위험할 수 있다. 또 젊은 여성들이 포르노에서 본 성행위를 무작정 따라하게 할 수도 있다.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무작위로 선정한 포르노 장면 304개 가운데 약 90%가 엉덩이 때리기· 재갈 물리기· 뺨 때리기 등 육체적 폭력에 관한 것이었다. 또 약 50%는 욕설 등 언어적 폭력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스웨덴 연구 결과에 따르면 16세 청소년의 약 3분의 1이 포르노 웹사이트를 자주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약 43%는 자신들이 본 성행동의 모방에 대한 환상을 갖고, 약 39%는 그런 성행동을 시도하려고 애쓰는 것으로 드러났다. 키스 등 부드러운 제스처가 사라지고, 폭력적이고 거친 성행동이 실제 성행위로 이어질 수 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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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 정치인 "월드컵 기간 외국 축구팬과 성관계 삼가야"

    러시아의 한 여성 정치인이 ‘2018년 러시아 월드컵’ 기간 동안 외국 축구팬들과 성관계 등 애정행각을 벌이지 말 것을 자국 국민들에게 촉구했다. 타마라 플레티노바 러시아 하원 의원(가족·여성·아동위원장)은 월드컵 대회를 보기 위해 방문하는 외국 축구팬들과의 성관계는 편부모 가정 문제를 빚을 수 있다며 이 같이 촉구했다. 고바리트 모스크바 라디오방송과의 인터뷰에서다. 올해 70세인 그녀는 러시아 여성들이 외국 축구팬과 애정행각을 벌일 경우, 결혼 여부와 관계없이 1980년 모스크바 올림픽이 끝난 뒤처럼 고통 받는 아이들이 또 많이 생길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녀는 자신의 발언이 민족주의에 따른 것은 아니라고 주장했으나, 아이들은 같은 민족인 부모 사이에서 태어나는 게 더 낫다고 강조했다. 그녀는 “우리는 우리 자신들의 자녀를 낳아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콘돔의 이용 여부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러시아는 유럽에서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이 가장 심각한 나라이고, 세계에서 가장 높은 HIV 감염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러시아의 신규 HIV 감염 사례의 50% 이상은 이성 간 성관계를 통해 발생한다. 일부 예측에 따르면 약 100만 명의 축구 팬이 러시아에 입국할 것으로 예상된다. 월드컵 티켓은 200만 장 이상이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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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 바이너리? 당신의 성 정체성은?

    요즘 SNS를 둘러보면 프로필에 자신의 성별을 대명사인 ‘They/ Them’으로 표시한 경우가 있는데요, 이러한 표기는 프로필의 주인공이 다양한 젠더 아이덴티티를 지지하거나 혹은 ‘논 바이너리(non-binary)’의 성 정체성을 갖고 있다는 것을 의미할 확률이 높습니다. ‘논 바이너리(non-binary)'는 남성과 여성이라는 이분법적인 성별에서 벗어났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말하는데요. 영어에서 남성의 대명사는 'he', 여성의 대명사는 'she'지만 논바이너리의 대명사는 대부분 'they'입니다. 다수의 영어 사전에선 they가 논바이너리 정체성을 지닌 단수의 사람을 가리킬 때 쓰인다고 등재되어 있죠. 이 경우 'they'는 한 사람을 가리키지만 여러 사람이나 사물을 지칭할 때 쓰이는 복수형 동사와 함께 쓰입니다. 또는 Ms, Mrs, Miss, Mr와 같은 호칭 대신 'Mx'라는 성중립적 타이틀을 사용하구요. 원래 ’바이너리(binary)‘란 단어의 유래는 본래 2진수로 표시되는 데이터의 의미입니다. 그런데 남성과 여성 둘로만 분류하는 기존의 이분법적인 성별 구분(gender binary)을 벗어난 젠더 정체성이나 성별을 지칭하는 용어로, 그러한 성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가리킬 때면 ’논 바이너리‘란 용어가 등장합니다. 요즘 들어 ’논 바이너리‘는 사람들이 자신을 남성 또는 여성으로 규정하지 않을 때 부르는 핫한 명칭이 되었습니다. 논 바이너리 커밍아웃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추세에 따라 영어권에서는 지원서와 같은 서류나 홈페이지 회원가입 창의 성별 표시란에서 ’논 바이너리‘ 등의 선택지도 추가하는 경우가 많아졌다고 하죠. 물론 이 정체성은 남성 또는 여성의 전통적인 젠더 이분법 밖에 존재합니다. 게다가 논 바이너리는 또한 ’시스젠더(Cisgender)‘로 규정하지 않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인기 있는 젠더 표시입니다. 여기서 시스젠더는 태어날 때 지정된 성별과 동일한 성별로 규정하는 사람을 일컫는 용어! 그렇다면, 논 바이너리(non-binary)와 트랜스(trans)는 같은 뜻일까요? 일단 트랜스젠더이면서도 논 바이너리일 수 있지만, 그 단어들은 같은 의미는 아닙니다. 많은 사람들이 ’트랜스‘로 줄여 부르는 ’트랜스젠더‘는 태어날 때 지정된 성별과 동일시하지 않는 사람들을 지칭하는 광범위한 용어입니다. 일부 트랜스젠더는 자신을 논 바이너리로 생각할 수 있지만, 다른 사람들은 출생 증명서에 나와 있는 것과 반대되는 성별로 확고히 규정하고, 따라서 자신을 논 바이너리로 생각하지 않을 수 있으니까요. 그러다보니 논 바이너리에서 다시 궁금해지는 게 바로 성별과 성적 지향의 차이점인데요. 많은 논 바이너리 사람들은 자신을 레즈비언, 게이, 양성애자 등을 포함하는 LGBTQ+ 커뮤니티의 일원이라고 생각합니다, 분명한 건, 개인의 성 정체성은 개인의 내면적 자아감에 달려 있다는 것! 성별을 구분 짓는 남자, 여자, 또는 논 바이너리, 모두 젠더의 영역입니다. 반면 성적 지향은 남성, 여성, 여러 성별 또는 전혀 성별이 없는 등 누구에게 끌리는 가를 설명합니다. 시스젠더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자신을 논 바이너리라고 부르는 사람들은 이성애자, 게이, 양성애자, 범성애자 또는 다른 성적 지향 일 수 있습니다.  다만 진실은 당신의 생식기가 당신의 정체성을 결정하지 않는다는 것! 아마도 점점 더 인간은 '남자'나 '여자' 라는 이분법적 분류에 속하지 않는다고 느낄 수도 있고, 어쩌면 둘 다와 어떤 연관성을 느낄 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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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관계 중 질식사 당한 BJ 사건

    최근 장안의 화제는 성관계 중 질식사 당한 BJ 사건에 대한 1심 선고였죠. 인터넷 방송 진행자를 살해한 뒤 도주한 40대 남성이 성관계 중 파트너의 목을 졸랐다가 실수로 질식사가 생겼다고 주장했기 때문인데요. 과연 성관계 중 심각한 폭력은 고의가 아니라 실수일까요? 실제 이 사건은 지난 3월에 있었던 일입니다. 새벽 시간, 오전 3시 반경에 은평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20대 여성이 사망을 하는데 지금 가해자가 받고 있는 혐의는 여성과 성관계를 하다가 목을 졸라서 숨지게 한 그런 혐의를 받고 있는 것입니다. 남성은 지속적으로 주장을 했습니다. ‘내가 결코 살해의 고의를 가지고 이렇게 한 것이 아니라 내가 성관계 과정에서 실수로 된 것이다’ 라고 이야기를 했었는데요. 아무리 성감을 높이기 위해 그런 행동을 했다 하더라도 과연 성관계를 하는 도중에 목을 조르는 행위는 정당화할 수 있을까요? 이렇듯 성관계 도중 목 조르기 행위가 아무런 죄 의식 없이 행해지는 이유는 무분별한 포르노 속 데이트 폭력 장면 때문인데요. 포르노 속 폭력의 일반화가 현실 세계로 까지 확산되고 있는 중입니다. 하물며 미국의 Journal of American College Health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여성 대학생 26.5퍼센트가 가장 최근의 성적 접촉에서 목 졸림을 경험했고, 남성의 24.8퍼센트가 가장 최근의 성적 접촉에서 파트너의 목을 졸랐다고 합니다. 국내에서도 음란물 속 여성의 신체에 대한 공격을 터프한 성행위의 일부라고 착각하는 일부 몰지각한 남성들이 있어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되고 있죠. 파트너가 동의만 하면 괜찮다는 생각 역시 성에 관한 그릇된 기대라는 점! 게다가 목 졸림은 뇌 손상, 갑상선 문제, 유산 등의 부상을 일으킬 수 있기에 절대 피해야 하는 행동입니다. 물론 국내에서 벌어진 이 질식사 당한 BJ 사건의 가해자인 남성은 살인죄, 재물 은닉죄, 절도 등의 혐의가 적용이 돼서, 지난 10월 4일 법원의 판결로 징역 25년을 구형 받았습니다. 법원 입장에서는 가해자 본인이 살인의 고의가 없었다고 계속해서 주장을 했지만 이것은 이 여성이 사망할 것임을 예측할 수 있었다라고 판단 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사람의 목을 조르는 행위는 목이 졸린 피해자를 얼마든지 질식사 시킬 가능성이 있구요. 법원의 판단은 어떠한 행위를 하다가 이렇게 했는지는 판결에 주효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라, 살인의 고의가 있었고 살인 행위가 있었다고 하면 살인죄는 성립했다고 보는 것이죠. 결론적으로 성관계 할 때 목 조르기와 같은 데이트 폭력은 그 어떠한 경우에도 정당화될 수 없다는 것! 사랑하는 사람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건 범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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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위하면 면역력 높아질까…전문가들이 본 ‘진짜 효과’

    자위행위가 면역력을 높인다는 주장은 과학적으로 어느 정도 근거가 있을까. 일부 연구에서는 오르가슴 직후 특정 면역세포의 활동이 일시적으로 증가하는 현상이 확인됐지만 이를 장기적인 면역력 강화나 질병 예방 효과로 해석하기에는 근거가 부족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판단이다. 15일 메디컬뉴스투데이에 따르면, 자위행위와 면역 체계의 연관성을 직접 살펴본 연구는 매우 제한적이다. 특히 여성에 대한 관련 연구는 거의 없어 현재까지 나온 결과만으로 자위행위가 면역 기능을 높이거나 떨어뜨린다고 단정하기 어렵다. 남성을 대상으로 한 대표적인 연구는 2004년 학술지 ‘뉴로이뮤노모듈레이션’에 실렸다. 연구진은 남성 자원자 11명을 대상으로 오르가슴에 이를 때까지 자위를 하도록 한 뒤 오르가슴 전과 이후 5분, 45분 시점의 혈액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자위행위 이후 백혈구와 자연 살해 세포인 NK세포 등 일부 면역 체계 구성 요소의 활동이 일시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NK세포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나 암세포를 제거하는 데 관여하는 면역세포다. 다만 전문가들은 이 결과를 면역력 향상으로 곧바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한다. 재그디시 쿠브찬다니 뉴멕시코 주립대학교 공중보건학과 교수는 “우선 11명이라는 표본 크기는 자위행위가 면역 기능에 이롭다는 것을 입증하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같은 대상자를 반복 실험하지 않았고, 건강한 자원자만을 대상으로 했기 때문에 연령대나 질환 이력이 다른 집단에 일반화하기 어렵다”며 “자위행위가 면역 보호 분자의 급증을 유발하는 것인지, 아니면 이와 함께 나타나는 스트레스 감소 효과 때문인지를 구분하기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특히 면역 지표의 일시적인 변화가 장기적인 면역력 강화나 질병 예방으로 이어지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쿠브찬다니 교수는 면역 관련 수치가 잠시 높아졌다는 사실만으로 감염병 예방 효과까지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봤다. 여기에 사정 빈도와 전립선암 위험의 연관성을 다룬 연구도 있다. 2016년 ‘유러피언 유롤로지’에 실린 연구는 남성 3만1925명의 자가 보고 자료를 18년간 분석한 결과 사정 빈도가 높은 경우 전립선암 위험이 낮은 것과 유익한 연관성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다만 해당 연구 역시 한계를 인정했다. 자가 보고 방식에 따른 데이터 정확성 문제와 성 활동과 전립선암 발생 원인 사이의 관계가 기존 연구에서 일관되지 않았다는 점이 대표적이다.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더 부족하다. 2014년 ‘성의학 저널’에 게재된 연구에서는 남녀 참가자의 성 활동과 면역 반응의 관계를 분석했지만 자위행위 빈도와 면역 지표 사이에서 유의미한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자위행위가 면역 체계보다 스트레스 완화와 기분 개선 등 다른 측면에서 더 분명한 효과를 보일 수 있다고 설명한다. 남성 건강과 전인적 건강을 전문으로 하는 제리 베일리 박사는 “오르가슴 도중과 이후 각성 상태 증가와 호르몬 분비가 면역 세포와 호르몬을 활성화한다”며 “이 효과는 오르가슴 후 최대 24시간 지속될 수 있지만, 가장 큰 이점은 오르가슴 후 60분 이내에 나타난다”고 말했다. 쿠브찬다니 교수는 “자위행위는 장기적이거나 지속적인 면역력 형성에 기여하지 않는다”면서도 “숙면 도움, 스트레스 해소, 기분 향상 등의 다른 이점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재까지 나온 연구만으로는 자위행위가 면역력을 장기간 높인다고 보기 어렵다. 관련 연구의 표본 규모가 작고 남성 중심으로 진행된 데다 확인된 면역 변화도 일시적인 수준에 그친 만큼 면역 강화 효과보다는 스트레스 완화와 심리적 안정 측면에서 접근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견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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