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걱턱 교정하는 기적의 필러 영상 화제

최근 유튜브에서 '라이콜 필러 주걱턱 시술 영상이 화제다. (사진=웰빙클리닉 유튜브 영상 캡쳐)


“저렇게 심한 주걱턱을 필러로 고친다고?”

“말도 안 돼! 뽀샵이야!”


각종 SNS 사이트와 동영상 공유 사이트에서 넘치고 넘치는 성형 비교 영상 중에서도 단연 파격적 영상이 누리꾼들의 입씨름을 이끌고 있다.

최근 유튜브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라이콜 필러 주걱턱 시술과정과 후기’ 동영상은 20대 남성의 시술 전후 사진으로 시작한다. 누가 봐도 양약수술 전후 사진으로 보이지만 양악수술로도 얼굴 틀이 이처럼 ‘청전벽해’하기란 쉽지 않아 보인다.

 

시술을 받는 남성은 코, 입 주위, 이마, 코 등 얼굴 전체에 주사를 맞고는 2개월 뒤 ‘딴 사람’이 됐다.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저렇게 주사를 놓는데 아프지 않나?” “성형수술보다는 안 아프지. 양약수술은 뼈를 깎는 아픔이라던데…” “뽀샵이야, 진짜라면 노벨의학상 받게!” 등등.

 

이 동영상을 본 한 성형외과 전문의는 “믿기 어렵다. 수술로도 이 정도의 효과를 내기 힘들다. 포토샵 작업을 한 것이 아닐까 의심스럽지만, 단정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이 필러를 개발한 조강선 웰빙클리닉 원장은 “이 필러는 기존 필러와는 원리가 전혀 다르며 원래 진피지방을 이식하기 위해서 개발돼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 등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면서 “피부 깊숙이 신소재를 투여하기 때문에 반영구적이지만 얼굴의 해부학적 구조를 잘 아는 수술의사가 시술해야 한다는 점이 한계”라고 말했다.

 

조 원장은 “의사들에게 이 필러와 시술법을 보급하기 위해서 ‘교육임상’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무료 또는 재료비만 받고 시술해주면서 이 동영상이 ‘뽀샵’이 아니란 걸 증명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http://www.youtube.com/watch?v=VmlKI7a3iRo



문세영 기자 soxak@soxa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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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내가 주걱턱이라면 신청해서 확인해보고 싶군.... 주사만 맞아도 된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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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사 한 방, 성형 끝’ 신개념 필러 개발자 알고보니...

    인터넷에서 ‘라이콜 필러’를 검색하면 반영구 필러, 요즘 핫한 필러, 성형을 대체하는 필러 등 숱한 글들을 볼 수가 있다. 의사들의 홍보 글과 시술받은 이들의 감탄사 섞인 후기가 철철 넘친다. 그야말로 “뜨거운 필러”다. 그러나 이 필러가 국내 의사의 발명품이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드물다. 더구나 피부과나 성형외과 의사가 아니라 얼마 전까지 ‘남성의 고민’을 해결하려 메스를 잡았던 비뇨기과 의사가 개발자라는 것을 아는 사람은 더더욱 드물다. 서울 서초동 웰빙클리닉 조강선 원장(64)은 이 뜨거운 필러를 개발한 주인공이다. 그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남성 확대수술’을 위해 떼어낸 피부의 흉터를 어떡하면 감쪽같이 감출 수 있을까 고민을 거듭하다가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필러를 개발했다. 조 원장은 이 필러로 ‘지구촌 주민들’이 성형수술의 고통 없이 아름다움을 찾고 젊음을 유지하는 것이 꿈이다. 그는 우선 중국을 겨냥하고 있다. 중국 광저우를 병원이나 전남 장성군의 공장만큼이나 자주 들른다. 중국 국민들을 ‘라이콜 필러’로 변신시킨 뒤 미국, EU를 향한다는 계획이다. 조 원장은 어쩌면 대학병원 교수로 정년을 준비하는 삶을 살고 있었을 수도 있었다. 그는 전남대 의대 비뇨기과의 전설적 명의였던 고(故) 민병갑 교수의 애제자였다. 스승은 일반외과 출신으로 당대 최고의 칼잡이로 이름난 의사였다. 다른 의사가 쩔쩔매는 수술을 단순명쾌하게 풀어준 ‘해결사’이기도 했지만, 환자들이 선물한 담배 한 갑도, 제자의 석사 학위 감사 선물도 사양한 당대의 신사였다. 조 원장은 공군 부대에서 의무장교로 근무하다 전역한 뒤 스승의 그늘 아래로 들어가길 기대했지만, 모교에는 자리가 없었다. 스승은 “원광대병원에서 자리를 잡고 있어라”고 권했고, 제자는 군말 없이 따랐다. 조 원장은 1984년 원광대 비뇨기과의 초대과장으로 부임해서 전립선암의 근치적(根治的) 수술, 콩팥결석과 요로결석의 내시경 제거, 신장이식 수술 등에서 이름을 떨쳤다. 그가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일 수 있었던 데에는 훌륭한 스승의 가르침이 가장 큰 버팀목이 되었고, 스웨덴에서의 교환교수 경력도 양분이 됐다. 조 원장은 원광대 부임 이듬해인 30대 젊은 시절에 3개월 동안 노벨상을 수여하는 스웨덴의 캐롤린스카 연구소 후딩게 병원과 웁살라 의대에서의 경험이 특히 도움 됐다고 말한다. “스웨덴에서는 사람이 죽으면 시신을 기부하는 게 관례였습니다. 병원에는 실험용 시신이 넘쳤습니다. 매일 아침 6시에 혼자 출근해서 시신을 원 없이 해부했지요. 간, 췌장, 신장 이식도 수없이 경험했습니다. 아마 원광대 교수 신분이라는 것이 큰 무기가 됐던 것 같아요. 당시 스웨덴에서는 나라 전체적으로 비뇨기과 교수가 웁살라 대학의 프립치옵슨이란 분 한 사람밖에 없었어요. 당연한 듯 한국에서 온 ‘젊은 교수’에게 최고의 예우를 해주더군요. 미국만 해도 외국인 의사가 수술실에 들어가는 게 무척 힘든데 그곳에서는 전립선 수술, 결석의 비수술적 치료 등을 중요한 위치에서 함께 할 수가 있었습니다.” 조 원장은 귀국해서 한동안 학문적으로 수많은 업적을 내면서 활약하였지만, 익산은 그가 꿈을 펼치기에는 좁았다. 그러던 중 아버지가 별세하면서 공허감의 수렁에서 벗어나려고 안간힘을 써야만 했던 때가 지속됐다. 마침 가족은 교육환경이 좋은 서울에서의 삶을 원했다. 그는 서울에서 개원 의사로서의 새 삶을 살기로 결심했다. 비뇨기과 학계의 원로 교수들이 뒤늦게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 자리를 마련해줬지만 이미 개원을 위해 은행 대출을 받은 상태였다. 엎지른 물을 되 담을 수는 없었다. 조 원장은 1989년 7월 1일 서울 서초동에서 비뇨기과 의원의 문을 열었다. 마침 그날은 전 국민 국민건강보험이 시행된 날이었다. 의사들은 “못 살겠다”고 아우성이었다. 환자의 절대숫자가 적은 비뇨기과 의사들은 더욱 그랬다. 조 원장은 비뇨기과를 전공해도 먹고살 만하다는 걸 보여주고픈 오기가 불끈 쏟았다. 그는 개원 1달 만에 자신의 진피지방조직을 떼어내어 음경에 이식시키는 매우 효과적인 방법을 세계에서 첫 개발해 당시에는 용어조차 없었던 ‘음경확대수술’을 성공시키면서, 이후 남성의 자존심을 키우는 작업에 매달려 왔다. 언론에서 이 희한한 의사의 신기한 수술이 보도되면서 전국에서 환자들이 그야말로 구름처럼 몰려왔고 산과 바다를 이뤘다. 1995년 서울대병원에서 열린 대한남성과학회 학술대회에서 500명 이상의 동료의사들 앞에서 발표한 것이 공식적인 첫 발표가 되었다. 1999년에는 평소에는 길이와 둘레가 커지고, 발기 시에는 특히 둘레가 커지는 수술법에 대해 미국 특허를 등록해서 국내 의사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조 원장은 정상에서 만족하지 않았다. 두 번째로 정상에서 짐을 털어버리는 길을 택했다. 계기는 흉터와 회복시간이었다. 조 원장은 엉덩이와 허벅지가 만나는 부위의 살을 떼어내 음경에 이식하였는데, 떼어낸 부위의 흉터를 어떻게 말끔하게 없앨까 밥을 먹다가도, 잠을 자다가도 고민했다. 이 과정에서 진피지방조직을 이식하는 것과 다름없는 새 차원의 필러가 태어났다. 흉터를 없애주는 것은 물론, 음경에 그대로 투여해도 진피지방의 역할을 했다. 생살을 떼어내지 않아도 됐던 것이다. 그는 전남대 수의학과에서 쥐 50여 마리를 대상으로 동물실험을 하고 상품화에 들어갔다. 조 원장은 2007년 11월 새 차원의 필러를 생산하는 청화메디파워를 설립했다. 2010년 공장을 설립했고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심사를 통과했다. 라이펜 필러는 품질 개선이 거듭됐고 얼굴용으로 허가를 받았다. 2013년에는 필러에 마취제가 포함돼 통증이 없는 필러 라이콜이 탄생했다. 이 필러는 진피지방에 버금가는 물질로 기존에 성형수술로만 고칠 수 있다고 여겨졌던 주걱턱, 사각턱, 이마 윤곽 등에도 수술 못지않은 미용효과를 나타냈다. 남성 확대로 시작했지만, 여성의 그곳을 쫄깃하게 좁혀주는 ‘이쁜이 수술’에도 효과적이었다. 2014년에는 세브란스병원과 공동 연구해서 수술로 치료하던 방광요관역류 환자의 치료에도 듣는다는 것을 입증했다. 그러나 조 원장이 벌인 사업은 일확천금과는 멀었다. 연구결과나 시술효과와 시장의 반응은 일치하지 않았다. 사업 초기에는 사기꾼이 달려들어 골머리를 앓았다. 유통을 맡은 제약회사는 제품의 특성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다. 제품의 성분이 안정하면서도 주입된 위치에서 전혀 이동하지 않고 마치 보형물처럼 반영구적으로 부피효과를 지속하는 특성이 있어서 미용성형수술의 효과를 대신하는 특장점이 있었지만, 유통회사는 다른 필러와 가격경쟁만 벌였다. 결과적으로 이 필러의 효능과 독특한 시술법을 제대로 알리는데 부족했다. 조 원장 스스로도 홍보 마케팅의 중요성을 간과했다. 그는 이제 라이콜의 장점을 제대로 알리는 작업의 중요성에 눈을 떴다. “라이콜은 피부의 얕은 곳(진피층이나 진피층 가까운 곳)에 주사하는 기존 필러들과는 본질적으로 다릅니다. 기존 필러들과는 달리 몸 안에서 중력이나 마사지에 의해서 흘러내리지 않기 때문에 진피층은 원래대로 그대로 보존하면서 피부 아래의 빈 공간층에 보다 깊숙이 주사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하면 시술결과가 아주 자연스럽고, 부작용도 거의 없고 다시 제거해야 할 일도 거의 없습니다. 효과 면에서는 보형물처럼 반영구적이어서 환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게 됩니다. 따라서 해부학적 지식이 있는 수술의사가 써야 더 좋은 효과를 볼 수가 있습니다. 피부를 매끈하게 하는 필러가 아니라 성형수술을 대체하는 필러인 셈이지요.” 조 원장은 기존 필러 회사의 주장을 곧이곧대로 믿거나 수술의 장점을 맹신하는 의사들을 변화시키는 것이 급하다고 여긴다. 그는 라이콜의 특장점을 제대로 알리기 위해서 의사들에게 시술방법을 알리는 것을 우선키로 했다. 조 원장은 이전에 턱 수술을 받아야 했지만, 수술위험과 엄청난 비용 때문에 주저하고 있는 환자에게 의사 교육용 미용시술에 참여하면 무료 또는 원가에 시술하기로 결정했다. “미용양약수술을 대체하는 시술 환자10명을 비롯해서 각 분야 1,000명에게 무료 또는 원가 시술을 해줄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시술받은 환자 중에서는 저를 ‘은인’으로 아는 이가 적지 않지요. 그런 환자가 늘어나고, 의사들이 직접 시술모습과 바뀐 얼굴을 경험하면서 라이콜은 자연스레 번지겠지요. 환자들의 얼굴 고민이 벗어나면 회사는 당연히 세계적 규모로 커지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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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안이 죄? 어쩔 수가 없다면…

    취업 준비생 A씨(26)는 요즘 TV에서 한 비타민 회사의 광고만 보면 얼굴이 화끈거린다. 얼굴이 ‘삭은’ 고교생이 나오는 장면에서 주위 사람들의 눈길이 자연히 자신을 향하는 것. A씨는 40대로 보이는 현실에서 벗어나야 취업을 할 수 있다는 생각에 필러 시술을 받기로 맘먹었다. 허나 팔자주름부터 코, 턱, 이마까지 눈에 밟히는 부위가 한두 군데가 아니다. 주변에서는 한 부위만 받으면 다른 부위의 단점이 도드라질 수 있다는 조언도 적지 않다. ‘필러 효과는 길어야 1년이라는데…’ 차라리 성형수술을 받아야할지 A씨는 또 다른 고민에 빠졌다. 필러를 주사해 성형효과를 내는 이른바 ‘쁘띠 성형’이 인기다. 얼굴에 칼을 대 뼈를 깎을 필요가 없는데다 성형수술보다 싸서 부담도 적다. 시술 직후 바로 일상생활도 가능하다. 하지만 필러는 성분에 따라 효능이 천차만별이다. 제각각인 입자 크기와 형태, 생분해되는 시간 등이 볼륨감과 지속력에 큰 영향을 미친다. 필러만으로 밋밋한 얼굴 전반을 채워 충분한 성형효과를 내려면 매우 많은 양이 필요하고, 지속시간도 짧아 생각보다 비용부담이 만만치 않다. 국내 필러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히알루론산(HA) 필러’ 역시 이러한 한계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피부 속 성분인 HA는 탄력과 볼륨을 만든다. HA 필러는 몸속 HA와 같은 성분을 사용해 자기 중량의 수백 배에 이르는 수분을 머금고 팽창한다. 입자가 물풍선 형태여서 주입량만큼 볼륨감을 줄 수 있지만, 한곳에 머무르지 않고 항상 몸 안을 이동하며 쉽게 분해된다. 주입 후 HA겔의 효력은 반나절에서 2~3일이면 반감되며, 보통 1년 이내 생분해된다. HA의 안정화도 풀어야 할 숙제다. HA 필러는 닭 벼슬이나 미생물로부터 HA를 추출한 뒤 화학적으로 교차 연결시켜 원료물질로 쓴다. 업계 관계자는 “몸속에서 쉽게 이동하는 HA를 안정화시키기 위해 화학적으로 교차 연결한 HA 입자들을 높은 비율로 변형시키면 생체적합성이 떨어져 주입할 때 염증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도 있다”고 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HA는 순도에 따라 안전성이 달라지는데, 공정 과정에서 100% 순도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했다. 얼굴이 밋밋한 동양인은 대부분 팔자주름, 눈 밑 꺼짐, 볼 꺼짐이 동반된다. 필러 시술의 만족도를 높이고 성형수술에 근접한 효과를 내려면 부위별로 접근하기보다 전체적으로 얼굴 윤곽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서는 필러의 지속시간과 볼륨효과 등 효능뿐 아니라 안전성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것이 선결과제다. 최근 국내 의사가 개발한 ‘라이콜 필러’는 성형수술을 대체할 필러에 가장 근접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강선 웰빙클리닉 원장이 개발한 라이콜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승인받은 ‘덱스트란’을 성분으로 사용한다. 덱스트란은 혈장대용 정맥주사로 사용되고 있는 물질로 생체적합성이 매우 뛰어나다. 특히 주입한 원료물질이 1~2년 사이에 생분해되는 사이 체내 콜라겐조직을 형성해 볼륨효과가 반영구적으로 지속된다.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과 한림대 강동성심병원이 공동으로 6개월간 추적 조사한 필러시술의 임상시험 결과를 보면 HA, 콜라겐, 뼈 접합체 원료인 PMMA 등을 성분으로 한 기존 필러들의 경우 주입 횟수가 2~4회였는데도 시술 6개월 후 개선된 주름지수 폭이 1미만이었으나, 라이콜은 단 1회 주사에도 1.5 이상으로 가장 뛰어난 효능을 보였다. 라이콜 필러는 볼처럼 부드러운 부위에 주사하는 ‘순수 덱스트란(라이콜 D)’과 코, 이마 등에 쓰이는 ‘PMMA 병합 덱스트란(라이콜 P)’이 있다. 지속기간은 5년 이상이며, 1~2회 보충하면 거의 평생 볼륨효과를 이어갈 수 있다. 특히 콜라겐 형성을 촉진하는 PMMA와 병합한 덱스트란은 주걱턱, 사각턱처럼 수술로만 고칠 수 있다고 여겨진 부위를 포함 얼굴 전체에 적용 가능해 ‘성형 필러’로도 불린다. 성형외과 전문의들은 “필러가 간단한 시술인 것 같지만 얼굴 전체의 조화와 개개인의 특성에 맞춰 시술해야 할 필요가 있다”며 “안전이 최우선이기 때문에 시술 전 의사와 충분히 상담하고, 피부에 압박을 줄 정도의 무리한 시술은 삼가야 한다”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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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성 성기암 치료법 전기 마련될까

    ‘남성 성기 암’에 대한 정밀 치료법 개발 작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미시간 대학 암 종합센터의 이 연구는 남성 성기암의 치료에 하나의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성 생식기 암은 성기의 내부 조직이나 피부에 종양이 커지는 것을 말한다. 이 암은 95%가 ‘편평세포암종'(squamous cell carcinomas)으로 분류되는데 이런 유형의 암은 남성들에게 발병하는 암의 17%를 차지한다.성기암에 걸린 환자들이 의존하는 단 하나의 치료법은 수술이다. 그러나 특히 악성의 성기암에는 그마저도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연구를 이끄는 스코트 톰린스 교수는 “성기암은 다른 어떤 암보다도 목표를 정확히 겨냥해 치료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폐암, 두부(頭部)암이나 경부암 등 다른 편평세포암종과 유사한 점들을 찾아내고 43건의 성기암 사례를 대상으로 암의 진전단계, 증상 정도, 아류(亞流)형 등에서 다양한 양태를 분석하고 있다. 톰린스 교수는 “종양과 전이 간의 유전적 변형과 변이성에 바탕해 여러 처방을 복합적으로 적용해야 한다”면서 “이번 연구가 남성 성기암에 대한 치료법을 발전시키는 데 있어서 로드맵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내용은 최근에 발간된 ‘암 연구(Cancer Research)’ 저널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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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술가슴 알아보는 이색 방법

    최근 유튜브에 수술한 가슴을 알 수 있는 이색 방법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 방법이 의외로 간단하고 기발하다. 약 50초 분량의 이 영상에는 얇은 민소매를 입은 여성이 등장한다. 실제로 보형물을 넣어 유방확대수술을 한 여성이다. 그녀는 주위를 모두 캄캄하게 한 뒤, 휴대전화의 손전등 기능을 켜서 자신의 가슴에 비춘다. 그러자 가슴 속 보형물에서 야광처럼 빛이 나기 시작한다. 이는 실리콘이나 식염수 보형물이 빛을 반사하는 것. 마치 가슴 안에 야광볼을 품은 것처럼 둥근 빛 두 개가 반짝인다. 이 방법을 사용하려면, 상대방이 매우 얇고 밝은 컬러의 옷을 입거나 모두 벗고 있어야 한다. 최근에는 가슴확대수술 기법이 발달해 촉감이나 모양으로 수술 여부를 거의 알 수 없다고 알려져 있다. 새로운 확인법이 하나 생겼지만, 나쁜 의도로 확인하는 일은 삼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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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은 '메이크업 섹스' 원하지 않는다

    연인 또는 부부 싸움을 한 뒤, 여성들은 ‘메이크업 섹스(make up sex: 화해의 의미로 섹스하는 것)’보다는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해 잡담을 나누고 싶어 한다. 싸움 후 갈등 해소법은 다양하다. 어떤 사람들은 발끈 성을 내며 뛰쳐나간다. 어떤 이는 울고, 어떤 이는 고래고래 소리를 지른다. 또 어떤 사람들은 문제를 아예 무시하거나, 언제 그랬느냐는 듯이 달콤하고 따뜻한 말로 “문제 따위는 잊어버리고, 섹스나 하자”고 말하기도 한다. 이처럼 우리는 부부관계 갈등 문제의 기본적인 해결 방안으로 성관계를 활용한다. 마치 상처에 반창고를 바르듯 한다. 이런 게 효과적이라고 느낄 수도 있다. 그러나, 최근의 한 연구 결과에 의하면 특히 여성들에게는 그렇지 않을 수 있다. ‘부부 갈등 후 화해 행동의 남녀 차이’라는 이 연구 결과를 보면, 남성들은 싸움 후 구강성교 등 성적인 호의를 받길 원한다. 반면 여성들은 배우자가 사과하거나, 울거나, 자신들과 함께 오붓한 시간을 보내주길 원한다. 남녀 모두 싸움 후 선물을 좋아한다. 남성들의 경우 문제 해결 방안으로 선물을 제안할 가능성이 여성들보다 더 크다. 그러나 조사 규모가 매우 작아, 일반화하기란 쉽지 않다. 연구팀은 참가자 74명에게 일반적인 화해 행동을 효과적으로 평가하도록 요청했다. 그 결과, 남성들은 문제 해결 방법으로 성행위를 선호했지만, 여성들은 그렇지 않았다. 여성들은 의사소통을 훨씬 더 중시했다. 종전 연구를 보면, 남성들은 성적으로 접근 가능한 파트너와 함께 지내는 것을 더 좋아한다. 갈등과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성관계를 높게 평가한다. 반면 여성들은 배우자의 성적 헌신보다는 감정적인 표현을 더 좋아한다. 갈등 해소를 위해 성관계를 할 것인지, 허심탄회한 대화를 할 것인지는 선택의 문제다. 한 가지 정답은 없다. 문제 해결을 위해 무턱대고 성관계 맺는 걸 중단하라는 말이 아니다. 우리의 생각이 상대방이 원하는 게 아닐 수도 있다는 점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여러 가지 갈등 해소 기법에 마음을 열고, 파트너에게 어떤 게 도움을 줄지 물어봐야 한다. 두 사람이 모두 좋다면 성관계를 맺고, 그 이후에 잡담을 나누며 의사소통을 하면 된다. 그것이 건강한 갈등 해소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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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플로리다, ‘성 정체성 수업 금지’ 확대 논란

    최근 미국 플로리다주가 성 정체성 관련 수업을 금지하는 방안을 전 학년으로 확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 2024년 대선을 준비하고 있는 공화당의 론 디샌티스 주지사가 강력하게 밀어붙인 법안이다. 플로리다주는 최근 유치원과 초등학교 1~3학년 교실에서 성적 지향 또는 성 정체성에 대한 수업과 토론을 금지하는 '부모의 교육권리법' 시행을 확정했다. 지난 1월 플로리다 주의회에서 발의된 이 법은 지난달 론 드샌티스 주지사가 서명을 완료해 오는 7월부터 시행된다. 지난달 19일에는 이 정책을 유치원부터 12학년까지 확대 적용하는 내용을 주 교육위원회가 승인했다. 이 법안은 교사가 교실에서 성 정체성이나 성적 지향과 관련한 내용을 가르치면 안 된다고 규정한다. 주 교육위에서 표준화된 내용을 정해주지 않는 부분은 금지된다. '생식과 건강' 과 같은 수업의 경우, 부모가 원하면 학생들이 수업을 듣지 않을 수 있도록 한다. 이를 위반하는 교사는 면허가 정지되거나 취소될 수 있을 만큼 제재가 강력하다. 내셔널퍼블릭라디오(NPR)에서는 "앨라배마, 오하이오, 루이지애나 등이 플로리다에서 최근 통과된 일명 '동성애 언급 금지법(Don‘t say gay)'을 모방한 법안을 고려하고 있다"며 "텍사스주도 다음 회기에 유사한 법안을 발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미국 내 차별금지 활동가들을 비롯해 진보 진영에서 '동성애 언급 금지법'이라고 불리는 이 법안은 성소수자(LGBTQ)에 대한 차별을 금지하고 있는 미국의 기본 정신에 위배될 뿐 아니라 성소수자들을 박해하는 정책이라는 비판을 받아 왔다.  LGBTQ 단체인 '이퀄리티 플로리다'는 "플로리아의 성소수자들을 타깃으로 삼은 디샌티스 행정부가 부끄럽다"고 비난하고, 공화당을 향해 "정부 검열에 대한 욕망을 가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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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관계 후 몸에 생기는 뜻밖의 부작용 5

    성관계는 건강상 이점과 함께 파트너와의 깊은 교감을 제공하지만, 동시에 다양한 신체적·심리적 ‘부작용’을 동반하기도 한다. 단순히 피임과 성병 문제를 넘어, 우리 몸이 관계 후에 겪게 되는 생리적 변화와 주의해야 할 위험 신호들을 빈맥병원 건강정보를 바탕으로 정리했다. 1. "관계를 했는데 왜 쥐가 날까?" 근육 긴장과 피로의 실체 성관계는 심박수와 호흡을 급격히 상승시키는 일종의 고강도 신체 활동이다. 이 과정에서 근육 긴장과 함께 손, 발, 둔부 등에 경련이 일어날 수 있다. 전문가들은 관계 전 충분한 수분 섭취가 이러한 경련 리스크를 줄여준다고 조언한다. 또한, 절정 이후 분비되는 엔도르핀은 진정 작용을 해 일시적인 피로감이나 나른함을 유발하는 것이 정상이다. 2. 생식기 냄새의 변화? 72시간이 고비다관계 후 생식기 주변의 냄새가 변하는 현상은 자연스러운 생리 현상이다. 질 내 산성도(pH)가 알칼리성인 정액과 만나며 일시적인 변화가 일어나기 때문이다. 보통 1~2일 내에 사라지지만, 만약 냄새가 72시간 이상 지속된다면 세균성 질염이나 칸디다증 같은 감염의 신호일 수 있어 산부인과 전문의를 찾아야 한다. 3. 여성에게 더 치명적? 요로감염(UTI)의 습격여성은 남성보다 요도가 짧아 성관계 중 세균 침투에 매우 취약하다. 이를 방지하기 위한 가장 쉬운 방법은 ‘관계 직후 소변보기’다. 소변을 통해 요도에 유입된 세균을 씻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배뇨 시 타는 듯한 통증이나 혈뇨가 나타난다면 즉시 치료가 필요한 요로감염일 확률이 높다. 4. 증상 없는 조용한 전파 성병의 반전대부분의 성병(STI)은 육안으로 확인 가능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파트너가 감염 사실을 모른 채 전파되는 경우가 많은 이유다. 콘돔을 사용하더라도 헤르페스(HSV)나 인유두종바이러스(HPV)처럼 피부 접촉만으로 옮는 경우도 있어, 의심되는 노출이 있었다면 약 2주 후 정밀 검사를 받는 것이 유일한 확인 방법이다. 5. 정서적 롤러코스터... 수치심과 죄책감의 이유성관계 후 느끼는 감정은 단순히 호르몬의 영향뿐 아니라 개인의 심리 상태, 교육, 문화적 배경에 따라 복합적으로 나타난다. 파트너와의 신뢰가 충분하다면 깊은 유대감을 느끼지만, 가족이나 사회적 압박 속에 있다면 관계 후 뜻밖의 수치심이나 죄책감, 심리적 고통을 겪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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