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 한 방, 성형 끝’ 신개념 필러 개발자 알고보니...

라이콜 필러 개발자, 웰빙클리닉 조강선 원장

라이콜 필러 개발자 웰빙클리닉 조강선 원장. 그는 "지구촌 사람들이 성형수술 고통없이 아름다움을 찾고 젊음을 유지하도록 만드는 게 꿈"이라고 말했다.



인터넷에서 ‘라이콜 필러’를 검색하면 반영구 필러, 요즘 핫한 필러, 성형을 대체하는 필러 등 숱한 글들을 볼 수가 있다. 의사들의 홍보 글과 시술받은 이들의 감탄사 섞인 후기가 철철 넘친다. 그야말로 “뜨거운 필러”다. 그러나 이 필러가 국내 의사의 발명품이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드물다. 더구나 피부과나 성형외과 의사가 아니라 얼마 전까지 ‘남성의 고민’을 해결하려 메스를 잡았던 비뇨기과 의사가 개발자라는 것을 아는 사람은 더더욱 드물다.

서울 서초동 웰빙클리닉 조강선 원장(64)은 이 뜨거운 필러를 개발한 주인공이다. 그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남성 확대수술’을 위해 떼어낸 피부의 흉터를 어떡하면 감쪽같이 감출 수 있을까 고민을 거듭하다가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필러를 개발했다. 조 원장은 이 필러로 ‘지구촌 주민들’이 성형수술의 고통 없이 아름다움을 찾고 젊음을 유지하는 것이 꿈이다. 그는 우선 중국을 겨냥하고 있다. 중국 광저우를 병원이나 전남 장성군의 공장만큼이나 자주 들른다. 중국 국민들을 ‘라이콜 필러’로 변신시킨 뒤 미국, EU를 향한다는 계획이다.

조 원장은 어쩌면 대학병원 교수로 정년을 준비하는 삶을 살고 있었을 수도 있었다. 그는 전남대 의대 비뇨기과의 전설적 명의였던 고(故) 민병갑 교수의 애제자였다. 스승은 일반외과 출신으로 당대 최고의 칼잡이로 이름난 의사였다. 다른 의사가 쩔쩔매는 수술을 단순명쾌하게 풀어준 ‘해결사’이기도 했지만, 환자들이 선물한 담배 한 갑도, 제자의 석사 학위 감사 선물도 사양한 당대의 신사였다. 조 원장은 공군 부대에서 의무장교로 근무하다 전역한 뒤 스승의 그늘 아래로 들어가길 기대했지만, 모교에는 자리가 없었다. 스승은 “원광대병원에서 자리를 잡고 있어라”고 권했고, 제자는 군말 없이 따랐다.

조 원장은 1984년 원광대 비뇨기과의 초대과장으로 부임해서 전립선암의 근치적(根治的) 수술, 콩팥결석과 요로결석의 내시경 제거, 신장이식 수술 등에서 이름을 떨쳤다. 그가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일 수 있었던 데에는 훌륭한 스승의 가르침이 가장 큰 버팀목이 되었고, 스웨덴에서의 교환교수 경력도 양분이 됐다.

조 원장은 원광대 부임 이듬해인 30대 젊은 시절에 3개월 동안 노벨상을 수여하는 스웨덴의 캐롤린스카 연구소 후딩게 병원과 웁살라 의대에서의 경험이 특히 도움 됐다고 말한다.

“스웨덴에서는 사람이 죽으면 시신을 기부하는 게 관례였습니다. 병원에는 실험용 시신이 넘쳤습니다. 매일 아침 6시에 혼자 출근해서 시신을 원 없이 해부했지요. 간, 췌장, 신장 이식도 수없이 경험했습니다. 아마 원광대 교수 신분이라는 것이 큰 무기가 됐던 것 같아요. 당시 스웨덴에서는 나라 전체적으로 비뇨기과 교수가 웁살라 대학의 프립치옵슨이란 분 한 사람밖에 없었어요. 당연한 듯 한국에서 온 ‘젊은 교수’에게 최고의 예우를 해주더군요. 미국만 해도 외국인 의사가 수술실에 들어가는 게 무척 힘든데 그곳에서는 전립선 수술, 결석의 비수술적 치료 등을 중요한 위치에서 함께 할 수가 있었습니다.”

조 원장은 귀국해서 한동안 학문적으로 수많은 업적을 내면서 활약하였지만, 익산은 그가 꿈을 펼치기에는 좁았다. 그러던 중 아버지가 별세하면서 공허감의 수렁에서 벗어나려고 안간힘을 써야만 했던 때가 지속됐다. 마침 가족은 교육환경이 좋은 서울에서의 삶을 원했다. 그는 서울에서 개원 의사로서의 새 삶을 살기로 결심했다. 비뇨기과 학계의 원로 교수들이 뒤늦게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 자리를 마련해줬지만 이미 개원을 위해 은행 대출을 받은 상태였다. 엎지른 물을 되 담을 수는 없었다.

조 원장은 1989년 7월 1일 서울 서초동에서 비뇨기과 의원의 문을 열었다. 마침 그날은 전 국민 국민건강보험이 시행된 날이었다. 의사들은 “못 살겠다”고 아우성이었다. 환자의 절대숫자가 적은 비뇨기과 의사들은 더욱 그랬다. 조 원장은 비뇨기과를 전공해도 먹고살 만하다는 걸 보여주고픈 오기가 불끈 쏟았다. 그는 개원 1달 만에 자신의 진피지방조직을 떼어내어 음경에 이식시키는 매우 효과적인 방법을 세계에서 첫 개발해 당시에는 용어조차 없었던 ‘음경확대수술’을 성공시키면서, 이후 남성의 자존심을 키우는 작업에 매달려 왔다. 언론에서 이 희한한 의사의 신기한 수술이 보도되면서 전국에서 환자들이 그야말로 구름처럼 몰려왔고 산과 바다를 이뤘다.

1995년 서울대병원에서 열린 대한남성과학회 학술대회에서 500명 이상의 동료의사들 앞에서 발표한 것이 공식적인 첫 발표가 되었다. 1999년에는 평소에는 길이와 둘레가 커지고, 발기 시에는 특히 둘레가 커지는 수술법에 대해 미국 특허를 등록해서 국내 의사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조 원장은 정상에서 만족하지 않았다. 두 번째로 정상에서 짐을 털어버리는 길을 택했다. 계기는 흉터와 회복시간이었다. 조 원장은 엉덩이와 허벅지가 만나는 부위의 살을 떼어내 음경에 이식하였는데, 떼어낸 부위의 흉터를 어떻게 말끔하게 없앨까 밥을 먹다가도, 잠을 자다가도 고민했다. 이 과정에서 진피지방조직을 이식하는 것과 다름없는 새 차원의 필러가 태어났다. 흉터를 없애주는 것은 물론, 음경에 그대로 투여해도 진피지방의 역할을 했다. 생살을 떼어내지 않아도 됐던 것이다. 그는 전남대 수의학과에서 쥐 50여 마리를 대상으로 동물실험을 하고 상품화에 들어갔다.

조 원장은 2007년 11월 새 차원의 필러를 생산하는 청화메디파워를 설립했다. 2010년 공장을 설립했고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심사를 통과했다. 라이펜 필러는 품질 개선이 거듭됐고 얼굴용으로 허가를 받았다. 2013년에는 필러에 마취제가 포함돼 통증이 없는 필러 라이콜이 탄생했다. 이 필러는 진피지방에 버금가는 물질로 기존에 성형수술로만 고칠 수 있다고 여겨졌던 주걱턱, 사각턱, 이마 윤곽 등에도 수술 못지않은 미용효과를 나타냈다. 남성 확대로 시작했지만, 여성의 그곳을 쫄깃하게 좁혀주는 ‘이쁜이 수술’에도 효과적이었다. 2014년에는 세브란스병원과 공동 연구해서 수술로 치료하던 방광요관역류 환자의 치료에도 듣는다는 것을 입증했다.

그러나 조 원장이 벌인 사업은 일확천금과는 멀었다. 연구결과나 시술효과와 시장의 반응은 일치하지 않았다. 사업 초기에는 사기꾼이 달려들어 골머리를 앓았다. 유통을 맡은 제약회사는 제품의 특성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다. 제품의 성분이 안정하면서도 주입된 위치에서 전혀 이동하지 않고 마치 보형물처럼 반영구적으로 부피효과를 지속하는 특성이 있어서 미용성형수술의 효과를 대신하는 특장점이 있었지만, 유통회사는 다른 필러와 가격경쟁만 벌였다. 결과적으로 이 필러의 효능과 독특한 시술법을 제대로 알리는데 부족했다. 조 원장 스스로도 홍보 마케팅의 중요성을 간과했다. 그는 이제 라이콜의 장점을 제대로 알리는 작업의 중요성에 눈을 떴다.

“라이콜은 피부의 얕은 곳(진피층이나 진피층 가까운 곳)에 주사하는 기존 필러들과는 본질적으로 다릅니다. 기존 필러들과는 달리 몸 안에서 중력이나 마사지에 의해서 흘러내리지 않기 때문에 진피층은 원래대로 그대로 보존하면서 피부 아래의 빈 공간층에 보다 깊숙이 주사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하면 시술결과가 아주 자연스럽고, 부작용도 거의 없고 다시 제거해야 할 일도 거의 없습니다. 효과 면에서는 보형물처럼 반영구적이어서 환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게 됩니다. 따라서 해부학적 지식이 있는 수술의사가 써야 더 좋은 효과를 볼 수가 있습니다. 피부를 매끈하게 하는 필러가 아니라 성형수술을 대체하는 필러인 셈이지요.”

조 원장은 기존 필러 회사의 주장을 곧이곧대로 믿거나 수술의 장점을 맹신하는 의사들을 변화시키는 것이 급하다고 여긴다. 그는 라이콜의 특장점을 제대로 알리기 위해서 의사들에게 시술방법을 알리는 것을 우선키로 했다. 조 원장은 이전에 턱 수술을 받아야 했지만, 수술위험과 엄청난 비용 때문에 주저하고 있는 환자에게 의사 교육용 미용시술에 참여하면 무료 또는 원가에 시술하기로 결정했다.

“미용양약수술을 대체하는 시술 환자10명을 비롯해서 각 분야 1,000명에게 무료 또는 원가 시술을 해줄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시술받은 환자 중에서는 저를 ‘은인’으로 아는 이가 적지 않지요. 그런 환자가 늘어나고, 의사들이 직접 시술모습과 바뀐 얼굴을 경험하면서 라이콜은 자연스레 번지겠지요. 환자들의 얼굴 고민이 벗어나면 회사는 당연히 세계적 규모로 커지지 않을까요?”


이성주 기자 stein33@bodir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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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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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교 후 출혈, 자궁경부암 신호라고?

    성관계 후 선홍색 피가 보이면 놀랄 수 있지만, 대부분은 심각한 질환이 아닌 경우가 많다. 다만 반복되거나 통증을 동반할 경우 더 큰 문제의 신호일 수 있어 진료가 필요하다. 5일(현지 시각) 미국 클리블랜드클리닉에 따르면 성관계 후 발생하는 질 출혈을 ‘성교 후 출혈(postcoital bleeding)’이라고 설명하며, 감염성과 비감염성 원인 모두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는 “감염성 원인의 경우 우리는 항상 생식기 감염을 우려한다”며 “비감염성 원인의 경우에는 질 위축, 자궁경부염, 기타 자궁경부 질환 등을 걱정한다”고 말했다. 가장 먼저 확인할 것은 월경 여부다.산부인과 전문의 에린 히긴스 박사는 “생리 직전이나 직후에 성관계를 했다면 그 때문에 출혈이 생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질 위축이나 질 건조증도 흔한 원인이다. 에스트로겐 부족으로 질 피부가 얇고 건조해지면 마찰로 인해 출혈이 발생할 수 있다. 그는 “건조함이 심하면 마찰 때문에 성관계 후 출혈이 생길 수 있다”며 “윤활제가 도움이 될 수 있고, 충분하지 않다면 호르몬 대체 요법을 권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자궁경부염 역시 주요 원인이다. 클라미디아, 임질, 트리코모나스 같은 성병(STI)이나 세균성 질염, 화학적 자극 등이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감염이 원인일 경우 항생제나 항진균제로 치료가 가능하다. 자궁경부 외반은 자궁경부 안쪽 세포가 바깥으로 확장된 상태로, 흔히 정상 변이로 간주된다. 다만 출혈이나 과도한 분비물이 있다면 열 또는 냉 치료를 시행할 수 있다. 히긴스 박사는 “자궁경부 외반으로 인해 출혈이나 통증이 생겨 성생활에 영향을 준다면 의사가 치료를 권할 수 있다”고 말했다. 드물게는 자궁 탈출증이 원인이 될 수 있다. 경미한 경우 체중 감량이나 케겔 운동이 도움이 되며, 심하면 지지 링 삽입이나 수술적 교정이 필요할 수 있다. 자궁경부암도 배제할 수 없다. 히긴스 박사는 “자궁경부암 환자의 약 11%가 성교 후 출혈을 경험하며, 이것이 첫 증상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정기적으로 Pap 검사와 HPV 검진을 받는다면 대부분의 자궁경부암은 예방 가능하다”며 “성교 후 출혈이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궁경부암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매우 가벼운 출혈은 수정란이 자궁 내막에 착상할 때 나타나는 착상 출혈일 가능성도 있다. 성관계 후 출혈과 함께 생리가 지연됐다면 임신 테스트를 해보는 것이 좋다. 히긴스 박사는 “소량이든 많든 비정상적인 출혈은 평가를 받아야 한다”며 “지속적으로 발생하거나 걱정된다면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진료 시 의사는 불규칙한 출혈, 생리 변화, 통증, 성 파트너 변화, 질 분비물 변화, 마지막 Pap 검사 시기 등을 확인한다. 필요하면 Pap 검사를 시행해 추가 검사나 시술 여부를 판단한다. 한편 대부분의 성교 후 출혈이 심각한 질환과는 관련이 없다고 강조하면서도, 반복되거나 통증을 동반할 경우 반드시 의료기관을 찾아 정확한 원인을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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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도 삽입 자위? 위험한 쾌락 괜찮을까

    최근 비뇨기과적 치료 목적으로 사용되던 '요도 삽입' 시술을 성적 자극을 위해 활용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이에 따른 안전 사고와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비의학적인 무분별한 시도가 심각한 신체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올바른 성 교육과 안전 가이드라인 마련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나섰다. 30일(현지 시각) 미국 클리브랜드 클리닉에 따르면, 요도 삽입(Urethral Sounding)은 본래 비뇨기과 수술 과정에서 요도의 협착을 완화하거나 방광 내부에 접근하기 위해 금속이나 실리콘 재질의 가는 기구를 넣는 의학적 시술이다.  요도 협착증이나 방광경부 섬유화 등으로 배뇨가 어려운 환자에게 도움을 주는 요도 확장(Urethral Dilation) 치료법의 일환이기도 하다. 의학적으로는 멸균된 기구를 사용하고 충분한 윤활제를 도포해 천천히 삽입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최근에는 '콕 스터핑(cock-stuffing)'이라 불리며 성적 목적으로 시행되는 사례가 빈번해지고 있어 안전 문제에 대한 논의가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 행위가 대중화되면서 요도 감염과 통증, 성기능 장애로 병원을 찾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지적한다. 비위생적이거나 의료용이 아닌 물체를 사용할 경우 요로감염(UTI)이나 성병에 걸릴 위험이 크게 높아지며, 부적절한 도구 사용으로 인한 찢김, 출혈, 외상도 빈번하게 보고된다.  실제로 의학 보고서에는 연필, 전선, 클립, 심지어 총알 등 위험한 물체를 삽입하다 부상을 입은 사례들이 언급되고 있다. 이러한 부상은 찢김과 농양은 물론 요도 협착을 유발하며, 심한 경우 음경 괴사나 영구적인 손상으로 이어져 수술적 치료가 불가피해질 수 있다. 안전하게 시도하려면 매끄럽고 끝부분이 넓은 전용 도구를 사용해야 하며, 모든 장비는 소독 후 사용 전후로 청결히 관리해야 한다. 향이나 색소가 없는 수용성 윤활제를 사용하고 억지로 밀어 넣는 대신 중력에 따라 천천히 삽입하는 것이 권장된다. 여성의 경우 요도가 짧아 방광 손상 위험이 더욱 크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삽입 이후 소변이 나오지 않거나 통증, 열, 오한, 부기 등의 증상이 발생하면 부끄러워하지 말고 즉시 비뇨기과 전문의를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 결론적으로 요도 삽입은 의학적으로 요도 기능을 회복시키는 중요한 시술이지만, 비의학적 용도로 사용할 경우 감염과 손상의 위험이 매우 크다. 의료계는 무분별한 시도를 피하고 정확한 의학적 정보와 위생 기준을 지켜야 한다고 경고하며, 향후 관련 행위에 대한 체계적인 안전 가이드라인 마련과 올바른 성 건강 교육이 병행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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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밀레니얼 세대, 섹스 덜 한다(연구)

    밀레니얼 세대는 자신을 연애를 즐기는 세대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실제로는 그 전 세대에 비해서 섹스를 덜 하는 듯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샌디에고 대학과 플로리다 아틀랜틱 대학, 와이드너 대학의 공동연구팀이 미국인들의 생활습관을 조사한 데이터를 광범위하게 분석한 결과다. 20~24세의 밀레니얼 세대는 1960년대에 태어난 이들이 같은 연령대였을 때에 비해 섹스 파트너가 없는 경우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총 2만6000여명을 대상으로 한 분석에서 1965~1969년에 태어난 세대가 20~24세였을 때 18세 이후로 섹스 파트너가 전혀 없었던 이는 겨우 6%였던 데 비해 1990~1994년에 태어난 지금의 젊은이들은 그 비율이 15%나 됐다.특히 젊은층의 ‘비(非) 성생활’은 여성에게서 더 두드러졌다. 성적인 행위를 하지 않는다는 여성이 60년대의 2.3%에서 5.4%로 두 배 이상 늘었다. 그 이유가 무엇인지는 쉽지 않지만 과거에 비해 젊은이들이 부모와 같은 집에서 살고 있으며 성병에 대해 더 잘 알고 있기 때문일 수도 있다는 분석이 제시됐다. 또 인터넷 등을 통해 포르노물이 많이 보급된 것이 실제의 성관계를 대체하는 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에선 과거에 비해 ‘삽입’까지 하는 섹스를 하기보다는 좀 더 다양한 방식으로 이성 간에 스킨십을 즐기는 이들이 많아진 면도 있다는 풀이다. 개인주의, 독립적인 성향이 심해진 것도 한 요인으로 제기된다. 이번 연구의 공동저자인 라인 셔먼 교수는 여성들이 섹스에 더 소극적인 것에 대해 “여성들이 섹스에 대해 쓴 어휘들은 남성에 비해 더 부정적이었는데, 이는 성관계로 인한 불리한 영향이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크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인 듯하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성행위 자료집(Archives of Sexual Behavior)’이라는 저널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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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경 모양 7가지

    영국의 발기부전 전문가로 병원 ‘아이메디케어’ (iMedicare)사를 운영 중인 비뇨기과 의사 대런 브린은 매월 400~600명의 환자를 본다. 그는 이런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남성의 음경에는 7가지의 주요 형태가 있다고 밝혔다. 사람마다 음경의 크기·둘레·형태가 각양각색이다. 일부는 평범하지만, 일부는 성건강에 문제가 있음을 보여준다. 다음은 ‘음경의 주요 형태 7가지’다. 1. 연필형 이 음경의 형태는 ‘아주 길고, 통상 평균보다 더 두꺼운’ 것으로 묘사된다. 머리부터 축까지 크기가 거의 같은 1자형이고, 머리 부분이 더 구부러져 있다. 2. 피망형 구근 식물인 피망은 믿기 힘든 형태의 비교 대상일 수 있지만, 비뇨기과 의사 브린이 제시한 것에 속한다. 겉으로 보기에는 ‘(길이가 3~4인치로) 매우 짧지만, 특이하게 두꺼운’ 형태라고 할 수 있다. 3. 원뿔형 끝이 뾰쪽한 형태의 음경을 가진 남성들은 건강 문제로 고통을 호소할 가능성이 있다. 원뿔형은 포피를 꽉 조이게 하는 상태인 포경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이는 피부의 수축을 막아 음경이 쓰라리고 부풀어 오르게 할 수 있다. 4. 바나나형 음경이 발기할 때는 좌측 또는 우측으로 약간 구부러지는 게 보통이다. 하지만 굴곡이 보통보다 더 심각하다면, 이는 무언가 잘못됐다는 신호일 수 있다. 사타구니에 통증을 느끼거나 음경의 길이 또는 둘레가 줄어들 경우엔 전문의를 찾는 게 좋다. 5. 해머형 버섯형이라고도 하며, 음경의 형태를 유지하는 게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음경의 기저부(뿌리 부위)는 좁고, 귀두부(머리 부위)는 아주 넓다. 이런 형태의 음경은 발기했을 때, 중력 때문에 하늘을 향해 서는 게 어렵다. 6. 소시지형 가장 흔한 음경 형태다. 두께와 길이가 평균적이고, 축 부위의 둘레가 거의 같다. 7. 오이형 복 받은 남성들은 자신들의 음경을 오이에 남근 식물과 비교할 수 있다. 둘레가 5~8인치로 보통의 음경보다 더 두껍다. 한편 영국의 타블로이드 신문인 데일리스타의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1천명 가운데 약 40%가 자신들의 음경은 축보다 머리(귀두부)가 더 크다고 밝혔다. 또 약 22%는 축이 머리보다 더 크다고 답변했다. 응답자의 약 25%는 음경이 위쪽으로 구부러져 곡선형이라고, 약 13%는 음경이 바나나형으로 심하게 구부러졌다고 각각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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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버드대 의사의 약 없이 발기 부전 극복하는 법 5

    성생활의 걸림돌인 발기 부전은 여러 가지 이유로 발생한다. 특정 약물의 부작용으로 생기기도 하지만 약 75%는 원인이 복합적이다. 혈관이나 신경 질환, 당뇨병 혹은 전립선과 연관된 치료나 수술을 받았을 때 일어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하버드 대학교 의과 대학 연구팀이 약 없이 자연스럽게 발기 부전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 5가지를 소개했다. 1. 걷기 운동을 시작하라  연구팀에 따르면, 하루에 30분씩 걷기를 하면 발기 부전 위험이 41% 낮아진다. 다른 연구에 의하면, 적당한 강도의 운동은 발기 부전 증상이 있는 비만한 중년 남성이 성 능력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된다. 2. 제대로 먹어라 연구에 따르면, 과일, 채소, 통곡물, 생선 등 천연 식품을 주로 먹고, 적색육과 가공육, 정제 곡물의 섭취를 줄이면 발기 부전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다. 3. 혈관 건강에 신경 써라 고혈압, 고 혈당, 고 콜레스테롤, 고 중성지방 등의 상태가 되면 심장과 뇌, 남성 음경의 동맥을 손상시켜 심장마비나 뇌졸중, 발기 부전을 유발할 수 있다. 혈관을 튼튼하게 해 이런 상태를 예방하려면 늘어나는 허리둘레에 신경을 써야 한다. 복부비만은 혈관에 이상을 초래할 수 있다. 4.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라 적정 체중과 날씬한 허리를 유지하는 것이야말로 발기 부전을 막는 좋은 방법이다. 연구에 따르면 허리둘레가 45인치(114센티미터)인 남성은 32인치(81센티미터)인 남성에 비해 발기 부전 위험이 50%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은 발기 부전의 두 가지 주요 원인인 혈관 질환과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인다. 또한 과도한 지방은 몇 가지 호르몬 생산을 방해해 발기 부전 위험을 높인다. 5. 케겔 운동을 하라  영국에서 나온 연구에 따르면, 담배를 끊고, 체중을 줄이고, 절주를 하는 등 생활방식의 변화와 함께 3개월에 걸쳐 하루에 두 번씩 케겔 운동을 하게 한 결과, 발기 부전 증상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의 케겔 운동법은 소변을 참을 때를 연상하며 근육을 조였다가 풀기를 반복하는 것이다. 이 내용은 건강포털 코메디닷컴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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