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를 흥분시키는 여자의 말말말

성적으로 누군가를 흥분시키기 위해 대놓고 음란한 말을 하는 것을 영어로 ‘더티 토크’라고 하죠. 성관계 중에 하는 섹스 언어는 다소 상스러운 표현도 허용하는 분위기이고요, 데이트 중에, 잠자리에서 여자가 남자를 흥분시키는 짧지만 강력한 효과의 말말말을 공개합니다.


사진출처=pixabay


바람둥이가 아닌 이상 보통 남자들은 여자의 마음을 알아채는 걸 어려워합니다. 하물며 성관계에서 여자가 무엇을 원하는지, 어떻게 했을 때 더 좋은지는 잘 모르죠. 즉 여자가 말을 하지 않으면 남자는 여자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얼마나 만족하는지 대부분 알아챌 수가 없습니다. 그럴 때 가장 중요한 것이 언어입니다. 아무런 말 없이 섹스를 하는 것보다는 서로의 느낌을 전달하는 것이 분위기를 달구는 데도 좋습니다. 즉 말을 통해서 여자는 자신의 감정도 전달하고, 그리고 남자를 성적으로 자극도, 격려를 할 수도 있다는 것! 그런 의미에서 성관계 중에 사용하는 언어는 일종의 섹스 기술이라고 할 수 있죠. 그런데 섹스 언어는 짧을수록 좋습니다. 특히 섹스 중에는 유치한 말일수록 강력한 효과가 있는데요. 이때 적절한 더티 토크는 성관계에 있어서 맛깔스러운 양념 역할을 합니다.

 

여자가 할 수 있는 최고의 더티 토크 팁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섹스 언어의 기본적인 팁은 신음을 베이스로 깔고 거기에 단어를 섞어야 야한 느낌이 든다는 것. ‘거기, 그곳’ 같은 애매한 단어보다는 직접적인 단어가 더 야하게 들립니다. 그리고 가끔 호칭에 ‘XX’ 같은 욕설이나 ‘여보, 자기야, 오빠, 주인님’ 등의 주어를 사용하면 너 때문에 흥분한다는 느낌을 줍니다. 물론 너무 천박해 보이지 않게, 순수하면서도 야한 듯한 포인트는 잘 잡아야 효과적이겠죠. 거기에 ‘좋아, 미칠 것 같아’와 같은 긍정적 피드백과 ‘앗, 하, 흥’ 같은 감탄사도 적절하게 쓰면 더 야하게 느껴지고요. 또한 최고의 필살기는 한 단어로 된 부사, 예를 들어 ‘더 세게, 더 느리게, 더 빠르게, 더 깊게, 제발, 더 크게’를 대화 중간중간 적절히 사용하는 거죠.

 

더티 토크의 톤 앤 매너에도 일정한 룰이 있습니다. 원하는 체위나 강도, 자세를 ‘지시’하는 것처럼 세게 말하는 거죠. 예를 들어, ‘XX야 더 세게’, ‘오빠 가슴 만져줘’, ‘자기야 더 박아줘’ 같은 식으로. 그리고 내가 너한테 소유된 것 같다는 느낌으로 ‘00는 다 내 거야’, ‘난 오빠 꺼야’, ‘오빠 전용이야’이라고 말하면 남성의 정복욕을 긍정적으로 건드릴 수 있죠. 신체적 상황을 생생하게 묘사하는 것도 더티 토크의 세상에서 국룰입니다. ‘꽉 차있어’, ‘다 느껴져’, ‘젖고 있어’ 이런 표현은 한마디로 19금 외설적이긴 한데, 남자를 흥분시키는 데는 이것만큼 효과적인 말이 없습니다. 상대를 묘사할 때도 ‘오빠 야해’, ‘변태 같아’, ‘너 때문에 미치겠어’처럼 다소 꼴릿한 표현이 훨씬 자극적입니다.

 

그렇다면 데이트 중이거나 전화할 때, 유혹의 시그널 말말말 한방은 무엇일까요? 단도직입적으로 “나, 지금 하고 싶어” 선수치는 것. 혹은 다소 장난스럽게, “마마, 오늘은 소첩이 모시겠나이다” 이렇게 코믹하게 훅 던지는 겁니다. 아마 남자의 몸은 당장 뜨겁게 달아오를 겁니다. 그리고 스킨십 상황에서도 솔직하게 “00가 좋다”라고 표현하는 것. 자신의 성감대가 어디이고, 그 부위를 어느 정도 강도로, 어느 정도의 시간으로 자극해 주어야 좋은지 알려주는 것은 남자 입장에서도 편한 시그널입니다. 한창 진도가 나가는 중에 “정말 미칠 것 같아”라고 표현하는 것도 평소에는 유치해 보이는 말이지만, 섹스 중에는 이상하게 느낌이 전혀 다른, 자극적인 들리는 말이고요.

 

섹스는 심리전이고, 섹스 언어는 정력제와 같다는 말이 있습니다. 섹스 중에 여자가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과감하게 행동하면, 당연히 남자는 더욱 분발하게 되는 법. 섹스는 심리적인 면이 중요하게 작용하기 때문에 이런 말 한마디가 갖는 효과는 그 어떤 정력제보다 강력하기 때문입니다. 남녀 불문 몸의 느낌을 말하고, 상대방의 부끄러움을 유발하는 말과 명령조의 말투의 활용하는 더티 토크의 기술은 한 번쯤 숙지하면 좋을 실전 업그레이드 스킬이 맞습니다. 굳이 옷을 벗지 않아도, 야한 포즈를 취하지 않아도 단지 말말말만으로 상대방을 유혹시킬 수 있는데, 한 번쯤 시도 안 할 이유가 없겠죠. 



관리자 soxak@soxa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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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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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판 하이퍼가미 짝짓기의 법칙

    미국인의 40%를 휩쓸고 있는 데이트 트렌드가 ‘하이퍼가미’, 즉 자신보다 더 높은 사회적 지위, 부, 교육 또는 매력을 지닌 파트너를 찾아 만남을 가진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온라인 만남이 빈번해지는 요즘도 이러한 짝짓기가 여전히 인기를 끄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지난 6월 17일 온라인 뉴욕 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2,000명의 미국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여론 조사에서 거의 절반(47%)이 데이트 파트너의 재산, 교육 정도, 직업 등 배경에 대해 사전 정보를 갖고, 보다 깊게 지적인 대화를 나누는 데이트가 ‘럭셔리’하다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데이트에서 자신감을 보여주고, 성취한 것을 어필할 때 성적 흥분을 느낀다고 하는데요. 한편 조사 결과는 미국인들의 45%가 첫 데이트에서 성공과 풍요로움을 보여주는 것이 괜찮다고 믿고 있으며, 실제로 31%는 경제적 성공이 자신의 매력에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것을 설명합니다. 이번 조사는 럭셔리 데이트 사이트 시킹닷컴(Seeking.com) 이 의뢰하고 토커 리서치(Talker Research)사가 실시했습니다. 이 조사는 여전히 많은 응답자들이 현대식 ‘하이퍼가미 짝짓기’에 관심이 있다는 반증이기도 한데요. 이러한 현상은 요즘 사람들이 여전히 자신보다 더 높은 지위를 지닌 파트너를 찾아 데이트를 하면서, 의미 있는 만남을 가진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한 사람이 자신보다 더 높은 사회경제적 지위를 가진 다른 사람에게 끌리고, 그렇게 해서 자신의 삶을 업그레이드시키는 만남의 한 형태를 가리키는 신조어_‘하이퍼가미 데이트’가 탄생하게 되었죠. ‘하이퍼가미(hy·per·ga·my)’의 오리지널 유래는 인도에서 힌두교도 여성이 자기보다 높은 카스트 사람과 결혼하는 관습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전통적인 하이퍼가미는 재정적 이득을 위한 결혼에 뿌리를 두고 보통 ‘하이퍼가미’는 신분 상승을 목적으로 하는 결혼을 뜻했습니다. 하이퍼가미는 힌두 사회뿐만 아니라 고대 그리스, 로마, 이집트, 중국, 일본, 아즈텍, 잉카 제국에서도 일어났는데요. 사실, 계층 구조가 존재하는 모든 고대 또는 현대 인류 사회에서 발생했다고 볼 수 있죠. 그런데 현대에 와서도 일부 사람들이 자신보다 더 높은 사회적 지위, 부, 교육 또는 매력을 지닌 파트너를 찾는 경향을 나타냅니다. 즉 인류의 필요, 욕구 및 관계에 대한 이해와 함께 진화한 용어가 바로 ‘하이퍼가미’라는 사실! 이러한 하이퍼가미 짝짓기를 추구하는 사회 현상은 특히 공산주의 국가인 중국에서 가장 보편적이라는 것이 아이러니합니다. 하물며 자본주의식 물질 만능주의에 직격타를 많은 중국의 많은 젊은 여성들이 더 나은 사회적 지위를 제공하는 짝을 찾고 있다는 것은 잘 알려져, 이미 다수의 유튜브 영상에선 이렇게 조건만 갖고 배우자를 찾는 장면이 등장, 우스꽝스러운 밈으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미국과 유럽에서도 중국보다는 눈에 덜 띄지만, 여전히 ‘하이퍼가미 짝짓기’는 존재합니다. 무의식적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경제적 안정을 제공할 수 있는 파트너를 찾고 있는 거죠. 이러한 현상은 온라인 데이트와 소셜 미디어로 더욱 뚜렷해졌습니다. 예를 들어 데이트 앱 틴더는 엄격한 기준으로 내게 맞는 사람들을 찾아내고, 기준에 맞지 않는 프로필은 모두 삭제할 수 있을 정도이니, 말을 다 했죠. 그러다 보니 최근 짝짓기의 대세라고 하는 ‘하이퍼가미 만남’, ‘하이퍼가미 데이트’ 같은 신조어에 대한 이해는 이성을 사귀기 전 다음과 같은 필수 지식으로 명심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첫째. 릴레이션십에서 남성과 여성 모두 하이퍼가미를 실천한다는 것, 이는 성별의 경계에만 국한되지 않고 파트너 선택을 통해 각 당사자의 사회적 지위가 향상될 수 있는 원칙입니다. 둘째 하이퍼가미는 사회적, 경제적, 정서적으로 개인의 모든 특성을 요약합니다. 이는 각 당사자의 장점을 합산한 것이며, 결과적으로 해당 장점이 파트너에 의해 어떻게 보완되고 강화되는지를 나타냅니다. 마지막으로 하이퍼가미의 본질은 더 나은 것에 대한 인간의 열망에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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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판 조건 만남, 파파카츠

    파파카츠는 '아빠 활동'이라는 뜻의 신조어죠. 대학생 또래의 젊은 여성이 중년 남성들과 만나 데이트를 하고 금전적 지원을 받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최근 일본 유력 정치인마저 파파카츠였다는 것이 알려지고 공직을 사퇴하게 되면서, 다시 사회적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일본 긴자의 뒷골목 카페에 가면 중년 아저씨들이 젊은 여성들과 속닥속닥 대화를 하면서 묘한 분위기로 티타임을 가지고 있는 상황을 종종 목격할 수 있습니다. 분명 아빠와 딸뻘 나이 차이인데, 부녀 관계로 전혀 보이지 않는! 소위 ‘파파카츠’라고 하는 일본판 조건 만남의 현장인 거죠. 아빠를 의미하는 '파파'와 활동의 '카츠'를 붙여 '파파카츠'로 불리는 원조교제가 일본에서 사회 문제로 부각된 것은 사실 오래되었습니다. 2017년엔 아예 ‘파파카츠’라는 제목의 드라마가 방영되기도 했고요. 그런데 최근 자민당 소속 미야자와 히로유키 전 방위부대신이 파파카츠와 연루되었다는 이유로 의원 사직서를 내면서, 다시 심각한 사회문제로 재조명되고 있는 것! 여기서 특히 문제가 되는 건, 파파카츠에서 파파 역할을 하는 중년 남자들의 겪는 의외의 피해 상황입니다. 마치 미국의 ‘슈가 대디’처럼 ‘스위트 대디’라고 불리는 파파카츠 교체를 갖는 중년 남성들은 젊은 여성과 사귀면서 교제 단계에 따라 금전적 지원을 하게 되는데요. 보통 여성들은 파파카츠를 통해 만난 중년 남성들로부터 일반 데이트는 5천엔~3만엔, 모델까지 가면 2만 엔~10만 엔의 대가를 받게 됩니다. 이때 외로운 남성에 접근해서 성관계는 하지 않고 돈만 받는 여성을 '이타다키 죠시'라고 하는데, 이런 상황에서 성관계를 미끼로 억대 돈을 뺏긴 중년 남성들까지 등장하고 있죠, 심지어 파파카츠 교제를 하던 유명 인플루언서 여성은 파파카츠 파파로부터 돈을 가로채는 노하우를 알려주는 책자를 만들어 1만 엔에 여성들에 팔아 사기방조 혐의까지 받았습니다. 물론 파파카츠는 남녀 모두에게 나름 이점은 있습니다. 중년 남성 입장에선 데이트 상대인 여성이 미성년자가 아니므로 불법이 아니고, 본인 나이보다 훨씬 젊은 여성과 개인적 교제가 가능해서 좋고요. 여성 입장에선 아직 경제력이 부족한 또래 남성에 비해 데이트하면 용돈까지 얹어 주는 중년 남성과 데이트를 하면 손해 보는 게 없다는 입장입니다. 게다가 굳이 모텔까지 가서 성관계를 하지 않고도 식사나 쇼핑 등 데이트만 해도 돈을 벌 수 있고요. 그러다 보니 일본 내에서 '파파를 지원하는' 남성과 젊은 여성을 매칭하는 파파카츠 앱까지 나와 또 다른 원조교제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파파카츠'를 원하는 여성들은 관련 앱에 자신의 키와 몸무게, 사진 등을 올리고 '성관계를 갖지 않는다'라는 조건으로 파파를 찾고 있죠. 하물며 파파카츠를 하는 남성 중에는 기혼자도 적지 않아 사회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고요.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일본의 젊은 세대들이 커가며 목격한 불황과 경제적 어려움이 '무엇을 해도 안된다'라는 좌절감을 만들어내, 돈 벌기 쉬운 파파카츠 원조교제 유행을 불렀다는 분석입니다.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서 '타다키조시(頂き女子·받아먹는 여자) 리리짱'이라는 별명으로 활동하며 남성들에게 인기를 끈 와타나베 마이(25)는 파파카츠 노하우를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파파카츠로 30만 엔을 벌고 싶으면, 파파와 여러 번 만나면서 한 번에 5만 엔씩 달라고 해 파파의 정신적 부담을 덜게 한다"라며 "핵심은 남자들이 이 여자를 내 취향에 맞게 만들었다고 착각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또한 "중년 아저씨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하고 꿈을 꾸게 해주는 대신 보답으로 받는 돈이니 죄책감은 없다"라고 고백합니다. 파파카츠는 과연 중년 아저씨들이 성적 판타지에 불과한 만남일까요? 또 하나의 매춘 활동일 수도 있는데요. 일본판 원조교제, 파파카츠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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