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를 흥분시키는 여자의 말말말

성적으로 누군가를 흥분시키기 위해 대놓고 음란한 말을 하는 것을 영어로 ‘더티 토크’라고 하죠. 성관계 중에 하는 섹스 언어는 다소 상스러운 표현도 허용하는 분위기이고요, 데이트 중에, 잠자리에서 여자가 남자를 흥분시키는 짧지만 강력한 효과의 말말말을 공개합니다.


사진출처=pixabay


바람둥이가 아닌 이상 보통 남자들은 여자의 마음을 알아채는 걸 어려워합니다. 하물며 성관계에서 여자가 무엇을 원하는지, 어떻게 했을 때 더 좋은지는 잘 모르죠. 즉 여자가 말을 하지 않으면 남자는 여자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얼마나 만족하는지 대부분 알아챌 수가 없습니다. 그럴 때 가장 중요한 것이 언어입니다. 아무런 말 없이 섹스를 하는 것보다는 서로의 느낌을 전달하는 것이 분위기를 달구는 데도 좋습니다. 즉 말을 통해서 여자는 자신의 감정도 전달하고, 그리고 남자를 성적으로 자극도, 격려를 할 수도 있다는 것! 그런 의미에서 성관계 중에 사용하는 언어는 일종의 섹스 기술이라고 할 수 있죠. 그런데 섹스 언어는 짧을수록 좋습니다. 특히 섹스 중에는 유치한 말일수록 강력한 효과가 있는데요. 이때 적절한 더티 토크는 성관계에 있어서 맛깔스러운 양념 역할을 합니다.

 

여자가 할 수 있는 최고의 더티 토크 팁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섹스 언어의 기본적인 팁은 신음을 베이스로 깔고 거기에 단어를 섞어야 야한 느낌이 든다는 것. ‘거기, 그곳’ 같은 애매한 단어보다는 직접적인 단어가 더 야하게 들립니다. 그리고 가끔 호칭에 ‘XX’ 같은 욕설이나 ‘여보, 자기야, 오빠, 주인님’ 등의 주어를 사용하면 너 때문에 흥분한다는 느낌을 줍니다. 물론 너무 천박해 보이지 않게, 순수하면서도 야한 듯한 포인트는 잘 잡아야 효과적이겠죠. 거기에 ‘좋아, 미칠 것 같아’와 같은 긍정적 피드백과 ‘앗, 하, 흥’ 같은 감탄사도 적절하게 쓰면 더 야하게 느껴지고요. 또한 최고의 필살기는 한 단어로 된 부사, 예를 들어 ‘더 세게, 더 느리게, 더 빠르게, 더 깊게, 제발, 더 크게’를 대화 중간중간 적절히 사용하는 거죠.

 

더티 토크의 톤 앤 매너에도 일정한 룰이 있습니다. 원하는 체위나 강도, 자세를 ‘지시’하는 것처럼 세게 말하는 거죠. 예를 들어, ‘XX야 더 세게’, ‘오빠 가슴 만져줘’, ‘자기야 더 박아줘’ 같은 식으로. 그리고 내가 너한테 소유된 것 같다는 느낌으로 ‘00는 다 내 거야’, ‘난 오빠 꺼야’, ‘오빠 전용이야’이라고 말하면 남성의 정복욕을 긍정적으로 건드릴 수 있죠. 신체적 상황을 생생하게 묘사하는 것도 더티 토크의 세상에서 국룰입니다. ‘꽉 차있어’, ‘다 느껴져’, ‘젖고 있어’ 이런 표현은 한마디로 19금 외설적이긴 한데, 남자를 흥분시키는 데는 이것만큼 효과적인 말이 없습니다. 상대를 묘사할 때도 ‘오빠 야해’, ‘변태 같아’, ‘너 때문에 미치겠어’처럼 다소 꼴릿한 표현이 훨씬 자극적입니다.

 

그렇다면 데이트 중이거나 전화할 때, 유혹의 시그널 말말말 한방은 무엇일까요? 단도직입적으로 “나, 지금 하고 싶어” 선수치는 것. 혹은 다소 장난스럽게, “마마, 오늘은 소첩이 모시겠나이다” 이렇게 코믹하게 훅 던지는 겁니다. 아마 남자의 몸은 당장 뜨겁게 달아오를 겁니다. 그리고 스킨십 상황에서도 솔직하게 “00가 좋다”라고 표현하는 것. 자신의 성감대가 어디이고, 그 부위를 어느 정도 강도로, 어느 정도의 시간으로 자극해 주어야 좋은지 알려주는 것은 남자 입장에서도 편한 시그널입니다. 한창 진도가 나가는 중에 “정말 미칠 것 같아”라고 표현하는 것도 평소에는 유치해 보이는 말이지만, 섹스 중에는 이상하게 느낌이 전혀 다른, 자극적인 들리는 말이고요.

 

섹스는 심리전이고, 섹스 언어는 정력제와 같다는 말이 있습니다. 섹스 중에 여자가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과감하게 행동하면, 당연히 남자는 더욱 분발하게 되는 법. 섹스는 심리적인 면이 중요하게 작용하기 때문에 이런 말 한마디가 갖는 효과는 그 어떤 정력제보다 강력하기 때문입니다. 남녀 불문 몸의 느낌을 말하고, 상대방의 부끄러움을 유발하는 말과 명령조의 말투의 활용하는 더티 토크의 기술은 한 번쯤 숙지하면 좋을 실전 업그레이드 스킬이 맞습니다. 굳이 옷을 벗지 않아도, 야한 포즈를 취하지 않아도 단지 말말말만으로 상대방을 유혹시킬 수 있는데, 한 번쯤 시도 안 할 이유가 없겠죠. 



관리자 soxak@soxa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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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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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에선 섹스로봇이 상상 속의 이야기이지만, 해외에선 이와 관련한 국제학술대회가 4회째 열린다. 다음달 13~14일 미국 몬태나 주립대에서 제4회 ‘국제 로봇과의 사랑 섹스 학술대회’가 개최되는 것. 로봇공학자, 철학자, 사회학자 등이 ‘뜨거운 토론’을 벌이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책사였던 스티브 배넌도 참석한다고 알려져 언론도 뜨겁다. 이처럼 ‘로봇과의 사랑’은 먼 훗날의 이야기가 아니다. 세계 각국에서 섹스로봇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으며 로봇유곽도 속속 문을 열고 있다. 영국의 미래학자 이안 피어슨 박사는 2016년 발간한 ‘미래의 섹스’ 보고서에서 “사랑과 섹스가 분리될 날이 머지않았다”면서 “2025년에 여자는 남자보다 로봇과 더 많이 섹스하고, 2050년 로봇섹스가 인간끼리의 섹스보다 많아진다”고 예측했다. 프랑스의 글로벌 광고회사 아바스가 지난해 말 세계 각국 18~34세 남녀 1만 2,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했더니 27%가 로봇과 성관계를 맺을 생각이 있다고 밝혔다. 글로벌 여론조사기관 유고브의 지난해 설문조사에 따르면 독일 남성의 3분의 1과 여성의 5분의 1이 로봇과 성관계를 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섹스로봇의 현황=섹스로봇은 인공지능(AI), 바이오 소재 기술, 로봇공학, 의료기기 기술 등이 융합하는 미래 산업. 아직은 성장단계이지만 미국과 유럽, 중국, 일본 등에선 하모니, 사만다, 록시 등 여성로봇과 헨리, 가브리엘 등의 남성로봇이 600만~2000만 원대에 팔리며 사람의 사랑을 대체하고 있다. 미국 리얼보틱스 사가 개발한 하모니는 인도의 성교육서 ‘카마슈트라’에 수록된 64개 체위를 능수능란하게 재현한다. 생생한 얼굴표정, 소리와 일치하는 입 등으로 상대방을 자극한다. 리얼보틱스는 트렌스젠더 로봇과 함께 남성 섹스로봇 헨리도 개발했다. 스페인의 세르히 산토스 박사가 만든 사만다는 오르가슴을 느끼는 로봇으로 알려져 있다. 파트너의 체온, 소리, 자극에 따라 교성을 지르거나 “아, 조금만 더” “미치겠어!” 등 반응을 한다. 포르노 영화에 출연했고, 영국 BBC 방송의 다큐멘터리 ‘로봇은 과연 우리를 사랑하나?’에 소개되기도 했다. 최근 이 로봇엔 남성이 지나치게 잦은 요구를 할 때 사랑을 거부하는 ‘불감 모드’도 추가됐다. ‘가족 모드’로 설정하면 파트너의 자녀에게 동물, 철학, 과학 등에 대한 이야기와 1,000가지 농담을 전할 수 있어 ‘섹스로봇’으로만 부르기 힘들 정도다. 영국, 독일, 프랑스, 스페인, 캐나다 등에서는 로봇성매매 업소들이 선보였다. 캐나다 회사 킨키스 돌스는 최근 미국 휴스턴에서 지점을 내려고 했지만, 시민들의 반대에 따라 무산됐다. ▼섹스로봇에 대한 명암=지난해 영국 국립건강서비스(NHS)의 지원으로 '책임 있는 로봇공학재단'(FRR·Foundation for Responsible Robotics)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로봇이 부부의 성욕불균형을 해소하고 노인, 장애인 등에게 폭넓게 쓰일 수 있다”면서도 “성 상품화를 심화하고 소아성애, 성폭행 등에 대한 욕망을 만족하는데 악용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섹스로봇은 TV 리모컨을 빼앗지도, 잔소리를 하지도 않으면서 배우자 또는 연인의 성욕을 충족시켜준다. 프랑스 철학자 장 미셸 베스니에는 저서 《로봇도 사랑을 할까》에서 "로봇이 대화 상대가 될 수 있다면 성생활에도 개입하지 못할 이유는 없다."라며 "우리의 충동적인 흥분을 받아주고 이 흥분을 잠재워주는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면 로봇은 이상적인 성적 파트너가 될 수 있다."라고 주장한다. 이혼 사유에서 ‘부부간 성 격차’가 큰 만큼 이를 해결할 것이라는 주장도 있다.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의 마리나 아드쉐이드 교수는 “로봇은 부부가 배우자의 성욕을 충족시켜야 한다는 압박에서 벗어나 각자의 다른 자질에 집중하도록 도와줄 수 있다”고 말했다. 부부의 성욕에 큰 차이가 날 때 유용하며 권태로운 부부관계에 자극을 주거나 오랜 로맨스를 유지하게 도와준다는 것. 그러나 FRR을 이끌고 있는, 영국 셰필드대 노엘 샤키 명예교수는 “섹스 로봇이 성관계를 언제나 너무 쉽게 할 수 있게 해준다는 일부의 생각은 우리 삶의 의미를 빼앗아 인간을 좀비로 전락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또 로봇섹스를 통해 소아성애, 폭력적 성행위가 면죄부를 받고 사람끼리의 섹스에도 적용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런 행위가 망상의 분출구로만 쓰여 오히려 사람의 성생활은 안전해진다는 반론도 있다. 종교계는 특히 반발하고 있다. 기독교와 이슬람교가 뜻을 같이 한다. 미국, 영국에서는 종교, 시민단체가 섹스로봇에 반대하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2016년 국제 섹스로봇 학술대회가 말레이시아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로봇과의 섹스는 동성애와 같은 것”이라며 테러를 예고한 이슬람무장단체 때문에 장소를 런던으로 옮기기도 했다. ▼생각해봐야 할 점들=로봇과 사랑을 나누는 것은 외도일까? 영국 FRR의 조사에 따르면 영 40%가 “불륜이 아니다”라고 대답했지만 배우자는 제쳐놓고 로봇과 몰래 사랑에 빠진다면? 섹스로봇과의 성매매 업소를 허용해야 하는지, 규제한다면 어디까지 막아야 하는지도 각국 정부에게 난제를 던지고 있다. 섹스로봇에 대한 폭력을 허용할 수 있을까? 영국 국민의 79%는 “로봇을 해치는 것이 잘못”이라고 응답했지만, 폭행죄로 기소할지는 또 다른 문제다. 사람과 로봇의 결혼은 가능할까? 최근 중국의 남성 인공지능 공학자와 프랑스의 여성 과학자가 각각 로봇과 결혼을 발표하기도 했다. 섹스로봇이 저출산을 가속화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찬반이 분분하다. 로봇섹스 전문가인 데이비드 레비 박사는 “조만간 스칼렛 요한센, 안젤레나 졸리 같은 스타를 닮은 로봇이 선을 보일 것이고, 스타들은 자신의 외모에 대한 라이센싱으로 떼돈을 벌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섹스로봇의 초상권 침해가 온갖 형태로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 또 섹스로봇을 통한 개인 성적 정보의 유출, 성관계 시 신체 부상의 책임, 섹스로봇으로의 상속, 섹스로봇 소유로 표출되는 빈부 차이 등 숱한 문제가 불거질 수 있다. 가장 심각한 문제는 하버드대 캐시 오닐 박사의 경고대로 섹스로봇이 남성을 쓸모없는 존재로 만드는 것. 미국 커크우드대의 조엘 스넬 교수는 “로봇연인은 파트너가 무엇을 원하는지 정확히 알고 충족시켜준다는 점에서 사람보다 더 나을 수 있다”면서 “섹스로봇의 테크닉은 사람보다 더 뛰어나고, 근본적으로 지치지 않기 때문에 새 형태의 섹스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간은 성욕을 해소하기 위해 섹스로봇을 만들었지만 섹스로봇이 그 쾌락을 무기로 인간을 지배할 지도 모른다.” -대한성학회 배정원 부회장(행복한성연구소장) 영화 ‘AI'에 나온 로봇 창남(娼男) 지글로 조의 ’협박‘이 10년 내 현실화될 수 있다는 것이다. “한 번 로봇 애인을 경험하고 나면 다시는 인간 남자친구를 만나고 싶지 않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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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태 후 합병증은? 자궁 점점 약해져…

    의학적 목적이 아니어도 낙태가 가능한 낙태 합법화의 길이 열리고 있다. 그런데 한편에서는 무분별한 낙태가 여성의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점에서 주의를 요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건강포털 코메디닷컴에 따르면 낙태는 여성의 자궁에 있는 태아를 인위적으로 제거하는 일인 만큼 자궁에 자극이 가해지고 이로 인해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낙태를 허용하면 여성의 자기결정권을 보장할 수 있다는 점, 음성적 낙태가 성행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는 점 등에서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난다. 하지만 여성의 건강에 손상을 입힐 수 있다는 점에서 항상 피임을 통한 예방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인지해야 한다. 낙태가 몇 번까지 가능한지 정해진 횟수는 없다. 하지만 낙태를 많이 할수록 자궁이 약해지고 합병증이 생길 가능성도 높아진다. 자연 불임률 역시 증가한다. 자궁 내벽을 반복적으로 긁어내는 일이기 때문이다. 낙태로 인한 합병증은 대부분 수술 후 회복 기간 잘 관리하면 별다른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 낙태로 인한 박테리아 감염 위험률 역시 높은 것은 아니다. 자궁 진공 흡입법을 통한 낙태 수술을 했을 때는 그 비율이 1%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낙태 시기가 늦어질수록 그 위험률은 조금 더 올라간다는 게 ‘알라스카 건강·사회복지부(ADHSS)’의 설명이다. 질에 있는 박테리아는 팽창된 자궁경관으로 들어가 자궁과 나팔관 쪽으로 올라갈 수 있다. 보통 항생제 복용을 통해 이러한 감염증을 치료한다. 드물지만 흡입 시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 낙태 수술 후 열, 오한, 통증, 냄새가 나는 질 분비물, 출혈 등의 증상이 나타날 때는 감염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 ◆ 불완전 유산= 자궁 내용물, 즉 태아성 조직을 비롯해서 임신 과정에 생긴 생산물이 완전하게 배출되지 못하면 ‘불완전 유산’이라 한다. 이럴 땐 자궁에서 불규칙적으로 많은 양의 출혈이 나타날 수 있다. 감염증이 생기기도 한다. 이처럼 불완전한 유산이 됐을 때는 또 다시 낙태 시술을 반복해야 할 수도 있다. ◆ 자궁 경부 손상= 낙태 수술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자궁 경부에 상처를 입는 일이 발생할 수 있다. 자궁 조직이 베이거나 찢어질 수 있다는 것. 낙태 시술을 여러 차례 반복할수록 자궁경부무력증과 같은 임신 합병증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지는데, 이러한 점도 자궁 경부 손상과 연관을 보인다. 자궁경부무력증은 태아를 지탱하는 자궁경부의 힘이 없어진 상태를 의미한다. 이는 조기 출산으로 이어질 위험률 역시 높인다. ◆ 자궁 천공= 낙태 과정에 쓰이는 의료기기는 자궁벽을 지나는데, 이 과정에서 자궁에 구멍을 낼 수 있다. 자궁의 어느 위치, 그리고 어느 정도 깊이로 구멍을 냈느냐에 따라 상태의 심각도와 출혈량 등에 차이가 생긴다. 이는 감염증의 위험률도 더욱 증가시킨다. ◆ 대출혈= 낙태 수술 후 약간의 출혈이 있을 수는 있다. 하지만 피가 많이 쏟아져 나오는 대출혈이 일어나는 건 드물다. 만약 후자에 해당한다면 다른 문제가 생긴 건 아닌지 바로 검사를 받아보아야 한다. 대체로 약물이나 흡입 치료를 반복하는 것으로 이를 개선할 수 있지만 드물게는 수술이나 수혈 등의 조치가 필요할 수도 있다. ◆ 자궁 내 혈전= 자궁 내 출혈이 일어나는 과정에서 피들이 엉겨 붙어 혈전이 형성되는 경우도 있다. 이는 심각한 자궁 경련을 일으킨다. 혈전은 대체로 흡입 시술이나 약물 치료를 통해 제거할 수 있다. 그밖에도 낙태를 했다는 죄책감과 상실감 등으로 인해 우울증과 같은 정신적 질환이 나타나기도 한다. 따라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낙태 수술에 이르지 않도록 애초에 피임을 잘하는 것이다. 낙태 수술을 받은 뒤 1~2주간은 안정을 취하며 충분한 회복 기간을 갖고, 낙태 수술 이후 곧바로 임신이 가능하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항상 피임에 신경 쓰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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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쿄올림픽 선수촌 골판지 침대, 코로나19 위기 속 섹스 방지용?

    도쿄 올림픽 선수촌의 골판지 침대는 성관계를 방지하기 위해서 만들었을까? 각국 언론들은 선수들의 불만을 전하며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부실한 침대를 제공했다며, ‘안티-섹스 침대’로 이름 붙였다. 그러나 독일의 공영방송 DW는 이 침대가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소재로 만들었다면서, 섹스 방지용이라는 것은 ‘거짓 뉴스(Fake News)’라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아일랜드 체조선수가 ‘거짓 뉴스’를 검증하는 비디오를 올리자, 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이튿날인 19일 골판지 침대는 견고하다고 뒤늦게 나섰다. 최근 올림픽 선수촌에 들어온 미국, 뉴질랜드 등의 대표 선수들은 골판지 침대를 가리키며 1, 2명만 눕거나 격렬하게 움직이며 무너질 것이라고 조롱하는 영상을 잇달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실었고 세계적으로 호응을 얻었다. 특히 미국의 타블로이드 신문 뉴욕포스트는 미국 장거리 육상선수 폴 첼리모가 트위터에 “코로나 팬데믹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기 위해 선수들끼리의 접촉을 방지하는 목적으로 만든 것 같다”고 언급한 것을 보도하면서 이 비판에 불을 지폈다. 그러나 아일랜드 체조선수 리스 맥클레너건이 18일 이 침대 위에서 풀쩍풀쩍 뛰는 영상을 트위터에 올리면서 논란을 잠재웠다. 영상 아래에 다음 글을 붙였다. “이들 침대가 성생활을 방지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한다. 이것들은 골판지로 만들어졌고, 갑작스런 움직임에 부서지도록 돼 있다. 그러나 이것은 거짓뉴스다.” 올림픽 조직위의 공식 트위터는 맥클레너건에게 “미신을 벗겨줘 감사하다”면서 “재활용 가능한 침대는 견고하다!”고 덧붙였다. DW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1월에 골판지 침대 제조업체인 ‘에어웨이브’는 침대가 대략 200㎏을 지탱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AFP 통신사와의 인터뷰에서 “중량을 검증하는 수많은 실험을 했으며 두 사람은 충분히 지탱할 수 있는 것으로 입증됐다”고 말했다. 한편, 올림픽 조직위는 선수들이 불필요한 접촉을 피해달라고 되풀이해 경고하면서도 1만5000여개의 콘돔을 배포해서 논란을 부르고 있다. 조직위 측은 로이터 통신사에 “콘돔은 선수촌에서 쓰라는 것이 아니라, 귀국해서 에이즈 예방에 대해 알리는 데 써 달라”고 당부했다. DW에 따르면 1988년 서울올림픽부터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올림픽 기간에 에이즈의 위험을 알리기 위해 콘돔을 대량 보급해왔다. 그러나 올해는 에이즈가 문제가 아니다. DW는 IOC가 코로나19 팬데믹에 올림픽을 치르고 있으며, 이 때문에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를 퍼뜨릴 수도 있다는 반발을 사고 있다고 보도했다. 코로나19라는 당장 눈앞의 위기에 뜬금없는 에이즈 예방을 주장하는 것에 대해 간접 비판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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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섹스 중독’이 삶을 송두리째 흔드는 이유

    성생활은 적절할 경우 정서적 교감과 신체적 만족을 느낄 수 있지만, 조절력을 상실한 ‘섹스 중독(강박적 성행동 장애)’은 마약이나 알코올 중독만큼이나 파괴적인 결과를 초래한다. 단순히 즐거움을 찾는 수준을 넘어 일상과 건강을 망가뜨리는 섹스 중독의 위험성을 분석했다. ◆ 뇌 보상 체계의 교란과 인지 능력 저하 성 중독 상태가 지속되면 뇌의 보상 회로가 과도하게 자극되어 더 강한 자극을 원하게 되는 내성이 형성된다. 이는 알코올 의존이 사고력과 기억력을 떨어뜨리는 것과 유사한 기제로 작동한다. 장기적으로는 거리 감각이나 공간 지각력을 흐리게 하고 운동 기술을 저하시키며, 타인의 감정을 읽는 능력까지 방해하여 전반적인 인지 기능을 마비시킨다. ◆ 성병 감염 및 신체적 질환 위험의 급증 강박적인 성행동은 상대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지 않은 무분별한 관계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는 성병(STI) 전파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데, 대부분의 성병은 증상이 없어 본인도 모르게 타인에게 전염될 위험이 크다. 특히 헤르페스(HSV)나 인유두종바이러스(HPV)는 단순한 피부 접촉만으로도 감염될 정도로 전염력이 강하다. 또한 빈번한 성관계는 여성의 경우 요로감염(UTI) 발생 빈도를 높이며, 신체적 피로를 누적시켜 면역 체계를 약화시킨다. ◆ 심리적 붕괴와 자존감 하락 중독자들은 관계 직후 일시적인 만족감을 느끼지만, 이내 수치심, 죄책감, 극심한 심리적 고통에 직면한다. 이러한 부정적 감정을 해소하기 위해 다시 성적 자극을 찾는 악순환이 반복되면서 자존감은 바닥으로 떨어진다. 이는 결국 주변 사람들과의 진실한 정서적 유대감을 파괴하고, 우울증과 불안 장애를 심화시켜 사회적 고립을 자초한다. ◆ 일상생활의 마비와 사회적 기능 상실 섹스 중독은 개인의 신체 건강을 넘어 사회적 삶 전반을 위협한다. 중독적 행동에 몰입하느라 직장 업무를 소홀히 하거나 가족과의 약속을 어기는 등 사회적 책임을 저버리게 된다. 운동 부족이 만성 질환 위험을 높이듯, 오로지 성적 자극에만 매몰된 생활 방식은 비만, 고혈압, 심장병 등 신체 전반의 건강 악화를 가속화하는 요인이 된다. ◆ 전문가의 개입을 통한 체계적 치료 필수 섹스 중독은 개인의 의지만으로는 해결하기 매우 어려운 질환이다. 갑자기 행동을 중단할 경우 식은땀, 빠른 맥박, 극심한 불안 등 금단 현상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따라서 정신 건강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근본적인 원인을 진단하고, 필요한 경우 약물 치료나 인지 행동 치료를 병행하여 뇌의 보상 체계를 정상화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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