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여자의 진짜 오르가슴 vs 가짜 오르가슴

사진출처=Pixabay


오르가슴은 남녀 모두가 느끼는 게 맞는데 남성은 보통 성관계 시 쾌감을 느끼면서도 거친 숨소리 정도만을 내며 동작에 집중하게 되는 반면 여성은 신음 소리를 더 많이 내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남성에 비해 여성이 좌뇌와 우뇌를 연결하는 뇌량이 더 발달하여 관계 시 좌우뇌가 모두 자극받기 때문인데요. 대부분의 남자들은 내 여자와 성관계를 할 때 정말 만족하는지 확인받고 인정받고 싶어 합니다. 일종의 여성의 성적 오르가슴의 반응에 대한 남성들의 판타지가 있기 때문일까요? 


실제로 여성이 격렬한 오르가슴을 느끼려면, 성 감각이 발달되어 있고 파트너와의 교감과 전희가 충분히 잘 이뤄질 경우에만 가능하기 때문에 이것은 그리 흔한 경우는 아닙니다. 하물며 남성에서는 사정이라는 명확한 반응으로 오르가슴이 나타나는데 비해, 여성에서는 질이나 자궁을 둘러싸는 조직이나 골반근이 반사적으로 수축하는 것이 끝! 그래서 겉으로 보기에 여성의 오르가슴은 제대로 확인이 어렵습니다. 게다가 우리 주변엔 결혼하고 출산 후에도 오르가슴을 여전히 한 번도 느껴보지 못했다는 여성분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그래서 뭔가 그냥 좋지 않아도 좋다고 하고 흥분하지 않아도 흥분한 척하면서 그렇게 가짜 오르가슴을 표현하는 여성들이 더 많기도 하고요.


여기서 남성들이 궁금해하는 여성들의 진짜 오르가슴 VS 가짜 오르가슴 구분법을 알아보면, 우선 여자가 진짜로 느끼는 오르가슴은 자기 의지와 관계없이 자연스럽게 신음도 터져 나오고 근육도 수축하고 하는 그런 현상이 나타납니다. 그러다 보니 신음 소리도 좀 불규칙적이고 또 톤도 다양할 수가 있겠죠. 그런데 오르가슴을 느끼지 못하는 여성들이 연기를 하게 되는 경우는 본인이 신음 소리를 일부러 낸다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일부러 소리를 만들어 상대 남성에게 보여준다는 표현이 맞겠죠. 성관계 도중에 여성이 주기적으로 높낮이가 거의 일정한 신음 소리를 낸다면, 상대 남성을 만족시키기 위한 오르가슴 연기를 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그렇다면 남자들이 내 여자가 진짜 오르가슴을 맛보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일단 여성들이 오르가슴을 잘 느낄 수 있는 신체 부분에 대해서 한번 근본적으로 생각을 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힌트는 여성의 비너스 언덕의 중심, 음핵! 남성이 여성의 질 안에 삽입하기 전에 먼저 음핵을 만져주고 애무하면, 여성이 오르가슴을 느끼는데 절대적으로 도움이 됩니다. 원래 소음순을 살짝 위로 올렸을 때 보이는 게 음핵인데, 음핵은 남성의 페니스와 같은 기능을 합니다. 여자가 성적으로 흥분하면 음핵 주변에 피가 몰려서 점점 커지는데 그때 남자의 음경이 이 사이로 들어가면 질이 꽉 물어주는 것! 그러면 여성의 요도 옆에 스펀지같이 생긴 부분도 흥분해서 피가 꽉 차고 여성의 비너스 언덕 주변 성감대 여기 여기가 다 피로 꽉 차서, 여성의 음핵이 부풀어 올라 일종의 발기처럼 되면서 자연스럽게 오르가슴을 느끼게 됩니다.


남성에게 오르가슴은 순간일지라도 여성에게 오르가슴이란 긴 시간 동안 천천히 달궈지는 솥밥과 같다는 멋진 표현이 있습니다. 그래서 내 여자의 오르가슴을 목격하고 싶다면, 일단 성관계를 차근차근 길게 끌어가는 게 중요합니다. 물론 여전히 강하고 힘세고 오래가는 이런 섹스만이 여성을 즐겁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남성분들도 많습니다만 실제로 여자들이 느끼는 오르가슴의 포인트는 좀 다릅니다. 남녀 간의 대화를 통해 어떤 전희가 좋고, 어떤 체위가 좋은지 그리고 좋아하는 성감대에 애무라든지 이런 식으로 내 여자가 오르가슴이 느끼는 순간을 기다리며 섹스에 뜸 들일 줄 아는 남자가 바로 백 점짜리 남자 아닐는지요. 



관리자 soxak@soxa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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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아마 남자들은 속고있다고만 생각하기 쉬운데 반면에 연기해야 하는 여자들의 심리도 헤아려야 할것 같은 좋은 내용이라 생가됩니다.
    제 블로그에 빌려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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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존하는 가장 섹시한 남자는 누구?

    배우 패트릭 뎀시가 <피플>지가 선정한, ‘2023년 가장 섹시한 남성’ 타이틀을 얻었습니다. 특유의 선하고 서글서글한 미소가 인상적인 그는 드라마<그레이 아나토미>로 큰 인기를 끌었는데요. 이처럼 여성들이 ‘섹시한 남자’의 동시대 대표 아이콘으로 그를 선정한 이유는 뭘까요? '섹시한 남자'라는 말을 들으면 가장 먼저 무슨 생각이 드시나요? 적어도 요즘 여성들이 생각은 커다란 체구에 울퉁불퉁한 근육을 소유한 몸짱이나 뚜렷한 이목구비의 마초적인 남성을 뜻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그 예로 작년 <피플>지에서 배우 패트릭 뎀시를 ‘살아있는 가장 섹시한 남자‘로 선정한 걸 보면 알 수 있죠. 미국 출신의 배우 패트릭 뎀시는 특유의 선하고 서글서글한 미소가 인상적인 배우로 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와 영화 <마법에 걸린 사랑>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배었습니다. 영화<브리짓 존스의 베이비>에 출연하며 이런 서글서글한 이미지를 계속 이어가고 있죠. 한편 그는 뎀시-프로톤 레이싱의 대표이자 소속 드라이버로 활동하는 레이싱 드라이버이기도 합니다. 매년 르망 24시에 참전할 정도로 뛰어난 레이싱 실력이 유명하죠. 뎀시는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최강자로 꼽힙니다. 온갖 서사가 가득 담긴 그의 눈빛을 보면 여자들이 사랑에 빠지지 않고는 못 배긴다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만큼!. 무엇보다 뎀시의 매력이 가장 크게 드러난 작품은 전 세계가 사랑한 미드 <그레이 아나토미> 시리즈였습니다. 그는 극 중에서 여주인공 메러디스와 절절한 사랑을 한 닥터 데릭 셰퍼드로 출연해 전 세계 여성들을 러브홀릭에 빠뜨렸죠. 물론 1966년생, 선정 당시 57세의 머리가 희끗희끗한 중년 남성이 ‘가장 섹시한 남자’가 된 것에 본인도 쑥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합니다. <피플> 인터뷰에 따르면, 뎀시는 “나도 충격을 받았지만, 금세 웃음이 나왔다”고 하죠. 그러면서 “자식들이 나를 나이 보다 젊게 살게 만드는 원동력”이라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그렇다면, 이번 <피플>지의 선정 결과에서 시사하는 현대 남성들의 섹시 포인트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일종의 ‘베이글남’ 트렌드! 얼굴은 부드러운데 몸매 좋은 남자가 첫 번째 포인트라고 할 수 있겠죠. 목젖이나 팔에 있는 힘줄, 크고 다부진 손도 섹시해 보이긴 하지만, 무엇보다 눈빛이 중요합니다. 이건 눈이 크고 작고의 문제가 아닌, 상대방을 바라볼 때 그윽하면서도 사랑이 넘치는 눈빛이 외형적인 조건에서 가장 큰 특징이고요. 두 번째 포인트는 ‘뇌섹남’. 뎀시의 이미지 역시 그가 출연한 영화나 드라마에서 맡은 의사, CEO 같은 전문직 역할에서 쌓아 올린 겁니다. 남자든 여자든 현대 사회에선 일에 열중하는 모습이 가장 섹시해 보인다는 말이 있습니다. 하물며 요즘 뜨는 신조어로 ‘얼굴이 섹시한 남자는 3일 가지만 뇌가 섹시한 남자는 3년 간다’는 말이 유행하고 있죠. 세 번째 포인트는 요즘 말로 ‘츤데레’, 무심한 듯 여성을 배려하고 위하는 남자를 칭하는 말인데, 여성들은 이런 남자를 보면 굉장한 섹시함을 느낍니다. 네 번째 포인트는 ‘반전 매력’. 평소엔 선하고 서글서글한 이미지였던 뎀시가 터프한 레이싱 광이라는 사실도 어찌 보면 반전미에 해당하는 것일 수도 있겠습니다. 분명한 건 섹시하다는 것은 잘생겼다거나 몸매가 좋다는 뜻이기보다는 성적으로 자극을 일으키는 외모와 태도 등의 분위기를 풍긴다는 사실입니다. 물론 외모가 훌륭하다면 섹시함의 범주에 들어가는 일이 조금 더 쉬워질 수는 있겠지만 여자들이 생각하는 섹시함이란 그것만이 전부는 아닙니다. 잘생긴 남자보다는 섹시한 남자가 더 매력적인 시대입니다. 아마도 패트릭 뎀시가 가장 섹시한 남자가 된 이유는 연기에 대한 열정, 스스로를 믿는 자신감, 아내와 세 자녀에 대한 가족애, 인생을 바라보는 중년의 지혜가 모두 반영된 것 같습니다. 물론 그만의 선하고 서글서글한 미소가 단연 압도적인 섹시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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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 가슴 크기로 알 수 있는 사실 6가지

    남성이든 여성 자신이든 여성의 가슴에 대한 관심이 높다. 미국 여성의 평균 브래지어 사이즈는 지난 30년 새에 34B에서 34DD로 커졌는데 이는 브래지어에 대한 인식이 나아지고 가슴확대술이 늘어나며 비만 인구가 많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그런데 가슴 크기와 성격과 생활습관 간에 상관관계가 있다는 주장들이 제기되고 있다. 이를 6가지로 정리했다. 1.  A, B 컵보다 큰 여성은 씀씀이가 크다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의 집계에 따르면 B 사이즈의 브래지어를 구입한 여성들은 그보다 브래지어 사이즈가 큰 여성들에 비해 상품 구매액이 적었다. 큰 브래지어 사이즈를 산 여성일수록 총 지출액이 많았다. 왜 그럴까. 가슴확대술 등으로 가슴을 키울 수 있다면 구매력도 그만큼 더 클 것이라는 추정이 나올 수 있다. 2. 큰 가슴은 자존감이 낮고 식습관에서 장애를 겪기 쉽다 여성의 가슴 크기는 멘탈 건강과 관련이 있다. 유방이 큰 여성은 자존감이 낮고 식생활에서 문제를 겪을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성형재생수술(Plastic and Reconstructive Surgery)’이라는 저널에 실린 적이 있다.큰 가슴의 무게 부담으로 인해 활발한 신체활동이 어려워지고 목과 어깨, 등 부위에 만성통증을 겪게 될 수 있고, 가슴이 큰 여성은 지적 능력이 떨어지고 사생활이 문란할 것이라는 사회의 편견으로 인해 정신적으로도 위축되리라는 것이다. 3. 가슴이 크면 지능이 높다 일반적인 통념과는 반대로 가슴 크기와 지능지수 간에 비례관계가 있다는 2011년 시카고 대학의 연구결과가 있다. 가장 가슴이 큰 그룹의 여성들은 다른 여성들에 비해 IQ가 10포인트 더 높았다. 가슴이 가장 작은 여성들이 가장 낮은 점수를 기록했다. 이 같은 상관관계는 그 원인이 분명치는 않지만, 가슴이 큰 여성을 지적인 남성들이 좋아하기 때문에 그들 사이에 태어난 후손이 큰 가슴을 갖게 되기 때문이 아니겠냐는 설명이 나오고 있다. 4. 가슴이 크면 자녀 양육을 잘할 것으로 보인다 2012년 ‘성행동 아카이브(Archives of Sexual Behavior)’ 저널에 실린 연구결과에 따르면 자녀를 갖지 않으려는 남성들은 가슴이 작은 여성을 좋아하지만 자녀를 갖고 싶어 하는 남성은 가슴이 큰 여성을 선호한다. 남성은 여성의 큰 가슴을 모성의 상징으로 여기기 때문이다. 5. 가슴이 작은 여성은 커피를 많이 마신다 ‘영국 암 저널(British Journal of Cancer)’에 실린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커피를 많이 마시는 게 가슴 크기를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절반가량의 여성에게 이같이 가슴 크기와 커피 성분 간의 상관관계를 낳는 유전자가 있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6. 가슴 확대술을 한 여성은 자살 시도율이 높다 가슴확대술을 받은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자살 시도율이 3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07년에 나온 한 연구결과에서 드러난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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