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 권리를 인식하고 주체적으로 성적 쾌락을 추구해야"

대한성학회, 김원회 교수의 섹슈얼리티 강좌 열어

(사진 출처=강의 자료) 진화 성학에 관한 유명한 책들


지난 6일부터 대한성학회에서는 <김원회 교수님과 함께 하는 휴먼 섹슈얼리티(Human Sexuality)> 강좌를 열고 있다. 성학의 대중화를 위해 열린 이번 강좌는 학회원이면 누구나 온라인으로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강의를 맡은 김원회 교수는 부산대학교 의대 명예교수이자 현재 서울여대 치료전문대학원 객원교수로 성학을 강의하고 있으며, 아태폐경협회, 한국성문화회, 대한성학회, 대한폐경학회, 대한심신산부인과학회 등의 회장과 세계성학회 국제학술위원을 역임했다.


대한성학회에서 배포한 자료에 의하면, 강좌의 주된 주제는 '성의 진화, 성적 쾌락, 성 태도 재구성, 성치료, 성교육 역사' 등 성학의 주요 요소로 이루어져 있다.


첫 강의는 '성의 진화'와 '성적 쾌락'을 주제로 열렸다. '성적 진화'에 관해서는 남성과 여성의 진화를 다루었다. 김 교수에 따르면, 인간은 직립하면서 골반이 앞으로 향하고, 지능이 발달하면서 임신 기간이 줄어드는 형태로 진화했다.


김원회 교수는 "원시시대의 엄마는 아기와 자기가 살아남기 위해 남자와 짝을 이뤄 그들의 보호를 받기 시작"했다며, "여성은 남성의 보호를 받기 위해서 배란기를 잊어버림은 물론 임신 중에도 성[생활]이 가능하게 바뀐다"고 설명했다. 또한 인류는 항상 모계사회로 진화되어 왔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사진 출쳐=강의 자료) WAS 멕시코시티대회에서의 성적 쾌락 선언문


'성적 쾌락'에 관해서는 성적 쾌락에 보수적인 한국 사회를 비판하며 세계성학회(WAS)의 성적 쾌락에 대한 선언을 다루었다.


세계성학회는 1997년 <발렌시아 선언>을 통해 "성적 쾌락이 성적 권리, 성 건강 및 성적 웰빙의 근본적인 부분"이라고 명시했다. 그리고 모두에게 "성적 억압으로부터 자유로울 권리, 성적으로 평등할 권리, 성적으로 건강할 권리, 성에 대한 객관적이며 사실적인 정보를 폭 넓게 받을 권리, 이해 가능한 성교육을 받을 권리, 자유롭게 교제할 권리, 생식을 자유롭게 책임 있게 결정할 수 있는 권리, 비밀을 보장받을 권리"가 있다고 주장했다. 김원회 교수는 "우리 사회의 시민들도 이처럼 폭넓은 성적 권리를 인식하고 주체적으로 성적 쾌락을 추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2년에는 대한성학회에서도 <서울 선언>을 선포했다. <서울 선언>은 <발렌시아 선언>과 마찬가지로, "성(sexuality)이 인간의 본질적인 욕구이자 행복의 원천이며, 인간의 삶에서 중심적인 요소로 생물학적 성, 성별정체성, 성적 지향, 에로티시즘, 즐거움, 친밀감, 생식을 포함하는 개념"임을 명시하고, 성건강을 위해서 "성과 성적 관계에 대해 긍정적이고 존중하는 접근 방식"이 필요함을 주장했다.


또한 성적 즐거움은 "생각, 환상, 꿈, 정서와 감정을 포함한 에로틱한 경험에서 오는 신체 및 심리적 만족과 기쁨의 상태이며 성적 권리의 맥락에서 이해"해야 한다며, 성적 쾌락의 인식을 전환할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김원회 교수는 특히 성적 쾌락의 문제가 청소년 시기에 일어나는 것을 유념해야 한다고 말하며, "성교육을 일찍부터 시켜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강좌는 4월 6일부터 10월 19일까지 격주로 12회 예정이며, 8회 이상 수강 시 수료증을 발급한다.


(사진 출처=대한성학회 제공)



에디터 soxak@soxak.com

저작권ⓒ '건강한 성, 솔직한 사랑' 속삭닷컴(http://soxak.com)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 여자들이랑 1:1랜덤매칭으로 노는곳 알려줌 ㅋ

    트위터나 인스타 일탈계에서 놀던애들이랑
    온리팬스 팬트리 활동하던 애들 대거 넘어옴 ㅋㅋ
    인증 전혀 없고 남자는 여자만 매칭돼서 좋음ㅋ
    ㅋㅋ 나도 작년에 섹파 4명 만들었다 ㅋㅋ

    주소 : http://ranchat.me

    꿀팁!!
    1. 여자들도 여기 활동하는 이유가 뭔지 잘 생각해라.
    2. 조건녀, 업소녀, 유부녀는 피해라. 어차피 여자는 많음.
    3. 웬만해선 카톡id보단 라인id를 잘 알려주는 것 같음.
    4. 말빨은 좀 돼야하니까 너무 찐따처럼 하지마라 ㅋㅋ
  • 혹시 발기부전때문에 고민하고 있습니까?
    남자의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많은 단골분이 이용하고 있는 약국입니다 < https://8gu0.short.gy/pkLYte > 클릭시 이동
    부작용도 없고 효과 빠르게 볼 수 있습니다 .필요한 제품을 찾아보세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Thumb 1755152762.9442604
연관 콘텐츠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섹슈얼리티' 용어가 문제라고?

    지난 달 22일, 교육부는 '성평등' '성소수자' '섹슈얼리티(sexuality)' 등의 용어를 삭제한 '2022 개정교육과정'을 최종 확정했다. 교육부가 새 교육과정 심의를 앞두고 중·고교 보건 교육과정에서 '성소수자', '성평등' 관련 표현을 바꾼 데 이어 원안 심사를 맡은 대통령 산하 국가교육위원회가 '섹슈얼리티'라는 용어를 추가로 삭제해 의결했는데, 이 개정안이 통과된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고등학교 통합 성취 기준에서 '성소수자'를 '성별 등으로 차별 받는 소수자'로 바꾸고, 도덕 과목에서는 '성평등'을 '성에 대한 편견'으로 표현하고, 보건교과에서는 '성·생식건강과 권리'를 '성 건강 및 권리'로 수정했다. 또한 교육 현장에서 수십 년 전부터 사용해 오던 '섹슈얼리티'라는 용어를 아예 삭제했다. 장홍재 교육부 학교교육지원관은 '성소수자' 표현 삭제를 두고서 "성 정체성이 확립되는 시기인 청소년기에 사회적 소수자의 구체적 예시로 성소수자가 들어갔을 때 청소년들의 정체성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섹슈얼리티' 용어 삭제와 관련해서는 구체적인 이유를 밝히지 않았다. 이에 따라 학계와 교육 현장에서는 충분한 논의 없이 갑작스럽게 결정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국제 사회에서 통용되는 '섹슈얼리티' 용어를 삭제한 것은 교육의 보수화를 넘어 우경화라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교육과정 보건과 시안을 만드는 데 참여한 우옥영 경기대 교육대학원 교수는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섹슈얼리티는 지난 이명박·박근혜 정부 교육과정에서 이미 다룬 용어이고, 세계보건기구와 유엔 아동권리협약 등 권위 있는 국제기구와 인권조약 등을 통해 널리 통용되고 있는 말"이라고 지적하며 "(국가교육위원회가) 갑자기 삭제하고도 왜 삭제했는지 그 어떤 근거도 제시하지 않는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국가인권위원회 송두환 위원장은 "우리 사회는 수십 년 간 성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없애는 '소극적 차별금지'를 넘어 적극적 '성평등'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고 말하며 "이번 개정안은 우리 사회의 인권 담론을 후퇴시키는 것이란 비판을 면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성명을 발표하기도 했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여성 골프 선수를 향한 '은밀한 앵글'

    여성 선수를 향한 중계 카메라는 성적 대상화에서 자유로울까? 최근 학술지 <커뮤니케이션 이론>에 실린 '여성 골프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에 재현된 섹슈얼리티 은밀성 탐색'이라는 제목의 논문에 따르면, 여성만의 경기에서도 선수별 신체적 특징에 따라 방송 화면이 선수를 다르게 비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자들은 2020년 한국여자골프대회(KLPGA)에 출전한 두 여성 골프 선수의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 3편을 심층 분석 했다. 몸매를 비롯한 신체적 특징으로 화제성이 높은 선수 A와 꾸준한 실력으로 그 대회 우승을 차지한 선수 B가 분석 대상이 되었다. 연구자들은 두 선수의 하이라이트 영상 중 상체 화면에서 경기 진행과 관련 없는 부분(골프 스윙과 관련된 동작 등을 배제한 화면)을 추출해, 상체 가슴이 강조된 장면의 빈도, 재생 길이, 화면 내 점유 크기 등을 비교했다. 구체적으로 "샷이 마무리되고 스코어보드(scoreboard)가 사라진 이후에 상체 화면이 나타나거나 지속되는 것은 경기의 내용과 상관없는 선수의 기분을 살피거나 신체적 특징을 보여주는 의도로" 판단해 분석 자료로 삼았다. 그 결과 "뛰어난 경기력이나 결과보다는 가슴의 섹슈얼리티를 강조하는 형태로 화면이 구성되고 있음"이 확인됐다고 연구자들은 밝혔다. 경기 진행과 관련 없이 등장하는 상체 화면의 빈도는 두 선수가 비슷했으나, A 선수의 경우 전체 프레임 대비 상체를 비춘 화면의 비율이 약 14% 정도인 반면에, B 선수는 9.8%로 A 선수의 약 3분의 1 수준이었다. 특히 A 선수의 2-3라운드 영상은 5분밖에 되지 않고, B 선수의 2-3라운드 영상은 약 8분에 달하는데도, 경기 진행과 관련 없는 상체 화면 프레임 수가 A 선수가 B 선수에 비해 약 1.45배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빈도는 비슷하나 길이는 훨씬 더 길게 나타난 것인데, A 선수의 상체를 더 길게, 오랫동안 보여준 것이라고 연구자들은 해석했다. 상체를 드러낸 화면 크기에서도 차이가 났다. 연구자들은 동일한 해상도 크기(1920X1080)에서 상체 등장 장면의 점유 크기를 비교했는데, A 선수의 경우 성적이 좋았던 1라운드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는 평균 점유 크기가 약 63만 화소로 나타났고, 성적이 좋지 않았던 2-3라운드의 경우 평균 25.1 화소였다. 반면 B 선수의 2-3라운드 영상은 평균 20.1만 화소였다. (B 선수는 우승자임에도 1라운드 하이라이트 영상이 없어 분석 대상이 되지 못했다.) 이러한 차이는 A 선수의 화면 가로축이 더 길기 때문이었는데, "세로축 화소 길이 차이가 없는 고정 상태에서 가로축이 길다는 것은 신체가 나타날 때 화면의 모습이 더 앞으로 끌어 당겨지는 형태가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연구자들은 해석했다. 연구자들은 이번 연구 결과를 두고, 첫째 "그동안 미디어의 섹슈얼리티 강조 방법이 여성의 신체적 매력을 직접적으로 언급하는 것이었던 것에 비해, 최근에는 알아차리기 쉽지 않게 보다 은근하고 은밀한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는 것, 둘째 "여성 선수 사이에서도 경기 운영력과 실력에 따라서 중계 카메라에 등장하는 정도가 달라진 것이 아니라, 신체적 특징에 따라 섹슈얼리티를 더욱 강조하기 위한 맥락이 존재함을 확인"했다는 것에서 의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남자의 성기는 3개다"

    “섹스는 테크닉이 아니라 지식입니다. 성을 알아야 행복해지죠. 기술을 익히려 하지 말고 파트너의 몸을 느끼고 영혼을 읽어야 합니다.” 성을 제대로 즐기기 위한 김원회 부산대학교 명예교수의 조언이다. 김 교수는 지난 19일 서울 강북구 국립재활원에서 열린 성재활 세미나에서 '성적 즐거움과 만족, 그리고 행복' 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그는 대한성학회를 만들고 성장시켜온 한국 성학의 태두답게 성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시종 여유있고 유연하게 풀어냈다.   김 교수는 성을 더 자유롭게 즐기기 위한 요소 중 가장 중요한 것이 '언어' 라고 말했다. 그가 말하는 '언어'는 입으로 하는 말과 몸으로 하는 말이 모두 포함된다. 성의 언어적 문턱을 낮추고 파트너에게 성적인 표현을 하는 것을 즐기라는 것이 그의 첫 번째 가르침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성을 말하기 너무 쑥스러워 해요. 유교적 문화, 한국 사회의 분위기 등을 자꾸 말하는데, 성은 인간의 문제예요. 종교, 국적을 뛰어넘은 거죠.” 그는 부부간 대화를 할 때 ‘나’에서 시작하는 화법을 사용하라고 조언했다. 또 성적인 칭찬은 자주 할수록 좋다고 덧붙였다. 예컨대 본인이 느낀 성감을 과장해서 말하거나, 성적 판타지를 부추기는 말이 부부의 성생활 만족도를 높이는 좋은 방법이라는 것이다. 김 교수는 남성이 3개의 성기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바로 성대와 음경, 손가락이다. 이 세 개의 성기를 모두 활용하고, 잘 조절하면 누구나 높은 성적 만족을 누릴 수 있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발기와 삽입 섹스에만 관심이 있는 남자는 여자를 행복하게 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달콤한 말을 할 줄 알고, 손가락으로 애무를 즐기면 조루도, 음경이 작은 사람들도 여자를 절정에 이르게 할 수 있죠.” 섹스는 상호작용이다. 김 교수는 마지막으로 여자의 역할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남자의 자신감은 ‘자신의 남성성’을 확인하고 칭찬받는 데서 시작하기 때문에 여자가 섹스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줘야 한다는 것이다. “남자들은 내 파트너가 나로 인해 즐거운 것을 더 좋아합니다. 그러려면 내가 즐겁다는 것을 계속 알려줘야 해요. 남자에게는 명기보다 감창(甘唱,신음소리)이 더 매력적입니다.”

인기 콘텐츠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남성 성기암 치료법 전기 마련될까

    ‘남성 성기 암’에 대한 정밀 치료법 개발 작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미시간 대학 암 종합센터의 이 연구는 남성 성기암의 치료에 하나의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성 생식기 암은 성기의 내부 조직이나 피부에 종양이 커지는 것을 말한다. 이 암은 95%가 ‘편평세포암종'(squamous cell carcinomas)으로 분류되는데 이런 유형의 암은 남성들에게 발병하는 암의 17%를 차지한다.성기암에 걸린 환자들이 의존하는 단 하나의 치료법은 수술이다. 그러나 특히 악성의 성기암에는 그마저도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연구를 이끄는 스코트 톰린스 교수는 “성기암은 다른 어떤 암보다도 목표를 정확히 겨냥해 치료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폐암, 두부(頭部)암이나 경부암 등 다른 편평세포암종과 유사한 점들을 찾아내고 43건의 성기암 사례를 대상으로 암의 진전단계, 증상 정도, 아류(亞流)형 등에서 다양한 양태를 분석하고 있다. 톰린스 교수는 “종양과 전이 간의 유전적 변형과 변이성에 바탕해 여러 처방을 복합적으로 적용해야 한다”면서 “이번 연구가 남성 성기암에 대한 치료법을 발전시키는 데 있어서 로드맵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내용은 최근에 발간된 ‘암 연구(Cancer Research)’ 저널에 실렸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성관계가 줄어든 연인들, 꼭 문제일까?

    연인이나 부부 사이에서 성관계가 줄어들면 많은 이들이 관계에 균열이 생긴 것 아니냐는 불안을 느낀다. 그러나 관계의 친밀도와 성관계 빈도는 반드시 비례하지 않는다. 다양한 인생의 변화와 심리적 요인은 성적 활동의 감소를 설명할 수 있으며 이는 반드시 문제의 신호로 받아들여야 하는 것은 아니다. 미국 클리브랜드 클리닉에 따르면, 성관계가 줄어드는 현상은 신체적 변화와 심리적 요인에 의해 자연스럽게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질병이나 신체 능력 변화는 물론 임신이나 폐경 같은 생리적 변화도 주요한 원인이다. 스트레스나 피로 또한 성적 관심을 일시적으로 낮출 수 있다. 육아와 부모 부양처럼 삶의 에너지가 집중되는 큰 전환기를 맞은 경우 역시 성관계가 줄어들 수 있다. 또한 연인 중 한 사람이 무성애 스펙트럼에 속하거나 현재 성적 욕구를 느끼지 않는 경우도 존재한다. 이런 다양한 이유들은 충분히 건강한 변화일 수 있으며 문제는 둘 중 한 사람이라도 이 상황에 대해 고통을 느낄 때 발생한다. 서로 원치 않을 때 필요한 솔직한 대화 상대방이 성관계에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면 무작정 오해하거나 실망하기보다 무엇이 원인인지 부드럽게 묻는 자세가 필요하다. 해결 가능한 일시적 문제일 수 있기 때문에 인내심을 가지고 상대방이 스스로 상황을 조율할 수 있도록 지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절대 성관계를 강요하거나 압박해서는 안 된다. 스트레스나 신체적 피로로 성적 욕구가 감소하는 것은 흔한 일이며 이런 시기를 존중한다면 일시적인 위기가 장기적인 갈등으로 번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성적 관심이 줄어든 쪽이 자신이라면 그 역시 괜찮다. 성관계를 의무로 느낄 필요는 없다.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전달하고 상대방에게도 이해를 요청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 과정에서는 명확한 경계 설정이 필요하다. 성관계라는 단어를 삽입 중심으로만 해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어떤 형태의 스킨십이나 친밀한 접촉이 서로에게 여전히 편안한지 구체적으로 확인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가벼운 키스 ▲포옹 ▲손길 같은 접촉에 대해 서로 솔직하게 의견을 나누는 것이 도움이 된다. 친밀감을 유지하는 다양한 방법 신체적 접촉 외에도 친밀감을 이어갈 방법은 많다. 긴 산책을 함께하거나 깊은 대화를 나누는 것, 취미를 공유하는 것, 공연이나 전시회를 관람하는 것 등이 있다. 이런 활동은 두 사람이 서로의 존재를 자연스럽게 가까이 느끼게 해준다. 만약 한 사람이 성적 관심을 영구적으로 잃었다고 느낀다면 상대방은 이를 존중할 필요가 있다. 어떤 커플은 비독점적 관계나 오픈 관계를 고려하기도 하지만 반드시 두 사람 모두가 충분히 논의하고 동의한 경우에만 선택해야 한다. 솔직한 대화를 통해 성적 매력이나 감정이 감소했다는 사실이 확인된다면 커플 상담을 고려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아울러 성관계 빈도나 욕구 차이는 관계 지속 여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성급하지 않은 신중한 결정이 요구된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토끼는 정말 조루일까? 야생동물의 교미 시간의 진실!

    성관계를 하자 마자 바로 사정하는 조루인 남성을 빗대어 '토끼'라고 부른다. 토끼의 교미 시간이 5~6초에 불과해 그렇게 불리는 것이다. 토끼뿐만 대부분의 야생동물들은 교미 시간은 짧다. 기린의 경우 교미 시간이 2~3초에 불과하고, 동물의 왕 사자와 호랑이도 교미 시간이 20~30초이다. 야생에서 교미 시간이 길다는 것은 자신을 무방비 상태로 방치하는 것으로 생명을 거는 행위다. 약육강식의 세계에서 자신의 생명을 지키고 빨리 자신의 후손을 남겨야 하기 때문에 교미 시간이 짧을 수밖에 없다. 인간도 초창기에는 동물처럼 성교 시간이 짧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시간이 늘어난 것은 지능이 발달하면서 성행위에 따른 쾌감을 오래 느끼고 싶어 하기 때문이다. 동물들은 교미 시간이 짧지만 발정기 때 하루에 수십 번의 교미를 하기도 한다. 재규어는 발정기 때 하루에 최대 100번까지 성관계를 가지는데 매번 9초 안에 끝난다고 한다. 정력의 상징으로 불리던 물개의 경우 교미 시간은 5초에 불과하다. 하지만 발정기 때는 100마리 넘는 암컷을 상대한다고 한다. 수컷 물개 한 마리가 한 달에 1,000번이상 교미를 한다. 사자는 교미 시간이 1회당 30초 내외에 불과하다. 하지만 최대 20회까지 연속 사정이 가능해 총 지속 시간은 20분을 넘기기도 한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는 조루증을 남성이 사정반사를 수의적으로 조절할 수 없어 스스로 원하기도 전에 클라이맥스에 도달해 버리는 것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성관계 시 사정에 이르는 시간이 짧거나 △사정 조절능력이 부족하거나 △그로인해 부정적인 영향이나 심한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 경우 '조루증'을 의심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기사 출처: 코메디닷컴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임질, 불치병 될 수 있다.

    대표적인 성병 중 하나인 임질이 조만간 치료 불가능하게 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등에 따르면 임질 치료 항생제인 아지스로마이신(azithromycin)과 세프트리악손(ceftriaxone)에 강한 내성을 보이는 임질 박테리아가 최근 발견됐다. 아지스로마이신의 경우 그에 내성을 보이는 박테리아가 4배 높아졌다. 아직 내성을 보이는 임질균의 비중은 2.5%로 작은 편이지만 증가세가 가파르다. 세프트리악손은 0.8%로 두 배 높아졌다. CDC의 로버트 커크캘디 박사는 “아직은 기존 치유제에 내성을 보이는 슈퍼임질균의 사례가 적은 편이지만 내성이 반복적으로 확인되고 있다는 것이 문제”라면서 “임질이 불치병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임질은 아직 매우 흔한 편에 속하는 성병이다. 미국에서는 2014년에 35만 명 이상이 임질 진단을 받았다.임질은 고환과 골반의 통증, 불임으로 이어질 수 있고 심하면 치명적인 상태가 될 수 있다. 임신부가 감염될 경우엔 조산·사산의 위험이 있다. 보건 당국은 “내성을 가지는 물질이 매우 빠른 속도로 전파될 수 있다”면서 “슈퍼임질 예방을 위해 파트너와 성관계를 맺을 때 반드시 콘돔을 사용하라”고 권고했다. 몇몇 제약사가 새로운 항생제를 개발하고 있으나 개발에 성공하기까지는 몇 년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美 밀레니얼 세대, 섹스 덜 한다(연구)

    밀레니얼 세대는 자신을 연애를 즐기는 세대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실제로는 그 전 세대에 비해서 섹스를 덜 하는 듯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샌디에고 대학과 플로리다 아틀랜틱 대학, 와이드너 대학의 공동연구팀이 미국인들의 생활습관을 조사한 데이터를 광범위하게 분석한 결과다. 20~24세의 밀레니얼 세대는 1960년대에 태어난 이들이 같은 연령대였을 때에 비해 섹스 파트너가 없는 경우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총 2만6000여명을 대상으로 한 분석에서 1965~1969년에 태어난 세대가 20~24세였을 때 18세 이후로 섹스 파트너가 전혀 없었던 이는 겨우 6%였던 데 비해 1990~1994년에 태어난 지금의 젊은이들은 그 비율이 15%나 됐다.특히 젊은층의 ‘비(非) 성생활’은 여성에게서 더 두드러졌다. 성적인 행위를 하지 않는다는 여성이 60년대의 2.3%에서 5.4%로 두 배 이상 늘었다. 그 이유가 무엇인지는 쉽지 않지만 과거에 비해 젊은이들이 부모와 같은 집에서 살고 있으며 성병에 대해 더 잘 알고 있기 때문일 수도 있다는 분석이 제시됐다. 또 인터넷 등을 통해 포르노물이 많이 보급된 것이 실제의 성관계를 대체하는 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에선 과거에 비해 ‘삽입’까지 하는 섹스를 하기보다는 좀 더 다양한 방식으로 이성 간에 스킨십을 즐기는 이들이 많아진 면도 있다는 풀이다. 개인주의, 독립적인 성향이 심해진 것도 한 요인으로 제기된다. 이번 연구의 공동저자인 라인 셔먼 교수는 여성들이 섹스에 더 소극적인 것에 대해 “여성들이 섹스에 대해 쓴 어휘들은 남성에 비해 더 부정적이었는데, 이는 성관계로 인한 불리한 영향이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크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인 듯하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성행위 자료집(Archives of Sexual Behavior)’이라는 저널에 실렸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고수들의 손깍지 스킨십 기술

    다들 연애할 때 영화관에서 데이트하다가 손깍지를 끼고 쓰담쓰담 해본 경험, 있으신가요? 뭐 이 정도 스킨십쯤이야 연애할 때 기본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단순 손깍지를 넘어 남자 손가락으로 여자 손바닥을 긁는 행동이 때론 ‘당신과 자고 싶다’는 간접적인 사인을 뜻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남녀가 단순 친구 사이냐 아니냐를 구분하는 기준도 손깍지를 하느냐 마느냐이고, 남사친 여사친이라면 손은 잡아도 되는데 깍지는 안된다는 불문율이 존재하기도 하죠. 깍지를 끼는 순간 기분이 이상해지기 때문이고 친구에서 이성으로 보이거나 이성애가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연애 고수들이 여성을 유혹하고 싶을 때, 말보다 먼저 가장 쉽게 대놓고 하는 기술도 손을 써서 하는 제스처라는 사실! 이성 친구 사이에도 손을 잡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는데 왜 하필 깍지는 안될까요? 그건 손가락이 주는 생체리듬 때문입니다. 손가락을 마주 끼는 건 성적인 의미가 매우 강합니다. 직설적으로 표현하면 성기와 성기가 맞물리는 형국과 같기에 깍지를 끼는 순간 묘한 에로티시즘에 사로잡히게 됩니다. 즉 인체 구조상 손가락을 자극하는 건 결국 성기를 자극하는 것과 다르지 않기에 아주 긴밀하고 친밀한 애인 사이에서나 손깍지 스킨십이 가능합니다. 만약 오랫동안 지내온 이성 친구가 언제부터인가 깍지를 자주 낀다면, 또 자꾸 깍지를 끼려 한다면 이건 당신을 마음에 두고 있다는 신호일 가능성이 높은 거겠죠.  보통 남녀 사이 스킨십은 남자가 여자 손을 잡고 부드럽게 쓰다듬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연애 고수라면 팔목을 잡을 때도 손의 힘을 억세게 잡는 것이 아니라 손가락으로 쓸 듯이 천천히 만집니다. 이때 몸의 바깥에서 안쪽으로 피아노를 치듯 여러 손가락으로 톡톡 두드려주는 것이 중급 이상의 테크닉! 남녀가 카페나 레스토랑에서 메뉴를 주문해 놓고 기다릴 때도 가만히 두 손을 맞대거나 맞잡고 있으면 묘한 긴장감이 생기기도 합니다. 어느 정도 관계가 친밀해지면, 두 손을 모두 잡아 손가락 깍지를 거는 달달한 사이로 발전하게 됩니다. 하물며 이성간에 호감이 있고 마음에 든다면, 상대방에게 손깍지를 걸고 손마디에 힘을 주는 것이 동물들의 연애 본능이라고 하죠. 이때 상대방도 마음의 빗장을 열 준비가 되어 있다면, 깍지에 힘을 줘서 호감을 표현하는 것이고요. 여성은 손가락보다는 손바닥에 흥분을 느끼는 경우가 많기에, 깍지 애프터 스킨십도 중요합니다. 지긋이 손바닥을 눌러주거니 손가락 끝으로 살살 손바닥을 만지는 것이 손깍지 스킨십을 더 에로틱하게 만드는 테크닉이라는 게, 연애 고수들의 귀띔! 손과 손가락은 성감대가 몰려 있어서, 손을 잡은 상태에서 엄지손가락으로 손을 문지르거나 쓰다듬어주는 연출은 그래서 꽤 효과적입니다. 물론 영화, 드라마에서 선보이는 남녀가 서로 손을 깍지 낀 상태로 가만히 있는 장면은 이후 성관계를 은유하며, 섹스신을 대신하는 장면으로 쓰이기도 합니다. 특히 누운 상태에서 손과 손이 얽히는 모습을 보이면 100%, 이후 성관계를 의미합니다. 하물며 남자들 사이에선 ‘세 번은 얕고 한 번은 깊게’를 기본으로 하는 피스톤 운동을 할 때도 상대 여성의 손가락 사이로 깍지 끼기를 하면 여성의 질이 꼬옥 조여주는 힘이 더 좋아진다는 속설이 있긴 합니다. 부담스럽지 않은 스킨십은 연인 혹은 가까운 사이의 사람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옵니다. 그중에서도 사랑하는 연인에게 깍지를 거는 건 꽤 수위 높은 표현으로 ‘당신과 지금 하고 싶다’는 성적 표현의 간접 행위에 가깝습니다. 사랑하는 연인은 누가 시키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깍지를 끼게 됩니다. 깍지를 끼면 기분이 더 좋아지고 더 사랑하고 싶어지기 때문이죠. 그게 연애 감정이든, 성욕이든 애정의 깊이를 보충하는 건 분명한 사실, 아닐까요.

페이스북에서 속삭을 만나보세요
속삭
Original 1755152553.388968
Original 1755152617.027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