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젠더 비난 트윗 탓 해고됐던
싱크탱크 연구원, 항소심서 이겼다

英 배심원단, “성차별 철학도 다원화사회에서 인내해야”

(사진=언스플래쉬)


남성은 자신의 생물학적 성을 바꿔서 여성이 될 수 없다는 글을 사회관계서비스(SNS)에 올렸다가 국제적 싱크탱크에서 해고된 세무 전문가가 10일 영국 고용위원회의 항소심에서 승소했다. 위원회는 성에 대한 개인의 철학도 차별금지법에서 보호받아야 한다고 판단했다.


영국의 세무전문가 마야 포스타터(47·사진)는 2019년 3월 트위터에 ‘성 인지법’을 개정하려는 정부의 계획에 비판하는 글을 올려 논쟁이 일어난 뒤 자신이 방문연구원으로 근무했던 글로벌개발센터(CGD)으로부터 재계약 불가를 통보받았다.

 

마야 포스타터


그는 당시 트위터에 “나는 여성이라는 것은 자신이 여성이라는 느낌이나 동질감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내가 놀라는 것은 존경하는 사람들이 남자가 여성으로 바뀔 수는 없다는 진실을 이야기함으로써 자신의 모순을 풀려고 하기를 꺼린다는 점이다”고 썼다.

 

그는 또 백인이 흑인이라고 느낀다고 해서 흑인이 되지 않듯, 남성이 자신이 여성이라고 느낀다고 해서 여성이 될 수는 없다고 포스팅해서 논란을 일으켰다.

 

이 글에 대한 반발이 잇따르자 워싱턴과 런던에 사무소들 둔, 가난 퇴치를 위한 싱크탱크인 CGD는 마야 포스타터와 재계약 불가를 통보했고 포스타터는 고용위원회를 찾았다. 그러나 2019년 12월 고용위원회는 포스타터가 ‘민주사회의 가치를 존중하지 않는 극단주의자’라는 이유로 해고를 정당화하는 판결을 내렸다. 포스타터는 항소했고 이번에 고등법원 배심원단에 의해 뒤집힌 것.

 

배심원단은 “그녀의 의견이 심각하게 모욕적이고 불쾌하기까지 할 수 있지만 다원화 사회에서 인내하고 포용해야 할 수준”이라고 판결했다. 항소심에서는 원심 재판부가 '법적 과실'을 했다고 판단했지만, 이번 판결이 성차별적 신념을 가진 사람들이 성 전환자를 불인정하는 것에 대해 면죄부를 주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한편, 《해리포터》 시리즈의 작가 J. K. 롤링이 포스타터가 첫 고용위원회 심의에서 졌을 때 트위터에 그녀를 지지하는 글을 올렸다가 비난세례를 받기도 했다. 




관리자 soxak@soxa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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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신할 수 있는 트랜스젠더?...뜨거운 감자 될까

    최근 강동성심병원에서 국내 최초로 성확정 수술과 정자 동결 보존 수술의 동시 집도에 성공했다. 의료진이 트랜스젠더(성전환자·성확정자)의 생식능력 보존을 도운 것이다. 트랜스젠더의 생식권과 양육권을 대체로 인정하지 않던 국내 법률과 사회인식 체계의 한계 속에서 이번 수술 성공이 어떤 화두를 던질 지 귀추가 주목된다. 2일 강동성심병원은 국내 최초로 트랜스여성(출생시 남성이나 여성 성체성을 가짐)의 성확정 수술 과정에서 정자를 채취·동결하는 수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김결희 교수를 중심으로 하는 강동성심병원 LGBTQ+센터와 서울아이앤여성의원 난임의학연구소가 협동 시술했다. 이번 수술의 성공으로 성확정 대상자(트랜스여성)는 추후 임신을 원할 때 동결 보존한 본인의 정자를 이용해 인공수정과 체외수정 시술을 진행할 수 있다. 성확정 수술을 받았음에도 생식능력을 보존해 출산과 양육이 가능해진 것이다. 김 교수팀의 이번 수술은 시술 방식에서 국내 최초의 성공 사례다. 이런 수술은 국제적으로도 상당히 고난도 의료기술로 알려져 있다. 기존에는 트랜스여성 환자도 일반 남성과 동일한 방식을 이용했다. 성확전 수술 이전에 호르몬 요법을 잠시 중단해 생식 능력을 재생시켜 정자를 채취하는 방식이다. 김 교수는 "성확정수술을 앞둔 환자에게 가임력 저하나 소실 가능성을 설명하고 가임력 보존 방법에 대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있다"면서 "젠더의 재생산권을 존중하는 병원으로서 더욱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내 트랜스여성들 사이에서 생식능력 보존 문제는 성확정 수술 결정을 망설이는 큰 이유 중 하나다. 생식능력 복원이 불가능한 성확정 수술은 재생산과 양육을 추구하는 이들 사이에선 일종의 '불임수술'처럼 여겨지기도 한다. 생식능력 보존·재생산권과 성정체성 확정·제도적 권리 회복 사이에서 깊은 고민에 빠지는 것이다. ◇ 성소수자 '의료복지 실현·인권 증진' 문제... 종교·법조계선 격론 예상 이번 수술 성공 사례는 향후 우리 사회에 성확정수술과 생식보존 권리 등과 관련해 화두를 던질 것으로 보인다. 생물학적 성별과 가족주의의 바탕에서 성소수자의 입양과 양육권도 인정하지 않는 현행 제도·법률의 한계 안에선 트랜스젠더의 재생산권과 생식능력 보존 문제에 대한 심도 깊고 건설적 논의를 기대하긴 쉽지 않다. 실제 법조계에선 기존 법제도의 체계와 근간을 감안한다면 이번 사례가 향후 거대한 논쟁을 몰고 올 수도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위원장을 역임했던 신현호 변호사(공동법률사무소 해울 대표)는 이번 사안의 무게감에 대해 "자칫하면 성확정 수술 과정에서 정자 체취·보존을 도왔던 의료진에게 '생명 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을 위반했을 소지가 제기될 정도"라고 평가했다. 특히 성문제에 관한 보수층을 중심으로 이번 사례를 비난할 가능성도 농후하다. 신 변호사는 과거 여러 사례를 돌이켜봤을 때 국내 법체계가 해당 시술에 쉽게 동의하긴 어려울 수 있다고 지적한다. 과거 성별 정정 소송의 판결을 맡았던 한 법원장이 트랜스젠더의 생식능력 보존 문제에 대해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별을 정정하는 대상자가 생식능력을 보존할 경우 나중이라도 출산과 양육을 위해 결정을 바꿔 재차 성별을 전환(여성→남성)하려고 하면 법조계는 어떻게 해야 하느냐'는 문제를 제기한 적이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태어날 가능성이 있는 아이의 인격과 정체성 혼란에 대한 논쟁이 더욱 중요하다"면서 "(국내 법제도는) 임신과 수정 등의 가족 구성 문제에서 생식능력 보존 여부보다 아이의 정체성을 비롯한 아이의 복리를 가장 우선시한다"고 설명했다. 법조계는 이번 수술 대상자가 향후 재생산권을 행사할 경우 법률적으로 '어머니'에 해당하는 인물이 자신의 정자로 출산을 한 것으로 볼 가능성이 높다. 이 경우 여러 법률 전문가들이 아이가 '어머니'와 '아버지' 사이에서 이 대상자를 어떻게 인식할 지에 대해 따지고 들 것이란 예상이다. 서구권에선 해당 문제를 놓고 트렌스젠더 부모가 아이의 정체성과 복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법과 윤리적 결론을 향하고 있지만, 동양권의 사정은 다르다. 지난 8월 일본에선 한 트랜스여성이 자신의 정자로 낳은 두 딸에 대한 친자 인정 소송에 대한 결론이 나기도 했다. 도쿄고등법원은 성전환 이전에 동결보존하지 않은 정자로 태어난 첫째에 대해서만 법률상 친자관계를 인정했다. 우리 대법원에선 지난달 미성년 자녀가 있는 트랜스젠더의 경우 성별 정정을 허용하지 않았던 판례를 11년 만에 뒤집었다. 다만 트렌스젠더의 재생산권이나 생식능력 보존에 대한 논의는 사실상 전무한 상황이다. 신 변호사는 "해당 트랜스여성의 양육에 대한 심리나 의지를 인정할 순 있겠지만, 태어날 아이의 입장에선 이 사실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여부를 (법률이) 쉽게 판단하기 어렵다"면서 "우리 법제도가 이를 가족관계와 인류의 보편적인 가치로 인정할 지에 여부에 대해 정확히 모르겠다(불리할 수도 있다)"고 부연했다. 종교계 보수 인사들을 중심으로 강도 높은 비난의 목소리가 나올 가능성도 농후하다. 성소수자의 인권은 물론 혐오표현·범죄를 제도적으로 방지하는 차별금지법에 대해서 조차 반대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 이들이 많기 때문이다.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소속 사회선교사가 운영하는 사회적 소수자 선교센터인 '무지개센터' 역시 같은 지점에서 우려를 표하며 종교인들이 자신의 적절한 역할을 돌아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무지개센터 황용연 대표는 "결국 성의 문제는 인간이 어떻게 살아갈지를 고민하는 삶의 존재와 서사의 문제라는 점에서 종교의 문제와 맞닿아있다"면서 "종교의 적절한 역할은 개개인이 자신의 삶의 서사를 만들어갈 때 그 선택을 존중하고 지지하는 것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황 대표는 이어 "보수적인 종교계에선 성소수자와 트랜스젠더 문제에 대해 안그래도 많은 반대의 목소리를 내는데, 이번 일이 알려진다면 (논란과 파장이) 쉽진 않을 것"이라면서 "그렇지만 그 분들께서도 종교인이 할 일과 책임은 '사람을 죽이는 것이 아니라 살리는 것'이라는 점을 기억해주시길 바란다"고 종교계에 당부했다. 기사 출처 : 코메디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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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트랜스젠더 여성스포츠 참여하나?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한인 타운의 유명 찜질방에 완전히 수술받지 않은 트랜스젠더가 출입한 문제를 놓고 성소수자 권리 옹호 단체와 보수 단체가 몸싸움을 벌인 사건으로 미국이 떠들썩하다. 이에 더해서 조 바이든 행정부가 여성 체육계에 대한 빗장을 풀고 있다고 여성스포츠단체에서 반대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어 트랜스젠더의 인권이 어디까지 허용돼야 하는지 논란이 뜨겁다고 워싱턴 익재미너를 비롯한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이들 보도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 후 실시한 첫 조치 가운데 하나가 성 정체성에 따른 차별 방지 행정명령에 서명한 것인데, 이 명령은 아이들이 화장실, 탈의실, 학교 스포츠 중 어떤 것에 접근하지 못하게 될지 걱정하지 않아야 한다는 내용을 포함한다. 트랜스젠더의 여성대회 참가를 반대하고 있는 시민단체 ‘세이브 우먼스포츠(Save Women’s Sports)’의 설립자 베스 스텔처와 플로리다, 테네시, 아이다호 등의 여론 주도인사들은 “바이든이 스포츠에 대한 남녀 경계를 지우려고 한다”고 격렬하게 반대하고 있다. 이번 찜질방 사건도 캘리포니아 주가 트랜스젠더의 출입을 막는 것을 금지했기 때문에 벌어진 일이었다. 스텔처는 워싱턴 익재미너와의 인터뷰에서 “초등학교 때부터 성에 대한 구분을 없애면 결국 트랜스젠더의 스포츠 참여로 이어질 것”이라며 “여성정체성을 주장하는 생물학적 남성이 생물학적 여성과 스포츠에서 경쟁하는 것은 불공정하다”고 주장했다. 세이브 우먼스포츠는 2019년 남성에서 여성으로 전환한 10대 역도선수 제이씨 푸퍼가 미네소타 주 여성대회에서 참가를 거절당하자 항의운동을 벌였을 때 반대급부로 조직됐다. 스텔처는 “골격구조와 근육량에 차이가 있는 남성이 정체성을 이유로 여성대회에 참여하는 것은 말이 안된다”면서 “더구나 여성은 생리, 임신, 출산 등을 겪으므로, 보다 많은 여성이 여성 스포츠를 지키기 위해서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역도협회는 아직까지 여성의 정체성을 주장하는 생물학적 남성의 여성대회 참여를 거부하고 있다. 미국에선 주마다 트랜스젠더의 여성대회 참여에 대해 다양한 지침이 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서는 남성호르몬이 특정 수치 이하일 때 경기 참여를 허용하고 있다. 이에 대해서 스텔처는 “낮은 남성호르몬 수치가 여성을 만드는 것은 아니다”라며 “여성은 호르몬 수치로만 규정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LA 찜질방 사건과 트랜스젠더의 여성대회 참여는 트랜스젠더의 인권과 여성 인권이 충돌할 때의 문제를 대표적으로 보여주며, 국내에서도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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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랜스젠더, 7세 이전에 성정체성 의구심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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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트로겐, 정말 살찌는 호르몬일까…체중 변화의 진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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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핀란드인, 자위는 늘고 섹스는 줄고

    핀란드인들은 세대와 남녀를 막론하고 점점 더 홀로 하는 섹스, 즉 자위행위를 더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파트너와의 성관계는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핀란드 가족협회가 실시하는 ‘핀섹스(FINSEX)’ 서베이의 분석결과다. 이번 분석결과는 1971년, 1992년, 1999년, 2007년, 2015년 조사결과를 종합한 것이다. 요약하자면 파트너와의 성관계는 꾸준히 줄어들고 있으나 성관계에 대한 관심 자체가 줄어들지는 않는 가운데 지난 수십 년 간 자위행위 빈도는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2007년에 비해 2015년에 자위행위 빈도는 10%포인트 상승했는데 특히 22~44세의 여성들 사이에선 20%포인트나 높아졌다. 아직 남성의 자위행위 빈도가 높지만, 여성들이 점점 더 그에 가까워지고 있다. 특히 여자아이들이 자위행위를 시작하는 나이가 거의 남자아이들과 비슷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파트너가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자위행위 빈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는데, 이는 자위행위가 파트너와의 성행위가 줄어든 것을 보상하는 의미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바쁜 일상, 스트레스와 피로도 상승으로 성관계를 기피하는 추세에서 자위행위를 그 대안으로 여긴다는 것이다. 핀섹스 서베이 책임자인 오스모 콘툴라 교수는 “자위행위가 전반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은 자위행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큰 영향을 미친 결과”라면서 “자위행위가 과거에는 위험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오늘날에는 거부감이나 불안감이 없으며 오히려 권장되기까지 한다”고 말했다. 콘툴라 교수의 말을 뒷받침하듯 젊은 세대일수록 그 이전 세대에 비해 자위행위를 더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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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르가슴 때 표정 보면 많은 것 알 수 있다

    성관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오르가슴을 느낄 때 짓는 얼굴 표정을 보면,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짐작할 수 있다고 한다. 예컨대 오르가슴 때 눈을 감는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더 많은 연인을 두고 있고, 윗입술의 중간 부위가 두드러진 오똑한 입술을 가진 사람들의 경우 오르가슴의 빈도와 강도가 더 높다는 식이다. 우리는 오르가슴을 느끼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다양한 얼굴 모습을 보이지만, 그 모습이 항상 예쁘지만은 않다.  2011년 100명이 성관계 때 짓는 얼굴 표정을 분석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오르가슴을 느낄 때 92% 이상은 눈을 감고, 약 67%는 턱을 내리고, 약 48%는 얼굴을 찡그린다. 조사된 표정은 복수다. 성관계 전문가들은 오르가슴 때의 얼굴 표정은 그 사람의 성격과 성능력, 성관계를 즐기고 있는지 여부 등 많은 것을 말해준다고 밝혔다. 다음은 인기 여배우들의 명연기를 바탕으로 본 ‘오르가슴 때의 5가지 주요 얼굴 표정’이다. 1. 눈을 질끈 감은 얼굴 영화 ‘프렌즈 위드 베네핏’(Friends With Benefits, 2011)에서 밀라 쿠니스(제이미 역)가 격렬한 성관계 끝에 오르가슴을 느끼면서 지은 얼굴 표정으로 유명해졌다. 오르가슴 때 눈을 뜨고 있는 사람은 전체의 약 8%밖에 안 된다. 이처럼 ‘눈을 질끈 감는’(eye squeeze) 표정을 짓는 사람은 자신이 뭘 원하는지 잘 알 확률이 상대적으로 더 높다. 성관계 전문가들은 어떤 사람이 눈을 질끈 감은 채 오르가슴을 느낀다면 다른 모든 잡념을 끊고, 오로지 자신만의 상상에 집중할 수 있기 때문에, 그가 환상에 빠져 있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말한다. 2014년 ‘성과학’(Sexologies) 저널에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성관계 중 환상에 빠지는 여성들은 그렇지 않은 여성들보다 훨씬 더 오르가즘을 자주 느낀다. 2. 비명을 지르는 얼굴 영화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When Harry Met Sally, 1989)에서 멕 라이언(샐리 역)이 연기한 표정으로 유명하다. 그녀가 보여준 지나치게 과장된 가짜 오르가슴은 한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깊은 인상을 주기 위해 애쓰고 있다는 표시다. 성 전문가들에 의하면 오르가슴을 느끼면 피가 얼굴 표면에 몰리기 때문에 얼굴 피부가 붉게 변하고, 숨을 헐떡이게 된다. 따라서 인간은 비명을 지르면서 동시에 숨을 쉴 수는 없다. 과장되게 큰 소리를 지르는 게 일종의 속임수로 여겨지는 경우가 왕왕 있는 것도 그 때문이다. 최근 영국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성애자 여성들은 성관계 중 쾌락을 표현하기 위해 소리를 내는 게 아니라고 밝혔다. 그 대신 일을 속히 마무리 짓기 위해 또는 침실에서 파트너의 자존심을 살려주기 위해 성관계 중 소리를 낸다눈 것이다. 그러나 큰 소리를 내는 게 반드시 일을 마무리 짓기 위한 거짓행동이라고는 말할 수 없다. 성관계 중에는 쾌락과 관련 있는 보상 호르몬인 도파민과 사랑 호르몬인 옥시토신의 뇌 속 수치가 높아진다. 과학자들은 오르가슴이 실제 일어나기 전에 일어나는 이런 호르몬 변화 때문에, 쾌락에 젖어 신음 소리를 크게 낼 수도 있다고 밝혔다. 3. 놀란 얼굴 영화 ‘어글리 트루스’ (The Ugly Truth, 2009)에서 캐서린 헤이글(애비 역)이 지은 얼굴 표정으로 유명해졌다. 이 표정은 그 사람이 통제력을 잃었다는 뜻이다. 오르가슴을 느낄 때 감각에 대한 통제력을 상실하면, 얼굴 근육에 대한 통제력도 잃는다. 따라서 충격을 받은 얼굴 표정은 그 사람이 쾌락에 압도됐다는 것을 뜻한다. 성관계를 즐기고 있고, 실험과 스스로 애타게 하거나 다른 사람이 자신을 애타게 하는 행동을 좋아한다는 뜻이다. 4. 침묵하는 얼굴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Fifty Shades of Grey, 2015)에서 다코타 존슨(아나스타샤 역)이 지은 얼굴 표정으로 유명하다. 일부 사람들의 생각과는 달리, 조용히 눈을 감고 있는 얼굴 표정은 그 사람이 환상에 빠져 있다는 것을 뜻한다. 또 미국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이는 적극성을 의미하기도 한다. 환상에 빠지는 사람들은 성관계를 더 자주 하고, 상대적으로 더 많은 파트너를 두고 있고, 오르가슴도 더 자주 느낀다. 그들은 쾌락의 감정에만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 침묵은 또 두 사람의 친밀성을 강화한다. 성관계 후 얼굴이 홍조를 띠는 것은 여성들의 약 75%에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오르가슴으로 신경계가 자극되면 피부의 혈관이 열리고 피가 몰려 얼굴이 붉어진다. 5. 입을 헤벌린 얼굴 영화 ‘브루스 올마이티’(Bruce Almighty, 2003)에서 제니퍼 애니스톤(그레이스 역)이 지은 얼굴 표정으로 유명해졌다. 이런 유형의 오르가슴은 압도적이고 통제 불가능한 쾌락을 경험할 때 나타난다. 섹시하게 불룩 튀어나온 앵두 같은 윗입술을 가진 사람은 오르가슴에 도달할 능력이 상대적으로 더 많다는 뜻이다. 2011년 ‘성의학’저널에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윗입술의 중간 부위가 두드러진 앵두 같은 입술을 가진 여성들은 삽입성교만으로 질 오르가슴을 느낄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다. 영국 스코틀랜드의 과학자들이 여성 258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다. 과학자들은 여성들의 앵두 같은 섹시한 윗입술은 태아기에 발달한다고 믿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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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기에 좋은 음료 vs 나쁜 음료

    성기능 저하에 영향을 주는 원인은 다양하지만, 일상에서 마시는 음료가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사실이 전문가들에 의해 밝혀지고 있다. 발기 부전은 다양한 원인으로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문제로 보고되고 있다. 그러나 그 원인이 반복적이거나 장기화될 경우 ▲고혈압 ▲심장 질환 ▲당뇨병 ▲우울증 ▲스트레스 ▲호르몬 불균형 ▲약물 복용 등 신체 전반의 이상 신호일 가능성이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일부 전문가들은 생활 습관, 특히 마시는 음료의 종류가 성기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고 조언한다. 남성 성기능과 호르몬 건강 분야에서 활동 중인 미국 남부 플로리다의 비뇨기과 전문의 에이미 펄먼은 "발기 과정은 산화질소 분비를 통해 혈관이 확장되며 음경에 혈류가 집중되는 작용에 기반한다"며 "문제는 염증을 유발하는 특정 음료가 이 산화질소를 파괴해 발기 유지에 방해가 될 수 있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음경으로 가는 혈류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는 음료가 있는가 하면, 반대로 성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는 음료도 존재한다. 에이미 펄먼 등의 전문가들이 언급한 발기에 좋은 음료와 나쁜 음료에 대해 알아본다. 혈류를 도와주는 음경 건강 음료 6가지 수박 주스 = 수박에는 시트룰린이라는 아미노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혈관 이완과 혈류 개선에 효과적이다. 미국의 한 영양사 로렌 마네이커는 수박 주스로 섭취하면 시트룰린 흡수가 용이해져 음경 혈류 증가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커피 = 카페인이 혈관을 확장시키는 작용을 하며, 발기 기능 개선에 기여할 수 있다. 마네이커에 따르면 비만 혹은 과체중 남성의 경우 커피가 발기 부전 위험을 낮추는 데 특히 효과적이라고 설명한다. 토마토 주스 = 토마토의 리코펜은 전립선 건강을 비롯해 발기 기능 유지에도 도움을 주는 항산화 물질이다. 리코펜 섭취량이 낮은 남성이 발기 부전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도 존재한다. 스무디 =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과일이나 채소를 포함한 스무디는 성기능 개선에 효과적이다. 비타민 C와 E가 풍부한 오렌지, 딸기, 망고, 아보카도 등을 활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비트 주스 = 비트에 포함된 질산염은 혈관 확장 작용을 도와 성기능 향상에 기여한다. 일부 연구에서는 질산염 섭취가 운동 시 혈류 증가를 유도한다는 결과도 나타났다. 발기 성능을 저해하는 주의해야 할 음료 3가지 에너지 음료 = 펄먼은 에너지 음료는 단기적인 각성을 줄 수 있지만 당 성분이 매우 높아 성기능에는 오히려 해롭다고 경고했다. 탄산음료 = 콜라 등 탄산음료는 고당분과 인공 감미료를 포함하고 있어 ▲비만 ▲심혈관 질환 ▲당뇨병 등 발기 부전과 연관된 질환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 과도한 음주 = 적당한 음주는 일시적으로 기분을 좋게 만들 수 있지만, 과도한 음주는 신경 전달을 방해하고 민감도를 낮추며 장기적으로 성기능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한편, 전문가들은 성기능을 포함한 남성 건강은 단순히 약물이나 특정 치료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평소의 식습관과 음료 선택에서도 관리가 시작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매일 마시는 음료가 발기 건강을 좌우할 수 있다는 점에서, 보다 신중한 선택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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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광 결석, 50대 남성 위협... 전립선 비대가 부르는 ‘잔뇨의 경고’

    방광에 단단한 미네랄 덩어리가 형성되는 ‘방광 결석’은 소변이 방광 내에 오래 머물러 있을 때 발생한다. 결정화된 노폐물이 뭉쳐 만들어지는 방광 결석은 크기가 작을 경우 증상 없이 배출되기도 하지만, 크기가 커지면 극심한 통증과 배뇨 장애를 유발해 전문적인 치료가 필수적이다. 특히 전립선 건강이 악화되기 시작하는 50세 이상 남성층에서 빈번하게 나타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8일 클리블랜드 클리닉에 따르면 방광 결석은 소변을 저장하는 기관인 방광 내부에서 형성되는 결석으로, 전체 요로결석 사례 중 약 5%를 차지한다. 소변을 본 후에도 방광에 잔뇨가 남게 되면 노폐물이 농축되면서 미세한 결정이 만들어지고, 이것이 시간이 흐름에 따라 점차 단단한 결석으로 발전하게 된다. 고령 남성에게 흔한 전립선 비대증(BPH)은 방광 출구를 좁혀 원활한 배뇨를 방해함으로써 결석 형성을 촉진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증상의 발현 양상은 결석의 크기와 위치에 따라 상이하다. 작은 결석은 별다른 자각 증상을 일으키지 않을 수 있으나, 크기가 커진 결석은 방광 벽을 지속적으로 자극해 소변 색의 변화나 혈뇨를 유발하고 빈뇨 및 잔뇨감을 일으킨다. 배뇨 시 찌르는 듯한 통증이나 작열감, 하복부 및 성기 부위의 통증이 동반되기도 하며, 소변 줄기가 갑자기 끊겼다가 자세를 바꾸면 다시 나오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만약 극심한 통증과 함께 아예 소변이 나오지 않는 폐색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응급실을 방문해야 한다. 진단 과정은 환자의 병력 청취와 신체검사를 우선 실시한 뒤, 소변 검사와 더불어 CT, X-ray, 초음파 등 정밀 영상 검사를 통해 결석의 유무와 크기를 확인한다. 필요에 따라 요도를 통해 내시경을 삽입해 방광 내부를 직접 관찰하는 방광경 검사가 시행되기도 한다. 방광 결석은 체내 대사 과정이나 배뇨 기능의 문제로 발생하는 질환이며, 타인에게 전염되는 질병은 아니다. 치료는 주로 비뇨의학과 전문의의 판단하에 진행된다. 가장 대표적인 치료법은 ‘방광 결석 파쇄술(cystolitholapaxy)’로, 내시경을 이용해 결석을 잘게 부순 뒤 밖으로 씻어내는 방식이다. 결석의 크기가 지나치게 크거나 개수가 많아 내시경 접근이 어려운 경우에는 하복부를 절개하는 수술적 제거가 고려될 수 있다. 아주 미세한 결석은 수분 섭취를 대폭 늘려 자연 배출을 유도하기도 하지만, 방광의 구조적 특성상 신장 결석에 비해 자연적으로 빠져나오기가 상대적으로 어렵고 약물로 결석을 녹이는 방법 역시 매우 제한적이다. 시술 후 회복 기간은 통상 1~2주 정도 소요되며 대부분의 환자는 며칠 내에 일상적인 활동이 가능할 정도로 회복 속도가 빠르다. 적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다면 장기적인 합병증 발생 확률은 매우 낮지만 치료를 방치할 경우 만성적인 요로 감염이나 출혈, 영구적인 방광 기능 저하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또한 결석을 유발한 근본 원인인 전립선 비대증 등을 함께 치료하지 않으면 재발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방광 결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충분한 수분 섭취를 통해 소변의 농도를 낮게 유지하는 것이 기본이다. 소변 색이 맑은 투명색이나 연한 노란색을 띠도록 물을 자주 마시는 습관이 권장된다. 또한 염분이 높은 가공식품이나 패스트푸드, 통조림, 가공육, 탄산음료 섭취를 줄이는 식단 관리가 병행되어야 하며, 배뇨 불편감이 느껴질 경우 즉시 검사를 받아 전립선 질환 등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편, 방광 결석은 상부 요로인 신장에서 만들어져 내려오는 신장 결석과는 형성 기전과 위치에서 차이가 있다. 배뇨 시 통증이나 혈뇨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난다면 결석의 크기와 위치, 재발 위험성 등에 대해 의료진과 심도 있는 상담을 거쳐 최적의 치료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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