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가슴도 스마트하게!

해외 섹스 기술 트렌드

기발한 제품이 넘치는 세상이다. 기술은 인류에게 시간과 건강, 풍요를 선물했다. 이제 기술이 선사하는 오르가슴을 맛볼 차례. 최신 기술을 접목한 바이브레이터와 어플리케이션을 소개한다.

 

1.핸드메이드 진동

미국의 ‘Mod’는 ‘마음대로’ 사용하는 바이브레이터다. 정해진 진동이 아니라, 직접 제작한 진동 패턴과 심장박동을 기구에 입력해 즐길 수 있다. 연동된 뇌 신호 수신기를 함께 사용하면 생각으로 기구를 조종할 수도 있다.  3D프린팅 기술로 만든 몸체는 감각적인 디자인을 자랑한다. 출시를 앞두고 특허소송에 휘말려, 실제 판매시기는 미정이다. 남녀공용. 

'Mod'는 직접 제작한 진동패턴과 심장박동을 기구에 입력해 즐길 수 있는 바이브레이터다.

2.너 자신을 알라

당신이 오르가슴에 이르는 평균시간을 알고 있는가? 미국의 ‘SmartBod’는 사용자의 성생활 습관을 알리는 바이브레이터다. 기구 내 센서가 사용자의 체온, 질 수축 등을 분석해 연동된 앱으로 통계를 보여준다. 사용자들끼리는 통계를 공유할 수도 있다. 개발자 리즈 클링커는 “많은 여성들이 자신의 성생활을 비정상으로 여긴다. 이 통계로 자신감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Lioness의 'SmartBod'

3.음악 is 진동

음악을 사랑한다면, 스웨덴의 ‘LELO Siri 2’를 추천한다. 소리를 진동으로 변환하는 바이브레이터다. 연동된 앱에 음악을 재생하면 기구에서 리듬이 느껴진다. 커플은 각자 다른 집에 있어도 한 사람이 앱을 켜서 스피커에 말하면, 상대방의 바이브레이터가 목소리를 진동으로 바꿔 작동한다. 장거리 커플에게 안성맞춤. 

 

스웨덴의 ‘LELO Siri 2’는 소리를 진동으로 변환하는 바이브레이터다.


4.야설과 진동을 동시에

눈으로는 야한 이야기를 읽으면서, 손으로는 바이브레이터를 조종하느라 애썼던 적이 있는가? 프랑스의 ‘Little Bird’라면 걱정 끝. 연동된 앱으로 e-book을 열람하면 스토리에 따라, 심지어 손의 떨림과 숨결에 맞춰 진동이 작동한다.

펜 모양을 살린 디자인의 ‘Little Bird’



5.게임과 함께 즐기기

"섹스는 일종의 게임이다"라는 가수 박진영의 말은 옳았다. 미국 앱 ‘HappyPlayTime’은 자위 방법과 음부 구조를 게임으로 익힌다. 귀여운 여성 음부 캐릭터가 등장해 더욱 즐겁고, 친구와 점수를 공유할 수 있어 경쟁심도 자극한다.

미국의 게임 앱 'HappyPlayTime'



도우리 기자 soxak@soxak.com

저작권ⓒ '건강한 성, 솔직한 사랑' 속삭닷컴(http://soxak.com)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Thumb 1755152762.9442604
연관 콘텐츠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섹스토이 쓰면 오르가슴 4초 더 느낀다

    여성은 섹스토이를 사용하면 오르가슴을 4초 이상 더 길게 즐길 수 있다는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의 성 연구소 ‘리베로스’의 니콜 프라우스 박사 연구팀이 수행한 연구결과다. 연구팀은 17명의 여성 테스트 패널을 모집했다. 이들은 평균 연령은 31세. 2/3는 이성애자였으며, 모두 성생활을 활발하게 하고 있는 사람들이었다. 연구팀은 이들에게 손과 섹스토이(바이브레이터)로 자위행위를 하게 했다. 또 버튼을 눌러 오르가슴의 처음과 끝을 기록하게 했다. 그리고 실험 전후 참가자들의 항문 수축 여부, 피부 반응, 뇌파 상태, 감정 상태 등을 분석했다. 그 결과, 바이브레이터를 사용할 때 뇌파 중 알파파가 더 빨리 증가하는 것을 알아냈다. 즉, 손으로 자위행위를 하는 것보다 섹스토이를 사용하는 것이 더 적은 노력으로 오르가슴에 도달한다는 것이다. 또 참가자들은 바이브레이터를 사용할 때 더 큰 극치감을 느꼈다고 보고했다. 오르가슴 지속시간도 바이브레이터를 사용했을 때가 17% 더 길었다. 그러나 섹스토이를 사용하면 더 빨리 오르가슴에 도달할 수 있다는 가설은 틀린 것으로 나타났다. 오르가슴에 도달하는 시간은 바이브레이터를 사용했을 때(평균 26.4분)가 손으로 자위했을 때(평균 6.5분) 보다 더 오래 걸렸다. 프라우스 박사는 “여성이 섹스토이를 사용할 때 더 폭넓게 신체의 감각을 즐기고 성적 취향을 더 탐구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는 영국 섹스토이 소매업체 러브허니의 의뢰로 진행됐으며 미국 온라인 매체 버슬, 영국 더 선 등이 보도했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세상에서 가장 비싼 섹스토이, 가격은 100만 달러

    가격이 100만 달러(약 10억 7,100만원)에 달하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섹스토이를 만든 영국 보석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보석상 콜린 번이 15년간의 연구 개발 끝에 디자인한 이 초호화판 섹스토이의 명칭은 ‘펄 로얄’(Pearl Royale) 바이브레이터. 이 섹스토이의 견고한 백금 몸체는 흰색에 핑크빛을 띤 다이아몬드 2천여 개와 청색 사파이어, 관능적인 진주 등으로 덮여 있다. 열쇠처럼 생긴 왕관 꼭대기에 있는 호화로운 백금 구체(orb)는 바이브레이터의 스위치다. 이 스위치를 누그면 멀티 스피드 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 콜린 번은 “내 영감은 사람들이 성관계에 부여하는 가치를 보여주는 값진 것을 창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사람들은 이탈리아제 스포츠카 마세라티 등을 갖는 경험에 돈을 펑펑 쓰는데, 과연 이 섹스토이에도 돈을 쓸까?”라고 되물었다. 그는 특히 보석은 한 세트이기 때문에 자를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 ‘펄 로얄’ 바이브레이터가 100만 달러어치의 오르가슴을 느끼게 해줄 것이라고 장담하면서도, 그 바이브레이터의 실전 테스트는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고 솔직히 털어놓았다. 그는 “시제품을 테스트한 결과 기능이 아주 훌륭한 것으로 확인했으며, 진짜 제품은 더럽히고 싶지 않아 금고 안에 고이 보관해 놓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번은 이와 별도로 1만 8천 파운드(약 2,575만원) 상당의 금 달걀 모양의 바이브레이터, 2만 8천 파운드(약 4,005만원) 상당의 백금 디자인의 바이브레이터를 만들었다. 또 1만 5천 파운드(약 2,145만원) 상당의 사람 머리털로 만든, 금 손잡이 회초리도 제작했다고 밝혔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미국인들이 가장 많이 쓰는 섹스토이는?

    섹스토이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섹스토이는 성감대에 더 강한 자극을 줘 성생활의 즐거움을 높일 수 있다. 하지만 어떤 섹스토이를 써야 좋을까?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어떤 섹스토이를 선호하는지 알면 참고가 되지 않을까? 미국의 성 건강 전문 외과수술 병원 비스포크 써지컬이 미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섹스토이를 알아내고자 구글 쇼핑에서 각 주 별로 관심 분야 데이터를 검색했다. 그 결과 미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섹스토이는 딜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딜도는 15개 주에서 가장 선호하는 섹스토이로 선정됐다. 2위는 바이브레이터(11개 주)였고 본디지 기어와 엉덩이 플러그는 공동 3위(9개 주)를 기록했다. 5위는 스트랩 온(4개 주), 5위는 성기 착용 링(3개 주)이었다. 조사팀은 딜도와 바이브레이터의 경우 대중적인 섹스토이이기 때문에 수위를 차지할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본디지 기어와 엉덩이 플러그의 인기가 많았던 것은 예상외“라고 밝혔다. 조사팀은 본디지 기어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등이 인기를 끌면서 BDSM 성향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 동성뿐 아니라 이성 간에도 항문성교가 많아지면서 엉덩이 플러그가 주류로 올라서고 있다고 밝혔다. 명품 섹스토이 할인몰 바디로의 김명준 MD는 "우리나라의 경우 아직까지는 딜도와 바이브레이터의 판매 비중이 높은 편"이라고 밝혔다. 또 “사람마다 성향이 다른만큼 섹스토이 선택에 정답은 없다” 고 말하고 “성적 만족도를 높이는 것은 어떤 것이든 당신의 건강을 향상시키며 성에 대한 시야를 넓혀준다”고 밝혔다.

인기 콘텐츠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갱년기는 여성의 몫? “남성호르몬 부족은 병적 상황”

    중년은 몸의 변화가 두드러지는 시기이다. 평균 수명이 늘면서 40, 50대 뿐 아니라 60대 초반까지 중년으로 여기는 경향이 있다. 성인병, 암이 가장 많이 생기는 연령대이기도 해 건강 상의 위기를 겪는 사람이 많다. 특히 여성은 폐경을 겪는 시기이다. 여성호르몬의 영향으로 비만, 골다공증, 고혈압, 관상동맥 질환 위험이 높아진다.  남성도 중년에 접어들면 신체의 변화를 겪지만 여성처럼 겉으로 드러나진 않는다. 건강포털 코메디닷컴에 따르면 몸의 변화를 실감하면서도 속으로만 끙끙 앓는 사람이 많아 신체적, 정서적 위기를 불러올 수 있다. 중년 여성 뿐 아니라 남성도 호르몬의 변화를 경험한다. 남성도 갱년기를 심하게 겪을 수 있다. 여성이 나이가 들면 난소가 노화하면서 배란과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의 생산이 중단될 수 있다. 주로 50세 전후로 나타나는 폐경기로, 안면홍조와 함께 피로감, 불안감, 우울, 기억력 장애, 불면증이 주요 증상이다. 중년은 부부생활의 위기도 닥칠 수 있다. 여성은 에스트로겐의 부족으로 질 건조 또는 질 위축증이 나타나 잠자리를 피하게 된다. 남성도 고환의 퇴화로 남성호르몬이 감소해 성욕이 감퇴한다.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은 주로 고환에서 생산돼 남성다움과 성생활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데, 중년에 접어들면 급속히 위축된다. 건강한 남성이라도 50세가 넘으면 남성호르몬 수치가 저하되면서 근골격과 골대사 능력, 인지기능의 저하도 경험한다. 고혈압 등을 포함한 대사성 질환 뿐 아니라 쉽게 짜증이 나고 우울감에 빠지는 등 젊을 때와는 다른 감정 반응을 보인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이석영 교수(비뇨의학과)는 “남성호르몬 저하로 인한 신체 변화는 무시해도 되는 문제가 아닌 병적 상황으로 인식해야 한다”고 했다. 남성 갱년기 증상으로는 성욕저하, 기억력 저하, 수면장애, 하복부 비만, 체모의 감소, 골밀도 감소, 감정기복 등이 있지만 다른 질환 등과 감별하는 게 중요하다. 이런 갱년기 증상은 운동이나 활동량이 적을 경우에도 생길 수 있기 때문에 50대 이후에는 근력 운동이 필요하다. 근육의 면적이 늘어나면 혈류량이 증가해 말초 혈관이 확장되면서 호르몬 분비가 좋아지기 때문이다. 남성호르몬 분비가 줄고 있는 상황에서 음주나 흡연, 운동부족 등 남성호르몬 감소를 촉진하는 잘못된 생활 습관을 고치지 않으면 갱년기 증상이 심해진다. 문제는 여성과 달리 남성 갱년기는 본인이 알아채기 쉽지 않고, 인식을 해도 주위에 내색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여성은 갱년기가 오면 본인이 주위에 쉽게 알리고 가족의 협조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남성은 혼자서만 끙끙 앓으면서 병을 키우게 된다. 성욕이 저하되고 발기부전과 같은 성기능 감소도 나타나는데, 부부의 대화마저 단절되면 불화로 이어져 집안 분위기도 가라앉게 된다. 자녀들이 부모의 갱년기로 인한 유탄을 맞을 수 있다. 중년 남녀는 서로 부부생활을 피하는 이유를 설명하는 게 좋다. 갱년기 증상임을 알게 되면 공통의 주제로 밀도있는 대화를 할 수 있다. 따뜻한 말을 서로 건네고 산책이나 영화감상 등 취미생활을 같이 하는 게 좋다. 발뒤꿈치를 들고 내리는 운동을 하거나 계단을 자주 이용해 허벅지 근육이 줄어드는 것을 막아야 한다. 헬스클럽에서 본격적인 근력운동을 할 수도 있지만 걷는 시간을 늘리고 시간 날 때 마다 팔굽혀펴기, 아령 들기만 해도 근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 남성 호르몬 분비를 촉진하는 아연 성분이 많은 굴, 게, 새우와 같은 해산물, 콩, 깨, 호박씨 등을 자주 먹는 게 좋다. 아연 외에도 마늘, 부추, 토마토, 브로콜리, 견과류 등도 남성에게 좋은 식품이다. 이성원 삼성서울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남성갱년기를 잘 넘기지 않으면 중년 이후 건강을 크게 해칠 수도 있다”면서 “올바른 생활습관, 운동, 정기적인 성생활, 충분한 수면과 휴식 등이 남성호르몬 유지에 도움이 된다”고 했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여성이 야동 중독 가능성 더 크다? 이유는?

    영국의 한 TV 프로덕션에서 일하는 여성 엠마 터너(24)는 심각한 포르노 중독자다. 그녀는 15세 때 처음 포르노를 접한 이후 점점 빠져들었다. 대학에 들어간 뒤에는 중독성이 심해져 하루 2~3회 포르노를 시청해야만 직성이 풀렸다. 포르노 사이트 이용자의 대부분이 남성일 것이라는 통념과는 다르게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포르노 사이트를 찾는 사람들의 약 3분의 1이 여성이다. 또 그들 중 일부는 엠마 터너의 사례처럼 포르노 시청을 끊지 못할 정도로 중독이 된다. 이와 관련, 책 ‘포르노가 뇌에 미치는 영향’(Your Brain On Porn)의 저자인 개리 윌슨은 “포르노의 강한 자극은 남녀를 불문하고 두뇌의 보상체계를 활성화한다”고 밝혔다. 포르노를 보고 성적으로 흥분하면 기분을 좋게 하는 화학물질인 도파민, 아편과 비슷한 오이오피드 등의 분비량이 늘어나 포르노 중독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윌슨이 수집한 사례에 따르면 여성의 경우 포르노 중독에 더 취약할 수 있다. 여성은 오르가슴을 느낀 뒤 회복하는 데 걸리는 시간(불응기)이 남성처럼 길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여성들이 ‘포르노 탐닉’(porn binges)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학계에 보고된 바 있다. 포르노 시청 후 갖는 느낌의 측면에서, 남녀가 포르노를 이용하는 방법에 큰 차이가 있는 것 같다. 사회복지사이기도 한 카린 쿠크 목사는 “많은 사람들이 고작 포르노와 싸우고 있다는 생각 때문에 절망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녀는 엠마와 같은 젊은 여성들을 위해 ‘위험한 정직성 : 포르노의 파괴력을 벗어난 여성들의 이야기’(Dangerous Honesty: Stories Of Women Who Have Escaped The Destructive Power Of Pornography)라는 책을 썼다. 카린에 따르면 포르노는 고독감과 대화 상대가 없다는 느낌을 파고들어, 여성들을 포르노의 굴레 안에 여성들을 가둔다. 포르노는 끊임없는 두려움으로 시달리는 여성들의 생각을 지배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포르노를 시청한 뒤에도 그런 고독감·두려움 등 문제는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 여성들은 수치심과 죄책감·불안감만 느끼며, 또다시 포르노에 의존하게 된다. 그러나 성심리 상담사인 크리스탈 우드브릿지는 포르노를 적절히, 연인관계를 맺으면서 이용할 경우 일부 여성들에게는 파트너와의 친밀감 강화 등으로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동등한 파트너와 안전한 관계를 맺지 못하는 여성들에게는 포르노가 파괴적이고 위험할 수 있다. 또 젊은 여성들이 포르노에서 본 성행위를 무작정 따라하게 할 수도 있다.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무작위로 선정한 포르노 장면 304개 가운데 약 90%가 엉덩이 때리기· 재갈 물리기· 뺨 때리기 등 육체적 폭력에 관한 것이었다. 또 약 50%는 욕설 등 언어적 폭력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스웨덴 연구 결과에 따르면 16세 청소년의 약 3분의 1이 포르노 웹사이트를 자주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약 43%는 자신들이 본 성행동의 모방에 대한 환상을 갖고, 약 39%는 그런 성행동을 시도하려고 애쓰는 것으로 드러났다. 키스 등 부드러운 제스처가 사라지고, 폭력적이고 거친 성행동이 실제 성행위로 이어질 수 있다는 뜻이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러 정치인 "월드컵 기간 외국 축구팬과 성관계 삼가야"

    러시아의 한 여성 정치인이 ‘2018년 러시아 월드컵’ 기간 동안 외국 축구팬들과 성관계 등 애정행각을 벌이지 말 것을 자국 국민들에게 촉구했다. 타마라 플레티노바 러시아 하원 의원(가족·여성·아동위원장)은 월드컵 대회를 보기 위해 방문하는 외국 축구팬들과의 성관계는 편부모 가정 문제를 빚을 수 있다며 이 같이 촉구했다. 고바리트 모스크바 라디오방송과의 인터뷰에서다. 올해 70세인 그녀는 러시아 여성들이 외국 축구팬과 애정행각을 벌일 경우, 결혼 여부와 관계없이 1980년 모스크바 올림픽이 끝난 뒤처럼 고통 받는 아이들이 또 많이 생길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녀는 자신의 발언이 민족주의에 따른 것은 아니라고 주장했으나, 아이들은 같은 민족인 부모 사이에서 태어나는 게 더 낫다고 강조했다. 그녀는 “우리는 우리 자신들의 자녀를 낳아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콘돔의 이용 여부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러시아는 유럽에서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이 가장 심각한 나라이고, 세계에서 가장 높은 HIV 감염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러시아의 신규 HIV 감염 사례의 50% 이상은 이성 간 성관계를 통해 발생한다. 일부 예측에 따르면 약 100만 명의 축구 팬이 러시아에 입국할 것으로 예상된다. 월드컵 티켓은 200만 장 이상이 팔렸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입술 물집 보고 ‘성병’ 의심한 아내…알고 봤더니

    결혼 1년 차 부부가 ‘입술 물집’을 두고 갈등을 빚은 사연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았다. 남편의 입술에 물집이 생기자 아내가 성병을 의심하며 논쟁이 벌어졌고,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감염 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 필요성이 제기됐다. 27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배우자의 입술에 헤르페스가 생겨 성병이 의심된다는 사연이 확산됐다. 작성자에 따르면 남편 A씨는 동성 친구들과 3박4일 일정으로 동남아를 다녀온 뒤 입술 위에 물집이 생겼다. 결혼 전부터 1형 단순포진(헤르페스)을 앓고 있던 A씨는 평소처럼 연고를 바르고 영양제를 복용했으나 아내 B씨는 “여행 중 감염된 성병이 틀림없다”며 강한 의심을 드러냈다. A씨는 “결혼 전부터 있던 증상이고 특별한 일은 없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반면 B씨는 “결혼 후 처음 보는 물집인데 여행 직후라 의심할 수밖에 없다”며 성병 검사를 요구했다. 작성자는 “A씨는 과잉 반응이라 하고, B씨는 떳떳하면 검사를 안 할 이유가 없다고 한다”며 객관적 판단을 요청했다. 사연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서로 검사받고 오해를 푸는 게 낫다” “결혼 전 본 적 없는 증상이면 의심이 생길 수 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일부는 “동남아 여행은 매춘이 흔하다는 인식이 있어 불신이 생긴 것 같다”며 현실적인 시각을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입술에 물집이 생겼다고 해서 모두 성병으로 단정할 수는 없다고 지적한다. 헤르페스바이러스는 국내 14세 이상 인구의 70~80%가 감염돼 있을 정도로 흔하다. 1형은 주로 입 주위에 생기며, 감염 경로는 가족이나 친구 간 접촉 또는 식기·수건의 공동 사용 등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이뤄진다. 반면 2형은 성 접촉을 통해 전염되며 법정감염병으로 분류된다. 한편 비슷한 증상을 보이지만 성병이 아닌 ‘베체트병’도 있다. 베체트병은 입안 궤양과 성기 주변 궤양을 동반하는 만성 염증 질환으로 자가면역 이상이 원인이다. 세브란스병원 김도영 교수는 “베체트병은 구내염처럼 보이지만 통증이 심하고 반복적으로 생기는 특징이 있다”며 “완치가 어렵기 때문에 꾸준한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자위하면 면역력 높아질까…전문가들이 본 ‘진짜 효과’

    자위행위가 면역력을 높인다는 주장은 과학적으로 어느 정도 근거가 있을까. 일부 연구에서는 오르가슴 직후 특정 면역세포의 활동이 일시적으로 증가하는 현상이 확인됐지만 이를 장기적인 면역력 강화나 질병 예방 효과로 해석하기에는 근거가 부족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판단이다. 15일 메디컬뉴스투데이에 따르면, 자위행위와 면역 체계의 연관성을 직접 살펴본 연구는 매우 제한적이다. 특히 여성에 대한 관련 연구는 거의 없어 현재까지 나온 결과만으로 자위행위가 면역 기능을 높이거나 떨어뜨린다고 단정하기 어렵다. 남성을 대상으로 한 대표적인 연구는 2004년 학술지 ‘뉴로이뮤노모듈레이션’에 실렸다. 연구진은 남성 자원자 11명을 대상으로 오르가슴에 이를 때까지 자위를 하도록 한 뒤 오르가슴 전과 이후 5분, 45분 시점의 혈액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자위행위 이후 백혈구와 자연 살해 세포인 NK세포 등 일부 면역 체계 구성 요소의 활동이 일시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NK세포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나 암세포를 제거하는 데 관여하는 면역세포다. 다만 전문가들은 이 결과를 면역력 향상으로 곧바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한다. 재그디시 쿠브찬다니 뉴멕시코 주립대학교 공중보건학과 교수는 “우선 11명이라는 표본 크기는 자위행위가 면역 기능에 이롭다는 것을 입증하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같은 대상자를 반복 실험하지 않았고, 건강한 자원자만을 대상으로 했기 때문에 연령대나 질환 이력이 다른 집단에 일반화하기 어렵다”며 “자위행위가 면역 보호 분자의 급증을 유발하는 것인지, 아니면 이와 함께 나타나는 스트레스 감소 효과 때문인지를 구분하기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특히 면역 지표의 일시적인 변화가 장기적인 면역력 강화나 질병 예방으로 이어지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쿠브찬다니 교수는 면역 관련 수치가 잠시 높아졌다는 사실만으로 감염병 예방 효과까지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봤다. 여기에 사정 빈도와 전립선암 위험의 연관성을 다룬 연구도 있다. 2016년 ‘유러피언 유롤로지’에 실린 연구는 남성 3만1925명의 자가 보고 자료를 18년간 분석한 결과 사정 빈도가 높은 경우 전립선암 위험이 낮은 것과 유익한 연관성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다만 해당 연구 역시 한계를 인정했다. 자가 보고 방식에 따른 데이터 정확성 문제와 성 활동과 전립선암 발생 원인 사이의 관계가 기존 연구에서 일관되지 않았다는 점이 대표적이다.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더 부족하다. 2014년 ‘성의학 저널’에 게재된 연구에서는 남녀 참가자의 성 활동과 면역 반응의 관계를 분석했지만 자위행위 빈도와 면역 지표 사이에서 유의미한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자위행위가 면역 체계보다 스트레스 완화와 기분 개선 등 다른 측면에서 더 분명한 효과를 보일 수 있다고 설명한다. 남성 건강과 전인적 건강을 전문으로 하는 제리 베일리 박사는 “오르가슴 도중과 이후 각성 상태 증가와 호르몬 분비가 면역 세포와 호르몬을 활성화한다”며 “이 효과는 오르가슴 후 최대 24시간 지속될 수 있지만, 가장 큰 이점은 오르가슴 후 60분 이내에 나타난다”고 말했다. 쿠브찬다니 교수는 “자위행위는 장기적이거나 지속적인 면역력 형성에 기여하지 않는다”면서도 “숙면 도움, 스트레스 해소, 기분 향상 등의 다른 이점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재까지 나온 연구만으로는 자위행위가 면역력을 장기간 높인다고 보기 어렵다. 관련 연구의 표본 규모가 작고 남성 중심으로 진행된 데다 확인된 면역 변화도 일시적인 수준에 그친 만큼 면역 강화 효과보다는 스트레스 완화와 심리적 안정 측면에서 접근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견해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유럽 나라별 ‘성병 위험 지도’ 공개

    유럽 국가별 성병 감염 위험이 얼마나 되는지가 공개됐다. 영국의 온라인 건강정보업체 헬스익스프레스(HealthExpress.co.uk)가 조사, 정리한 것이다. 이에 따르면 유럽은 거의 전 지역이 성병 감염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페인과 네덜란드, 독일, 폴란드는 임질 위험이 높은 지역으로 분류됐다. 유럽에서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유럽에서 전반적으로 가장 흔한 질환은 클라미디아(Chlamydia)라는 성병으로 영국, 북아일랜드, 프랑스, 포루투갈, 스위스, 벨기에,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에서 가장 발병률이 높은 성병인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에선 2014년에 이 성병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인 이가 20만 명이나 됐다. 이 성병은 심한 경우 불임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헬스익스프레스의 대변인은 “이번 여름에 유럽의 이들 나라로 여행을 갈 생각이라면 콘돔을 끼는 등 ‘안전한 섹스’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페이스북에서 속삭을 만나보세요
속삭
Original 1755152553.388968
Original 1755152617.027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