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로맨스, 넌 불륜”…초 나르시시스트의 특징 3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훌륭하다고 여기는 나르시시스트 성향이 극단적으로 치달으면 소시오패스가 될 위험성이 커진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겉과 속이 같지 않아 속마음과 다르게 말하거나 행동하는 사람들이 많은 세상이다. 정신 의학자나 심리학자 등 전문가들은 “이런 사람 중에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 겉과 속이 다르게 말하거나 행동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나르시시스트이기 때문인 경우도 있다”고 말한다.

 

나르시시즘은 정신분석학적 용어로 자신의 외모, 능력 등을 바탕으로 지나치게 스스로 뛰어나다고 믿거나, 이를 바탕으로 자기중심적 성격이거나 또는 행동을 하는 것을 말한다. 이렇게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훌륭하다고 여기는 나르시시스트 성향이 극단적으로 치달으면 소시오패스가 될 위험성이 커진다.

 

소시오패스는 반사회적 인격 장애로 자신의 성공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타인을 이용하며, 이에 대해 전혀 죄책감을 느끼지 않는 사람을 말한다. 이와 관련해 건강포털 ‘코메디닷컴’이 소개한 소시오패스가 될 위험성이 큰 극단적 나르시시스트의 특징 3가지를 알아본다.

 

1. 철저하게 자기중심적이다

 

극단적인 자기애와 자만심을 가진 나르시시스트는 주변 사람에게 끊임없는 존경과 찬양을 요구한다. 따라서 초(超) 나르시시스트는 자신의 잘못도 남의 탓으로 돌리는 경향이 강하다.

 

또한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 즉, ‘내로남불’의 성향이 강하다. 남이 할 때는 비난하던 행위를 자신이 할 때는 합리화하는 태도를 보인다. 이는 자신은 사회적 규칙이나 규범 위에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2. 매력적이고, 남을 조종하는 데 능하다

극단적 나르시시스트는 남을 이용해 자신이 원하는 걸 얻으려 한다. 그래서 매우 카리스마 넘치고, 친화적이다.

 

사람들이 자신의 매력에 끌린다는 걸 잘 알기 때문이다. 이렇게 초 나르시시스트는 타인을 속이고, 멋대로 움직이는 데 능하기 때문에 인격 장애가 있다는 걸 알아차리기가 쉽지 않다.

 

3. 타인에 대한 배려가 없다

 

연구에 따르면, 극단적 나르시시스트의 특징인 타인에 대한 무관심은 어린 시절부터 시작해 청소년기를 거쳐 성년에까지 이른다고 한다.

 

따라서 이런 사람들은 생애 전반기에 걸쳐 타인을 착취해 이득을 취하면서 아무런 감정을 느끼지 못한다. 더불어 공감 능력이 없기 때문에 친구는 많지만 대개 피상적인 관계일 가능성이 높다.


속삭편집팀 soxak@soxak.com

저작권ⓒ '건강한 성, 솔직한 사랑' 속삭닷컴(http://soxak.com)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Thumb 1755152762.9442604
연관 콘텐츠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옛 애인과 계속 연락하는 이유 3

    지금은 연애 중. 그러나 옛 애인과도 계속 문자를 주고받는다. 이 사람, 쿨한 걸까? 혹은 성숙한 걸까? 그렇게 생각하기 쉽지만 진실은 다를 수도 있다. 임상 심리학자인 라마니 두바술라 박사에 따르면 “나르시시스트 중에 옛 애인과 연락하는 습관을 가진 이들이 많다.” 왜일까? 건강포털 코메디닷컴이 전문가의 의견을 소개했다. ◆ 인정 = 나르시시스트, 즉 자기도취적인 이들은 언제나 주변의 관심과 지지를 필요로 한다. 그리고 ‘엑스(ex, 전 배우자 혹은 애인)’는 그걸 얻는데 더할 나위 없는 상대다. 현재의 파트너에게는 그런 식으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자신의 성숙함 덕분이라 설명할 지도 모른다. 아니면 인간미가 넘치는 까닭이라 포장할 수도. 그러나 실은 이기적으로 누군가의 인정을 구하고 있을 뿐이다. ‘엑스’의 입장이라면 그런 관계는 잘라내는 게 좋다. ‘이 사람이 나를 못 잊는구나’ 애틋한 마음에 곁을 줬다가 몇 년을 끌려다닐 수도 있다. ◆ 집착 = 역설적이지만 자기도취적인 이들은 흔히 자존감이 약하다. 그래서 연애가 실패했을 때,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게 어렵다. 자존감 강한 사람이 떠나간 애인을 생각하며 그리움에 어쩔 줄 모른다면 나르시시스트는 ‘차였다’는 느낌 때문에 괴로워한다는 뜻이다. 특히 ‘엑스’가 부유하거나 매력적이거나 훨씬 젊거나 하는 식으로 그들이 중요시하는 어떤 가치를 가진 존재라면 더더욱. ◆ 비밀 = 나르시시스트들은 비밀을 사랑한다. 두바술라 박사는 “평범한 사람들이 돈이며 권력을 의지처로 삼듯, 자기도취적인 이들은 비밀에 기댄다”고 설명했다. 자유롭게 가공하고 마음껏 과장할 수 있는 비밀, 지루한 일상을 드라마틱하게 포장할 수 있는 재료로서의 비밀은 곧 그들 삶의 무기라는 것. 그러니 나르시시트들은 ‘엑스’를 깔끔하게 정리할 이유가 없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중년 남성, 나르시시스트 되기 쉬운 이유

    자기애, 즉 나르시시즘이라는 말은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받아주지 않아서 자기 자신과 사랑에 빠지는 벌을 받은 그리스신화 속의 나르키소스라는 인물로부터 시작됐다. 물론 사람이 자신을 위해 살고 존재하지만, 자기만을 위한다면 다른 사람과 함께 하기 어려워진다. 마치 자신만을 사랑한 나머지 점차 기력과 외모를 잃게 되는 나르키소스처럼 말이다. 의학적으로 자기애성 성격장애를 가진 사람은 자신의 중요성에 대하여 고조된 느낌, 감정 이입의 부족, 자신의 독특함에 대한 거창한 느낌, 무한한 잠재력에 대한 환상, 숭배 받고자 하는 욕구 등을 보인다. 하지만 그들 내면의 자존감은 사소한 비판에도 손상되기 쉽고 취약하다. 이러한 장애를 가진 사람은 전 인구의 1~6% 라고 알려져 있으며, 여성보다 남성에서 좀 더 많이 발생한다. 자기애성 성격장애의 발생에 관한 과학적 연구의 근거는 별로 없다. 하지만 어린 시절 동안의 비난, 업신여김, 무시, 방임 등에 대한 두려움, 절망감, 패배감, 의존심 등을 가진 사람들에서 병이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사람들은 자기 중요성에 대한 거창한 인식을 가지고 있어 자기 자신을 특별하다고 생각하고 특별한 대우를 받길 기대한다. 자신에 대한 비판에 잘 대처하지 못한다. 또 누군가가 자신을 감히 비판한다고 느끼거나 자신의 이미지에 손상을 입혔다고 생각하면 격분하거나 또는 비판이나 공격에 대해 완전히 무관심한 듯이 태도를 보일 수도 있다. 이러한 장애를 가진 사람들은 자기만의 방식대로 하기를 원하고 명성과 부를 얻는 것에 대해 야심을 갖고 있는 경우가 흔하다.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봉석 교수는 “자기애성 성격장애를 가진 사람의 대인관계는 빈약하고 무의식적으로 자신의 목표만을 추구하기 때문에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타인을 이용하려 한다”며 “취약한 자존감 때문에 작은 비난이나 지적, 거절에도 자존심에 상처를 심하게 받거나 격노하면서 우울증에 빠지기 쉽다”고 말했다. 덜 교만하며 주위사람의 반응에 민감하며 사회적으로 주목받는 모습의 자기애성 성격장애도 있다. 이들은 개인적 우월감에 대한 확신을 내성적 태도, 자기희생적인 모습, 심지어 겸손한 태도 등으로 위장하기도 한다. 대인관계의 어려움, 직업적 문제, 거절, 상실과 같은 스트레스들은 자기애성 성격장애 환자들이 보인 언행들로 인해 흔히 발생하게 되는 스트레스들이며, 이들은 이 스트레스들을 해결할 능력이 거의 없다. 김봉석 교수는 “자기애성 성격장애의 치료는 어렵고 수년간의 집중적인 정신치료를 통해 환자들이 이상적인 환경 안에서 타인과 생각과 감정을 함께하는 방법을 배우고 타인에 대한 공감적인 반응을 발달시켜야 한다”며 치료의 어려움을 말했다. 증상 완화를 위해 약물치료를 시행할 수 있으며, 불안 증상에는 항불안제, 정신병적 증상에는 항정신병약물, 감정 기복이 특징인 환자들에서는 리튬, 우울 증상에는 항 우울제를 사용할 수 있다. 김 교수는 “자기애성 성격장애는 만성적이고 치료하기 어려우며, 힘과 젊음이 갖고 있는 특성을 가치 있게 여기며 집착하기 때문에 중년의 위기에 특히 취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여성이 전 애인을 더 나쁘게 기억하는 이유는?(연구)

    대부분의 사람들은 연애 중일 때보다 헤어졌을 때 전 애인을 더 부정적으로 생각한다. 그것은 두 가지 이유다. 관계가 납득할만한 이유로 끝이 나면 시간이 지날수록 뜨거웠던 감정이 식기 때문이다. 두 번째로, 연애를 할 때는 애인이 함께할 가치가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더라도 관계가 끝난 후에는 이별이 자신에게 더 올바른 선택이었다고 생각하는 것이 자신에게 이득이 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남녀 중 아느 쪽이 전 애인을 더 부정적으로 생각할까? 오스트리아 그라츠대, 미국 미네소타대, 네덜란드 자유대 공동연구팀은 총 800명 이상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그들의 전 애인에 대해 질문했다. 참가자들은 ‘내 전 애인은 긍정적인 특성이 많다’, ‘전 애인을 생각하면 화가 난다’ 등의 항목에 답했다. 연구팀은 사람들의 평가지를 취합해 참가자들이 전 애인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아냈다. 그 결과, 평균적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전 애인에 대해 더 긍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왜 그럴까? 연구팀은 다음과 같이 네 가지 이유로 설명했다. 먼저 진화심리학적 관점에서 보면 남성은 복수의 성적 파트너를 선호하도록 진화했고, 여성은 장기적이고 헌신적인 파트너를 선호하도록 진화했다. 이에 따르면 남성은 전 애인이 여전히 잠재적인 성적 파트너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그들과 긍정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데 더 큰 관심이 있다는 것이다. 두 번째는 정서적 의존도의 차이다. 남성들은 여성들보다 정서적으로 애인에게 더 많이 의존한다는 것이다. 여성은 여성인 친구를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남성보다 높다. 일반적으로 여성들은 정서적인 도움을 주는데 더 능숙하기 때문에 여성들은 연애 관계 밖에서도 정서적 지지를 받는 경우가 많다. 반면 남성들은 애인과 헤어지면 정서적 지지를 해줄 사람을 잃게 된다. 실제로 이별 후에는 남성이 여성보다 더 많은 불안과 우울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세 번째는 이별의 책임 소재 문제다. 여성은 남성보다 이별의 원인을 상대방에게 돌릴 가능성이 더 높다. 실제로 이혼자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남자들이 왜 결혼을 실패했는지 모른다고 답할 가능성이 여성들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왜 여성들이 남성들보다 전 애인을 더 부정적으로 보는지 설명할 수 있다. 마지막은 이별 후 대처 전략의 차이다. 이별에 성공적으로 대처하지 못하면 전 애인에게 미련을 가질 가능성이 높다. 여성은 남성보다 친구로부터 위안 받거나 적극적으로 문제 해결에 나서는 등 이별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가능성이 높다. 반면 남성은 주의가 산만해지거나, 알코올 등에 의존하는 등 덜 효과적이면서 수동적인 대처전략을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이별을 더 효과적으로 극복하는 여성들이 전 애인에 대한 애정이 더 줄어들기 쉽다는 것이다. 이 내용은 ‘사회심리학과 성격 과학’ 저널에 실렸다.

인기 콘텐츠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토끼는 정말 조루일까? 야생동물의 교미 시간의 진실!

    성관계를 하자 마자 바로 사정하는 조루인 남성을 빗대어 '토끼'라고 부른다. 토끼의 교미 시간이 5~6초에 불과해 그렇게 불리는 것이다. 토끼뿐만 대부분의 야생동물들은 교미 시간은 짧다. 기린의 경우 교미 시간이 2~3초에 불과하고, 동물의 왕 사자와 호랑이도 교미 시간이 20~30초이다. 야생에서 교미 시간이 길다는 것은 자신을 무방비 상태로 방치하는 것으로 생명을 거는 행위다. 약육강식의 세계에서 자신의 생명을 지키고 빨리 자신의 후손을 남겨야 하기 때문에 교미 시간이 짧을 수밖에 없다. 인간도 초창기에는 동물처럼 성교 시간이 짧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시간이 늘어난 것은 지능이 발달하면서 성행위에 따른 쾌감을 오래 느끼고 싶어 하기 때문이다. 동물들은 교미 시간이 짧지만 발정기 때 하루에 수십 번의 교미를 하기도 한다. 재규어는 발정기 때 하루에 최대 100번까지 성관계를 가지는데 매번 9초 안에 끝난다고 한다. 정력의 상징으로 불리던 물개의 경우 교미 시간은 5초에 불과하다. 하지만 발정기 때는 100마리 넘는 암컷을 상대한다고 한다. 수컷 물개 한 마리가 한 달에 1,000번이상 교미를 한다. 사자는 교미 시간이 1회당 30초 내외에 불과하다. 하지만 최대 20회까지 연속 사정이 가능해 총 지속 시간은 20분을 넘기기도 한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는 조루증을 남성이 사정반사를 수의적으로 조절할 수 없어 스스로 원하기도 전에 클라이맥스에 도달해 버리는 것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성관계 시 사정에 이르는 시간이 짧거나 △사정 조절능력이 부족하거나 △그로인해 부정적인 영향이나 심한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 경우 '조루증'을 의심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기사 출처: 코메디닷컴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쾌락의 원리

    요즘 ‘최고의 성교육 교재는 넷플릭스에서 나온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2022년 선보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시리즈 <쾌락의 원리, 원제 : Watch The Principles of Pleasure> 또한 마찬가지! ‘여성의 쾌락’이라는 심오한 주제에 대한 진지한 탐구를 통해, 여성의 관점에서 본 현대의 성과 문화가 흥미진진합니다.  쾌락이란 뭘까요? 여자들이 먼저 입에서 쾌락 이야기를 꺼내기란 좀 많이 어색합니다. 보통 이 말이 나오면 남녀 모두 아예 입을 닫고 조용해지는! 이렇듯 우리 사회에선 섹스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쾌락은 그동안 언급조차 못 하는 분위기가 대세였습니다. 그러한 보수적인 분위기를 과감히 깨는 성교육 다큐멘터리가 한 편 또 넷플릭스에 숨어 있었습니다. 제목도 마치 교재처럼 심플합니다. <쾌락의 원리>라고 원제는 ‘Watch The Principles of Pleasure’, 요즘 시대의 성과 문화의 단면은 넷플릭스가 릴리스하는 섹스 관련 다큐멘터리를 보면 알 수 있다는 말처럼 요즘 여자들이 성에 대해 갖고 있는 고민을 여자의 관점에서 진지하게 조명합니다, 다큐멘터리 <쾌락의 원리>는 도발적인 질문으로 시작합니다. 먼저 사람마다 느끼는 오르가슴 격차가 직장에서의 임금 격차보다 크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지 묻습니다. 그리고 시청자들에게 화두를 던지죠. ‘시간을 되돌려서 내 몸과 섹스에 대해 알게 된다면, 당당히 내 욕망을 받아들이는 방법을 알게 된다면, 당신의 남은 인생은 어떻게 달라질까요’ 하고. 물론 성 교육자, 정신 생리학자, 심리 치료사와의 생생한 인터뷰로 구성, 신뢰감을 더하는 것은 기본이고요. 그러고 보면 대학 교양 강좌로만 성을 배울 수 있는 건 아닙니다. 넷플릭스에서 기획한 이런 섹스 관련 다큐멘터리 재생만으로도 살아있는 성교육을 받을 수 있으니까요. 몸, 마음, 관계 이렇게 총 3화로 구성된 다큐멘터리 시즌 1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1화 ’우리의 몸‘에선 수 세기 동안 이어진 성에 대한 금기와 잘못된 상식부터, 육체적 쾌락을 추구하기 위한 다양한 방식을 다룹니다. 그리고 여성의 오르가슴에 대한 진실이 조금씩 밝혀집니다. 2화 ’우리의 마음‘에선 무엇이 여성을 흥분시키는지, 에로티시즘, 호르몬의 효과, 육체와 정신 사이의 심오한 관계를 둘러싼 비밀을 파헤칩니다. 3화 ’우리의 관계‘에선 흥분을 고조시키고 떨어뜨리는 요소들, 관계에서 상황과 동의의 중요성, 파트너와 함께 쾌락을 탐구하기 위해 반드시 고려할 사항들을 알아봅니다. 즐겁고 바람직한 성관계를 위해 남녀가 미리 알아야 할 기초 지식이 여기에 다 포함되어 있는 셈이죠. 에피소드에서는 여성이 수년에 걸쳐 자신의 신체에 대해 어떻게 배웠는지, 어떤 신화가 여전히 여성을 최고의 성적 자아로부터 멀어지게 하는지, 여성의 마음이 자신을 흥분시키는 요인을 결정하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여성이 파트너와 함께 즐거움을 탐색하는 방법에 중점을 둡니다. 다큐멘터리가 담은 내용 중에서, 특히 ‘음핵의 위치를 아는 건 지식이에요. 자기 음핵 위치를 아는 건 힘이죠’, ‘쾌락은 즐기면 좋은 게 아니라, 필수로 즐겨야 한다’, ‘난 혼자서 잘 즐겨요’ 같은 여성들의 솔직한 인터뷰 답변은 아주 인상 깊었습니다. 또한 섹스를 야동으로 배운 사람들이 여자의 ‘몸’을 알지도 못한 채 마구잡이로 하는 거친 행위들을 지적하며, 즐거운 섹스를 위해선 여성의 신체 구조부터 제대로 파악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부분은 절로 공감이 됩니다. 게다가 기존의 오르가슴에 대한 공식을 과감히 파괴, 오르가슴에 대한 새로운 정의_‘오르가슴은 상대방이 나에게 100% 제공해 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노력해야 느낄 수 있다‘라고 한 것도 아주 명쾌한 결론이었죠. 즉 쾌락이란, 몸만 자극해서 느껴지는 게 아닌, 뇌의 자극도 필요하다는 사실! 반드시 알아야 하지만 누구도 잘 알려주지 않았던 원리라서 더 신선하게 와닿았다고 할까요? 누구나 알아야 하지만,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던 ’쾌락의 원리‘를 다뤘다는 점에서, 넷플릭스<쾌락의 원리>는 여성뿐 아니라 모든 성별의 사람들이 꼭 한번은 봐야 할 교육적인 내용입니다. 섹스, 쾌락 그리고 현대 과학이 만나서, 여성의 쾌락이라는 복잡한 세계를 진지하게 탐구하고. 쾌락에 관한 헛된 믿음을 뒤집는 이 영상을, 그래서 당신의 파트너와 성생활 업그레이드 차원에서 함께 재생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마무리’ 받으러 마캉스 간다고?

    요즘 ‘마캉스’라고 해서 마사지 받으며 휴식을 취하는 남자친구, 남편 때문에 속상해하는 여성분들이 많습니다. 마사지 후 유사 성행위에 해당하는 ‘마무리’가 문제이기 때문인데요. 불건전한 퇴폐 마사지숍에서 행해지는 유사 성행위에 대해 알아봅니다.  혹시 ‘마캉스’라고 들어보셨나요? ‘마사지+바캉스’의 줄임말로, 마사지를 받으며 휴가를 보낸다는 뜻입니다. 특히 일부 남성들 사이에서 스웨디시 마사지는 스트레스 해소 겸 뭉친 근육도 풀어준다고 해서 인기를 끌고 있죠. 그런데 스웨디시 마사지숍을 출입한 남편, 남자친구 때문에 여성들이 속상해하는 이유는 뭘까요? 그 이유는 마사지숍의 탈을 쓴 업소에서 벌어지는 유사 성행위 때문입니다. 그래서 마사지숍을 다녀왔다 들킨 대다수 남성들의 항변 역시 ‘간 건 맞는데 네가 생각하는 그런 곳 아니다. 부끄러운 짓은 안 했다’가 많죠. 사실 스웨디시 마사지 자체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원래 스웨디시 마사지는 19세기 초 스웨덴의 피터링에 의해 고안된 것으로, 전신에 따뜻한 오일을 사용해 부드러운 압으로 근육을 이완시키고, 림프 순환을 자극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특히, 현대사회에서 많은 시간을 책상 앞에 앉아 보내는 직장인들이나, 장시간 서 있어야 하는 직업을 가진 분들에게 근육의 긴장을 풀고 전반적인 신체의 피로를 완화하는 데 아주 효과적으로 알려져 있죠. 게다가 마사지 중에 편안한 음악과 함께 따뜻한 오일의 감촉이 마음의 안정을 가져다주기 때문에 이런 환경은 일상의 스트레스와 긴장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에 깊은 휴식을 제공합니다. 물론 스포츠마사지 등 다른 건식 마사지에 비해 압이 약해 아프지 않다는 점이 차이점! 그래서 요즘 유행하는 휴가 방법 중의 하나인 ‘마캉스’중에서도 스웨디시 마사지가 가장 인기가 있는 편입니다. 그렇다면 왜 스웨디시 마사지가 국내에선 ‘퇴폐’ 이미지가 씌워졌을까요? 유흥가에 위치한 몇몇 스웨디시 마사지숍이 유사 성행위의 온상이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업계 은어로 ‘마무리’로 불리는, 마사지 후 서비스로 진행되는 핸드 플레이나 BJ(블로우 잡)이 문제가 되는 것이죠. 보통 스웨디시 마사지는 몸에 오일을 바르고 진행하는 특성상 대개 중요한 부분만 가리고 탈의한 상태로 받게 됩니다. 그래서 남성의 경우 여성 관리사로부터 Y존 근처를 마사지 받으면, 성기가 자극받아 발기되는 경우도 흔합니다. 그러다 보니 마사지가 끝날 때쯤 관리사가 “마무리 해드릴까요?” 물어보고 손님이 응하면 진행되는 방식인데, 이때 관리사의 손과 입으로 남성의 성기를 자극하여, 사정을 유도하는 것이죠. 여기서 한 단계 더 나아가면 마사지 받는 손님이 관리사의 몸을 애무에 가깝게 터치할 수도 있고요. 하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분들의 눈에는 그냥 평범한 마사지숍으로 보여서 모르고 이용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진짜 순수하게 마사지를 받기 원한다면, 정상적인 스웨디시 마사지숍과 유사 성행위를 하는 퇴폐 마사지숍을 제대로 구분해야 하는데요. 영업시간이 새벽까지 하거나,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강조하며, 관리사 복장이 심하게 달라붙고 신체가 노출되는 곳이라면 일단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마사지를 하다 감성을 강조한다든지, 또는 마사지 후 마무리 서비스를 자주 언급한다면 그것 또한 불건전한 행위를 암시할 수 있고요. 무엇보다 마사지 영상 유포를 협박받거나, 보이스 피싱 당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니 조심해야겠죠?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발기에 좋은 음료 vs 나쁜 음료

    성기능 저하에 영향을 주는 원인은 다양하지만, 일상에서 마시는 음료가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사실이 전문가들에 의해 밝혀지고 있다. 발기 부전은 다양한 원인으로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문제로 보고되고 있다. 그러나 그 원인이 반복적이거나 장기화될 경우 ▲고혈압 ▲심장 질환 ▲당뇨병 ▲우울증 ▲스트레스 ▲호르몬 불균형 ▲약물 복용 등 신체 전반의 이상 신호일 가능성이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일부 전문가들은 생활 습관, 특히 마시는 음료의 종류가 성기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고 조언한다. 남성 성기능과 호르몬 건강 분야에서 활동 중인 미국 남부 플로리다의 비뇨기과 전문의 에이미 펄먼은 "발기 과정은 산화질소 분비를 통해 혈관이 확장되며 음경에 혈류가 집중되는 작용에 기반한다"며 "문제는 염증을 유발하는 특정 음료가 이 산화질소를 파괴해 발기 유지에 방해가 될 수 있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음경으로 가는 혈류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는 음료가 있는가 하면, 반대로 성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는 음료도 존재한다. 에이미 펄먼 등의 전문가들이 언급한 발기에 좋은 음료와 나쁜 음료에 대해 알아본다. 혈류를 도와주는 음경 건강 음료 6가지 수박 주스 = 수박에는 시트룰린이라는 아미노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혈관 이완과 혈류 개선에 효과적이다. 미국의 한 영양사 로렌 마네이커는 수박 주스로 섭취하면 시트룰린 흡수가 용이해져 음경 혈류 증가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커피 = 카페인이 혈관을 확장시키는 작용을 하며, 발기 기능 개선에 기여할 수 있다. 마네이커에 따르면 비만 혹은 과체중 남성의 경우 커피가 발기 부전 위험을 낮추는 데 특히 효과적이라고 설명한다. 토마토 주스 = 토마토의 리코펜은 전립선 건강을 비롯해 발기 기능 유지에도 도움을 주는 항산화 물질이다. 리코펜 섭취량이 낮은 남성이 발기 부전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도 존재한다. 스무디 =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과일이나 채소를 포함한 스무디는 성기능 개선에 효과적이다. 비타민 C와 E가 풍부한 오렌지, 딸기, 망고, 아보카도 등을 활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비트 주스 = 비트에 포함된 질산염은 혈관 확장 작용을 도와 성기능 향상에 기여한다. 일부 연구에서는 질산염 섭취가 운동 시 혈류 증가를 유도한다는 결과도 나타났다. 발기 성능을 저해하는 주의해야 할 음료 3가지 에너지 음료 = 펄먼은 에너지 음료는 단기적인 각성을 줄 수 있지만 당 성분이 매우 높아 성기능에는 오히려 해롭다고 경고했다. 탄산음료 = 콜라 등 탄산음료는 고당분과 인공 감미료를 포함하고 있어 ▲비만 ▲심혈관 질환 ▲당뇨병 등 발기 부전과 연관된 질환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 과도한 음주 = 적당한 음주는 일시적으로 기분을 좋게 만들 수 있지만, 과도한 음주는 신경 전달을 방해하고 민감도를 낮추며 장기적으로 성기능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한편, 전문가들은 성기능을 포함한 남성 건강은 단순히 약물이나 특정 치료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평소의 식습관과 음료 선택에서도 관리가 시작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매일 마시는 음료가 발기 건강을 좌우할 수 있다는 점에서, 보다 신중한 선택이 중요하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내 유두가 안으로?" 함몰유두, 갑자기 변했다면 병 일수도?

    여성 10~20%가 경험하는 비교적 흔한 증상인 함몰유두는 단순히 외형적인 차이를 넘어 모유 수유 가능 여부와 건강 상태를 가늠하는 지표가 되기도 한다. 대부분 선천적인 구조의 변형으로 나타나지만, 특정 단계나 갑작스러운 변화가 동반될 경우 기저 질환의 신호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31일(현지 시각) 웹엠디에 따르면, 전문가들이 말하는 의학적인 함몰유두는 함몰 깊이와 돌출 정도에 따라 3단계로 구분한다. 1단계는 손으로 쉽게 당겨지며 자극 시 자연스럽게 돌출되어 모유 수유에 지장이 없는 상태다. 2단계는 당기면 나오지만 이내 다시 안으로 들어가 수유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가장 심한 3단계는 유두를 거의 꺼낼 수 없거나 돌출이 불가능해 수유가 매우 힘든 상태를 의미한다. 발생 원인은 선천적으로 유두 하부 조직이 부족하거나 유관이 짧은 경우가 많다. 후천적으로는 노화에 따른 유관 수축이나 수유 후 흉터, 유방 수술 및 외상 등이 원인이 된다. 특히 폐경 전후에는 유관이 짧아지면서 유두가 안쪽으로 끌려 들어가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주의해야 할 점은 감염성 질환이나 암의 전조 증상으로 함몰이 나타날 때다. 유관 확장증이나 유선염의 경우 통증과 함께 초록색, 검은색 혹은 혈성 분비물을 동반할 수 있다. 유륜 아래 농양이 생겨 고름이 차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흡연이나 당뇨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만약 한쪽 유두가 갑자기 함몰되거나 피부가 오렌지 껍질처럼 변하고 멍울이 만져진다면 유방암 가능성을 의심해야 한다. 유두와 유륜에 발생하는 파제트병 역시 가려움과 각질을 동반하며 유두가 평평해지는 증상을 보일 수 있어 정밀 진단이 필수적이다. 치료는 원인에 따라 달라진다. 감염이 원인이라면 항생제 처방과 배농술을 시행하며, 구조적 교정이 필요할 때는 호프만 기법이나 흡입기 등 교정 기구를 활용한다. 수술적 교정도 가능하지만, 유관 손상 시 향후 모유 수유에 지장을 줄 수 있고 재함몰 가능성도 존재하므로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이 선행되어야 한다. 한편, 함몰유두는 대부분 건강에 지장이 없는 신체적 특성 중 하나다. 하지만 평소와 다른 갑작스러운 변화나 통증, 분비물 등이 동반된다면 지체 없이 의료진을 찾아 정확한 원인을 파악해야 한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여성 특화 질환 조기 발견의 열쇠… 매년 챙겨야 할 검사는?

    여성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매년 ‘웰-우먼 검사(well-woman exam)’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는 조언이 제시됐다. 이 검사는 유방과 생식기관 점검을 넘어 예방과 상담을 포함한 종합적인 건강 관리 역할을 한다. 특히 여성 건강 전문가와의 신뢰 관계 형성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평가된다. 5일(현지 시각)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에 따르면 웰-우먼 검사는 산부인과 의사, 조산사, 전문 간호사 등 여성 건강 전문의를 통해 시행된다. 산부인과 전문의 아만다 엘빈 박사는 웰-우먼 검사가 전문의와의 진료 관계를 형성하여 나중에 문제가 생겼을 때 편하게 상담할 수 있는 의료 제공자를 확보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 검사는 단순한 신체 점검을 넘어 폭넓은 건강 상담을 포함한다. 미국 산부인과학회(ACOG)에 따르면 정기 검진을 통해 피임, 임신 계획, 호르몬 문제, 월경 관련 고민, 성 건강, 성병(STD 및 STI), 정서적 건강 등을 관리할 수 있다. 엘빈 박사는 의료 제공자와 편안한 관계가 형성되면 민감한 문제도 더 쉽게 솔직하게 이야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검진 대상은 출생 시 여성으로 기록된 모든 사람이다. 청소년기부터 폐경 이후까지 평생에 걸쳐 정기적인 관리가 권장된다. 엘빈 박사는 출산 가능 연령이 지난 이후에도 이러한 전문 의료진은 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웰-우먼 검사는 일반 건강검진과는 중점 영역이 다르다. 일반 검진이 혈압, 콜레스테롤, 피부 상태 등을 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면, 웰-우먼 검사는 생식 건강과 여성 특화 질환에 집중한다. 이를 통해 유방암, 난소암, 자궁경부암 등의 조기 발견이 가능하다. 검진 과정은 개인의 나이와 건강 상태에 따라 달라지지만 기본적인 절차는 공통적이다. 병력 확인과 활력 징후 측정, 유방 검사와 골반 검사 등이 포함되며 필요 시 자궁경부 세포 검사(Pap smear)가 시행된다. 자궁경부 세포 검사는 21세부터 65세까지 3년마다 권장된다. 또한 키와 체중, 체온, 혈압 측정과 심장 및 폐 청진, 갑상선 검사 등 기본적인 건강 평가도 진행된다. 검진 전 특별한 준비는 필요하지 않으며 생리 중에도 진료가 가능하다. 엘빈 박사는 "특별히 준비할 것 없이 있는 그대로 내원하면 되며, 다리 제모 여부 등은 진료에 전혀 중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추가적인 진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 임신, 불규칙한 생리, 비정상 출혈, 골반 통증, 배뇨 문제, 폐경 증상 등이 나타나면 전문의를 찾아야 한다. 엘빈 박사는 갑작스러운 변화가 있거나 이상하다고 느껴지면 언제든지 내원할 것을 조언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정기적인 웰-우먼 검사가 여성의 신체적 건강뿐 아니라 정신적·사회적 건강까지 포괄적으로 관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한다.

페이스북에서 속삭을 만나보세요
속삭
Original 1755152553.388968
Original 1755152617.027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