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간 대화 '조언'보다 '경청'이 효과적(연구)

긍정적인 지원이 부정적 결과 초래할 수 있어

배우자의 긍정적인 지원이 코르티솔 수치나 반응 행동과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shutterstock.com)


배우자의 긍정적인 사회적 지원이 오히려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뉴욕주립대학교·빙엄턴대학교의 연구결과긍정적인 지원이라고 믿는 행위를 배우자에게 할 경우 오히려 부정적인 생리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결혼생활 중인 부부 65명에게 결혼 외의 스트레스 요인에 관한 토론을 선택할 수 있는 두 가지 상호작용에 참여하도록 했다. 혼외 스트레스 요인은 예컨대 불충분한 체력 운동, 새 직장을 구하려는 욕구 등이다. 연구팀은 또 상호작용 전후에 각 배우자가 토론 중 파트너의 반응에 대해 어떤 기대감을 가졌는지, 어떤 평가를 했는지를 설문조사 양식에 채우도록 했다.

 

연구팀은 각 배우자의 타액 샘플을 채취해 연구 시작 시점과 각 토론 후에 코르티솔 수치를 측정했다. 이 호르몬은 신체의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준다.

 

그 결과, 아내들이 지지를 받았을 때 보이는 행동은 남편의 반응에 대한 아내의 인식, 코르티솔 수치의 변화 등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코르티솔 수치는 남편들이 아니라 아내들의 경우에만 영향을 받아 변했으며, 특히 아내에 관한 토론에서만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다.

 

남편들이 지지와 함께 상대적으로 긍정적인 행동을 보였을 때, 아내들의 코르티솔 수치는 감소했다. 또 남편들이 지지와 함께 상대적으로 부정적인 행동을 보였을 때 아내들의 코르티솔 수치도 감소했는데, 이는 애초 예상했던 것과는 다르다.

 

한편, 아내들이 지지와 함께 상대적으로 긍정적인 행동을 보였을 때 남편들의 코르티솔 수치는 증가했다. 이 경우 남편들은 생리적 흥분의 징후를 보였다.

 

의사소통 기술은 임상치료에서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하지만 이번 연구에서는 상대적으로 ‘긍정적인’ 지원행동을 함으로써 사회적 지원을 주고받는 의사소통 기술은 코르티솔 수치의 감소나 파트너 반응에 대한 인식 증대와 관련이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긍정적인 행동이 뜻밖의 부정적 결과를 빚을 수 있고, 부정적인 행동이 오히려 긍정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결과가 나온 것이다.

 

이번 연구의 공동저자인 빙엄턴대 니콜 캐머런 조교수(심리학)는 “어떤 남편이 아내에게 문제가 있을 때 조언을 해주겠다고 나설 경우, 건설적이긴 하나 아내에게는 실제로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다”고 밝혔다. 왜냐하면, 아내는 자신의 말을 누군가가 들어주기만을 원하기 때문이다.

 

반대의 경우도 있을 수 있다. 남편이 아내의 의사를 지지해주는 사람이더라도, 그의 아내는 누군가가 조언을 해주기만 원할 수 있다. 이 두 가지 모두 긍정적이지만, 어떤 한쪽이 다른 쪽보다 더 나은 효과를 발휘할 수도 있다. 이는 사회적인 지지가 사람에 따라, 문제에 따라 각기 다를 수 있음을 뜻한다.

 

연구팀은 “생리적 흥분을 줄이는 효과적인 방법 등 사회적 지지의 과정을 더 명확히 이해한다면, 부부들은 사회적 지지와 결혼 간의 관련성을 잘 활용해 스트레스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이 내용은 과학전문 매체 ‘사이언스데일리’가 보도했다. 


김영섭 기자 edwdkim@naver.com

저작권ⓒ '건강한 성, 솔직한 사랑' 속삭닷컴(http://soxak.com)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Banner bodiro m
연관 콘텐츠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부부는 닮아간다?…아니고 비슷한 사람 찾은 것(연구)

    오래 같이 산 부부들은 “오누이처럼 닮았네”하는 소리를 듣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부부는 살면서 서로 닮아가는 것일까. 연구에 따르면, 부부는 살면서 서로 닮아가지 않으며 원래 배우자를 고를 때 자기와 닮은 사람을 본능적으로 고를 뿐이라는 연구 결과가 있다. 미국 미시간주립대학교 연구팀은 결혼한 부부 1296명의 성격과 조화에 관한 자료를 분석했다. 그 결과, 남편과 아내는 함께 세월을 보내면서 닮아가는 것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오히려 부부들이 닮아 보이는 것은 배우자를 선택할 때 자기와 비슷한 사람을 고르기 때문이라고 보는 것이 더 가깝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결혼할 배우자를 자기와 비슷한 사람을 선택하는 이유는 배우자가 비슷할수록 자기 형질을 자손에게 물려주기 쉽기 때문”이라며 “실제로 결혼정보회사는 주로 성격과 생김새가 비슷한 사람끼리 주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공격성에서는 부부는 닮아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쪽 배우자가 폭력적이면 다른 쪽 배우자도 폭력적으로 변했다는 것이다. 이 연구 결과(Spouses do not grow more alike)는 ‘퍼쇼낼러티 앤드 인디비쥬얼 디퍼런시스(Personality and Individual Differences)’에 실렸으며 건강포털 코메디닷컴이 보도했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코로나19 팬데믹 탓에…성욕 저하 우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코로나19 팬데믹은 모두에게 트라우마다. 본인이나 친지가 걸린 게 아니더라도 그렇다. 시시각각으로 전해지는 불길한 뉴스와 소문은 본질적으로 죽음의 공포를 암시하기 때문이다. 미국 ‘워싱턴 포스트’는 팬데믹으로 인한 스트레스 탓에 성적 욕망이 사그라들 수 있다는 심리치료 전문가들의 우려를 전했다. 인간은 트라우마를 겪을 때 투쟁, 도피, 혹은 경직의 방식으로 반응한다. 즉, 눈앞의 위험을 이겨내려 하고, 회피하려 하지만, 때로 자포자기한다. 이 과정에서 신체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을 분비한다. 언제 닥칠지 모를 위험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해 몸과 마음을 예민하게 만드는 호르몬이다. 문제는 너무 많이, 너무 자주 분비될 때다. 지금처럼 팬데믹 상황이 장기화하는 경우다. 코르티솔 분비가 과다하면 공연히 안절부절못하는 경우가 잦아지고, 타인과 친밀감을 느끼려는 욕구마저 사라진다. 성욕 감퇴도 그 부작용 중 하나다. 스트레스가 장기화하고, 코르티솔 분비가 늘면 성적인 감흥이 좀처럼 생기지 않는 게 당연하다. 그렇기 때문에 코로나 사태를 맞아 시들해진 잠자리의 원인을 자신이나 파트너에게 돌릴 일은 아니다. 그렇다면 집 나간 리비도, 즉 성적 에너지가 알아서 돌아오길 그저 기다려야 하는 걸까?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회복 방법이 있다. 운동이다. 춤, 요가, 걷기 등을 통해 몸을 활발히 움직이면 신체는 기분을 좋게 하는 호르몬 옥시토신을 분비한다. 코르티솔의 지배에서 벗어나 안온함과 사랑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이다. 운동이 꼭 성적인 감흥을 일으키는 방식일 필요는 없다. 춤이라고 해서 탱고처럼 파트너와 몸을 부대끼며 느끼는 종목이어야 할 이유는 없다는 얘기다. 오히려 중요한 건 즐겁게 할 수 있는 운동이어야 한다는 점. 그저 심호흡하거나, 유쾌하게 웃는 것만으로도 충분할 수 있으며, 파트너와 20초 이상 포옹을 하는 것으로도 옥시토신 분비를 촉진할 수 있다. 이 내용은 건강포털 코메디닷컴이 보도했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성생활에 불꽃 지피는 4가지 방법

    현대인의 부부간 성성활 빈도는 점차 줄어들고 있다. 우리나라 기혼자 3명 중 1명은 성관계를 하고 있지 않는다. 이는 비단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니다. 미국의 경우도 상황은 심각하다. 미국은 지난 30년 동안 꾸준히 성생활이 줄었다. 2018년 조사에 따르면 4명 중 1명은 최소 1년 동안 성관계를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 큰 문제가 아닌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성은 신체적, 정신적 건강과 인간관계, 개인의 만족감, 행복 등에 큰 영향을 미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성생활을 더 원활하게 할 수 있을까? 전문가들은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도 성생활이 좋아질 수 있다고 말한다. 1. 성에 대해 이야기하기 텍사스 대학교가 연구결과 부부가 성에 대해 더 자유롭게 이야기하면 서로에 대한 욕구가 커지고 관계 만족도가 향상되며 오르가슴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리 치료사 조이스 마터는 “부부간에는 부끄러움이나 두려움을 버리고 원하는 것을 요구해야 한다” 고 말했다. 또 “배우자와 대화를 통해 성관계 하기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을 만들어라”라고 조언했다. 2. 계획 잡기 미국의 저명한 성 치료사 이안 커너는 “달력에 성관계 계획을 세워놓아야 정기적으로 성관계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흥분해서 즉흥적으로 성관계를 하려다가 피임기구가 없다든가, 알고 보니 생리가 시작됐다든가 하면 흥이 깨지기 쉽다. 성관계를 미리 계획하면 필요한 피임기구나 소품을 미리 준비를 할 수 있고 제모 상태 등을 사전 점검할 수 있다. 성관계를 준비하면서 마음속의 흥분도 서서히 고조된다. 이런 점에서 커너는 “계획적인 성관계가 더 좋은 성관계”라고 주장한다. 3. 사랑의 언어를 배워라 게리 채프먼의 베스트셀러 ‘5가지 사랑의 언어’를 보면 사람들은 각자 사랑받기 원하는 방법과 사랑을 전하는 방법이 다 다르다. 5가지 사랑의 언어란 긍정적인 말, 양질의 시간, 선물, 봉사와 헌신, 신체적 접촉 등인데 이중 상대방이 원하는 방식으로 사랑을 표현하는 것이 좋다. 마터는 “여성은 상대방과 감정적으로 연결돼 있다고 느낄 때 성관계를 원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하고 “그가 원하는 방법을 알고 그 방법대로 사랑을 전달하면 감정적으로 연결되기 쉽고, 성관계로 이어지기도 쉽다”고 말했다. 4. 모바일 기기를 내려놓아라. 영국 랭카스터 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넷플릭스나 유튜브 등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의 트래픽은 오후 10시부터 11시 사이에 몰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부간 사랑을 나눠야 할 시간에 모바일 기기를 침대로 가져가 스트리밍 동영상을 시청하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케임브리지 대학의 데이비드 스피겔헐터 교수는 “우리는 불과 몇 년 전만해도 오후 10시 반 전에 TV를 껐다”고 말하며 스트리밍 서비스 이용의 증가가 현대인의 성생활을 위협하는 주범이 될 것이라 경고한 바 있다. 마터도 배우자와 함께 하는 시간에는 스마트폰을 내려놓을 것으로 권했다. “이야기를 하면서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는 보면 감정적 연결이 끊어지고 성욕이 억제된다”고 말하고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배우자의 눈을 보고 이야기를 경청하고 공감하라”고 조언했다.

인기 콘텐츠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남성 섹스로봇 체험한 여성 후기 화제

    미남 섹스 로봇을 경험한 여성 칼럼니스트의 체험담이 온라인을 달구고 있다. 영국의 대중지 ‘데일리 스타’는 미국의 성 칼럼니스트 싱글톤 칼리 시오르티노(31)가 최근 지구촌을 뒤흔드는 성 혁명에 대한 다큐멘터리의 일환으로 남자 섹스 로봇을 체험한 후기를 기사 형식으로 온라인 판에 소개했다. 이 기사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에 급속히 전파되면서 세계 누리꾼들의 화제가 되고 있는 것. 싱글톤은 20여 분 동안 키 175㎝(5피트 9인치)의 미남 섹스로봇 가브리엘을 샅샅이 체험했다. 가브리엘은 그러께 미국의 성산업박람회를 통해 세상에 선을 보였으며 우리 돈 약 626만 원(5,000유로)에 시판되고 있다. 싱글톤은 “가브리엘은 100% 실리콘 제품으로 음경은 믿기지 않을 만큼 실제와 비슷해서 진짜 것과 구분하기 힘들 정도”라고 소개했다. 가브리엘의 음경은 안쪽은 딱딱하고 밖은 부드러운 피부로 구성돼 있으며 음모도 사람 그것과 같다. 축 늘어지고 발기하는 구조도 갖춰 실제와 너무 비슷해 섬뜩할 정도라는 것. 싱글톤는 “물론 사람과의 섹스와는 다르지만 새로운 섹스 경험이 될 것이며 충분히 그럴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섹스 로봇을 통해서 섹스 스킬을 익힐 수도 있다”면서 “속도와 각도를 조절하면서 신체를 이해할 수가 있으므로 여성을 위한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커크우드 대학교의 조엘 스넬 교수는 “로봇 연인은 파트너가 무엇을 원하는지 정확히 알고 충족시켜준다는 점에서 어쩌면 사람보다 더 나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섹스 로봇의 테크닉은 사람보다 더 뛰어날 수 있고, 근본적으로 지치지 않기 때문에 새로운 종류의 섹스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데일리 스타는 사람처럼 숨 쉬고, 체온도 바뀌고, 상대방을 흥분시키는 말을 내뱉는 섹스 로봇이 시장에서 관심을 끌고 얻고 있는 가운데, 여성 로봇에 대한 체험담에 이어 남성 섹스로봇의 실체를 밝힌다며 기사를 내보냈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미국·유럽인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체위는 '이것'

    사람들은 성관계를 할 때 어떤 체위를 선호할까? 또 시도하기 두려워하는 체위는 무엇일까? 영국의 건강뷰티업체 슈퍼드러그가 유럽·미국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가장 두렵게 생각하는 체위와 가장 무난하게 생각하는 체위가 무엇인지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유럽·미국 남녀가 가장 두렵게 생각하는 체위는 ‘69 스탠딩 업’이었다. 남녀가 동시에 구강성교를 하는 ‘69’ 체위를 서서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쉽다. 남성이 여성의 몸을 들어 올려야 해서 자칫 떨어져 다칠 위험이 있는 어려운 체위다. 응답한 남성의 56.8%와 여성의 42.7%가 ‘69 스탠딩 업’ 체위에 공포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항문성교 체위와 후배위의 일종인 ‘닐링 휠배로’(kneeling wheelbarrow) 체위가 그 뒤를 이었다. 남성의 54.5%와 여성의 30.5%가 항문성교 체위를 시도하는 데 불안감을 느낀다고 답변했다. 3위는 ‘닐링 휠배로’였다. 이 체위는 여성에게 양팔을 펴서 바닥을 짚게 한 뒤, 뒤에서 남성이 무릎을 꿇고 여성의 다리를 들어 올린 채 관계하는 체위다. 18.6%와 여성의 24.8%가 이 체위에 불안감을 드러냈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또 유럽·미국 남녀가 가장 무난하게 생각하는 체위는 1위 남성 상위, 2위 여성 상위(카우걸 스타일), 3위 후배위(도기 스타일) 등이었다. 성관계 전문가들은 다소 좀 모험적이거나 재미가 없더라도 새로운 체위를 종종 시도하면 성욕을 증진할 수 있다고 권했다. 하지만 조사 결과에 의하면 응답한 커플의 약 9%는 성적으로 전혀 도전적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유럽 남성들이 자위행위와 구강성교, 그리고 ‘더러운’ 성관계를 미국 남성들보다 훨씬 더 우려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성관계 전문가인 애너벨 나이트는 “새로운 체위를 시도하고, 최소한 평소의 체위라도 섞어서 하는 게 성생활을 신선하고 활기차게 유지하는 확실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체위에 변화를 주기 위해선 자주 취하는 체위 3가지 정도에 관해 느낌과 상황 등을 꼼꼼하게 기록할 필요가 있다. 커플들은 그 리스트를 교환하고, 도전할 새로운 체위를 각자 선택하고 상호 협의하는 등 나름대로 노력해야 한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이성의 마음 끌려면…“낮은 톤으로 말하라”

    이성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설 수 있는 목소리는 어떤 것일까. 이와 관련해 남녀 모두 중저음으로 깔고 말하면 상대 이성은 본능적으로 “매력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건강포털 코메디닷컴 보도에 따르면, 미국 올브라이트대학교와 볼티모어대학교 연구팀은 남성 20명과 여성 25명으로 구성된 대학생 연구 대상자에게 각각 이성 3명의 사진을 보여주고 전화 통화를 하게 했다. 그 뒤 연구팀 대학생들에게 접촉한 이성에 대한 느낌을 ‘매력적’, ‘매력적이지 않음’, ‘보통’ 등 세 분류로 나눠 평가하게 했다. 또 자극에 대한 감정 반응으로 일어나는 피부의 전기 전도 변화인 ‘전기 피부 반응’도 측정했다. 이 측정법은 매력적인 이성을 대할 때 크게 높아진다. 연구 결과, 전화기에서 들려오는 목소리가 가장 낮은 이성을 매력적이라고 꼽는 비율이 제일 높았다. 이런 이성과 대화할 때 전기 피부 반응도 급격하게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남녀 모두 목소리 톤이 낮은 사람일수록 이성에게 더 인기를 끌었다”며 “목소리는 잠재적 배우자인 이성들에게 자신의 생물학적인 가치와 사회적인 정보를 전달하는 소중한 수단으로 작용한다”고 밝혔다. 사람들은 목소리가 톤이 낮고 허스키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더 젊고 성적으로 매력 있고 따뜻하고 정직하며 사회적인 성취가 있는 사람일 것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연구팀은 “이처럼 중저음의 목소리를 가진 사람은 이성의 매력과 주의를 더 끌기 때문에 더 멋지고 마음에 드는 배우자를 찾는데 유리하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일반인의 평균 섹스 시간은?

    평균 섹스시간이 약 5분인 것으로 조사됐다. 호주 퀸즈랜드 대학 심리학과 브랜든 지트시 박사가 커플 500쌍의 섹스시간을 분석한 결과다. 이 내용은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지난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실험에 참가한 세계 각국(영국, 네덜란드, 스페인, 미국, 터키 등)의 커플들은 4주 동안 스톱워치를 이용해 섹스 시간을 기록했다. 삽입되는 순간 시작버튼을, 사정이 시작되면 스톱버튼을 눌렀다. 연구결과 가장 짧은 섹스는 33초로 기록됐으며, 가장 긴 섹스는 44분으로 조사됐다. 평균 섹스시간은 5.4분으로 나타났고, 각국 커플 중 터키 커플들은 유독 짧게 섹스(3.7분)하는 경향을 보였다. 영국인이 평균 7.6분으로 가장 길었으며 미국인은 7분을 기록했다. 스페인인은 5.8분, 네덜란드인은 5.1분을 지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감을 떨어뜨린다는 편견과 달리, 포경수술이나 콘돔 사용은 섹스 지속시간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여성이 오르가슴까지 걸리는 시간은 약 20분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섹스 전 전희가 포함된 시간이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사랑에 빠지게 만드는 질문 36개

    뉴욕주립대학 심리학과 아서 아론 교수가 사랑에 빠지는 36가지 질문을 고안해냈다. 그는 이 질문을 학생들에게 시험해 보았고, 이후 서로 전혀 몰랐던 남녀 학생은 사랑에 빠져 6개월 뒤 결혼에 골인했다. 질문은 지극히 개인적이지만, 솔직한 대답을 통해 개인적인 생각과 가치관을 공유할 수 있도록 짜여졌다. 질문 세트별로 주어지는 시간은 15분. 전체 질문을 마친 후에는 4분 간 눈을 마주봐야 한다. 이 문답은 1997년에 발표된 후, 지난 20년 동안 수많은 커플을 만들었다. 지난해에는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의 맨디 랜 캐트런 교수도 이 질문을 통해 사랑에 빠졌다고 고백했다. 캐트런 교수는 얼굴만 알고 있던 직장 동료와 단 둘이 처음 만난 자리에서 이 질문을 나눴다. 세트를 넘기면서 질문의 강도는 세졌고, 친밀감도 점점 높아졌다. 세트 별로 정해진 시간은 15분이었지만, 그들은 더 오랫동안 이야기를 나눴다. 캐트런 교수는 “질문을 나누면서 몇 주 혹은 몇 달이 걸려야만 쌓을 수 있는 친밀감을 짧은 시간에 느끼게 됐다”면서 “이야기를 하는 동안 사람들이 오가고, 밤이 깊어지는 것도 몰랐다”고 말했다. 캐트런 교수는 이 경험을 바탕으로 테드에서 “사랑에 빠지는 것은 쉽다”는 강연을 펼치기도 했다. 미국의 유명 시트콤 ‘빅뱅이론’에서도 하나의 에피소드로 이 질문을 다뤘다. 극 중 주인공들은 사랑에 빠지진 않았지만, 짧은 시간에 아주 친한 친구가 되었다. set 1 1. 전 세계 누구든 초대할 수 있다고 가정했을 때, 저녁 식사에 초대하고 싶은 사람은? 2 유명해지고 싶은가? 그렇다면 어떤 식으로? 3. 전화하기 전 미리 할 말을 연습하나? 그렇다면 왜인가? 4. ‘완벽한 하루’는 어떤 것인가? 5. 자신에게 마지막으로 노래를 불러 준 것은 언제인가? 다른 사람에게는? 6. 만약 90세까지 살 수 있고 30세의 정신, 혹은 30세의 몸을 남은 60년 동안 유지할 수 있다면 정신과 몸 중 어떤 것을 택하겠는가? 7. 어떻게 죽을지에 대한 예감을 가지고 있는가? 8. 자신과 상대방 사이에 공통점 3가지는 무엇인가? 9. 인생에서 가장 감사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10. 성장과정을 바꿀 수 있다면 어떻게 바꾸고 싶은가? 11. 상대방에게 본인 인생의 이야기를 4분 안에 최대한 자세히 이야기하라. 12. 내일 아침 일어났을 때 무엇이든 하나의 능력이나 자격을 얻을 수 있다면 어떤 것을 원하는가? set 2 13. 당신 자신, 당신의 인생, 당신의 미래 혹은 그 어떤 것이든지 이야기해 줄 수 있는 수정 구슬이 있다면 무엇을 알고 싶은가? 14. 오랜 시간 꿈꿔온 일이 있는가? 있다면 왜 아직 안한 것인가? 15. 삶에서 가장 큰 성취는 어떤 것인가? 16. 우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는 무엇인가? 17. 가장 소중한 기억은 무엇인가? 18. 가장 끔찍한 기억은 무엇인가? 19. 만약 1년 후에 갑자기 죽을 것을 안다면 지금까지 살아온 방식을 바꿀 것인지? 바꾼다면 왜? 20. 당신에게 우정이란 어떤 의미인가? 21. 사랑과 애정은 인생에서 어떤 역할을 하나? 22. 상대방의 성격 중에서 긍정적인 점 5가지를 이야기 해 보라. 23. 당신의 가족들은 서로 친밀하고 따뜻한가? 어린 시절이 다른 사람들 보다 행복했다고 생각하는가? 24. 어머니와의 관계는 어떠한가? set 3 25. 당신과 상대방을 가리키는 ‘우리’가 들어간 문장을 3개 만들어 보라. 가령, “우리는 이 방에서 ㅇㅇ느낀다” 같은. 26. “ㅇㅇ을 같이 공유할 수 있는 사람이 있으면 좋겠다” 에서 ㅇㅇ을 채워 보라. 27. 만약 상대방과 가까운 친구가 된다면, 그 혹은 그녀가 알아야 할 중요한 것들을 이야기 해보라. 28. 상대방에게 그가 마음에 드는 점을 이야기해보라. 말하기 힘든 얘기라도 정직하게 말할 것. 29. 인생에서 가장 난처했던 순간을 상대방과 공유하라. 30. 다른 사람 앞에서 마지막으로 크게 울었던 적은 언제인가? 31. 상대방의 좋은 점이 있다면 말해보라. 32. 농담을 하는 게 너무 심하다고 생각할 때가 있는가? 33. 만약 오늘 저녁 죽는다면, 무엇을 말하지 못 한 게 가장 후회되는가? 그 말을 왜 아직 하지 않은 건지? 34. 집에 불이 났다. 사랑하는 사람과 반려동물은 이미 구했다. 다시 집에 들어가 소중한 한 가지를 갖고 나올 수 있다면, 그것은 무엇인가? 또, 그 이유는? 35. 가족 중 누가 죽었을 때 가장 슬플 것 같은가? 이유는? 36. 개인적인 문제점을 상대방에게 이야기하고 조언을 구하라. *질문과 대답을 마친 후에는 4분 동안 상대방의 눈을 응시할 것.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섹스 중 당황스러운 순간, 1위는?

    섹스 중 가장 당황스러운 순간은 언제일까? 최근 영국 제약회사 매드익스프레스가 성인남녀 2,500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10명 중 6명이 ‘섹스 중 가족에게 들켰을 때’라고 응답했다.  그 밖에 섹스 중 당황스러운 순간은 남녀별 답변이 많이 달랐다. 여성은 방귀를 뀌었을 때(58%), 예상하지 못한 생리가 터졌을 때(37%), 갑자기 웃음이 나왔을 때(21%)라고 응답했다. 섹스 토이의 오작동도 5%를 차지했다. 반면, 남성은 섹스 중 잠 들었을 때(26%)와 눈물이 났을 때(21%)가 비슷하게 많았다. 그 다음으로는 파트너가 섹시한 대화에 반응이 없을 때(15%), 너무 빨리 사정했을 때(11%), 갑자기 화장실이 가고 싶을 때(10%) 등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의 25%는 섹스를 하는 동안 당황하는 일이 많다고 답했으며, 어색한 순간을 넘기는 방법으로는 웃는다(32%)고 답한 비율이 가장 높았다. 반면, 응답자 중 38%는 당황스러운 일이 생겨도 계속 섹스를 이어간다고 말했다. 매드익스프레스의 마이클 로스 대변인은 “섹스를 나누는 동안에는 꼭 문을 잠그는 것이 현명하다”고 말했다. 

페이스북에서 속삭을 만나보세요
속삭
Original 1593591072.8748877
Original 1593591047.7028975 Banner bodiro 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