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돔 제대로 쓰는 법 5가지

콘돔을 재사용하면 피임 성공률이 낮아지고 성병예방효과도 떨어진다. (사진=shutterstock.com)


인디애나 대학의 연구진이 지난 16년간 50건의 연구자료를 조사해 대표적인 콘돔 오용 사례를 발표했다. 온라인 매체 ‘헬스 에임’은 27일 이 발표를 인용해 콘돔 제대로 쓰는법 5가지를 소개했다.


1. 정액 자리를 확보하라

설문에 따르면, 24~48%에 이르는 남성들이 콘돔 끝에 여유를 남기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정액이 고일 자리가 모자라면 넘치는 정액이 상대 여성의 몸 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 끝 부분을 쥐어짜서 공기를 빼고, 정액이 들어찰 자리를 확보해야 한다.


2. 재사용하지 마라

콘돔을 뒤집어서 다시 사용하는 남성이 3~40%에 이른다고 한다. 하룻밤에 수 차례 관계를 맺을 때 이런 일이 생기는데, 정액은 여성의 몸 안에서 3~5일간, 공기 중에서도 20분 이상 생존한다고 한다. 재사용은 금물이다.


3. 취급에 주의하라

날카로운 물건으로 콘돔 포장을 벗기는 것도 금물이다. 11%에 이르는 남성이 콘돔 포장을 칼이나 가위로 개봉한다고 한다. 급박한 상황에서 콘돔을 손상시킬 가능성이 높고, 성병 예방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 행동이다.


4. 파손에 주의하라

콘돔은 공산품이며 언제나 제품에 하자가 있을 수 있다. 83%에 이르는 남성들은 기본적인 하자도 확인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관계 중 확인이 어렵다면, 구입 전에 유효기간과 포장의 파손 유무를 확인할 수 있다.


5. 보관에 유의하라

19%의 남성이 고무가 손상될 수 있는 환경에 콘돔을 방치한다고 응답했다. 라텍스는 직사광선이나 열기에 노출되면 손상되거나 찢어질 가능성이 높아진다. 지갑에 보관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


최현중 에디터 soxak@soxa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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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기 시 유독 많이 커지는 음경 , 얼마나 더 커질까?(연구)

    평상시 음경의 길이에 비해 완전 발기된 음경의 길이가 훨씬 더 큰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가 있다. 사람마다 음경의 팽창률에 차이가 있다는 뜻이다. 미국 등 서구에서는 평상시 음경 길이에 대한 발기시 음경 길이의 비율, 즉 음경의 팽창률이 상대적으로 더 높은 사람을 ‘그로워’(grower)라고 한다. 반면 음경의 팽창률이 상대적으로 더 낮은 사람을 ‘샤워’(shower)라고 부른다. 미국 캘리포니아대(어바인캠퍼스)가 2011~2013년 발기부전 진단을 받은 적이 있는 남성 274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이들의 약 74%는 ‘샤워’형, 약 26%는 ‘그로워’형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연구 결과는 세계에서 처음이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샤워’형 남성들은 발기시 음경 길이가 평상시 음경 길이보다 평균 4cm(1.57인치) 이하 커지는 데 그친다. 반면 ‘그로워’형 남성들은 발기시 음경 길이가 평상시 음경 길이보다 평균 5.3cm(2.08인치)나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그로워’형 남성들의 발기시 음경의 평균 길이는 약 15.5cm(6.1인치)이고, ‘샤워’형 남성들의 발기시 음경의 평균 길이는 약 13.1cm(5.15인치)인 것으로 각각 집계됐다. 55세 이상 남성들의 경우 ‘샤워’형일 확률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체 부위 염증의 수치가 상대적으로 더 높아 혈류량과 조직 탄력성이 줄기 때문에, 흥분해도 음경이 썩 많이 커지지 않는다. 종전 연구 결과에 의하면 음경이 큰 남성들은 신체에 강한 자신감을 갖고 있다. 하지만 남성의 생식기 크기가 여성의 성적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그런데도 여성들은 음경이 큰 남성들을 매력적으로 여긴다. 이 내용은 ‘발기부전 연구’(Impotence Research) 저널에 발표됐다. 한편 최근 몰아친 기록적인 폭염이 음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민감한 남성들이 적지 않다. 이에 대해 의사들은 ‘여름 음경’이 실제 존재한다고 확인했다. 땀을 많이 흘리고 물을 많이 마시면 남성들의 음경이 부풀어 오른 것처럼 보일 수 있다는 것이다. 책 ‘남성 성건강의 최종 가이드’(The Ultimate Guide to Male Sexual Health)의 저자인 더들리 다노프 박사(비뇨기과)는 고온이 혈관을 넓히고, 음경을 팽창시킨다고 밝혔다. 그는 북극에 신혼여행을 가지 않는 데는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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