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위 많이 하는 남성, 더 좋은 연인 될 수 있다"

매주 자위행위를 하는 남성들은 그렇지 않은 남성들보다 자신들의 성기능에 대해 10% 더 높은 자신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사진=shutterstock.com)


자위행위를 많이 하는 남성들이 여성들에게 더 좋은 연인이 될 수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일본 성인용품 업체 ‘텐가’의 최근 조사 결과다. 이에 따르면 매주 자위행위를 하는 남성들은 그렇지 않은 남성들보다 자신들의 성기능에 대해 10% 더 높은 자신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자위행위 남성들은 질 높은 오르가슴을 느낄 확률이 약 12%, 아름다운 몸매를 갖고 있다고 느낄 확률이 약 6%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대부분의 남성들은 15세에 자위행위를 시작한다. 자위행위를 하는 주된 이유로는 쾌락·성적 긴장 완화·스트레스 해소 등 세 가지를 꼽을 수 있다. 자위행위로 오르가슴을 느낄 확률은 여성(29%)이 남성(26%)보다 더 높다.

 

자위행위를 하는 다른 이유들도 적지 않다. 숙면을 취하는 데 도움을 받기 위해, 지루함에서 벗어나기 위해, 성기능 개선을 위해, 자신의 몸과 욕망을 탐구하기 위해 자위행위를 한다. 파트너가 성관계에 무관심하거나 여의치 않기 때문에 자위행위를 하는 경우도 있다.

 

섹스·성관계 교육전문가로 텐가의 홍보대사인 알릭스 폭스는 “남성의 자위행위가 더 좋은 연인이 되는 것과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사실은 전혀 놀라운 게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녀는 “자주 자위행위를 하고 자신의 몸을 음미하는 남성들은 편안한 느낌과 본인의 피부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확률이 더 높다”고 설명했다. 어떤 파트너와도 편안한 마음으로 즐기고, 다른 사람이 보내는 관능적인 신호에 훨씬 더 쉽게 관심을 쏟을 수 있다는 뜻이다.

 

텐가의 글로벌 마케팅 매니저 에디 마크류는 “자위행위와 성관계를 주제로 한 토론은 관계 형성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텐가는 사람들이 감정과 성적 취향에 마음을 열고, 자위행위에 관한 대화의 품격을 높여, 쾌락과 더 좋은 성적인 경험을 누리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영섭 기자 edwdkim@naver.com

저작권ⓒ '건강한 성, 솔직한 사랑' 속삭닷컴(http://soxak.com)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 공감해요. 나도 혼자 있을때면 성기를 가지고 괴롭히며 놀거든요. 그런데도 성욕은 그칠 줄을 모르네요.
Thumb 1755152762.9442604
연관 콘텐츠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자위 행위가 4000만 년 전부터 시작?

    자위 행위의 기원이 약 4000만 년 전 고대 영장류로 거슬러 올라간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현지 시간으로 7일 가디언은 영국 <왕립학회 회보 B(Proceedings of the RoyalSociety B)>에 실린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대(UCL) 연구진의 논문을 보도했다. 논문의 주저자인 UCL의 마틸다 브린들 연구원은 "우리가 말할 수 있는 것은 이 행동이 약 4000만 년 전 모든 원숭이와 유인원의 공통 조상 때부터 존재했다는 것"이라며 "어느날 갑자기 어떤 종에게서 시작된 것이 아니라 고대로부터 내려온 진화적 특성"이라고 말했다. 진화론적 관점에서 보면 자위 행위는 비용이 많이 들고, 산만하며, 낭비적이고, 심지어 위험해 보인다. 진화론적 수수께끼처럼 보이는 이 행동의 기원을 이해하기 위해 연구진은 자위 행위에 대해 수집한 가장 큰 데이터를 분석해 그 역사를 깊이 파고들었다. 영장류의 수음에 관한 수백 개의 출판물과 영장류학자 및 사육사에게 실시한 설문 응답 및 개인 메모를 수집했다. 그런 다음 이 정보를 영장류 진화 나무에 지도화해 영장류의 자위 행위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 추적했다. 연구진은 자위 행위가 모든 성별과 연령대의 영장류에 걸쳐 공통적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한다. 하지만 수음이 4000만 년부터 시작된 이유는 명확하지 않다. 다만 암컷에 비해 데이터가 풍부한 수컷에게서 힌트를 발견할 수는 있었다. 과학자들의 분석에 따르면 남성의 자위 행위가 짝을 임신시킬 가능성을 높인다는 생각을 뒷받침하는 증거가 발견됐다. 예를 들어 서열이 낮은 수컷은 성관계 전에 흥분을 증가시켜 파트너를 더 빨리 수정케 할 수 있다. 즉, 건장한 경쟁자가 그들을 쓰러뜨리고 재미를 망칠 기회를 갖기 전에 수정에 성공할 수 있게 해준다는 설명이다. 수음은 또한 수컷이 오래된 정자를 배출하게 해 더 신선하고 경쟁력 있는 정자로 성관계를 가질 수 있게 도와준다. 물론 이것이 유일한 원인은 아니다. 연구진은 영장류 수컷의 수음이 성병 감염 수준에 따라 증가한다는 사실도 발견했다. 이를 바탕으로 성관계 후 자위 행위가 생식기를 씻어내어 감염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설명도 가능하다. 브린들 연구원은 여성의 자위 행위의 진화적 동인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데이터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 가설은 성관계 전 수음이 영장류 암컷에게 어떤 수컷이 임신을 할 수 있는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브린들 연구원은 "자위 행위는 동물계 전반에 걸쳐 매우 흔한 행동이며, 이전에 아무도 연구하지 않았다는 것이 정말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수음을 죄악시하는 것이 오히려 부자연스러운 것이라며 "자위 행위는 지극히 자연스러운 행동이자 건강한 성행위 레퍼토리의 일부"라고 밝혔다. 해당 논문은 다음 링크(https://royalsocietypublishing.org/doi/10.1098/rspb.2023.0061)에서 확인할 수 있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성생활이 건강에 좋은 이유

    성생활로 얻을 수 있는 것은 단순한 성적 만족감만이 아니다. 신체적, 정서적 건강에 도움을 준다. 최근 미국의 건강 매체 '헬스라인(healthline)'의 데브라 로즈 윌슨(Debra Rose Wilson) 박사는 여러 자료를 인용해 성생활로 얻을 수 있는 이익을 소개했다. 윌슨 박사는 '미국성건강협회(American Sexual Health Association)'의 연구를 인용해 성생활이 우리 몸에 주는 9가지 효과를 설명한다. △혈압을 낮춘다 △열량을 연소시킨다 △심장 건강을 증진시킨다 △근육을 강화한다 △심장병, 뇌졸중, 고혈압의 위험을 줄인다 △성욕을 증가시킨다 △면역체계를 강화한다 △숙면을 가능하게 한다 △두통을 완화시킨다. 윌슨 박사는 이 연구가 "성관계가 심혈관 운동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하면서, 성생활이 활발한 사람은 성생활이 적은 사람보다 더 자주 운동하고 더 좋은 식습관을 갖는 경향이 있는데, 이로 인한 영향도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성생활은 신체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윌슨 박사는 웨스트스코틀랜드대학 사회학 교수인 스튜어트 브로디(Stuart Brody) 박사의 연구 결과를 들어, 자위를 포함한 성행위가 운동과 마찬가지로 스트레스와 불안을 줄이고 만족감을 증가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고 지적한다.  구체적으로는 나열하면, △정신건강에 대한 만족도를 높인다 △신뢰, 친밀감, 관계에 대한 애착을 높인다 △감정을 식별하고 표현하는 능력을 향상시킨다 △심리방어나 감정적 갈등으로 인한 고통을 줄인다. 또한 윌슨 박사는 이 연구에 의하면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성행위가 삶의 질과 사고 능력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설명하는데,  50~90세 의 성적으로 활동적인 성인은 기억력이 더 좋고 우울증과 외로움을 덜 느끼는 것으로 나타난다고 덧붙였다. 데브라 윌슨 박사는 대학원에서 심리학 및 간호 과정을 가르치는 교수이자 연구자로 활동하고 있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남성호르몬 많은 여성, 자위에 빠진다?

    남자가 시도 때도 없이 성을 탐하고, 아침에 텐트를 치는 것들의 뿌리에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이 있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남성호르몬이 여성에게도 있으며 경쟁, 성욕 등에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영국 런던위생열대의학대의 웬디 맥도웰 박사 팀은 여성의 테스토스테론이 남성과 유별난 점을 밝혀내 《섹스연구지(The Journal of Sex Research)》 최신호에 발표했다. 이 연구에 따르면 여성에게서 테스토스테론과 자위와의 관계가 남성보다 더 깊었고 테스토스테론이 많은 여성은 동성섹스도 적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맥도웰 팀은 18~74세 성인 약 4000명의 침 표본에서 테스토스테론 수준을 질량분석법을 이용해서 분석하고, 연구대상자들에게 설문지에 응답케 해서 테스토스테론 호르몬 수치와 성적 행동의 관계를 분석했다. 이에 따르면 동성섹스를 경험한 여성은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격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테스토스테론이 상대적으로 높은 남성은 이전 5년 동안 1명 이상의 성 파트너를 가졌고, 이성애자들은 조사 전까지도 관계를 가진 진 것으로 드러났는데, 여성들의 양상은 달랐다. 남성호르몬 수치가 높은 여성은 특정 시점에 동성과 성관계를 가졌고, 자위를 더 자주하며 최근에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호르몬이 많은 남성 역시 자위를 더 자주 하는 것으로 드러났지만, 자위를 즐기는 경향은 여성에게서 훨씬 강한 것으로 드러난 것. 섹스 파트너가 1명 이상 있는 참가자들에게 성적흥미감소, 발기부전 등의 성적 기능에 문제가 없는지 물었을 때 어떤 연관성도 발견되지 않았다. 역시, 테스토스테론이 높으면 성욕이 왕성하거나 성기능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난 것. 맥도웰은 남성호르몬이 많은 여성이 수치가 높은 남성보다 자위에 대한 욕구가 강한 것에 대해 생물학 요인보다 사회적 요인 탓일 것으로 추정했다. 여성은 사회적 압력과 규범에 더 취약하고, 그 압박감은 아무래도 다른 사람 없이 혼자 있을 때 느슨해지기 마련이어서 이때 자위로 성욕을 푼다는 것.

인기 콘텐츠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케이크 한 입과 오르가슴, 뇌는 같은 방식으로 반응한다

    달콤한 디저트를 한 입 먹으면 그 맛은 순식간에 혀끝에서 사라진다. 그리고 곧바로 한 입 더 먹고 싶어진다. 건강에 좋지 않다는 걸 알면서도 멈추기 어렵다. 그런데 뇌의 입장에서 보면 이 갈망은 성적 쾌감을 다시 원하는 마음과 크게 다르지 않다. 둘 다 같은 신경 회로를 쓰기 때문이다. 23일 미국 심리학 전문 매체 사이콜로지투데이(Psychology Today)에 실린 한 신경과학자의 칼럼은 단것과 성이 뇌에서 어떻게 비슷한 방식으로 작동하는지, 그리고 왜 현대인에게 단것에 대한 갈망이 위협이 되는지를 짚었다. ◆ 짧은 쾌감, 긴 갈망… 진화가 설계한 장치 필자에 따르면 뇌의 목표는 두 가지, 생존과 번식이다. 음식에 대한 집착은 개인의 생존과, 성적 욕구는 종의 번식과 연결된다. 흥미로운 점은 둘 다 쾌감이 아주 짧게 끝나도록 설계돼 있다는 것이다. 맛있는 음식이 혀에 남기는 즐거움은 금세 사라지고, 오르가슴의 쾌감도 남성은 3~10초, 여성은 10~20초 정도에 그친다. 이렇게 짧고 강렬한 경험이 다시 그것을 원하게 만들고, 그 반복이 생존과 번식을 이어가게 한다는 설명이다. 이런 갈망은 뇌에서 같은 신경 회로를 거친다. 오르가슴 때는 도파민, 옥시토신, 엔도르핀 같은 체내 아편 물질, 체내 카나비노이드, 세로토닌, 프로락틴 등 여러 신경전달물질이 한꺼번에 분비된다. 이 물질들은 쾌감과 유대감, 절정 이후의 변화에 각각 관여한다. 흔히 '보상 호르몬'으로 불리는 도파민은 성적으로 흥분할 때 분비가 늘어나는데, 이는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와 비슷한 느낌을 준다. 필자는 도파민을 단순히 보상 물질로만 보는 건 지나친 단순화라고 짚으면서도, 그 역할이 비슷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오르가슴 때 뇌의 보상 중추에서 대량으로 나오는 체내 아편 물질과 카나비노이드는 통증을 무디게 하는 역할도 한다. 마트가 없던 시절 먹을 것을 구하는 일은 다치기 쉬운 위험한 활동이었던 만큼, 이 물질들이 성관계나 먹는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고통을 덜어주는 역할을 했다는 것이다. ◆ 뇌는 단것부터 찾는다 필자는 오늘날에는 이 본능이 오히려 생존을 위협한다고 지적한다. 열량 높은 가공식품을 어디서나 싸고 쉽게 구할 수 있게 되면서 강박적인 섭취가 문제가 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설탕은 강력하다. 뇌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려면 포도당이 꼭 필요하다. 수십억 개의 신경세포는 에너지를 만들고 서로 신호를 주고받기 위해 포도당을 끊임없이 공급받아야 하고, 포도당이 몇 분만 끊겨도 죽기 시작한다.  마지막 식사 이후 혈당이 떨어지면 뇌는 음식, 그중에서도 단것을 원하게 된다. 필자는 뇌가 지방이나 단백질에 대한 갈망은 진화시키지 않았다며, 혈당이 떨어질 때 갑자기 간식을 찾아 편의점으로 향하게 되는 것도 이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루만 굶어봐도 먹을 것 말고는 아무 생각도 나지 않는 경험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설탕이나 카페인, 니코틴은 물론 마약까지, 거의 모든 물질을 계속 섭취하면 뇌가 그에 맞춰 변하고, 그 물질이 없을 때 갈망이 생긴다. 쾌감을 주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강박의 대상이 될 수 있고, 오르가슴도 예외는 아니다. 필자는 뇌가 음식 같은 영양 물질과 약물 같은 향정신성 물질을 구분하지 않으며 신경화학 작용은 똑같다고 설명했다. 음식에 대한 강박은 실재하며 극복하기도 어렵다. 필자는 일부 식품업계가 의도적으로 지나치게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원래 개인과 종의 생존을 위해 존재하는 신경 시스템을 과도하게 자극한다고 비판했다. 강박적인 성행동 역시 음식처럼 부정적인 결과에도 멈추지 못하는 갈망을 동반한다. 하지만 두 가지 모두 정신질환 진단 기준인 DSM-5에서 독립된 질환으로 공식 인정받지는 못하고 있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남성 성기암 치료법 전기 마련될까

    ‘남성 성기 암’에 대한 정밀 치료법 개발 작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미시간 대학 암 종합센터의 이 연구는 남성 성기암의 치료에 하나의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성 생식기 암은 성기의 내부 조직이나 피부에 종양이 커지는 것을 말한다. 이 암은 95%가 ‘편평세포암종'(squamous cell carcinomas)으로 분류되는데 이런 유형의 암은 남성들에게 발병하는 암의 17%를 차지한다.성기암에 걸린 환자들이 의존하는 단 하나의 치료법은 수술이다. 그러나 특히 악성의 성기암에는 그마저도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연구를 이끄는 스코트 톰린스 교수는 “성기암은 다른 어떤 암보다도 목표를 정확히 겨냥해 치료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폐암, 두부(頭部)암이나 경부암 등 다른 편평세포암종과 유사한 점들을 찾아내고 43건의 성기암 사례를 대상으로 암의 진전단계, 증상 정도, 아류(亞流)형 등에서 다양한 양태를 분석하고 있다. 톰린스 교수는 “종양과 전이 간의 유전적 변형과 변이성에 바탕해 여러 처방을 복합적으로 적용해야 한다”면서 “이번 연구가 남성 성기암에 대한 치료법을 발전시키는 데 있어서 로드맵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내용은 최근에 발간된 ‘암 연구(Cancer Research)’ 저널에 실렸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발기 12시간 유지시켜 주는 기구 英서 나와

    ‘남성’을 12시간 동안 발기 상태로 유지할 수 있는 기구가 영국에서 새로 나와 인기를 끌고 있다. 제조사인 ‘타이나 인터내셔널(Tyna International Limited)’이 영국 레스터 드몽포트 대학의 비뇨기학자인 피터 포드 교수와 함께 5년에 걸쳐 개발한 이 제품은 이달 초에 시판되자마자 24시간 안에 매진됐다. 길죽한 모양의 링 형태로 스프링 강철 재질인 이 제품의 명칭은 ‘스테이하드(Stays-Hard)’다. 온라인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가격은 약 40파운드다. 제조사 측은 콘돔이나 다른 피임제와 함께 사용해도 안전하다면서 단 몇 초 안에 끼울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회사 측은 12시간이 지나면 이 기구를 빼라고 권하지만 16시간 동안 끼고 있어도 별 문제가 없다고 말하고 있다.제조사 측은 현재 나와 있는 ‘페니스 링’이 혈류 흐름을 압축해 20분간 발기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것에 비해 그 유지시간을 획기적으로 늘렸다고 말했다. 이 회사 측의 설명대로라면 이 제품은 발기부전과 조루를 겪는 남성들이 수술을 받지 않고도 고민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국에는 1000만명의 남성이 발기부전으로, 700만명의 남성이 조루증을 겪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계적으로는 남성 10명 중 한 명꼴로 발기부전으로 고생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 제품은 주로 40~60대를 겨냥한 것이지만 다른 연령대의 남성들에게도 상당한 수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타이나인터내셔널의 임원인 리처드 와일리씨는 “여간해선 만족할 줄 모르는 이들에게도 환상적인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호주, 캐나다, 남아공, 중동 국가들에서도 벌써부터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 제품은 영국 공공건강보험(NHS)을 통해 성기능 장애를 겪는 남성들에게 비아그라 등 성기능 장애 치유제들의 대체재로 공급될 가능성도 있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향수 뿌린 남성, 더 남성적으로 보인다(연구)

    [속삭닷컴] 악취를 없애주는 향수가 남성들을 여성들의 눈에 더 남성스럽게 보이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가 보도했다. 심리학자들이 향수가 남성성과 여성성에 대한 인식을 어떻게 바꾸는지에 대해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전형적으로 남성스럽지 못한 남성들도 향수를 사용할 경우 여성들의 눈에 비치는 남성성을 대폭 강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영국 스털링대학교 심리학자들은 남녀 130명을 대상으로 이성의 사진을 자세히 보고 남성성과 여성성을 평가하도록 했다. 또 남녀 239명에게는 이성 40명의 냄새 샘플을 평가하도록 했다. 그 결과 여성이 남성보다 냄새에 더 민감하고 신경을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향수를 뿌린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더 여성스러운 체취를 풍긴다는 평가를 남성에게서 받았다. 이에 비해 남성성이 약하거나 강한 것으로 각각 평가받은 남성들은 향수를 뿌렸을 경우엔 구별할 수 없게 됐다. 남성성이 약한 남성은 남성성에 대한 인식에서 큰 변화를 초래했으나, 남성성이 강한 남성은 이렇다 할 변화를 초래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연구의 주요저자인 스털링대학교의 캐럴린 앨런 박사는 링스·올드스파이스 등 향수·바디 스프레이의 광고가 “본 제품은 당신을 최고의 남성으로 만들어준다”며 남성성에 관한 주제를 다루는 방식을 설명했다. 앨런 박사는 “남성들은 최소한 체취에 관한 한, 게임을 유리하게 끌고 간다. 말하자면 자신들을 남성성이 더 강한 남성들과 맞먹게 함으로써 공평한 경쟁의 기회를 마련하는 데 향수를 이용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번 연구결과는 종종 공격성·적대감과 관련 있는 높은 수준의 남성성을 실제로는 좋아하지 않지만, 여성성은 높을수록 좋아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호주 과학자들 HIV 백신 개발에 근접

    호주 과학자들이 에이즈의 원인인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백신의 개발에 근접했다. 호주 애들레이드대학교와 퀸엘리자베스 병원 공동연구팀은 일반 감기 바이러스를 이용해 DNA 기반 백신을 실험용 쥐의 면역계에 투여했다고 중국 관영통신 신화사가 29일 보도했다. 애들레이드대학교 브랭카 그루버-보크 교수 연구팀은 DNA 기반 백신을 HIV 감염이 가장 심한 부위에 투여한 결과 실험용 쥐의 감염률이 ‘현저히 감소’했다고 밝혔다. 4년간의 연구 끝에 HIV의 단백질을 암호화한 감기 바이러스를 만들고, 실험용 쥐에게 백신 접종을 하고, 점막 표면에 면역을 만드는 등의 성과를 냈다는 것이다.    그루버-보크 교수는 “인체가 바이러스와 가장 먼저 만나는 부위에 대한 보호조치가 필요하며, 바이러스가 이 부위에 침입하거나 복제·확산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밝혔다. 또 “연구팀은 이번 발견이 올바른 방향으로 인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우리는 독감백신 같은 주사용 DNA 백신도 갖고 있으며, 이 백신의 투여로 몸 전체에 대한 체계적인 면역을 얻을 수 있음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특히 “연구팀이 중요한 돌파구를 마련한 만큼, HIV 감염에 대한 인간 백신 연구를 계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내용은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에 발표됐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여성은 '메이크업 섹스' 원하지 않는다

    연인 또는 부부 싸움을 한 뒤, 여성들은 ‘메이크업 섹스(make up sex: 화해의 의미로 섹스하는 것)’보다는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해 잡담을 나누고 싶어 한다. 싸움 후 갈등 해소법은 다양하다. 어떤 사람들은 발끈 성을 내며 뛰쳐나간다. 어떤 이는 울고, 어떤 이는 고래고래 소리를 지른다. 또 어떤 사람들은 문제를 아예 무시하거나, 언제 그랬느냐는 듯이 달콤하고 따뜻한 말로 “문제 따위는 잊어버리고, 섹스나 하자”고 말하기도 한다. 이처럼 우리는 부부관계 갈등 문제의 기본적인 해결 방안으로 성관계를 활용한다. 마치 상처에 반창고를 바르듯 한다. 이런 게 효과적이라고 느낄 수도 있다. 그러나, 최근의 한 연구 결과에 의하면 특히 여성들에게는 그렇지 않을 수 있다. ‘부부 갈등 후 화해 행동의 남녀 차이’라는 이 연구 결과를 보면, 남성들은 싸움 후 구강성교 등 성적인 호의를 받길 원한다. 반면 여성들은 배우자가 사과하거나, 울거나, 자신들과 함께 오붓한 시간을 보내주길 원한다. 남녀 모두 싸움 후 선물을 좋아한다. 남성들의 경우 문제 해결 방안으로 선물을 제안할 가능성이 여성들보다 더 크다. 그러나 조사 규모가 매우 작아, 일반화하기란 쉽지 않다. 연구팀은 참가자 74명에게 일반적인 화해 행동을 효과적으로 평가하도록 요청했다. 그 결과, 남성들은 문제 해결 방법으로 성행위를 선호했지만, 여성들은 그렇지 않았다. 여성들은 의사소통을 훨씬 더 중시했다. 종전 연구를 보면, 남성들은 성적으로 접근 가능한 파트너와 함께 지내는 것을 더 좋아한다. 갈등과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성관계를 높게 평가한다. 반면 여성들은 배우자의 성적 헌신보다는 감정적인 표현을 더 좋아한다. 갈등 해소를 위해 성관계를 할 것인지, 허심탄회한 대화를 할 것인지는 선택의 문제다. 한 가지 정답은 없다. 문제 해결을 위해 무턱대고 성관계 맺는 걸 중단하라는 말이 아니다. 우리의 생각이 상대방이 원하는 게 아닐 수도 있다는 점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여러 가지 갈등 해소 기법에 마음을 열고, 파트너에게 어떤 게 도움을 줄지 물어봐야 한다. 두 사람이 모두 좋다면 성관계를 맺고, 그 이후에 잡담을 나누며 의사소통을 하면 된다. 그것이 건강한 갈등 해소법이다.

페이스북에서 속삭을 만나보세요
속삭
Original 1755152553.388968
Original 1755152617.027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