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가슴 크기로 알 수 있는 사실 6가지

2011년 시카고 대학 연구결과 여성의 가슴이 클수록 지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shutterstock.com)


남성이든 여성 자신이든 여성의 가슴에 대한 관심이 높다. 미국 여성의 평균 브래지어 사이즈는 지난 30년 새에 34B에서 34DD로 커졌는데 이는 브래지어에 대한 인식이 나아지고 가슴확대술이 늘어나며 비만 인구가 많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그런데 가슴 크기와 성격과 생활습관 간에 상관관계가 있다는 주장들이 제기되고 있다. 이를 6가지로 정리했다.

1.  A, B 컵보다 큰 여성은 씀씀이가 크다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의 집계에 따르면 B 사이즈의 브래지어를 구입한 여성들은 그보다 브래지어 사이즈가 큰 여성들에 비해 상품 구매액이 적었다. 큰 브래지어 사이즈를 산 여성일수록 총 지출액이 많았다. 왜 그럴까. 가슴확대술 등으로 가슴을 키울 수 있다면 구매력도 그만큼 더 클 것이라는 추정이 나올 수 있다.

2. 큰 가슴은 자존감이 낮고 식습관에서 장애를 겪기 쉽다

여성의 가슴 크기는 멘탈 건강과 관련이 있다. 유방이 큰 여성은 자존감이 낮고 식생활에서 문제를 겪을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성형재생수술(Plastic and Reconstructive Surgery)’이라는 저널에 실린 적이 있다.
큰 가슴의 무게 부담으로 인해 활발한 신체활동이 어려워지고 목과 어깨, 등 부위에 만성통증을 겪게 될 수 있고, 가슴이 큰 여성은 지적 능력이 떨어지고 사생활이 문란할 것이라는 사회의 편견으로 인해 정신적으로도 위축되리라는 것이다.

3. 가슴이 크면 지능이 높다

일반적인 통념과는 반대로 가슴 크기와 지능지수 간에 비례관계가 있다는 2011년 시카고 대학의 연구결과가 있다. 가장 가슴이 큰 그룹의 여성들은 다른 여성들에 비해 IQ가 10포인트 더 높았다. 가슴이 가장 작은 여성들이 가장 낮은 점수를 기록했다. 이 같은 상관관계는 그 원인이 분명치는 않지만, 가슴이 큰 여성을 지적인 남성들이 좋아하기 때문에 그들 사이에 태어난 후손이 큰 가슴을 갖게 되기 때문이 아니겠냐는 설명이 나오고 있다.

4. 가슴이 크면 자녀 양육을 잘할 것으로 보인다

2012년 ‘성행동 아카이브(Archives of Sexual Behavior)’ 저널에 실린 연구결과에 따르면 자녀를 갖지 않으려는 남성들은 가슴이 작은 여성을 좋아하지만 자녀를 갖고 싶어 하는 남성은 가슴이 큰 여성을 선호한다. 남성은 여성의 큰 가슴을 모성의 상징으로 여기기 때문이다.

5. 가슴이 작은 여성은 커피를 많이 마신다

‘영국 암 저널(British Journal of Cancer)’에 실린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커피를 많이 마시는 게 가슴 크기를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절반가량의 여성에게 이같이 가슴 크기와 커피 성분 간의 상관관계를 낳는 유전자가 있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6. 가슴 확대술을 한 여성은 자살 시도율이 높다

가슴확대술을 받은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자살 시도율이 3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07년에 나온 한 연구결과에서 드러난 사실이다.


백완종 기자 soxak@soxa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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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의 바다 선물 굴, 정말 ‘자연산 비아그라’일까

    겨울은 굴의 제철로 신선한 해산물을 즐기기에 가장 좋은 시기다. 예로부터 굴은 성욕을 자극하는 ‘자연산 비아그라’로 불려 왔다. 그러나 실제로 굴이 성적 욕구를 높이는 효능이 있는지는 과학적으로 명확히 입증되지 않았다. 22일(현지 시각) 보건 영양 관련 자료에 따르면, 굴은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아연을 비롯한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다. 18세기 이탈리아 작가 자코모 카사노바는 굴의 자극 효과를 믿고 하루 수십 개씩 섭취한 것으로 전해진다. 하지만 오늘날 과학계는 굴의 ‘최음 효과’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최음제는 일반적으로 성욕을 자극하는 음식이나 약물을 의미한다. 이 용어는 라틴어 ‘aphrodisiaca’에서 유래했으며 17세기 의학자들이 처음 사용했다. 2020년 발표된 리뷰 논문에서는 대부분의 최음제 개념이 과학적으로 근거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다만 성적 자극과 관련된 연구는 고대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연방 규정(Code of Federal Regulations)에 따르면 성욕이나 흥분 또는 성적 수행 능력을 높인다고 주장하는 물질을 ‘최음제’로 정의한다. 그러나 일반의약품에 포함된 관련 성분들은 안전성이나 효과가 충분히 입증되지 않았다고 경고한다. 식품의약국(FDA) 역시 일부 최음제 보조식품이 승인 절차를 거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굴이 성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여겨지는 이유 중 하나는 아연의 함량 때문이다. 굴 한 개에는 약 5.5mg의 아연이 들어 있어 성인 남성의 하루 권장량 절반에 해당한다. 아연은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유지하고 생식 기능을 돕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남성뿐 아니라 여성의 성욕에도 일정 부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굴에는 D-아스파르트산이라는 아미노산도 포함되어 있다. 이 성분은 테스토스테론 생성을 촉진하며, 도파민 수치를 유지해 성적 자극과 쾌감을 돕는 역할을 할 수 있다. 도파민은 쾌감과 보상 반응을 조절하는 신경전달물질로, 발기부전이나 성 반응 장애 개선에 도움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된 바 있다. 그러나 굴을 섭취했을 때 실제로 이러한 작용이 일어나는지를 확인한 직접적인 연구는 아직 없다. 오메가3 지방산 또한 굴의 주요 성분 중 하나다. 굴과 같은 해산물은 EPA와 DHA 등 오메가3 지방산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여러 연구에서 오메가3가 혈류 개선과 항염 작용을 통해 심혈관 건강에 이롭다고 보고됐다. 2016년 동물 실험에서는 오메가3가 음경 혈류를 개선하고 근육 손상을 완화하는 효과가 관찰됐다. 2017년 연구에서는 당뇨 합병증으로 인한 발기부전을 예방할 수 있다는 가능성도 제시됐다. 이처럼 굴에는 성적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영양소가 풍부하지만, 이를 직접적으로 ‘성욕 증진 효과’로 단정하기에는 근거가 부족하다. 전문가들은 균형 잡힌 식단과 전반적인 건강 관리가 성기능 향상에 더 중요한 요소라고 설명한다. 한편, 겨울철 굴은 영양가가 높고 신선도가 뛰어나지만 노로바이러스나 비브리오균 오염 위험이 있으므로 반드시 충분히 익혀 먹는 것이 좋다. 과도한 섭취는 아연 과다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식품의약국은 임의로 제조된 최음제 관련 보조식품 구입을 자제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따라서 굴은 ‘최음제’라기보다 건강한 해산물로 즐기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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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결의 증거라는 오해, 처녀막에 대한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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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 고치려다 성생활 위기?” 성기능 저하 부르는 약물 11가지

    건강을 위해 복용하는 약물이 예상치 못한 부작용으로 성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내 성인 여성의 40%, 남성의 50%가 성기능 문제를 겪는 가운데, 상당수가 현재 복용 중인 약물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현지 시각) 미국 건강전문매체 굿알엑스(GoodRx)에 따르면, 항우울제와 혈압약, 항암제 등 11가지 주요 약물군이 성욕 저하, 발기부전(ED), 오르가즘 장애 등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현대인이 흔히 복용하는 특정 약물들이 성호르몬 수치를 변화시키거나 신경전달물질에 영향을 주어 성적 흥분을 방해한다는 설명이다. 가장 대표적인 것은 항우울제인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SRI)다. 파록세틴(Paxil), 설트랄린(Zoloft) 등은 사정 지연이나 성욕 감퇴를 흔히 일으킨다. 심부전 및 고혈압 치료제인 베타 차단제와 이뇨제 역시 혈류에 영향을 주어 발기부전을 유발할 수 있으며, 위식도 역류 질환에 쓰이는 H2 차단제(시메티딘 등)도 남성 성기능 저하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호르몬에 직접 작용하는 약물도 주의가 필요하다. 전립선암이나 유방암 치료에 쓰이는 호르몬 요법, 그리고 일부 피임약은 테스토스테론이나 에스트로겐 수치를 변화시켜 성적 욕구를 떨어뜨린다. 또한 통증 완화를 위해 복용하는 오피오이드(마약성 진통제)와 불안 증세에 쓰이는 벤조디아제핀 계열 약물 역시 전반적인 성적 에너지를 감소시키는 원인이 된다. 그 외에도 조현병 치료 등에 쓰이는 항정신병 약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스타틴, 뇌전증 치료제 등이 성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약물군으로 꼽혔다. 다만 스타틴의 경우 심혈관 질환 예방 효과가 매우 크기 때문에 성기능 문제를 이유로 전문가 상의 없이 복용을 중단해서는 안 된다. 전문가들은 약물로 인한 성기능 장애가 의심될 경우, 임의로 약을 끊기보다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대안을 찾을 것을 권고한다. 특히 약물의 용량을 조절하거나 성기능 부작용이 적은 대체제로 변경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항우울제의 경우 부프로피온(Wellbutrin)으로 전환하면 성기능 저하를 피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 경우에 따라서는 비아그라나 시알리스 같은 발기부전 치료제를 병용해 부작용을 관리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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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식기 주변 붉은 발진, 성병일까? 알고 보면 ‘이 질환’일 수도

    생식기 주변에 붉은 반점이나 가려움이 생기면 대부분 성병을 의심하기 쉽다. 하지만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피부 질환인 생식기 건선일 가능성도 높다. 이 질환은 통증과 변색, 가려움을 동반하지만 전염되지 않는다. 완치 방법은 없지만 꾸준한 치료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26일 의료계에 따르면 생식기 건선은 면역 체계의 과활성으로 인해 발생하는 만성 피부 질환으로, 남녀 모두에게 나타날 수 있다. 미국 인구의 3% 이상이 건선을 앓고 있으며, 그중 절반 이상이 생식기 부위에 한 번 이상 증상을 경험한다. 건선 중에서도 생식기 부위는 피부가 얇고 마찰이 잦아 일반적인 건선과는 다른 형태로 나타난다. 주요 증상은 얇고 매끄러운 반점과 변색된 피부, 가려움, 통증이다. 일부 환자는 피부가 갈라지거나 은빛 비늘처럼 보이는 반점이 생기기도 한다. 특히 농포성 건선은 고름이 찬 물집을 만들 수 있어 성병과 혼동되기 쉽다. 그러나 생식기 건선은 성병처럼 전염되지 않으며 성관계를 통해 옮지 않는다. 질환이 나타나는 부위는 음모 부위, 외음부, 음경 또는 음낭 등이다. 생식기 부위는 마찰이 많기 때문에 건조하거나 습한 형태로 증상이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다. 유발 요인으로는 효모 감염, 피부 손상, 꽉 끼는 옷이나 성관계로 인한 마찰 등이 있다. 유전적 요인도 작용할 수 있다. 진단은 주로 피부과 전문의의 육안 검사를 통해 이뤄지며 필요 시 피부 생검이 시행된다. 치료는 해당 부위의 민감성을 고려해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칼시포트리엔, 피메크로리무스, 타크로리무스 등의 국소 연고가 사용된다. 중증일 경우 면역억제제나 생물학적 제제가 처방될 수 있다. 치료 후 증상이 완화되더라도 재발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치료 기간은 환자마다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몇 주에서 몇 달이 걸린다. 완치보다는 증상 완화가 치료의 목표이며, 증상 악화를 막기 위해 보습과 자극 최소화가 중요하다. 순한 세정제 사용, 향이 없는 보습제 바르기, 헐렁한 옷 착용 등이 도움이 된다. 생식기 건선 환자도 성관계를 할 수 있으나 몇 가지 주의가 필요하다. 상대방에게 질환이 전염되지 않는다는 점을 미리 설명하고, 윤활제나 윤활 처리된 콘돔을 사용해 마찰을 줄이는 것이 좋다. 자극적인 제품은 피하고, 관계 후에는 순한 비누와 물로 부위를 세척해야 한다. 심한 가려움이나 통증, 배변 혹은 성관계 시 불편감이 있다면 병원을 찾아야 한다. 일부 환자는 증상으로 인해 외모나 자신감에 영향을 받아 심리적 고통을 겪을 수 있으므로 심리 상담을 병행하는 것도 권장된다. 한편, 의료진은 생식기 건선이 성병과 혼동되기 쉬운 질환이므로 증상을 숨기지 말고 전문의에게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건선이 잦은 부위인 만큼 조기 치료와 꾸준한 관리가 재발을 막는 핵심이다. 전염성이 없다는 점을 인식하고, 자극을 피하며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장기적인 치료의 관건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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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기가 정말 중요할까? 음경 확대 수술의 실제 효과

    음경 확대 수술은 음경의 길이나 굵기를 늘려 외형을 개선하려는 수술이다. 일부는 의학적 이유로 시술을 고려하지만 많은 경우 심리적 불안이나 외모에 대한 불만에서 비롯된다. 시술 방식은 다양하지만 실제 효과는 제한적이며 부작용 위험이 존재한다. 26일(현지 시각) 미국 클리브랜드 클리닉에 따르면, 음경 확대 수술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된다. 하나는 음경을 길게 만드는 수술이고 다른 하나는 둘레를 넓히는 수술이다. 때로는 복부 지방을 제거해 음경이 더 길어 보이게 하기도 한다. 마이크로페니스나 매몰음경처럼 선천적 또는 후천적 원인으로 기능이 저하된 경우 의료적 목적으로 시행된다.  마이크로페니스는 비정상적으로 작은 음경을 뜻하며 매몰음경은 음경이 복부나 음낭 아래에 묻힌 상태를 말한다. 이 수술은 서서 소변을 보는 능력과 삽입 가능한 성관계를 회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의학적 이유가 없는 사람들도 자신의 음경 크기에 대한 불만으로 시술을 원한다. 이러한 경우는 기능상의 문제가 아닌 인식의 문제로 평가된다. 의사가 정상 범위라고 진단했음에도 지속적인 불안과 불만을 느낀다면 음경이형장애나 소음경 불안과 같은 심리적 상태일 수 있다는 것도 알아둬야 한다. 음경이형장애는 자신의 음경이 실제보다 작다고 믿는 신체이형장애의 일종이며 소음경 불안은 타인의 시선에 대한 두려움으로 나타난다. 수술 전에는 건강 상태와 심리 평가를 포함한 적합성 검사가 필수다. 당뇨병 여부나 흡연 습관, 복용 중인 약물 등이 회복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포경 여부나 과거 골반 수술 이력도 고려된다. 대표적인 수술 방법으로는 인대 절단술과 자가 지방 이식이 있다. 인대 절단술은 음경을 지지하는 현수 인대를 절단하여 이완 시 길이가 늘어난 것처럼 보이게 한다. 자가 지방 이식은 복부에서 채취한 지방을 음경에 주입해 굵기를 늘리는 방식이다. 또한 필러를 주입하거나 미국 FDA가 승인한 페누마(Penuma)실리콘 임플란트를 삽입하는 방법도 있다. 매몰음경의 경우 치골 상부 지방을 제거해 음경이 드러나게 만든다. 수술 후에는 통증 조절과 회복 지침이 제공되며 시술 종류에 따라 성관계 재개 시점이 달라지며 회복에는 최대 6주가 걸릴 수 있다. 정기적인 진료를 통해 발열, 부기, 감염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위험 요소로는 마취 부작용, 흉터 형성, 감염, 감각 저하, 발기부전, 음경 휘어짐 등이 있다. 경우에 따라 기대와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다. 반면 실제로 크기 증가가 나타나거나 자신감이 높아지는 사례도 보고된다. 그러나 외과의들은 기능상 문제가 없는 경우 수술을 권장하지 않는다. 비수술적 방법으로는 테스토스테론 요법, 음경 견인 장치, 크림이나 건강보조식품 등이 알려져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제품은 효과가 입증되지 않아 오히려 손상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만약 시술을 원할 경우 반드시 의료진과 상담을 거치는 것이 중요하다. 한편 클리블랜드 클리닉은 음경 확대 수술을 고려하는 사람에게 충분한 상담과 현실적인 기대 설정을 강조하고 있다. 수술의 효과보다는 흉터나 감염 같은 합병증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다만 배뇨나 성기능 장애로 생활에 불편을 겪는 환자에게는 기능 회복을 위한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수술을 결정하기 전에는 시술 목적이 미용인지 치료인지 명확히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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