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욕에 대해 알아야 할 5가지 사실

나이가 들면서 성기능이 저하되지만 성욕도 저하되는 것은 아니다. (사진=shutterstock.com)


성욕은 순간순간 바뀐다. 한순간 매우 강렬해졌다가도 다음 순간 다른 데에 정신이 팔려 잊어버린다. 그렇다면 왜 이렇게 성욕은 변덕스러운 것일까. 또 나이가 들면 성욕은 떨어지는 것일까. 필리핀의 일간지인 래플러(Rappler)에 실린 ‘성욕에 대해 알아야 할 5가지 사실’을 소개한다.


1. 남자는 여자보다 성욕이 강하다?

남자가 여자보다 성욕이 강한 건 사실이다. 그러나 실제보다 크게 과장된 면도 있다. 연구에 의하면 남성은 하루에 34번 섹스에 대해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여성이 19번 생각하는 것보다 많은 수치다. 많다고 할 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적잖은 사람들이 말하듯 온종일 섹스만 생각하는 것은 결코 아니라는 얘기다. 또 남자는 성뿐만 아니라 음식이나 잠에 대해서도 여자보다 더 자주 생각한다. 즉 남성은 성 충동에 지배된다기보다 필요(니즈)에 좌우되는 존재인 것이다.


2. 나이 들면 성욕도 떨어진다?

18~59세의 성인들을 상대로 한 연구에 의하면 나이가 들면서 성기능이 저하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성욕까지 반드시 저하되는 것은 아니다. 핀란드에서 이뤄진 다른 두 개의 연구결과는 성기능 저하나 성에 대한 태도, 파트너와의 관계 등이 성욕에 영향을 미친 것에 비해 나이는 별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말한다. 다만 나이가 들면 성관계 횟수가 줄어드는 것은 사실이다.


3. 성욕이 높으면 섹스도 더 만족스럽다?

성욕은 분명 섹스의 ‘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인이다. 성욕이 높을수록 성생활이 더 만족스럽다는 것이 입증된 연구결과도 있다.


4. 성욕을 좌우하는 것은?

성욕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는 특히 호르몬이 있는데, 남자는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결정적이다. 이 수치가 높을수록 성욕도 높다. 그러나 여성에게선 그 상관 관계가 불확실하다. 여성의 성욕은 배란 주기와 관련이 있다는 연구결과는 있다. 특히 파트너가 있는 여성에 비해 독신 여성은 여성호르몬 수치가 성욕에 큰 영향을 미친다.


5. 피임약은 성욕을 떨어뜨린다?

그렇지 않다. 대부분의 여성은 피임약을 먹는다고 해서 성욕이 저하되지 않는다. 성욕이 떨어졌다는 여성도 있지만, 오히려 성욕이 더 커졌다는 경우도 있다.


이신우 기자 help@bodir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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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안은 삶의 모든 부분, 심지어 성생활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단순히 불안한 감정이 있거나 불안 장애 진단을 받은 경우, 파트너와 성적 즐거움을 경험하는 데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미국의 건강 저널 '헬스(health)'에서는 불안이 성생활에 미치는 영향과 이에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불안한 감정 혹은 어지러움이나 두근거림 등 불안의 징후와 증상은 성과 관련해서도 발생할 수 있다. '성 불안(sex anxiety)'은 성행위를 피하거나 성관계가 발각되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 등을 가리킨다. 성 불안이 있는 사람은 성욕, 성감, 오르가슴을 포함한 성적 반응의 모든 부분에서 저하가 생길 수 있다. 대표적인 성 불안의 문제를 살펴보자. ▷낮은 성욕 불안한 감정은 성욕을 저하시킬 수 있다. 예를 들어, 극심한 불안은 성관계를 갖고 싶은 욕망 자체를 느끼지 못하게 한다. 불안 치료에 사용되는 특정 약물의 성욕 저하 부작용도 있다. 항우울제는 종종 불안을 치료하는 데 사용되는데, 항우울제의 주요 부작용 중 하나는 성욕 감소 및 성관계 불능 같은 성적인 문제다. ▷자신감 감소 성 불안이 있는 사람은 자신의 신체와 외모에 대해 자신감이 부족한 경우가 많은데, 자신의 외모에 지나치게 집중하는 것은 성적인 활동에 방해가 될 수 있다. 특히 외모 집착으로 인한 산만함은 성관계시 흥분을 어렵게 만들 수 있다. 신체적 자신감 외에도 성적으로 무능하다는 느낌으로 인해 자신감 부족을 경험할 수도 있다. 얼마나 잘할 수 있을지 생각하느라 성행위에 집중하지 못하는 것이다. ▷친밀감 회피 불안 때문에 파트너와 가까워지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다. 과거의 성적 트라우마나 성적 폭행으로 인한 불안이 있는 사람은 성관계가 파트너를 경계하게 만들거나 성관계 자체를 두려워하는 경우가 많다. ▷오르가슴 억제 성 불안은 오르가슴에 도달하는 능력에도 영향을 끼친다. 한 연구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불안은 성적 흥분과 오르가슴의 빈도를 제한하는 경향이 있다. 또한 불안을 비롯한 이상 정신 상태는 발기부전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도 있다. 발기부전을 비롯한 이러한 신체적 문제는 불안한 생각과 함께 성적 자극에 대한 인식을 왜곡해 오르가슴을 더 억제하게 만든다. 불안은 생각, 감정, 행동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성생활을 포함한 삶의 많은 부분에 영향을 끼친다. 불안한 감정은 파트너와 자신의 욕구에 대해 이야기하지 못하게 하거나 성관계 중 자신의 신체에 대해 자신감을 갖지 못하게 할 수 있다. 따라서 성관계와 관련된 불안을 경험하는 경우, 의료진이나 정신 건강 전문가를 만나면 불안을 극복하기 위한 상담을 진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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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르가슴을 오래 지속하는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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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왜 시들? 예전같지 않은 성욕때문에 고민이라면

    성욕은 단순히 한 가지 요인으로 결정되지 않는다. 호르몬과 심리적 요인, 사회적 요인, 그리고 신체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개인의 성적 욕망을 형성한다. 이 복합적인 힘은 나이에 따라 변하며,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다른 양상으로 나타난다. 12일(현지 시각) 다수 외신 자료를 종합해보면, 남성의 테스토스테론 수치는 20대에 가장 높게 측정된다는 평가가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이 시기의 남성은 성욕이 강하지만 경험 부족으로 인해 불안감을 느낄 수 있다. 약 8%의 20대 남성이 발기부전을 겪는다는 보고도 있는데, 이는 단순한 정신적 문제뿐 아니라 심혈관 질환의 초기 신호일 수도 있어 전문가의 진료가 권장된다. 여성의 경우 10대 후반에서 20대 후반까지는 가임력이 가장 활발한 시기다. 이 때문에 성적 결정에 신중함을 보이지만, 20대 후반부터는 오히려 성적 욕구가 더 강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이는 생물학적으로 가임력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시점과 일치한다. 30대와 40대 초반의 남성은 여전히 활발한 성생활을 유지하지만,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해마다 약 1%씩 감소하기 시작한다. 업무와 가정의 스트레스가 겹치면서 성적 흥미가 줄어들 수 있다. 반면 같은 시기의 여성은 성욕이 가장 왕성한 시기를 맞는다. 27세에서 45세 여성은 다른 연령대보다 성적 판타지가 활발하고 성관계 빈도가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임신과 출산은 나이에 관계없이 여성의 성생활에 큰 변화를 가져온다. 임신 중기에는 호르몬의 변화로 성욕이 증가하기도 하지만, 출산 후에는 육아와 피로로 인해 욕구가 일시적으로 감소할 수 있다. 모유 수유와 수면 부족 또한 성적 에너지를 소모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50대 이후에는 신체적 변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남성의 경우 발기 빈도와 강도가 줄어들지만, 이는 단순히 나이 때문이라기보다 고혈압, 당뇨병, 비만 같은 건강 문제와 관련이 깊다. 여성은 폐경으로 에스트로겐 수치가 급격히 떨어지며 질 건조와 성욕 저하를 경험할 수 있다. 그러나 동시에 자녀의 독립과 임신에 대한 부담 감소로 성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는 경우도 있다. 테스토스테론과 에스트로겐의 변화가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성욕의 본질은 단순한 호르몬 수치로만 설명되지 않는다.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낮더라도 성적 만족을 유지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높은 수치에서도 문제를 겪는 사람도 있다. 정신 건강, 신체 상태, 관계의 질이 함께 작용하기 때문이다. 성욕 저하가 지속된다면 전문가의 상담이 필요하다. 남성에게는 비아그라, 레비트라, 시알리스 등이 처방될 수 있으며, 여성에게는 브레멜라노타이드나 플리반세린 같은 약물이 도움이 된다. 호르몬 요법이나 윤활제 사용도 증상 완화에 효과적이다. 성욕의 변화는 피할 수 없는 생리적 현상이지만, 대화를 통해 충분히 조율할 수 있다. 파트너와 솔직하게 소통하고 서로의 욕구를 이해하는 것은 건강한 성생활의 핵심이다. 친밀한 시간을 의도적으로 계획하고 새로운 방식을 시도하는 것은 관계를 더욱 단단하게 만든다. 한편, 전문가들은 성욕의 변화를 단순히 나이의 문제로 보지 않는다. 신체적 건강 관리, 정서적 유대, 그리고 생활 습관의 개선이 함께 이루어진다면 연령에 상관없이 성적 만족을 유지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따라서 꾸준한 대화와 건강한 생활습관이야말로 나이에 따른 성욕 변화를 완화하는 가장 현실적인 해답으로 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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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생활을 망치는 10가지 일상 습관

    정기적인 성생활이 건강과 행복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일상 속 사소한 습관들이 성욕과 성적 만족도를 떨어뜨릴 수 있다는 점은 간과되기 쉽다. 전문가들은 잘못된 식습관과 스트레스, 수면 부족, 흡연 등이 성생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경고한다. 11일(현지 시각) 미국 건강전문매체 웹엠디(WebMD)에 따르면 정크푸드 섭취는 대표적인 문제로 꼽힌다. 정제된 탄수화물과 단순당, 포화 및 트랜스 지방이 많은 음식은 혈류를 느리게 만들어 성기능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전문가들은 과일, 채소, 식물성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성생활에 필요한 에너지를 높인다고 조언한다. 짠 음식을 과도하게 먹는 습관도 성욕 저하의 원인으로 지적된다. 염분이 많은 식단은 고혈압을 유발하고 이는 곧 혈관 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나트륨 섭취를 줄이고 허브와 향신료로 맛을 내는 식습관이 도움이 된다. 스트레스 역시 큰 영향을 미친다. 장기간의 스트레스는 피로를 누적시키며 호르몬 불균형을 초래해 성욕을 감퇴시킨다. 심리학자들은 산책이나 요가, 웃음이 동반된 활동 등을 통해 정기적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전희를 생략하는 습관도 문제다. 87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충분한 전희를 포함했을 때 성관계의 만족도가 높고 지속 시간도 길었다. 연구에서는 특히 오럴 섹스와 자위가 효과적인 자극으로 나타났다. 바쁜 일상 또한 성생활의 걸림돌이다. 일정이 촘촘할수록 성관계가 ‘할 일’ 목록에서 밀려나기 쉽다. 관계의 친밀함을 유지하기 위해 일정에 성관계를 포함시키는 것이 도움이 된다는 의견이 있다.  아울러 늘 같은 방식만 반복하는 성생활도 주의가 필요하다. 새로운 체위나 장소, 시간대를 시도하거나 성인용품, 마사지 등을 활용해 변화를 주면 관계의 만족도가 높아질 수 있다. 또한 성생활에 대한 대화를 회피하는 태도는 관계의 소통을 단절시킨다. 불만이나 새로운 시도를 원한다면 ‘너’보다는 ‘나’로 시작하는 문장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것이 좋다. 자기 신체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도 성욕 저하로 이어진다. 자신을 비하하기보다 스스로의 장점을 인정하고 긍정적인 자기 이미지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술을 과도하게 마시는 습관은 성기능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적당한 음주는 긴장을 완화하지만 과음은 오히려 성적 능력을 떨어뜨린다. 전문가들은 여성은 하루 한 잔, 남성은 두 잔 이하를 권장했다. 수면 부족 역시 문제로 지적된다. 한 연구에서는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여성일수록 성관계 빈도와 만족도가 높았다. 체중 관리 역시 중요하다. 허리 둘레가 40인치를 넘는 남성은 발기부전 위험이 높아진다는 결과도 있다. 흡연은 혈류를 방해하고 성기능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친다. 특히 남성의 경우 흡연이 발기력 저하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전문가들은 금연을 위해 의료 상담을 받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이러한 생활습관들이 단기간에 성기능 저하를 일으키기보다는 장기적으로 누적된 영향을 미친다고 분석했다. 따라서 작은 습관부터 개선하려는 노력이 중요하다. 건강한 식단, 충분한 수면, 긍정적 사고와 열린 소통이 지속 가능한 성생활의 핵심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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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작스러운 고백 앞에 선 부모들... 커밍아웃 이후 가족은 어떡해야 할까

    자녀가 자신의 성 정체성을 고백하는 순간 부모는 예상하지 못한 감정의 소용돌이와 마주하게 된다. 이때 부모의 반응과 말 한마디는 이후 부모 자녀 관계의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계기가 된다. 여러 가족의 경험은 사랑과 지지가 관계를 지키는 핵심이라는 점을 보여준다. 19일(현지 시각) 정신건강 전문 매체 싸이콜로지투데이에 따르면 자녀가 게이, 레즈비언, 트랜스젠더, 논바이너리라고 커밍아웃하는 상황은 갑작스럽게 찾아오기도 하고 이미 어느 정도 예감된 대화일 수도 있다고 설명한다.  부모는 기쁨, 안도, 분노, 죄책감, 수치심, 두려움, 실망, 혼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자녀가 차별받거나 상처받을 것이라는 걱정과 함께 가족과 주변의 시선을 떠올리며 복잡한 생각에 빠지기도 한다. 가족들 마다 커밍아웃 경험은 다르지만 LGBTQ 자녀를 둔 부모는 드물지 않다. 미국 성인 인구의 약 3.5%에 해당하는 900만 명이 자신을 게이 레즈비언 양성애자 트랜스젠더로 정체화하고 있다. 이는 뉴저지주 인구와 비슷한 규모로 많은 가정이 이미 커밍아웃을 경험했거나 앞으로 마주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부모가 자녀의 커밍아웃 이후 관계를 사랑으로 지키기 위해 할 수 있는 선택도 분명히 제시되고 있다. 첫째 이 사실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바꾸려 하지 않는 태도다. 자녀는 이미 오랜 시간 자신의 정체성을 고민해왔을 가능성이 크다. Pew 리서치 센터 조사에 따르면 대부분의 LGBTQ 성인은 12세 무렵 처음 성 정체성을 느끼고 17세 전후 확신을 갖는다. 가족에게 알리는 시점은 평균적으로 20세로 나타났다. 둘째 감정을 정리할 시간이 필요하다면 솔직하게 요청하는 것이다. 충격 속에서 즉각적인 반응을 내놓기보다 사랑을 표현하며 생각할 시간을 갖겠다고 말하는 편이 상처를 줄일 수 있다. 셋째 판단을 유보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부모의 성장 배경이나 종교적 신념보다 자녀가 현재 자신의 모습으로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 넷째 배우고 듣겠다는 자세를 보이는 것이다. 트랜스젠더나 논바이너리 자녀의 경우 성별 유동성 개념이 낯설 수 있다. 이럴수록 자녀의 이야기를 듣고 함께 배우려는 노력이 관계를 지켜준다.  다섯째 자녀는 여전히 부모가 사랑해온 그 아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성 정체성에 대한 이해가 넓어졌을 뿐 자녀의 본질은 변하지 않았다. 여섯째 감정 정리가 어렵다면 전문적인 도움을 받는 선택도 제시된다. 심리 상담이나 LGBTQ 자녀를 둔 부모 모임을 통해 경험을 나눌 수 있다.  일곱째 어떤 상황에서도 사랑과 지지를 분명히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 분노 판단 거부는 관계를 깊이 훼손할 수 있다. 한편, 커밍아웃 이후 부모의 반응은 자녀의 정서적 안전과 직결된다는 점이 반복해서 강조되고 있다. 실제 사례들은 즉각적인 판단보다 시간이 흐르며 이해와 수용으로 나아간 과정이 관계 회복에 도움이 되었음을 보여준다. 연구 자료와 부모들의 경험은 자녀가 안전하고 사랑받는다고 느끼는 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공통적으로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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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치심 대신 즐거움을… 항문 성교 전 꼭 알아야 할 5가지

    성적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대안으로 항문 성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신체 구조에 대한 정확한 이해 없이 시도할 경우 부상의 위험이 따른다. 전문가들은 올바른 준비 과정만 거친다면 항문 성교가 통증 없이 색다른 쾌감을 제공하는 안전한 성생활의 일부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 18일(현지 시각) 미국 프리벤션 닷컴에 따르면, 산부인과 전문의들은 항문 주변은 신경 말단이 밀집해 있어 적절한 자극 시 일반적인 성관계보다 더 강렬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한다. 실제로 조사에 따르면 성인 여성 3명 중 1명은 일생 중 한 번 이상 항문 성교를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성공적인 관계를 위해서는 신체적·심리적 준비가 선행되어야 한다. 준비의 핵심은 '충분한 윤활(Lubrication)'이다. 항문은 질과 달리 자체적인 윤활액이 분비되지 않으며, 직장 내부 조직은 수분을 흡수하는 성질이 있어 윤활제가 쉽게 마를 수 있다. 따라서 마찰로 인한 미세 파열을 방지하기 위해 실리콘 계열이나 하이브리드 윤활제를 듬뿍 사용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단계적인 '이완과 적응' 과정도 중요하다. 관계 전 항문 주변을 caressing(애무)하거나 손가락, 혹은 하단부가 넓은 전용 기구를 활용해 항문 괄약근이 서서히 이완되도록 유도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신체가 충분히 이완된 샤워 중이나, 이미 한 차례 절정에 도달한 직후에 시도하는 것이 수월하다고 조언한다. 청결이 우려된다면 관계 시작 최소 20분 전에 가벼운 관장을 하는 것이 심리적 안정감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안전한 성관계를 위한 콘돔 사용은 반드시 지켜야 할 수칙이다. 항문 조직은 매우 연약해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한 상처가 생기기 쉽고, 이를 통해 박테리아나 성병(STI) 균이 혈류로 침투할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특히 항문 성교 후 질 성교로 이어질 때는 감염 예방을 위해 반드시 새 콘돔으로 교체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원칙은 '통증은 정상적인 반응이 아니다'라는 점이다. 관계 중 통증이나 출혈이 발생하면 즉시 중단하고 휴식을 취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항문 성교는 강요에 의한 것이 아니라 파트너와의 합의와 소통 하에 이루어져야 한다"며 불편함이 느껴질 때 즉시 멈출 수 있는 '세이프 워드(중단 신호)'를 설정하는 등 신뢰 기반의 소통이 만족도를 결정짓는 핵심이라고 제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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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혈압 낮추는 ‘천연 처방전’? 성관계 했더니 생긴 놀라운 변화

    성관계가 혈압을 낮추고 장기적으로 심장마비나 뇌졸중 위험을 줄이는 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전문가들은 성관계를 심장 근육을 강화하고 혈관 유연성을 높이는 일종의 '운동'으로 간주하며, 특히 고혈압 환자들에게도 유익한 신체 활동이 될 수 있다고 분석한다. 성관계가 혈압을 낮추는 원리는 크게 세 가지 기전으로 설명된다. 첫째, 성관계 중 분출되는 ‘사랑 호르몬’ 옥시토신은 혈관을 확장시키는 산화질소 방출을 유도해 혈류를 개선한다. 둘째, 천연 기분 조절제인 엔도르핀이 분비되면서 고혈압을 악화시키는 주범인 스트레스를 완화한다. 셋째, 성관계 후의 깊은 숙면은 코르티솔 등 호르몬을 조절해 혈압 안정에 기여한다. 최근 발표된 대규모 연구 데이터는 성관계 빈도와 심혈관 건강의 상관관계를 명확히 보여준다. 11년간 1만 7,243명을 추적 조사한 결과, 연간 성관계 횟수가 12회 미만인 그룹은 주 1회 이상(연 52~103회) 하는 그룹에 비해 고혈압 위험이 30%, 심혈관 질환 위험은 86%나 높았다. 반면, 연 365회를 초과하는 과도한 성관계는 오히려 심혈관 질환 위험을 2배 이상 높이는 것으로 나타나 적절한 빈도를 유지하는 것이 핵심으로 꼽혔다. 성관계의 종류와 질도 중요한 변수다. 자위행위보다 파트너와의 성관계가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해 스트레스 감소 효과가 더 오래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남성은 성관계 ‘빈도’가 잦을수록 심혈관 질환 위험이 낮아지는 경향을 보인 반면, 여성은 빈도보다는 성관계의 ‘질’과 ‘만족도’가 높을수록 심장 건강에 더 큰 이득을 얻는 것으로 분석됐다. 질내 삽입 성관계를 갖는 커플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수축기 혈압이 약 14mmHg 낮다는 연구 결과도 이를 뒷받침한다. 다만 심각한 고혈압이나 심장 질환이 있는 경우 주의가 필요하다. 성관계 중에는 일시적으로 혈압과 심박수가 상승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실제 성관계 중 심장마비가 발생할 확률은 전체 환자의 0.7% 미만으로 매우 낮다. 오히려 심장마비 경험자가 주 1회 이상 성관계를 가질 경우 재발이나 사망 위험이 크게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전문가들은 심장 질환이 있다면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안전한 범위를 확인한 뒤 건강한 성생활을 이어갈 것을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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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정의 순간을 만드는 ‘섹스 푸드’ 10가지... 식탁 위 천연 비아그라

    성관계의 만족도, 특히 ‘Big O’라 불리는 오르가즘의 절정의 순간은 침대 위에서의 노력만큼이나 식탁 위 메뉴에 의해 결정된다. 전문가들은 원활한 혈액 순환과 성호르몬 분비를 돕는 특정 식품들이 성적 에너지를 극대화하고 강력한 오르가즘을 유도하는 ‘천연 촉매제’ 역할을 한다고 분석한다. 성적 만족과 관련된 신체 반응은 단순한 심리적 요인이 아니라 섭취하는 음식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전문가들은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고 성호르몬 생성을 촉진하는 식품들이 오르가즘 달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조언한다. 타임오브인디아의 영양학자 이시 코슬라는 “좋은 성생활의 핵심은 신체의 혈류 흐름이며 이는 섭취하는 음식에 크게 좌우된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원리에 따라 다음과 같은 열 가지 식품이 성적 활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첫째, 시금치 등 녹색 채소는 천연 비아그라로 불릴 만큼 효과적이다. 비타민 E와 망간, 아연 등이 풍부해 성호르몬 분비를 돕고 남성의 정자 생성에도 기여한다. 둘째, 씨앗류는 호르몬 균형 유지에 유익하다. 아마씨, 호박씨, 해바라기씨, 병아리콩 등은 오메가3 지방산과 아연이 풍부해 테스토스테론 생성을 촉진한다. 셋째, 해산물은 대표적인 성기능 강화 식품으로 꼽힌다. 생선과 굴에는 오메가3 지방산과 아연이 풍부하며 이는 도파민 분비를 증가시켜 쾌감 반응을 높인다. 넷째, 견과류는 에너지 보충에 탁월하다. 아몬드, 피스타치오, 호두 등은 체력과 지구력을 높여 성행위 중 피로를 줄인다. 다섯번째, 비타민 C가 풍부한 과일은 생식 기관의 건강을 유지한다. 오렌지, 키위, 블랙커런트, 딸기 등은 정자 수와 질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여섯번째로 고추나 생강 같은 향신료는 혈액순환을 자극해 성적 흥분을 촉진하며, 일곱번째로 다크초콜릿은 스트레스 완화와 기분 개선 효과로 주목받는다.  내분비 전문의 판카즈 아가르왈은 “초콜릿 속 페닐에틸아민이 행복 호르몬 세로토닌을 증가시켜 긴장을 완화하고 친밀감을 높인다”고 말했다. 여덟번째, 바나나는 비타민 B가 풍부해 탄수화물을 에너지로 전환하고 테스토스테론 생성을 돕고 아홉번째, 올리브유는 여성의 호르몬 균형에 긍정적이다. 단일불포화지방이 테스토스테론 생성을 자극해 성욕과 쾌감을 높인다. 마지막으로 마늘은 혈류 개선 효과가 뛰어나며 장기적으로 성적 체력을 높인다. 다만 섭취 후 구취 관리가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덧붙였다. 한편 전문가들은 “성생활의 질을 높이기 위한 가장 중요한 요인은 규칙적인 식습관과 혈류 건강”이라며 “균형 잡힌 식단과 꾸준한 운동이 장기적으로 성기능 향상에 더 큰 효과를 낸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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