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적인 애인 있으면, 호감 ↑

사람들은 매력적인 파트너가 있는 이성에게 더 호감을 느꼈다. (사진=shutterstock.com)

사람들은 매력적인 애인이 있는 이성에게 더 호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 제시카 요르진스키 박사팀은 남녀 각각 30명에게 이성의 사진을 주며 좋아하는 타입을 고르도록 했다. 그 다음 커플 사진 144장을 보여주며 사진 속의 이성과 사귀고 싶은지 물었다.

 

그 결과 남녀  모두 사진 속 이성이 매력적인 파트너와 있을 때 그 사람과 사귀고 싶다고 대답했다. 반면 자신의 타입이라도 파트너가 매력이 없으면 흥미가 줄어들었다.


또 카메라로 사진을 보는 시간을 관찰했더니 실험 참가자들은 이성보다 그 파트너를 보는 데 상당한 시간을 소비했다. 이런 경향은 특히 여성에게 강했다. 남성의 시선은 남녀를 번갈아 향했지만 여성은 매력적인 파트너에 시선이 향했다.

 

남성 참가자는 파트너와 상관없이 매력적인 여성에게 더 관심을 두는 데 비해 여성은 매력적인 남성이라도 파트너에게 매력이 없으면 반응이 시들해졌다. 연구팀은 이러한 경향을 여성이 남성에 비해 파트너를 조심스럽게 선택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요르진스키 박사는 “만약 당신이 연애 중인데다, 매력적이라면 당신의 파트너를 좋아하는 이성이 많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싱글 남녀들은 매력적인 전 애인과 함께 있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자신의 매력을 높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 공공 과학도서관(PLoS ONE)’ 저널에 실렸다.  


김인숙 기자 soxak@soxak.com

저작권ⓒ '건강한 성, 솔직한 사랑' 속삭닷컴(http://soxak.com)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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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지 구멍 뚫어 수감자와 성관계 美 여성교도관, 징역 + 보호관찰

    자신의 제복 바지에 구멍을 뚫어 다른 수감자들이 보는 앞에서 수감자와 성관계를 한 미국의 여성 교도관이 징역 7개월에 보호관찰 2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지난주 미국, 영국 등 세계 각국의 언론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州) 프레스노 카운티 교도소에서 교도관으로 근무하던 티나 곤잘레스(26)가 지난해 5월 수감자와 성관계를 맺은 혐의 등으로 실형을 살게 됐다고 지역신문 ‘프레스노 비’를 인용해서 보도했다. 곤잘레스는 2016~2019년 교도관으로 근무했으며, 2019년 말 수감자 중 한 명과 성관계를 맺고 그에게 휴대전화를 준 혐의로 조사를 받았고 지난해 5월 1일 체포됐다. 곤잘레스는 수사 도중 교도소에서는 금지된 술, 마약 등을 했고 수감자에게 무기가 될 수 있는 면도기를 제공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녀는 다른 수감자 11명이 지켜보는 앞에서 그 수감자와 엽기적 성관계를 가진 것으로 드러났다. 상관으로 근무했던 스티브 맥코마스는 법원에서 "26년 동안 근무하며 들은 일 중 가장 충격적"이라며 "타락한 사람만이 생각해낼 수 있는 행동"이라고 곤잘레스를 비판했다. 맥코마스에 따르면 곤잘레스는 자신의 행동에 대한 반성의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고 한다. 곤잘레스는 수감자와 계속 접촉을 했으며, 심지어 체포된 뒤에도 통화를 했다는 것. 그리고 자신의 행동을 자랑했다고 한다. 곤잘레스의 변호사는 "감옥에 있는 직원이나 다른 사람에게 어떠한 위해를 가하려는 의도는 절대 아니었다"면서 “결혼이 파탄 난 상태에서 충동적으로 벌인 일”이라고 변호했다. 검찰은 최대 3년 8개월의 징역형을 구형했다. 그러나 마이클 이디아르트 판사는 곤잘레스에게 "끔찍하고 어리석은 짓이며 당신의 경력을 망가뜨린 짓"이라고 비판하면서도 “사람들은 실수를 만회할 수 있으며 당신도 그럴 시간이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하며 징역형과 보호관찰을 병합해 선고했다. 한편, 국내 언론들은 영어 오역으로 징역 7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아서 감옥생활을 면했다고 오보를 냈지만, 해외 언론에 따르면 210일 징역 뒤 보호관찰(Probation)을 살게 된 것이 명확하다. 한 언론이 오역을 했고, 이를 베껴 쓴 다른 언론들이 도미노 식으로 오보를 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추정된다. 집행유예는 ‘Suspended sentence’ 또는 ‘Suspension of Sentence’로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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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VR 우동 전성시대

    “아직 VR 우동 못 드셨어요?” 또는 “알바비만 나오면 최첨단 오나홀 체험을 위해 바로 오큘2를 사야겠다” 등 만약 여러분이 주위에서 이런 말을 듣고도 이해를 못 하셨다면, 그건 아마도 성문화에서 있어 ‘기성세대’라는 증거일지도 모릅니다. 지금은 바야흐로 가상현실로 만든 야한 동영상 전성시대이기에! 일단 'VR 우동'이라는 묘한 단어의 뜻부터 모르시겠다면? 이 단어는 원래 아이들이 가상현실로 만든 음란물을 찾을 때 사용하는 검색어입니다. '야동'이라는 단어가 검색에서 차단되니까 우회하기 위해 만든 키워드인 셈이죠. 물론 ‘VR 우동’이라는 단어는 VR에 관심이 없는 일반인들이라면 참으로 생소한 단어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성인 동영상을 우리는 '야동(야한 동영상)'이라고 부릅니다만, VR에서는 성인 VR 영상을 '우동(우회 동영상)'이라고 부릅니다. 여기서 ‘우동’은 네티즌이 만든 은어로 VR 포르노그래피를 뜻합니다. 음식 이름과 표기가 같아 유해 검색어나 성인 인증을 받아야 검색할 수 있는 단어로 지정되기 어렵다는 점을 노린 것이죠. 현재 VR 시장은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며 사용자 또한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게임, 교육 등의 콘텐츠도 있지만, 그중에서도 인간의 욕구를 가장 극명하게 드러내는 바로 이 ‘섹스’분야가 유난히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성인 남성들 사이에선 VR 장비를 새로 구매했다면 바로 VR 우동 한 그릇 즐겨야 한다는 우스갯소리가 떠돌 만큼! VR 업계가 성인 콘텐츠와 접목을 시도하는 이유도 VR영상의 개인화된 몰입감이 성인 콘텐츠의 소비 패턴과 딱 맞아떨어지고, VR의 1인칭 시점이 성인 콘텐츠와 만났을 때 기존 영상보다 더 리얼한 느낌을 전해줄 수도 있기 때문이죠. 특히 VR 야한 영상물은 사용자가 영상의 프레임 안에 걸쳐 있는 듯한 착시와 몰입감을 준다는 점에서 처음 접하는 사람들의 호기심을 극대화하기 때문에 더욱 그렇습니다. 그렇다면 ‘VR우동’을 감상하는 최신 방법은? 우선 PC에서 보는 방법은 오큘러스나 바이브 등과 같이 컴퓨터와 연결해서 사용하는 VR 기기를 이용하시는 경우에 해당합니다. VR 우동 마니아들이 공개하는 꿀팁은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버추얼 리얼 포르노’(단 국내에서 직접 접속 불가!)처럼 유명한 전문 사이트 등에서 영상을 미리 다운로드 받은 후(국내에선 대부분 VR우동 같은 유사 키워드로 관련 동영상을 우회 검색합니다) 자신이 사용하는 앱 마켓(오큘러스, 스팀 등)을 실행합니다. 그리고 검색란에 ‘SKYBOX’를 검색, 나타나는 SKYBOX Player를 설치 및 실행하고, 다시 SKYBOX 앱 내에서 영상을 찾아 실행하고 설정해서 영상을 시청합니다. 영상이 실행되면 취향에 맞게 컨트롤러를 클릭, 화면을 설정하면 됩니다. 영상의 종류에 따라 3D 좌우, 3D 상하, VR 180도, VR 360도 등의 설정을 해주면 가상 현실이 마치 진짜인 듯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VR 성인물의 세계를 감상 가능합니다. 물론 휴대폰 전용 VR 장비를 통해서도 가능합니다. 휴대폰으로 다운로드 지원하는 콘텐츠 사이트에서 우동을 미리 구하고, 앱 마켓에서 Var’s VR Video Player를 검색, 설치 및 실행하여 시청하면 됩니다. 단, 휴대폰용 VR 기기를 통해 영상을 감상하게 되면 사실감이 떨어지는 것이 단점! 사실 VR 포르노의 의의는 원격 섹스 자위 행위자를 가상 현실 시청각 콘텐츠와 동기화에 성공했다는 점에 있습니다. 업계에서 가장 유명한 ‘버추얼 리얼 포르노’ 사의 경우, 최근에는 포르노 콘텐츠가 포함된 가상현실과 3D 형식으로 제작된 온라인 멀티플레이어 비디오 게임인 VRLove의 지속적인 개발을 지원하고 있기도 하고요. 다만 심각하게 우려되는 점은 성인물 VR 콘텐츠의 범람으로 청소년들이 무분별하게 노출됨으로써 새로운 사회적 이슈를 예고한다는 점입니다. 청소년들 사이에서 VR우동 맛보기가 리뷰 콘텐츠의 단골 메뉴가 된 점도 사회적으로 의미심장할 수밖에 없습니다. 아무튼 VR의 킬러 서비스 중 하나로 등극한 성 콘텐츠의 전성시대를 맞아. 앞으로 얼마나 이 기술이 더 발전할지 흥미진진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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