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병? 단순 염증?” 헤르페스 증상과 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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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식기 부위에 발생하는 궤양이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의 신호일 수 있다. 헤르페스 심플렉스 바이러스(HSV)에 의해 발생하는 생식기 헤르페스는 성 접촉을 통해 전염되며 완치가 어려운데,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통해 증상을 완화하고 전염 위험을 줄일 수 있다. 국내외 자료를 종합해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대해 알아본다.


생식기 헤르페스, 얼마나 흔한가?

생식기 헤르페스는 전 세계적으로 널리 퍼진 성병 중 하나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14세에서 49세 사이 여성 5명 중 1명이 생식기 헤르페스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헤르페스를 일으키는 바이러스는 HSV-1과 HSV-2 두 가지 유형이 있으며, 구강이나 생식기 부위에서 물집과 궤양을 유발한다.



특히 HSV-2는 주로 생식기 부위 감염을 일으키며, 남성보다 여성이 감염될 확률이 높다. 한 연구에 따르면, HSV-2에 감염된 남성이 여성에게 전염시킬 확률은 연간 1117%였으나, 여성이 남성에게 전염시킬 확률은 34%에 그쳤다.


생식기 헤르페스 진단과 치료

헤르페스 진단은 ▲바이러스 배양 검사 ▲PCR 검사 ▲항체 검사 ▲항원 검사 등을 통해 이루어진다. 특히 PCR 검사는 소량의 바이러스 DNA도 검출할 수 있어 높은 정확도를 자랑한다. 신속한 진단을 통해 조기에 감염을 확인하면 보다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헤르페스는 완치가 불가능하지만 항바이러스제를 통해 증상을 억제할 수 있다. 발병을 줄이고 재발 가능성을 낮추기 위해 의료진과 상담 후 약물을 복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한 면역력 관리를 위해 충분한 수면과 균형 잡힌 식사가 필요하다.


헤르페스를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성관계 시 콘돔을 사용하는 것이다. 하지만 바이러스가 피부 접촉을 통해 전파될 수 있기 때문에 콘돔만으로 완벽한 보호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증상이 있는 동안 성관계를 피하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구강 헤르페스가 있을 경우 구강 성교를 삼가야 한다.


헤르페스 전염을 방지하려면 ▲개인 위생 철저 ▲수건, 립밤 등 개인 물품 공유 금지 ▲궤양 부위를 만진 후 손 씻기 ▲감염 부위 청결 유지 등이 필요하다. 또한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해 햇빛으로 인한 발병을 예방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헤르페스는 한 번 감염되면 몸속에 바이러스가 남아 있기 때문에 면역력이 약해질 때 재발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스트레스 관리와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재발이 잦다면 항바이러스제를 지속적으로 복용해 파트너에게 전염될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생식기 궤양이 발생했다면 단순 염증으로 넘기지 말고 신속히 병원을 찾아 정확한 검사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조기 진단과 예방 조치를 통해 생식기 헤르페스의 위험을 줄이고 건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관리자 soxak@soxa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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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궁 오르가슴, 실제 있을까?

    자궁경부에서도 오르가슴을 느낄 수 있다는 색다른 주장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자궁경부는 많은 여성들에게조차 자궁경부암 검사 중 대화에나 등장할 정도로 잘 모르는 부위다. 하지만 일부 여성들과 성관계 전문가들은 ‘자궁경부 오르가슴’도 가능하다고 주장해 여체에 대한 흥미를 자아낸다. 자궁경부 오르가슴에 대한 회의적인 입장은 오히려 당연하다. 그 존재를 입증한 확고한 연구 결과는 아직 없다. 이 때문에 일화적인 관점에서 자궁경부 오르가슴을 주장하는 일부 전문가들의 말은 잘 먹히지 않는다. 임상 성 연구자인 패티 브리튼 박사는 “자궁경부 오르가슴이라는 개념이 진짜일 잠재적인 가능성은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이게 감정 표출의 효과를 내는 온몸의 짜릿한 경험이 될지 의문”이라고 밝혔다. 다시 말해 이른바 ‘자궁경부 오르가슴’을 일으킬 수 있는 메커니즘이 온몸에 걸쳐 존재하나, 이에 대한 의학적 증거는 별로 없다는 것이다. 브리튼 박사는 “그러나, 그게 자궁경부 오르가슴이 없다는 뜻은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다. 다음은 브리튼 박사가 주장하는 ‘자궁경부 오르가슴의 이모저모’다. ◇ 일부 사람들은 어떻게 자궁경부 오르가슴을 느끼나? 일부 사람들은 오르가슴을 느끼는 동안 자궁경부에서 상당한 감각을 경험한다. 하지만 자궁경부에는 신경종말이 많지 않기 때문에 설명하기가 썩 쉽지 않다. 자궁경부 오르가슴은 클리토리스 등의 신경이 자극받은 하나의 결과에 불과하다는 설명이 더 그럴 듯하게 들릴 수도 있다. 브리튼 박사는 “일부 여성의 경우 신경분포(innervation) 또는 신경전도(nerve conduction)의 작용으로 자궁경부 또는 그 부위의 주변에서 감각, 즉 오르가슴을 느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그러나 자궁경부가 여성들이 오르가슴 반응을 보고하는 데 썩 흔한 부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일부 성 연구자들은 자궁경부 바로 밑에 ‘신성한 스팟’(sacred spot) 또는 ‘여신 스팟’(goddess spot)이 있다고 믿는다고 브리튼 박사는 전했다. 이 이론에 의하면 ‘음경의 머리(귀두부)가 그 스팟에 부딪힐 경우 황홀한 오르가슴 반응을 일으킨다’는 것이다. 섹스토이 또는 손가락도 마찬가지다. 자궁경부는 도넛처럼 생겼고, 코 끝 같은 느낌의 유연한 물렁뼈로 이뤄져 있다. 도넛의 중심부는 어떤 이유 때문인지 몰라도 매우 민감하다. 브리튼 박사는 “어떤 힘이 제대로 작용하고 센서에 가해지면 어떤 느낌 또는 감각이 생길 수 있으며, 오르가슴은 개개인에 따라 다르게 느낀다”고 말했다. ◇ 자궁경부 오르가슴을 느끼도록 자신을 가르칠 수 있나? 그럴 수 있다. 오르가슴에 클리토리스 자극이 필요한 사람의 경우 깊은 삽입을 무시해야 한다. 브리튼 박사는 “여성들은 직접적인 또는 간접적인 클리토리스 자극이 필요하다고 종종 보고하지만, 질 내부에서도 뭔가 필요하다고는 보고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성과학에는 ‘봉쇄(containment)’라는 용어가 있다. 이는 음경·딜도 또는 물체가 질 내부를 누르는 느낌이다. 자위행위를 할 경우에는 더 깊숙이 탐구하길 원할 것이다. 또 파트너와 성관계를 맺는다면 삽입 속도와 깊이를 조절하면서 평소보다 더 자극적인지 확인하면 된다. ◇ 자궁경부에 닿아 통증이 느껴지면 어떡하나? 자궁경부 근처에서 다른 물질로 자극할 경우, 부드러운 동작을 취해야 한다. 전혀 새로운 감각이고 압박감이나 통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일부 성 전문가들은 자궁경부를 자극하는 데 돌 또는 크리스탈로 만든 섹스토이를 사용하라고 권한다. 하지만 자궁경부에 너무 강한 자극을 주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자궁경부 주위에 낭종이 생기며, 이것이 성관계로 부서질 경우 통증 또는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타이밍도 중요하다. 여성이 흥분하면 일반적으로 자궁경부가 약간 올라간다. 이는 ‘천막현상(tenting)’이라고 부른다. 여성들은 깊숙이 삽입돼 흥분할 때까지 기다리면 더 큰 쾌락을 맛볼 수 있다. 여성들의 자궁경부는 각기 다르다. 만약 오르가슴을 느낄 수 있는 자궁경부를 가졌다면 행복한 밤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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