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아세요?

올해부터 국가적 차원으로 임신◾출산◾양육이 행복한 선택이 되는 사회적 환경을 조성하고자 저출산 핵심 분야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는 사실! 그중에서도 특히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임신을 준비 중인 부부 및 가임기 남녀라면 꼭 한번 주목해 볼 만합니다.

 

사진출처=freepik



올 초 정부는 임신◾출산◾양육이 행복한 선택이 되는 사회적 환경 조성을 위해 2024년에는 저출산 핵심 분야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그중에서도 임신 계획 단계부터 건강한 임신을 준비할 수 있도록 임신을 준비 중인 부부에게 필수 가임력 검사 비용(여성 10만 원, 남성 5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을 새롭게 추진, 4월부터 시행한다고 하는데요. 주요 지원 검사 항목은 가임이 가능한지를 사전 체크할 수 있는 난소 기능검사, 부인과 초음파, 정액 검사 등 3가지. 여성들은 난소 기능 검사를 통해 난소 내 난포의 수와 난소의 나이를 추정 가능해지고, 생식 능력을 판단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부인과 초음파를 통해서 자궁 난소 등의 이상 소견 확인, 자궁근종, 난소 난종 등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한편 남성들은 정액 검사를 통해 정자의 활동성, 정자 수, 기형 여부 등을 확인하여 남성 불임 진단이 임신 계획 전에 가능한 것이 장점입니다.

 

임신◾출산 고위험 요인의 조기 발견 기회를 제공하여 건강한 임신◾출산을 지원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목적이기 때문에 임신을 계획 중인 부부나 가임기 남녀라면 그래서 꼭 한번 주목해 볼 만합니다. 올해 4월부터 시범적으로 시행하는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서울시를 제외한 대부분의 지자체가 모두 참여합니다. 지자체별로 지원 수준이 저마다 달랐던 검사 지원 비용 등이 올해부터는 거의 동일해지는 것이 특징. 한편 서울시의 경우 개별 사업을 시행, 부부뿐 아니라 모든 가임기 남녀를 대상으로 검진 비용을 지원하고 있고요. 그래서 서울시와 기타 지자체는 신청하는 과정과 지원 대상이 조금씩 다릅니다.

 

우선 법적 부부를 대상으로 하는 지역 지자체 차원의 검진 신청 및 비용 청구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검진 희망자가 지자체 보건소를 방문 신청하고 자체 보건소에서 지정한 의료기관에서 가서 검진을 실시하고 결과를 상담합니다. 그 후 검진자가 검진 비용을 지자체에 청구하면, 지자체에서 증빙 서류 확인 후 검진 비용을 지급합니다.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임시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은 ‘남녀 건강출산 지원’이라는 이름으로 조금 다르게 진행됩니다. 현재 서울시에 주민등록 또는 외국인 등록 둔 서울시민(부부 중 1명이라도 서울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이면 가능)으로서 임신 준비 예정이며, 이 사업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동의서에 서명하신 가임 남녀로 그 지원 대상을 한정합니다. 즉 법적 결혼한 부부가 아니더라도 가임기 남녀라도 누구라도 지원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죠. 다만 지원 절차는 다른 지자체에 비해 복잡합니다. 먼저 임신◾출산 정보센터에 온라인 회원 가입하여 설문 작성 및 지원을 신청하고, 지정일에 보건소를 방문하여 대상자 등록 및 건강위험평가 설문 결과지 1차 상담을 합니다. 이때 보건소에서는 남녀 모두에게 엽산제를 제공하고, 보건소 검사 처방 및 검진을 실시하고, 외부 검사를 의뢰합니다. 그리고 보건소 지정 전문 의료기관에서 정액검사(남성 정액검사 지정 의료기관), 난소 기능검사 등 외부 검사를 실시하고, 건강 검진 등 결과 상담을 합니다. 대신 검사 범위는 지역 지자체에 비해 훨씬 넓습니다. 남성 건강검진(정액검사), 난소기능검사(여성) 뿐 아니라 빈혈검사, 혈액검사, 성병검사(에이즈, 매독), 소변검사(당뇨, 단백뇨), 흉부 X-ray검사, 간 기능 및 신장 기능검사, B형간염 검사, 풍진검사(여성)도 가능합니다.

 

무엇보다 정부가 사전에 자신의 가임력을 확인할 수 있도록 비용을 지원하는 이유는 고령화와 만혼으로 매해 난임 인구가 크게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난임과 고위험 임신이 증가함에 따라 개인은 물론이고 사회적으로도 큰 비용 지출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정책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판단이 섰기 때문에 추진했다는 후문입니다. 건강한 2세를 꿈꾸는 부부와 가임기 남녀라면? 별도의 비용 없이 미리 본인의 가임력을 조기 검사해 보는 것이 당연히 좋겠죠. 물론 배정된 사업 예산 소진이 되면 지원이 마감되므로, 미리 서둘러 신청하는 건 필수!

 



관리자 soxak@soxa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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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부 성생활에 불붙이는 6가지 실전 비결

    결혼 생활에서 성적인 동기를 유지하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오랜 시간 함께하다 보면 설렘이 줄고 열정이 식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서로를 이해하고 작은 변화를 시도한다면 관계의 온도는 다시 높아질 수 있다. 20일(현지시각) 미국 건강전문매체 메리지에 따르면, 부부가 성적인 유대감을 되찾기 위해서는 일상 속에서 의미 있는 행동 변화를 꾸준히 시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결혼 생활 속 성생활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여섯 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첫째, 파트너에 대해 새로운 면을 발견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사랑은 상대의 모든 부분을 배우고 받아들이는 과정이다. 침대 위 취향이나 흥미도 예외가 아니다. 서로가 조금 더 솔직하게 감정과 욕구를 나누면 신뢰와 긴장감이 동시에 깊어진다. 둘째, 성관계는 단순한 육체적 결합이 아니라 감정적 유대를 강화하는 행위다. 성적 만족은 관계의 안정감을 높이고 서로에 대한 친밀감을 끌어올린다. 물론 성관계만으로 모든 갈등이 해결되지는 않지만 연결감을 회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셋째,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업무나 육아에 쫓겨 서로에게 집중할 여유가 없다면 짧은 여행이나 주말 휴식을 계획해볼 만하다. 둘만의 시간을 확보하면 자연스럽게 친밀함이 되살아나고 성적 동기 역시 살아난다. 넷째, 과거의 추억을 되살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처음 만났던 장소를 다시 찾거나 결혼식 영상을 함께 보는 것만으로도 잊고 있던 설렘이 되살아난다. 기억은 감정을 자극하고 성적 흥미로 이어질 수 있다. 다섯째, 성생활이 일정한 패턴에 갇히지 않도록 해야 한다. 정해진 요일이나 시간에만 관계를 갖다 보면 점점 의무처럼 느껴질 수 있다. 자발적이고 즉흥적인 순간을 만들어 일상에서 벗어나는 것이 열정을 되살리는 지름길이다. 여섯째, 하루 종일 이어지는 전희가 효과적이다. 은근한 메시지를 주고받거나 짧은 스킨십을 자주 나누면 성적 긴장감이 유지된다. 갑작스러운 관계보다 서서히 감정이 쌓이는 과정이 성적 만족을 극대화한다. 한편, 전문가들은 결혼 생활의 성적 활력은 대화와 노력을 통해 충분히 되살릴 수 있다고 강조한다. 단기간의 자극보다 서로에 대한 존중과 신뢰를 기반으로 관계를 재정립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런 변화는 단순한 성생활 개선을 넘어 부부 전체의 삶의 질을 높이는 긍정적인 계기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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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을 나누는 것’과 ‘섹스’는 어떻게 다를까?

    섹스와 사랑을 나누는 것은 겉보기에 비슷할 수 있지만 그 본질은 전혀 다르다. 사랑을 나누는 행위는 감정과 헌신이 함께하는 깊은 연결이지만 섹스는 때로 단순한 육체적 욕망으로 끝날 수 있다. 두 행위의 차이는 감정의 유무와 관계의 깊이에서 분명히 드러난다. 1일 미국 건강전문매체 메리지에 따르면, 사랑을 나누는 행위는 감정적 친밀함을 바탕으로 하며 서로의 감정과 욕구를 이해하려는 소통이 중요하다. 반면 섹스는 감정적 교류가 없는 순간적인 욕망의 표현으로 나타날 수 있다. 감정 없이 이루어진 만남은 신체적 해소로 끝나는 경우가 많지만 사랑을 나누는 경우에는 서로의 얼굴을 어루만지고 따뜻한 말을 주고받는 등 감정적 연결이 중심이 된다. 사랑을 나누는 행위는 연애나 헌신적 관계 속에서 이루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데이트 이후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친밀한 시간이나 서로의 미래를 함께 그리는 과정 속에서 이루어진다. 반면 섹스는 감정적 유대 없이 가볍게 끝날 수 있으며 단순한 욕망의 발현으로 남을 때가 있다. 의사소통 또한 두 행위를 구분하는 핵심 요소다. 사랑을 나누는 사람들은 상대의 만족을 위해 감정과 욕구를 표현하며 서로의 감정을 확인한다.  반면 섹스는 대화보다 신체적 행동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아 감정 교류가 부족하다. 사랑을 나눌 때는 움직임이 부드럽고 섬세하며 긴 멈춤과 느린 호흡이 함께한다. 섹스는 종종 빠르고 강렬한 리듬으로 진행되어 감정보다는 본능이 앞선다. 전희에서도 큰 차이가 나타난다. 사랑을 나누는 사람들은 긴 포옹과 키스로 서로의 감정을 확인하지만 섹스는 전희 없이 바로 행위로 이어질 수 있다. 시간의 흐름에서도 차이는 명확하다. 사랑을 나누는 데는 감정적 연결과 신체적 교감이 오래 이어지는 반면 섹스는 짧고 즉흥적인 경우가 많다. 또한 사랑을 나누는 사람들은 서로의 취약함을 드러내며 감정적으로 열린 상태가 되지만 섹스에서는 감정을 감추고 거리감을 유지하는 경우가 많다. 사랑을 나누는 커플은 대체로 서로에게 헌신하며 친밀함을 관계 유지의 수단으로 삼는다. 반대로 섹스는 헌신이 없는 상태에서도 이루어질 수 있으며 관계 후 아무런 기대가 남지 않기도 한다. 만족감에서도 차이는 뚜렷하다. 사랑을 나누는 사람들은 감정적 안정과 신체적 만족을 동시에 느끼지만 섹스는 일시적인 쾌락만 남길 수 있다. 사랑을 나누는 행위는 독점적인 관계 속에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으며 헌신과 신뢰가 바탕이 된다. 반면 섹스는 연애 관계가 아닌 상황에서도 이루어질 수 있어 관계의 깊이가 얕다. 이와 관련해 관계 전문가들은 진정한 감정적 연결을 만들기 위해선 단순한 행위를 넘어 상호 이해와 신뢰를 쌓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감정적 연결을 깊게 만들기 위한 방법으로는 감정과 욕구를 솔직히 표현하고 서로의 경계를 존중하는 의사소통이 필요하다. 또한 방해 없는 시간을 함께 보내며 눈을 바라보고 감정을 교감하는 것이 중요하다. 포옹이나 칭찬과 같은 사소한 애정 표현이 관계의 깊이를 더하며 일관된 행동으로 신뢰를 형성할 수 있다. 상대의 욕망과 환상을 함께 탐색하며 상호 만족을 추구하는 것도 감정적 유대를 강화하는 방법으로 제시된다. 로맨틱한 행동은 침실 밖에서도 계속되어야 하며 현재의 순간에 온전히 집중하는 태도가 중요하다. 매일 밤 포옹하기 같은 친밀감 루틴을 만드는 것도 감정적 안정감을 주는 방법이다. 또한 “난 네 편이야” 같은 표현은 상대에게 안전함을 느끼게 한다. 한편 이번 분석은 사랑을 나누는 행위와 섹스의 본질적 차이를 명확히 이해하고 감정적 연결을 깊이 있게 쌓기 위한 지침을 제시한다. 단순한 육체적 행위가 아닌 서로의 마음을 교감하는 경험이 관계의 질을 결정한다는 점에서 이번 연구는 연인 관계 전반에 시사점을 던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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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뇨병이 침실을 위협...‘조용한 합병증’ 성기능 장애의 실체

    전 세계적으로 제2형 당뇨병 환자는 3억 명이 넘는다. 많은 환자들이 혈당 조절에 집중하지만 그 이면에는 성기능 저하라는 민감한 문제가 숨어 있다. 당뇨병은 단순한 대사 질환이 아니라 인간의 삶의 질을 결정짓는 요소인 성생활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5일 미국 건강전문매체 클리브랜드 클리닉에 따르면, 내분비학자 쉬리샤 아바다눌라(Shirisha Avadhanula) 박사는 당뇨병은 성 반응 주기에 전반적으로 영향을 미쳐 발기 유지 곤란이나 성욕 저하 같은 문제를 일으킨다고 밝혔다.  연구는 주로 남성을 대상으로 이뤄졌지만 여성 환자 또한 예외가 아니다. 당뇨병을 앓는 기간이 길수록 성기능 장애를 경험할 확률이 높아진다. 당뇨병 환자가 흔히 겪는 성 관련 증상은 다양하다. 성욕이 감소하거나 흥분이 어렵고 감각이 둔해지는 경우가 많다. 여성의 경우 윤활 부족이나 성교 시 통증을 호소하기도 한다. 또한 질염과 요로 감염이 반복되면 성생활을 회피하는 경향이 나타난다. 이러한 문제의 배경에는 여러 신체적 요인이 존재한다. 당뇨병은 혈관 건강에 악영향을 미쳐 음경이나 질로 가는 혈류를 감소시킨다. 남성의 경우 발기 유지가 어려워지고 여성은 질 건조를 경험한다. 고혈압 치료제나 항우울제 등 당뇨병과 함께 복용하는 약물도 성적 흥분이나 관심을 억제할 수 있다. 또 고혈당은 신경 손상을 초래해 음경과 클리토리스의 감각을 떨어뜨린다. 아바다눌라 박사는 “이 부위의 신경이 손상되면 성적 자극이 약해지고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감정적 요인 역시 무시할 수 없다. 인슐린 펌프를 착용하는 환자는 외모에 대한 자의식이 높아지고 당뇨 관리에 쓰이는 시간과 에너지가 감정 건강에 부담을 준다. 우울증과 불안은 성욕을 억제하며 관련 약물은 성기능 저하를 가중시킨다. 호르몬 변화도 주요 원인이다. 테스토스테론과 에스트로겐 수치의 변동은 당뇨병이나 폐경 같은 생리적 요인으로 발생하며 성적 흥분과 윤활 상태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비만과 수면 무호흡증 또한 당뇨병과 함께 자주 나타나는 문제로 성기능 장애를 악화시킨다. 아바다눌라 박사는 “성기능 장애의 원인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대부분은 치료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많은 환자들이 부끄러움이나 무관심으로 인해 증상을 의사에게 알리지 않는다. 실제로 약 80%의 환자는 의사가 먼저 성생활에 대해 물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의사는 증상의 원인을 찾기 위해 문진과 신체검사를 실시한다. 원인이 밝혀지면 약물 조정이나 심리 치료를 포함한 맞춤형 치료가 진행된다. 아바다눌라 박사는 “즉각적인 결과를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꾸준히 의료진과 소통하면 만족스러운 성생활을 회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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