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성관계 연구하겠다 밝힌 NASA

"무중력 성관계 보장하라"는 과학자들 요구에 응답

(사진출처=픽사베이)


미 항공우주국(NASA·나사)는 앞으로 우주에서의 성관계를 연구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캐나다 몬트리올의 콘코디아 대학교의 학자들은 “저 중력 환경에서 성관계 연구는 외계 정착지 건설에 필수적”이라는 성 연구 제안서를 나사에 제출했고 우주비행사 간의 성관계 문제를 오랫동안 피해왔던 나사도 이에 대한 필요성을 인정했다고 전했다.

 

나사 대변인은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장기간 우주에서 지내는 승무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장하는 데 관심이 있다"면서 "승무원이 우주여행 중 정서적으로 잘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주에서의 생식 건강에 대한 보다 심층적인 연구의 필요성이 확인된다면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이 주제에 대해 프로젝트를 바로 개시할 계획이 없지만 우주여행이 가까워진다면 변경될 수도 있다는 게 나사의 입장이다.

 

실제로 1990년대에 러시아 우주비행사 발레리 폴리아코프가 동료 우주비행사인 엘레나 콘다코바와 14개월을 보내면서 친밀해졌다는 언론 보도가 있은 뒤 “두 사람 사이에 성관계가 있었을 것”이라는 추측이 제기됐지만 당사자들은 강하게 부인했고, 나사 또한 ISS에서 우주인들의 성관계가 금지돼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관리자 soxak@soxa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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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음경 크기는 평균일까?" 휴지심 측정법 유행

    [속삭닷컴] 최근 일본 남성들은 음경을 두루마리 휴지심에 넣어 자신들의 음경이 얼마나 큰지 판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의 일간 메트로에 따르면 일본 남성들은 자 또는 줄자 대신, 두루마리 휴지심을 이용해 자신들의 음경 크기를 판단하고 있다. 음경을 두루마리 휴지심에 넣어, 심 반대편으로 음경이 얼마나 많이 튀어나오는지를 판단의 잣대로 활용한다. 음경이 휴지심 반대편으로 튀어나오지 않는다면 평균보다 더 작은 음경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본다. 또 음경이 2cm 내외 튀어나온다면 평균 크기의 음경을 갖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 특히 귀두부가 많이 튀어나오면 ‘대물’을 갖고 있다고 본다. 귀두부가 모두 툭 튀어나오는 경우엔 ‘비정상적으로 큰’ 음경을 갖고 있다고 본다. 또 음경을 넣었을 때, 두루마리 휴지심의 안쪽에 많은 공간이 남아 있다면 그 음경의 둘레는 평균보다 더 짧다. 음경이 휴지심에 꼭 맞을 경우엔 평균 둘레에 해당한다. 하지만 음경을 물리적으로 휴지심에 넣지 못하고 심이 찢어질 경우엔 ‘대물’이다. 이런 음경 크기 테스트는 음경이 완전 발기된 상태에서 해야 한다. 일본 두루마리 휴지의 길이가 영국 등 다른 나라 제품보다 더 길다는 점에도 유의해야 한다. 휴지심 측정법은 일본에서만 유행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나라에서도 호기심 많은 남성들이 자신의 휴지심 측정 결과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려놓기도 한다. 주로 남초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 광경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반대편으로 얼마나 튀어나왔느냐보다는 휴지심에 음경이 들어가느냐 안 들어가느냐를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 전문가들은 이런 테스트는 남성들의 ‘음경이 너무 작다’ 또는 ‘너무 크다’는 양 극단으로 규정하기 쉬운, 쓸 데 없는 짓이라고 지적한다. 적정 크기의 음경에 대한 구체적인 가이드가 현실적으로 없기 때문이다. 특히 음경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는 경우, 이런 종류의 테스트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음경 크기가 파트너에게 쾌감을 안겨주는 데 중요하지 않다는 점을 결코 잊어선 안 된다. 어떤 음경을 갖고 있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그걸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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