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성관계 연구하겠다 밝힌 NASA

"무중력 성관계 보장하라"는 과학자들 요구에 응답

(사진출처=픽사베이)


미 항공우주국(NASA·나사)는 앞으로 우주에서의 성관계를 연구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캐나다 몬트리올의 콘코디아 대학교의 학자들은 “저 중력 환경에서 성관계 연구는 외계 정착지 건설에 필수적”이라는 성 연구 제안서를 나사에 제출했고 우주비행사 간의 성관계 문제를 오랫동안 피해왔던 나사도 이에 대한 필요성을 인정했다고 전했다.

 

나사 대변인은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장기간 우주에서 지내는 승무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장하는 데 관심이 있다"면서 "승무원이 우주여행 중 정서적으로 잘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주에서의 생식 건강에 대한 보다 심층적인 연구의 필요성이 확인된다면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이 주제에 대해 프로젝트를 바로 개시할 계획이 없지만 우주여행이 가까워진다면 변경될 수도 있다는 게 나사의 입장이다.

 

실제로 1990년대에 러시아 우주비행사 발레리 폴리아코프가 동료 우주비행사인 엘레나 콘다코바와 14개월을 보내면서 친밀해졌다는 언론 보도가 있은 뒤 “두 사람 사이에 성관계가 있었을 것”이라는 추측이 제기됐지만 당사자들은 강하게 부인했고, 나사 또한 ISS에서 우주인들의 성관계가 금지돼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관리자 soxak@soxak.com

저작권ⓒ '건강한 성, 솔직한 사랑' 속삭닷컴(http://soxak.com)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 여자들이랑 1:1랜덤매칭으로 노는곳 알려줌 ㅋ

    트위터나 인스타 일탈계에서 놀던애들이랑
    온리팬스 팬트리 활동하던 애들 대거 넘어옴 ㅋㅋ
    인증 전혀 없고 남자는 여자만 매칭돼서 좋음ㅋ
    ㅋㅋ 나도 작년에 섹파 4명 만들었다 ㅋㅋ

    주소 : http://ranchat.me

    꿀팁!!
    1. 여자들도 여기 활동하는 이유가 뭔지 잘 생각해라.
    2. 조건녀, 업소녀, 유부녀는 피해라. 어차피 여자는 많음.
    3. 웬만해선 카톡id보단 라인id를 잘 알려주는 것 같음.
    4. 말빨은 좀 돼야하니까 너무 찐따처럼 하지마라 ㅋㅋ
Thumb 1593591084.1134956
연관 콘텐츠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NASA, 냉동정자 우주로 보내는 이유는?

    미국항공우주국(NASA, 나사)은 연구 프로젝트 ‘마이크로-11’의 하나로 인간의 냉동정자 샘플을 우주로 보내고 있다. 나사의 국제우주정거장(ISS) 승무원들은 이 정자 샘플로 미세중력 상태에서 수정이 이뤄질 수 있는지 실험할 계획이다. 우주로 보낸 정자는 다시 지구로 돌아온다. 미국 캔사스대 의대 메디컬센터는 이 정자를 검사할 예정이다. 이 센터의 조셉 타시 연구원은 “달·화성 등 천체 식민지를 염두에 두고 있는 마당에, 인간과 동물이 우주에서 여러 세대에 걸쳐 생존할 수 있는지 여부는 매우 중요한 문제”라고 밝혔다. 그는 “따라서 반드시 그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인류는 미세중력의 영향 아래서 생식 생물학이 제대로 작동할지에 대해 아는 바가 거의 없다. 실리콘밸리에 있는, 나사 산하 에임스연구센터(ARC)의 과학자들은 ‘마이크로-11’ 연구 프로젝트를 통해 이 같은 지식의 틈새를 메울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 만약 우주에서 인간의 생식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판명된다면 인류가 꿈꾸고 있는 장기적인 화성의 식민지화에 적지 않은 차질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인간 등 포유동물의 경우, 정자 세포가 난자세포 쪽으로 헤엄쳐 간 뒤 난자 안에 들어가야 비로소 수정이 이뤄진다. 그러려면 정자의 운동성이 활발해야 하고, 정자세포는 난자세포와 결합할 수 있게 속도를 낼 수 있어야 하고, 정자 세포막의 유동성이 높아야 한다. 종전에 황소 또는 성게의 정자로 우주에서 실험한 결과를 보면 정자가 미세 중력에서 더 빠르게 활성화된다고 해도, 그 다음 단계는 속도가 더 느리거나 전혀 운동성이 없을 수도 있다. 우주에서 아기가 태어날 가능성에 대해 좋은 징조가 아니다. 나사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마이크로-11’ 연구 프로젝트를 위해 ISS 우주인들은 냉동정자 샘플을 녹인 뒤 정자와 특수 화학물질을 섞을 계획이다. 이 특수 화학물질은 정자의 운동성을 높이고 난자와의 결합을 촉진해 준다. 연구팀은 정자가 얼마나 잘 움직이는지 평가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캔사스대 메디컬센터 조셉 타시 연구원 등 연구팀은 지구로 귀환한 정자가 수정에 필요한 모든 단계를 잘 거치는지 여부, 우주여행을 하지 않은 정자와의 차이점 등을 분석할 계획이다. 이 새로운 우주-정자 프로젝트는 인간의 정자에 관한 한, 사상 처음이다. 지금까지 개구리·도룡뇽·달팽이 및 수생 무척추 동물은 우주에서 생식에 성공했다. 하지만 포유동물의 경우에는 운이 썩 좋지 않았다. 러시아는 1979년 우주에서 생쥐의 번식을 시도했다. 생쥐 두 마리가 임신했으나 모두 유산되고 말았다. 우주인으로 활약했던 닐 F. 코민스 코넬대 교수는 지난해 한 인터뷰에서 “지구 중력의 3분의 1에 불과한 화성에서 사람들이 자녀를 갖기 시작할 경우, 그 어린 생명체들이 어떻게 자랄 것인지 매우 궁금하다”고 말했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나사 비밀보고서, 화성 탐사팀 남녀 혼성 반대" 이유는?

    미우주항공국(NASA)는 남녀 우주비행사들이 성관계를 맺을 위험성 때문에 화성탐사 임무에서 남녀 혼성팀을 구성해선 안 된다고 경고하는 내용의 비밀 보고서를 작성한 것으로 드러났다. 영국의 첫 우주비행사인 헬렌 샤먼에 따르면 NASA는 남녀 우주비행사들의 성관계에 대한 '불순한 생각'을 경고하는 비밀보고서를 작성했으나 발표하지는 않았다는 것이다. 화성으로의 우주여행과 귀환에는 최소한 1년 반이나 걸린다. 이 때문에 용감한 우주 여행객들은 치명적일 수도 있는 방사선의 엄청난 폭발에 노출될 수밖에 없다. 그러나 남녀가 우주선에 동승할 경우,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낸 사람과 성관계를 맺고 싶은 인간의 피할 수 없는 욕망 때문에 성관계를 맺을 확률이 매우 높다. 헬렌 샤먼은 최근 열린 ‘뉴사이언티스트 페스티벌’(9월 28일~10월 1일, 런던)에서의 연설을 통해 “화성탐사 임무 중의 ‘불순한 생각’을 둘러싼 공식 연구가 있었으나 발표되지는 않았다”고 폭로했다. 그녀는 “그런 연구 보고서가 있었다는 말을 몇 년 전 들었다”고 밝혔다. 또 “당시 NASA는 우주선 승무원을 전원 남성 또는 전원 여성으로 구성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한다”고 전했다. 우주에서의 성관계가 어떤 결과를 빚을지는 불분명하다. 여성 승무원들이 임신을 해 우주선에서 출산을 해야 하는 악몽 같은 시나리오로 이어질 수도 있는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또 연인들 사이에 말다툼이 생기거나, 바람을 맞힌 다른 승무원에 대한 질투가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샤먼은 런던 엑셀센터에 모인 청중들에게 “NASA는 여성들이 더 협동적이고 남성들은 지도자 자리다툼을 하기 때문에, 승무원 전원을 여성으로 구성하는 게 최선책이 될 것이라는 최종 결론을 내렸다”고 주장했다. 한편 1971년 아폴로 15호를 타고 달에 착륙했던 우주인 앨 워든도 청중들에게 “내가 화성에 가는 데 최적임자”라고 주장했다. 85세의 원숙한 나이여서, 예전처럼 이성에 관심이 없다는 점을 이유로 들었다. 그는 “내가 29세라면 아마도 불순한 생각을 할 것”이라며 “85세에도 여전히 불순한 생각을 하지만, 실행에 옮길 수는 없으므로 내가 화성에 갔다가 돌아오는 데는 가장 적합한 인물”이라며 기염을 토했다. 화성에 인간이 거주한다는 생각은 먼 훗날의 이야기처럼 보일지 모른다. 하지만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억만장자 엘런 머스크는 2030년까지 화성에 식민지를 건설할 것이라고 호언장담했다.  NASA는 최근 하와이의 한 화산에서 모의 화성 탐사를 했다. 연구원 6명은 인간이 화성 같은 환경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연구하기 위해 8개월 동안 격리된 돔에서 지냈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콘돔을 외계인에게 보내주자' 캠페인 화제

    콘돔을 우주 공간으로 보내주자는 캠페인이 벌어져 화제가 되고 있다. 외계인들이 지구를 방문해 인간과 만났을 때 콘돔을 사용해서 안전한 섹스를 하도록 해 주자는 것이다. ‘스웨덴 성교육 협회(Swedish Association for Sexuality Education, RFSU)’는 미국항공우주국(NASA)에 이를 촉구하는 내용의 동영상을 만들어 공개했다. 이 협회는 이 동영상에서 '친애하는 나사에게. 우리는 당신들이 우주에 있을 수 있는 생명체에 필요할 수 있는 물자들을 우주로 보낸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런데 매우 중요한 물건 하나를 빼먹고 있다. 바로 콘돔이다. 외계인의 성기가 어떻게 생겼는지는 분명히 알 수 없지만, 이들을 위해 콘돔을 보내주자’라고 주장한다. ‘우주 콘돔(space condom)'이라는 이 캠페인은 그러나 실은 지구에서 콘돔의 사용을 촉진하려는 의도로 시작된 것이다. 이 동영상이 공개된 것도 ‘세계 피임의 날’인 지난 9월 26일이었다. 스웨덴 성교육협회는 “사람들이 언제 아이를 가질 것인지 스스로 결정할 수 있다면 학교생활을 더 오래 할 수 있고 경제적인 형편도 나아질 수 있으며 자신의 건강이나 생활이 안정적일 때 아기를 가질 수 있게 된다”면서 “피임제를 이용하는 것은 인간의 보편적 권리”라고 말했다.

인기 콘텐츠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64가지 체위 가능한 '카마수트라 로봇' 4월 출시

    옛 인도의 성교육서 ‘카마수트라’에 수록된 64개 체위를 능수능란하게 취하는 열정적인 사이보그 ‘섹스 로봇’이 조만간 등장한다. 섹스 로봇이 카마수트라 체위를 취해 에로틱한 ‘끝판 경험’을 제공하도록 프로그래밍 된다는 것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는 사이보그 개발자들이 이미 주인과 사랑에 빠지는 로봇을 연구하고 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수천 년 동안 실용적인 섹스 매뉴얼로 환영받고 있는 카마수트라는 연인들이 시도할 수 있는 64개의 모험적인 체위를 제공한다. 예컨대 로터스(The Lotus)는 여성이 반듯이 누운 채 다리를 꼬아 남성을 몸 위에 올라타게 하는 체위다. 이런 대담한 체위가 미래 섹스 파트너의 인공지능으로 프로그래밍 되면 종전보다 훨씬 더 쉽게 침실에서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된다. 사이보그의 선구자인 매트 맥뮬런은 데일리 메일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성적으로 특이한 섹스 로봇들이 잠자리 실험을 유도할 것이며, 로봇 섹스는 매우 흥미로운 행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섹스 로봇은 남성이 정력을 키우는 데 도움을 주고, 다양한 체위를 가르쳐 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진짜 인간처럼 맥박이 뛰는 섹스 로봇은 남자친구가 좋아하는 체위를 기억하고, 다른 체위를 시도하도록 권유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신은 남성상위 체위(선교사 체위)를 취하는 남성이라고 밝힌 매트 맥뮬런은 침대에서 대담한 존재가 되길 원하는 이유를 다음과 같이 밝혔다. “선교사 체위가 자연스럽지만, 남성들이 파트너에게 섹스 솜씨를 과시하고 싶어 다른 체위를 시도한다고 사이보그 개발자들은 믿고 있습니다. 파트너가 이전에 본 적이 없는 것을 보여주고 싶은 거죠.” 맥뮬런은 “체위 별로 각도가 다르기 때문에 섹스는 일종의 도전행위가 되는 셈”이라고 말했다. 개성을 가진 섹스 로봇 ‘하모니’(Harmony)는 2017년 4월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남성 성 기능 장애 어떻게 극복할까?

    발기부전과 조루증은 많은 남성의 고민거리가 되는 성 기능 장애 질환이다. 이 두 병을 이해하는 것은 건강한 성생활에도 도움이 되지만, 삶의 만족도나 자존감을 결정하는 문제이기도 하다. 어떻게 이해하고 극복할 수 있을까? ◆ 발기부전이란? 발기부전은 만족스러운 성생활을 누리지 못할 정도로 발기가 되지 않거나, 발기가 되더라도 유지하지 못하는 상태가 3개월이상 지속되는 것을 뜻한다. 한림대 춘천성심병원 비뇨의학과 이원기 교수에 따르면 발기와 사정에 문제가 없어도 상대가 불만족한다면 넓은 의미의 발기부전이라고 할 수 있다. 발기부전의 원인은 고령, 흡연, 음주, 당뇨, 고혈압, 뇌혈관질환 등이다. 그 외에 호르몬제제, 고혈압 치료제 중 일부, 향정신성 약물 등도 발기부전의 원인이 되며, 뇌와 척수, 골반의 수술 및 손상도 발기부전을 야기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약물로 치료하지만 상황에 따라 심리 상담, 주사, 보형물 삽입 등 다양한 방법이 동원된다. 발기부전에는 기질성 발기부전과 심인성 발기부 전이 있다. 기질성 발기부전은 당뇨병, 동맥경화증 등의 약물부작용으로 일어나는데, 신체에 명백히 문제가 있어 생기기 때문에 자연적으로 치료되기 어렵다. 반면 심인성 발기부전은 정신적, 심리적 원인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원인만 극복한다면 자연 치유되는 사례도 있다. 이 교수는 "스스로 판단했을 때 3개월 이상 발기에 문제가 있다면 빨리 병원에 가 짧은 기간이라도 약물 치료를 받는 것이 증상을 개선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 치료제 vs 건강기능식품 발기부전 치료제 중 가장 유명한 비아그라는 지방이나 알코올 성분과 만나면 약효가 약 30% 이하로 떨어진다. 지방을 빼고 식단을 구성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비아그라의 효과를 완전히 활용하는 사람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지방이나 알코올과 상관없이 복용할 수 있는 타다라필(tadarafil)이나 48시간까지 효과가 유지되는 약을 처방하기도 하는 등 다양한 대안을 고려할 수 있다. 물론,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전문의와 상담 후에 자신에게 적합한 약을 먹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그렇다면 시중에 출시된 발기부전에 좋다는 건강기능식품은 어떨까? "의학적으로 그 효과가 입증된 것은 아니지만, 뚜렷한 부작용이 보고된 적도 없다"는 것이 이 교수의 설명이다. 복용했을 때 발기부전 치료에 도움을 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다만 이 교수는 "건강기능식품만 단독으로 먹는 것보다 약물 복용이나 수술적 치료와 병행할 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문제는 불법 유통되는 치료제다. 널리 알려져 있듯 발기부전 약은 심장약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졌다. 발기에 대한 효과와는 별개로 심장에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 이 교수는 "허가 받지 않은 약은 성분이나 용량이 명확하지 않아 눈, 심장에 영향을 미치고 최악의 경우 실명의 위험이 있어 복용해서는 안 된다" 말했다. ◆ 조루의 기준은? 조루증은 남성에게 나타나는 가장 흔한 성기능 장애 중 하나로, 사정을 지연시키기 어렵거나 원하기 전에 사정을 하는 경우를 말한다. 이 교수에 따르면 "쉬지 않고 관계를 가졌을 경우 한국인의 평균 사정 시간은 4분~6분"이다.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3분 이내 사정하게 된다면 조루 증상을 의심해볼 수 있다. 조루증은 모든 연령대의 남성에서 25~40%로 보고되고 있는데, 객관적 진단 방법이 없기 때문에 적게는 4%에서 많게는 66%까지 조루증의 유병률을 보고하고 있다. 그러나 3분 이내 사정하는 모든 사람이 조루증 진단을 받는 것은 아니다. 조루증 진단을 위해 고려하는 두 가지 전제 조건이 있다.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빨리 사정한다. △본인과 상대가 빠른 사정으로 인해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아야 한다. 조루증을 진단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스스로의 불만과 스트레스다. '몇 분 안에 사정하면 조루'라는 의학적 기준이 없다는 의미다. 사정 시간을 재 가며 초조해하기보다 비뇨의학과 전문의에게 자신의 증상과 그에 따른 불편함을 설명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사 출처: 코메디닷컴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심혈관 치료제 스타틴, 男 발기력 향상에 도움(연구)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데 효능이 있는 심혈관 질환 치료제 스타틴(statin)이 남성의 발기력을 향상시켜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스 아테네 엘피스병원의 알렉시오스 사멘차스 박사가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고 발기부전 이력이 있는 40~70세 남성 100명을 상대로 3개월 동안 실험한 결과다. 스타틴을 꾸준히 복용한 남성들은 발기력이 43%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사멘차스 박사는 “스타틴이 혈관을 넓혀줌으로써 남성 성기로의 혈액 공급을 개선시켜 주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사멘차스 박사는 “스타틴 복용으로 발기력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하긴 했지만, 결과는 그 이상이었다”면서 “발기부전 치료제 비아그라, 실데나필(sildenafil)의 절반에 가까운 효과가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 연구결과는 최근 열린 유럽심장학회(European Society of Cardiology) 연례 총회에서 발표됐다. 스타틴에 대해서는 최근 암 발생 위험을 낮춰준다는 등 그 효능에 대한 연구결과가 잇따라 나오고 있는데 한편에선 그 효과를 부정하거나 근육과 신장 손상 등의 이상 반응을 경고하는 의사들도 있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남성 성기암 치료법 전기 마련될까

    ‘남성 성기 암’에 대한 정밀 치료법 개발 작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미시간 대학 암 종합센터의 이 연구는 남성 성기암의 치료에 하나의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성 생식기 암은 성기의 내부 조직이나 피부에 종양이 커지는 것을 말한다. 이 암은 95%가 ‘편평세포암종'(squamous cell carcinomas)으로 분류되는데 이런 유형의 암은 남성들에게 발병하는 암의 17%를 차지한다.성기암에 걸린 환자들이 의존하는 단 하나의 치료법은 수술이다. 그러나 특히 악성의 성기암에는 그마저도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연구를 이끄는 스코트 톰린스 교수는 “성기암은 다른 어떤 암보다도 목표를 정확히 겨냥해 치료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폐암, 두부(頭部)암이나 경부암 등 다른 편평세포암종과 유사한 점들을 찾아내고 43건의 성기암 사례를 대상으로 암의 진전단계, 증상 정도, 아류(亞流)형 등에서 다양한 양태를 분석하고 있다. 톰린스 교수는 “종양과 전이 간의 유전적 변형과 변이성에 바탕해 여러 처방을 복합적으로 적용해야 한다”면서 “이번 연구가 남성 성기암에 대한 치료법을 발전시키는 데 있어서 로드맵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내용은 최근에 발간된 ‘암 연구(Cancer Research)’ 저널에 실렸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멀티 오르가슴, 그 비결은?

    여성의 ‘멀티 오르가슴’(Multiple Orgasms)은 무엇이고, 어떻게 해야 두 차례의 오르가슴(The 'Double O')에 도달할 수 있을까. 미국 의학전문매체 데일리 메디컬은 최소한 침대에서의 오르가슴에 관한 한, 사랑과 섹스에서 모든 게 공평하지는 않다며 이 같은 주제를 다뤘다. 일반적으로 여성이 성적으로 흥분하기 위해선 남자보다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만, 여성들은 멀티 오르가슴이라는 특별한 강점을 지니고 있다. 남성들은 오르가슴을 느낀 뒤 일정 시간(불응기)이 지나야 다시 흥분할 수 있기 때문에 멀티 오르가슴을 즐길 수 없다. 하지만 여성은 두 번 또는 그 이상 제한 없이 멀티 오르가슴을 즐길 수 있다. 여성 가운데 3분의 1만이 성관계 중 오르가슴을 규칙적으로 경험한다. 다른 3분의 1은 삽입성교로 오르가슴에 도달하기 위해선 다른 자극을 받아야 하며, 구강성교(오럴섹스)를 포함한 전희 등 다른 수단에 의해 오르가슴을 느끼는 게 정상이다. 많은 연구를 보면 여성이 ‘멀티 오르가슴’으로도 알려진 두 번째 클라이맥스에 이르기 위해선 평균 1~2분밖에 필요하지 않다. 책 ‘여성 성기 이야기 : 여성 성생활의 자연사’(The Story of V : A Natural History of Female Sexuality)의 저자인 캐서린 블랙리지에 의하면 지금까지 관찰된 사례 중 가장 많은 횟수의 오르가슴은 60분에 무려 134회나 된다. 멀티 오르가슴은 여성이 파트너와 성교를 하거나 자위를 할 때 2회 이상 발생하지만, 항상 잇따라 일어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계속 자극하고 흥분을 일으키면 별다른 노력 없이 두 번 세 번 오르가슴에 이를 수 있다. 여성 질 음핵(클리토리스)은 남성 음경 귀두의 2배에 달하는 8천 개 이상의 신경말단을 갖고 있기 때문에 썩 어렵지 않게 자극할 수 있다. 비버리힐즈 심리치료사이자 온라인채널 WEtv의 리얼 성관계 프로그램인 ‘섹스 박스’의 공동 진행자인 프랜 월피시 박사는 데일리 메일과의 인터뷰에서 “성감대는 자극에 너무 민감할 수 있기 때문에 이따금씩 쉬게 한 뒤 다시 흥분도를 높일 필요도 있다”고 말했다. 이전 연구에 의하면 여성의 15%만이 사실상 멀티 오르가슴에 성공한다. 그러나 멀티 오르가슴에 대한 데이터가 썩 많지 않아 연구에 애를 먹는다. 학술지 ‘성행동 아카이브’(Archives of Sexual Behavior)에 발표된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조사 대상 여성 800명 가운데 26%가 자위로 멀티 오르가슴에 도달했고 25%는 삽입성교로 오르가슴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멀티 오르가슴을 느끼는 여성이 될 수 있는가? 월피시 박사는 파트너가 손과 입, 그리고 여성용 섹스용품인 바이브레이터(vibrator) 등을 이용해 당신을 첫 번째 클리토리스 클라이맥스(오르가슴)에 도달하게 돕도록 유도하는 방법을 제안한다. 그런 다음 남성은 30초 동안 천천히 당신의 클리토리스 부위를 계속 자극해야 한다. 그러면 정상적인 속도로 두 번 째 흥분단계에 도달하게 된다. 오르가슴은 불꽃처럼 활활 타거나 촛불처럼 깜빡거릴 수 있는 등 범위가 넓을 수 있으며, 이는 골반수축의 강도나 지속시간에 좌우된다. 오르가슴을 느끼는 능력이 없는 여성은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 이는 육체적 또는 심리적 요인 때문일 수 있다. 충분히 자극되지 않았거나, 성교가 뜻대로 되지 않을 것을 우려하거나, 육체적 건강문제가 있는 등 여러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다. 여성의 약 3분의 2가 성적 문제를 호소하며, 10~20대 여성들에게는 오르가슴이 가장 큰 문제가 될 수 있다. 멀티 오르가슴은 건강한 여성들이 침대에서 신경써야 할 목록에 포함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수술없이 음경 길이 늘인다? 방법 있지만…

    많은 남성이 조금 더 큰 음경을 갖고 싶어 한다. 켄터키 대학이 1만 4,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남성 45%가 더 긴 음경을 갖고 싶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떤 사람들은 음경확대술이나 음경성형술 등 수술을 통해 음경 크기를 늘리기도 하지만 이것이 유일한 옵션은 아니다. 영국 일간 데일리스타는 최근 수술 없이도 자연스럽게 음경 크기를 늘이는 방법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이탈리아 토리노 대학 비뇨기학 연구팀이 수술 없이 음경 길이를 늘이는 방법을 조사한 결과 음경 견인 기구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꾸준히 음경 견인 기구를 착용하고 잡아당겨 준 결과 1.5cm에서 2.5cm의 길이 연장 효과가 나타났다. 그러나 이 방법을 실행하기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다. 효과를 누리기 위해서는 4달간 매일 몇 시간씩 음경에 견인 기구를 착용해야 하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음경 길이 연장을 권하지 않는다. 대부분의 남성은 다른 남성의 음경 크기를 과대평가하는 경향이 있고 그 때문에 심리적 위축을 느낀다는 것이다. 음경성형외과 의사인 데이비드 알레시 박사는 데일리스타와의 독점 인터뷰에서 “작은 음경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남성 대부분은 실제로는 정상 범주의 크기를 가지고 있다” 고 말하고 “젊은이들이 음경 크기에 집착하는 것은 심각한 심리적 문제일 수 있다”고 진단했다. 또 “조사결과마다 다르지만 대체로 발기한 음경 길이는 5~6인치 미만”이라고 말하고 “음경이 작다고 생각하는 남성 대부분은 수술보다 정신과 상담을 받는 것이 나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페이스북에서 속삭을 만나보세요
속삭
Original 1628810363.5313268
Original 1628810343.80523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