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성에 대해 밝혀낸 9가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성은 아직까지도 미지의 영역이다. 여전히 밝혀지지 않은 것들이 많지만 과학자들은 탐험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2019년은 성에 관한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고 또 많은 것들이 밝혀진 해였다. 올해 가장 흥미로웠던 발견들을 소개한다.

 

1. “클리토리스”라고 말하는 것만으로도 성적 만족도 높아진다

클리토리스(음핵)는 성적 즐거움의 열쇠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성관계를 떠올릴 때 삽입 성교를 우선순위로 둔다. 클리토리스의 중요성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이를 뒷받침하는 연구에 따르면 “클리토리스”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성적 만족도가 높아지고, 가짜로 오르가슴을 연기할 가능성이 줄어든다. 특정 신체부위를 포함해 성관계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편할 때 사람들은 다양한 기분 좋은 자극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 연구 결과는 성생활에 대해 공개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 알려준다.

 

2. 모든 오르가슴이 좋은 것은 아니다

오르가슴은 좋은 성관계의 지표가 아니다. 연구에 따르면 사람들의 55%는 육체적으로 상해를 입었거나, 성적으로 강압적인 상황에서 일어난 오르가슴 등 ‘나쁜 오르가슴’을 겪은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 헌신적인 커플일수록 성적 만족도 높다

부부 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한 커플들에게 일주일 간 서로에게 최선을 다하도록 한 결과 성적 민족도가 높아지는 것을 발견했다. 또 성적 요구가 충족되는 파트너에게 더 헌신적인 경향이 있었다. 연구팀은 헌신과 성적 만족도가 양방향으로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

 

4. 유년기 트라우마 겪은 성인 성적 만족도 낮다

유년기에 트라우마를 겪은 사람들은 성인기에 성생활이 덜 만족스러운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년기 트라우마가 있는 사람은 일상에서 더 많은 심리적 고통을 받으며, 자극에 대해 둔감해지려 한다. 이 두 가지 특성은 관계를 맺고 즐거움을 느끼는 능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5. 남자는 여자보다 시각적이지 않다

미국 국립과학원 회보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남자가 여자보다 시각적 자극에 민감하다는 통념은 사실과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60개가 넘는 연구를 재분석했다. 또 남성과 여성을 각각 fMRI 기계에 넣어 포르노를 볼 때 뇌의 반응을 분석했다. 그 결과 성적인 영상을 볼 때 뇌가 얼마나 활성화되는지 여부는 성별과 무관했다.

 

6. 개방적인 사람들이 바람피울 가능성 높다

‘성격과 개인 차이’ 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외도와 가장 관련 있는 성격 특성은 ‘개방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즉 새로운 경험에 개방적인 사람들이 더 바람을 많이 피우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개방적 성격 특성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새로운 자극을 쉽게 받아들이고 더 창의적이고, 성적으로도 개방되어 있으며, 더 외향적이었다.

 

7. 여성, ‘오르가슴 격차’ 배우기만 해도 오르가슴 더 잘 느낀다

성교육 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오르가슴 격차에 대해 논의하는 성 수업을 받은 여학생들은 수업 전보다 오르가슴을 더 잘 느끼게 된 것으로 나타났다.

 

8. ‘성교 후 불쾌감’은 남성도 느낀다

‘성교 후 불쾌감’(Postcoital dysphoria, PCD)을 성관계를 가진 뒤 심한 공포감과 불안·슬픔 등에 휩싸이는 증상을 말한다. 기존에는 일부 여성들이 종종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성 부부 치료’ 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남성의 41%가 PCD를 경험한 적이 있고, 20%는 지난 4주 동안 PCD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9. 성기에 자신감 있으면 성기능도 ↑

외음부나 음경에 대한 자신감은 성관계 중 쾌감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성 부부 치료’ 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성기에 자신감을 느끼는 사람들은 성관계 동안 성기능에 대한 스트레스를 덜 받는 경향이 있고, 성기능이 더 좋았으며, 질 윤활이 잘 이뤄지고, 쉽게 오르가슴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속삭편집팀 soxak@soxa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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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안하면 성욕이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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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섹스로봇’ 현실로⋯로봇과의 사랑은 불륜일까?

    국내에선 섹스로봇이 상상 속의 이야기이지만, 해외에선 이와 관련한 국제학술대회가 4회째 열린다. 다음달 13~14일 미국 몬태나 주립대에서 제4회 ‘국제 로봇과의 사랑 섹스 학술대회’가 개최되는 것. 로봇공학자, 철학자, 사회학자 등이 ‘뜨거운 토론’을 벌이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책사였던 스티브 배넌도 참석한다고 알려져 언론도 뜨겁다. 이처럼 ‘로봇과의 사랑’은 먼 훗날의 이야기가 아니다. 세계 각국에서 섹스로봇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으며 로봇유곽도 속속 문을 열고 있다. 영국의 미래학자 이안 피어슨 박사는 2016년 발간한 ‘미래의 섹스’ 보고서에서 “사랑과 섹스가 분리될 날이 머지않았다”면서 “2025년에 여자는 남자보다 로봇과 더 많이 섹스하고, 2050년 로봇섹스가 인간끼리의 섹스보다 많아진다”고 예측했다. 프랑스의 글로벌 광고회사 아바스가 지난해 말 세계 각국 18~34세 남녀 1만 2,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했더니 27%가 로봇과 성관계를 맺을 생각이 있다고 밝혔다. 글로벌 여론조사기관 유고브의 지난해 설문조사에 따르면 독일 남성의 3분의 1과 여성의 5분의 1이 로봇과 성관계를 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섹스로봇의 현황=섹스로봇은 인공지능(AI), 바이오 소재 기술, 로봇공학, 의료기기 기술 등이 융합하는 미래 산업. 아직은 성장단계이지만 미국과 유럽, 중국, 일본 등에선 하모니, 사만다, 록시 등 여성로봇과 헨리, 가브리엘 등의 남성로봇이 600만~2000만 원대에 팔리며 사람의 사랑을 대체하고 있다. 미국 리얼보틱스 사가 개발한 하모니는 인도의 성교육서 ‘카마슈트라’에 수록된 64개 체위를 능수능란하게 재현한다. 생생한 얼굴표정, 소리와 일치하는 입 등으로 상대방을 자극한다. 리얼보틱스는 트렌스젠더 로봇과 함께 남성 섹스로봇 헨리도 개발했다. 스페인의 세르히 산토스 박사가 만든 사만다는 오르가슴을 느끼는 로봇으로 알려져 있다. 파트너의 체온, 소리, 자극에 따라 교성을 지르거나 “아, 조금만 더” “미치겠어!” 등 반응을 한다. 포르노 영화에 출연했고, 영국 BBC 방송의 다큐멘터리 ‘로봇은 과연 우리를 사랑하나?’에 소개되기도 했다. 최근 이 로봇엔 남성이 지나치게 잦은 요구를 할 때 사랑을 거부하는 ‘불감 모드’도 추가됐다. ‘가족 모드’로 설정하면 파트너의 자녀에게 동물, 철학, 과학 등에 대한 이야기와 1,000가지 농담을 전할 수 있어 ‘섹스로봇’으로만 부르기 힘들 정도다. 영국, 독일, 프랑스, 스페인, 캐나다 등에서는 로봇성매매 업소들이 선보였다. 캐나다 회사 킨키스 돌스는 최근 미국 휴스턴에서 지점을 내려고 했지만, 시민들의 반대에 따라 무산됐다. ▼섹스로봇에 대한 명암=지난해 영국 국립건강서비스(NHS)의 지원으로 '책임 있는 로봇공학재단'(FRR·Foundation for Responsible Robotics)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로봇이 부부의 성욕불균형을 해소하고 노인, 장애인 등에게 폭넓게 쓰일 수 있다”면서도 “성 상품화를 심화하고 소아성애, 성폭행 등에 대한 욕망을 만족하는데 악용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섹스로봇은 TV 리모컨을 빼앗지도, 잔소리를 하지도 않으면서 배우자 또는 연인의 성욕을 충족시켜준다. 프랑스 철학자 장 미셸 베스니에는 저서 《로봇도 사랑을 할까》에서 "로봇이 대화 상대가 될 수 있다면 성생활에도 개입하지 못할 이유는 없다."라며 "우리의 충동적인 흥분을 받아주고 이 흥분을 잠재워주는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면 로봇은 이상적인 성적 파트너가 될 수 있다."라고 주장한다. 이혼 사유에서 ‘부부간 성 격차’가 큰 만큼 이를 해결할 것이라는 주장도 있다.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의 마리나 아드쉐이드 교수는 “로봇은 부부가 배우자의 성욕을 충족시켜야 한다는 압박에서 벗어나 각자의 다른 자질에 집중하도록 도와줄 수 있다”고 말했다. 부부의 성욕에 큰 차이가 날 때 유용하며 권태로운 부부관계에 자극을 주거나 오랜 로맨스를 유지하게 도와준다는 것. 그러나 FRR을 이끌고 있는, 영국 셰필드대 노엘 샤키 명예교수는 “섹스 로봇이 성관계를 언제나 너무 쉽게 할 수 있게 해준다는 일부의 생각은 우리 삶의 의미를 빼앗아 인간을 좀비로 전락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또 로봇섹스를 통해 소아성애, 폭력적 성행위가 면죄부를 받고 사람끼리의 섹스에도 적용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런 행위가 망상의 분출구로만 쓰여 오히려 사람의 성생활은 안전해진다는 반론도 있다. 종교계는 특히 반발하고 있다. 기독교와 이슬람교가 뜻을 같이 한다. 미국, 영국에서는 종교, 시민단체가 섹스로봇에 반대하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2016년 국제 섹스로봇 학술대회가 말레이시아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로봇과의 섹스는 동성애와 같은 것”이라며 테러를 예고한 이슬람무장단체 때문에 장소를 런던으로 옮기기도 했다. ▼생각해봐야 할 점들=로봇과 사랑을 나누는 것은 외도일까? 영국 FRR의 조사에 따르면 영 40%가 “불륜이 아니다”라고 대답했지만 배우자는 제쳐놓고 로봇과 몰래 사랑에 빠진다면? 섹스로봇과의 성매매 업소를 허용해야 하는지, 규제한다면 어디까지 막아야 하는지도 각국 정부에게 난제를 던지고 있다. 섹스로봇에 대한 폭력을 허용할 수 있을까? 영국 국민의 79%는 “로봇을 해치는 것이 잘못”이라고 응답했지만, 폭행죄로 기소할지는 또 다른 문제다. 사람과 로봇의 결혼은 가능할까? 최근 중국의 남성 인공지능 공학자와 프랑스의 여성 과학자가 각각 로봇과 결혼을 발표하기도 했다. 섹스로봇이 저출산을 가속화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찬반이 분분하다. 로봇섹스 전문가인 데이비드 레비 박사는 “조만간 스칼렛 요한센, 안젤레나 졸리 같은 스타를 닮은 로봇이 선을 보일 것이고, 스타들은 자신의 외모에 대한 라이센싱으로 떼돈을 벌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섹스로봇의 초상권 침해가 온갖 형태로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 또 섹스로봇을 통한 개인 성적 정보의 유출, 성관계 시 신체 부상의 책임, 섹스로봇으로의 상속, 섹스로봇 소유로 표출되는 빈부 차이 등 숱한 문제가 불거질 수 있다. 가장 심각한 문제는 하버드대 캐시 오닐 박사의 경고대로 섹스로봇이 남성을 쓸모없는 존재로 만드는 것. 미국 커크우드대의 조엘 스넬 교수는 “로봇연인은 파트너가 무엇을 원하는지 정확히 알고 충족시켜준다는 점에서 사람보다 더 나을 수 있다”면서 “섹스로봇의 테크닉은 사람보다 더 뛰어나고, 근본적으로 지치지 않기 때문에 새 형태의 섹스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간은 성욕을 해소하기 위해 섹스로봇을 만들었지만 섹스로봇이 그 쾌락을 무기로 인간을 지배할 지도 모른다.” -대한성학회 배정원 부회장(행복한성연구소장) 영화 ‘AI'에 나온 로봇 창남(娼男) 지글로 조의 ’협박‘이 10년 내 현실화될 수 있다는 것이다. “한 번 로봇 애인을 경험하고 나면 다시는 인간 남자친구를 만나고 싶지 않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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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기부전 환자 OOO도 위험?

    발기부전 환자의 약 75%는 진단 후 1년 안에 당뇨병 전증(당뇨병 전 단계)이나 제2형당뇨병에 걸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예방의학(Preventive Medicine)≫ 저널에 실린 연구이다. 미국 세인트루이스대 의대 연구팀은 2008~2022년 병원 진료를 받은 18세 이상 성인 남성 191만 5468명의 전자 건강 데이터를 검토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통상 발기부전은 제2형당뇨병을 오랫동안 앓은 나이든 남성에게 흔히 나타난다. 그러나 이번 연구 결과 40세 미만 젊은 남성도 당뇨병 전증이나 제2형당뇨병으로 진단받기에 앞서 발기부전으로 고통받을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팀은 발기부전 환자 데이터를 조사해 발기부전과 제2형당뇨병의 연관성을 조사했다. 분석 대상인 전체 환자 가운데 약 3.4%(6만5486명)가 발기부전 환자였고, 그 가운데 18~40세 젊은 환자는 5822명(약 8.9%)이었다. 연구 결과 발기부전이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당뇨병 전증이나 제2형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34% 더 높았다. 특히 발기부전 환자의 4분의 3이 당뇨병 전증이나 제2형당뇨병에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병 위험이 높은 집단으로는 가족 중 당뇨병 환자가 있는 사람, 고혈압·이상지질혈증(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 뇌졸중·관상동맥질환을 앓은 적이 있는 사람, 평소 운동을 게을리하는 사람 등을 꼽을 수 있다. 통상 당화혈색소 6.5% 이상, 공복혈당 126 mg/dL 이상, 식후 2시간 혈당 200 mg/dL 이상이면 당뇨병으로 진단된다. 당뇨병을 앓고 있으면서도 제대로 진단받지 못한 사람이 미국 인구의 약 2.5%나 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미국 성인 850만 명이 당뇨병을 앓고 있으면서도 진단받지 못하고 있고, 이 가운데 약 4분의 1이 18~44세 젊은 층인 걸로 추산했다. 연구의 제1 저자인 제인 터커 부교수(가정 및 지역사회 의학)는 "발기부전으로 당뇨병의 발병 위험을 예측해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약물로 조기 치료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기사 출처: 코메디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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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청결제와 질세정제, 어떻게 다를까?

    최근 Y존 케어를 위한 청결제, 세정제, 질에센스, 이너젤 등 다양한 제품 라인들이 등장해 주목을 끌고 있죠. 그중 기초 라인에 속하는 여성 청결제와 질 세정제는 언뜻 비슷해 보이지만, 사용 부위와 성분, 쓰임새가 확연히 다른데요. 헷갈리지 않고 올바로 쓰는 법을 알아봅니다. 여자라면 쉽게 말 못하는 고민이 바로 Y트러블인데요. 가렵고 찝찝하고 불쾌한 냄새가 나면 정말 하루종일 괴롭죠. 여자의 감기라고 하는 질염은 민감하고 예민한 Y존에 수시로 찾아오는 불청객인데요. 특히 임신출산 전후면 더욱 Y존 케어에 신경을 쓸수밖에 없습니다. 만약 질염까지 생긴다면 여성 청결제를 써야할 지, 질 세정제를 써야할 지 궁금해지는데요. 정답은 ‘둘다 쓴다’입니다. 우리 몸에서는 질 분비물이 늘 나오기 때문에 외음부에 분비물이 묻을 수 밖에 없는데요. 주름이 많거나, 질염에 걸리면 소음순 주변으로 분비물이 많이 껴있게 됩니다. 여성청결제는 외음부 세정제라고도 하는데, 질 바깥부분인 외음부를 청결하게 하는 제품으로 예전에는 식약처의 심사와 허가를 받아야만 판매할 수 있는 의약외품이였습니다. 그러나 2010년부터 화장품으로 분류되기 시작해 그 후로 제조사들이 간단한 신고만으로 판매할 수 있게 되었죠. 여성의 외음부는 약산성 환경을 유지시켜 병원균이 자라지 못하게 하고, 질내 침입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여성청결제를 고를 때는 PH 3.5~4.2인 제품을 골라야 합니다. 외음부가 깨끗하면 질염 예방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여성 청결제를 사용할 때는 세안을 하듯 구석구석 꼼꼼히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대신 매일 사용하기보다는 주 1~3회 사용하는 것이 알맞구요. 평소엔 물로만 외음부를 잘 씻어도 무방합니다. 또한 외음부는 민감하고 예민한 피부라 알칼리성인 비누나 바디워시는 되도록 사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반면 질 세정제는 질염 예방과 치료를 위한 의약품으로, 질 안에 삽입할 수 있도록 주사기 형태로 되어있는데요, 질 세정제는 질 안을 세척하고 유해균이 번식하지 않게 살균하는 기능이 있어 소독 성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여성청결제가 생식기 외부 청결을 위한 것이라면 질 세정제는 생식기 내부 세정용입니다. 몸 안에 하는 치료에 쓰이기 때문에 산부인과 전문의의 처방 후 약국에서만 구매가 가능합니다. 질 세정제는 냄새가 자주 나거나 냉이 나오는 질염 증상이 발생 시 사용하며, 주 2회가 적당합니다. 너무 자주 하면 질 내부에는 유산균과 함께 6가지 균들의 밸런스가 깨져 몸에 유익한 유산균을 없애므로 오히려 유해균이 번식할 환경을 만들어주게 되기 때문인데요. 세정할 때에도 상처가 생기거나 자극에 예민하므로 조심스레 하는 것이 좋습니다. 깨끗하고 깔끔하게 Y존을 케어하는 방법, 평소에는 여성청결제로, 질염이 생겼을 때는 질세정제로, 이것만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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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성 성기암 치료법 전기 마련될까

    ‘남성 성기 암’에 대한 정밀 치료법 개발 작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미시간 대학 암 종합센터의 이 연구는 남성 성기암의 치료에 하나의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성 생식기 암은 성기의 내부 조직이나 피부에 종양이 커지는 것을 말한다. 이 암은 95%가 ‘편평세포암종'(squamous cell carcinomas)으로 분류되는데 이런 유형의 암은 남성들에게 발병하는 암의 17%를 차지한다.성기암에 걸린 환자들이 의존하는 단 하나의 치료법은 수술이다. 그러나 특히 악성의 성기암에는 그마저도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연구를 이끄는 스코트 톰린스 교수는 “성기암은 다른 어떤 암보다도 목표를 정확히 겨냥해 치료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폐암, 두부(頭部)암이나 경부암 등 다른 편평세포암종과 유사한 점들을 찾아내고 43건의 성기암 사례를 대상으로 암의 진전단계, 증상 정도, 아류(亞流)형 등에서 다양한 양태를 분석하고 있다. 톰린스 교수는 “종양과 전이 간의 유전적 변형과 변이성에 바탕해 여러 처방을 복합적으로 적용해야 한다”면서 “이번 연구가 남성 성기암에 대한 치료법을 발전시키는 데 있어서 로드맵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내용은 최근에 발간된 ‘암 연구(Cancer Research)’ 저널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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