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가슴을 오래 지속하는 방법은?

전문가들이 전하는 지속성 오르가슴 팁

(사진 출처=픽사베이)


평소보다 훨씬 오래 지속되는 성적 쾌감을 '지속성 오르가슴(Extended Orgasm)'이라고 한다. 지속성 오르가슴은 절정 시 매우 강렬한 오르가슴이 오래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어떻게 하면 지속성 오르가슴을 느낄 수 있을까? 미국 뉴욕 심리 전문가·성 치료사인 이 필립 박사와 뉴욕의 산부인과 전문의 모니카 그로버 박사가 말하는 방법을 정리한다.

  1. 1. 땀 흘리기

20분 간 걷기 혹은 뛰기 등 가벼운 운동은 혈액 순환을 일으켜 남성과 여성 모두의 성생활에 도움이 된다. 그로버 박사는 "혈액 순환으로 음핵에 혈류가 몰리면 여성의 클리토리스도 부풀어 오르며 신경이 자극돼 성적 자극에 민감해진다."고 말했다. 반면 흡연과 음주는 혈액 순환에 지장을 주기에 권장되지 않는다.


2. 스트레스 해소

만성적인 스트레스는 성욕 감소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필립 박사는 규칙적인 운동과 함께 스트레스 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왕성한 성욕을 유지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1. 3. 엣징(Edging) 연습

엣징(Edging)은 사정에 이르기 직전 행위를 멈추고 애무로 시간을 끄는 기술을 가리키는 말이다. 그로버 박사는 "상대방이 내 몸을 어루만지며 충분히 애태울 수 있도록 하면 절정 직전의 상태로 오래도록 머무를 수 있다"고 설명하며, "성감대를 자극해 흥분을 서서히 끌어올린다면 쾌감을 증폭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1. 4. 호흡법 연구

또한 오르가슴이 시작되는 느낌이 들면 규칙적으로 호흡을 들이쉬며 수축과 이완을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육체의 감각에 집중하는 것이 도움이 되기도 한다.


두 전문가는 무엇보다도 만족스러운 성생활을 위해서는 서로가 원할 때, 동의하에 성생활을 즐기는 것이라고 말하며, 충분한 의사소통이 중요하다고 공통적으로 조언했다.


에디터 soxak@soxa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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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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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리 중 성관계 할까요? 말까요?

    의외로 많은 커플들의 고민 중 하나가 생리 중 성관계 할지 말지 여부! 특히 장거리 연애를 한다든지 이런 분들은 일주일에 한번 뭐 한 달에 한 번 심한 분들은 1년에 한두 번 이렇게 겨우 만나는데 그때 마침 여자친구 생리가 시작됐다 이러면 굉장히 곤란해집니다. 하필이면 벼르고 벼른 그날, 분위기도 마침 로맨틱하게 무르익었는데 여자친구가 갑자기 "나 오늘 생리하는데."라고 실토한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실 건가요? 사실 여자친구의 “나 오늘 그날이야...”말 속에는 보통 세 가지 뜻이 숨겨져 있다고 합니다. 첫 번째 “나 오늘 생리야 그래서 오늘은 별로 하고 싶지가 않아!” 두 번째 “나 오늘 생리야 그래서 피랑 냄새가 더 신경 쓰이는데.....” 세 번째 “나 오늘 생리야 그래도 괜찮아? 오늘 할 수 있겠어?” 일단 여자친구의 말 속 뉘앙스가 어디에 해당하는지 잘 캐치하고 위트 있게 대처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AV 출연으로 수천 명의 여성과 성경험을 한, 섹스의 달인 시미켄에 따르면, 여성이 “오늘 생리인데....”말하고 눈치를 보면, “나는 괜찮아. 넌 어때?”라는 식으로 먼저 부드럽게 답하는 게 모범답안이라고 하죠. 일방적으로 ‘그래도 하고 싶어’ 또는 ‘그럼 안 되겠네” 이렇게 바로 결론을 내리지 말고, ’그럼 나랑 샤워하고 나서 할래?‘, ’우리 침대에 수건 깔고 할까?‘식으로 밀고 당기는 듯한 티키타카를 계속하는 게 오히려 상대 여성을 배려하는 센스라고 귀띔합니다. 개중에는 여성이 생리할 때는 피임이 된다고 생각, 콘돔 없이 질내사정이 가능한 날이라고 오히려 좋아하는 남성분들이 계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생리 때라고 해서 반드시 100% 피임이 되는 건 아니라는 사실! 의외로 생리 중 성관계를 하고 임신이 돼서 산부인과를 방문하는 여성들이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사고는 대개 생리주기와 관련이 있는데, 생리주기가 28일로 일정하지 않고, 22일 주기로 좀 빠르고 생리 기간이 8~9일 정도로 길다면, 생리 후반 기간이 배란 시기와 겹쳐서 주의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생리주기와 배란주기가 겹치면 자궁경부도 활짝 열려 있어 정자가 난자와 만나, 착상하기 쉬운 이동경로가 되기 때문이죠. 따라서 생리 중에도 피임을 하면서 관계를 하고 싶다면, 콘돔 착용은 필수! 무엇보다 생리할 때 성관계를 그리 권장하지 않는 이유는 여성의 세균 감염 문제와도 관련이 있습니다. 여성이 생리를 하면, 자궁이 좀 내려와 입구가 넓어지고, 경부가 열리면서 안에 있던 생리혈이 빠져나오게 됩니다. 이때 자궁이나 질에 남아있는 혈액은 균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 됩니다. 게다가 자궁 입구가 열려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균 같은 것들이 자궁 안쪽으로 들어가기가 쉽게 되는 것이죠. 또 질내 삽입의 부작용으로 생리혈이 역류해서 복강 안으로 들어가서 뱃속에 피가 고일 수도 있고, 균의 번식이 심해지면 성병이나 골반염 같은 질병도 일으키기 때문에 생리할 때 삽입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여성 입장에서 위생적으로 안전하긴 합니다. 이렇듯 생리 중 성관계는 의학적으로 금기 사항은 아니지만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면 몇 가지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그래도 남녀 커플 모두 협의하에 생리 중이라도 꼭 하고 싶다면? 일단 질 밖으로 나온 생리혈이 시간이 지나서 산화되어 냄새가 나는 것이기 때문에 생리할 때 여성들은 질 세균 차단 청결제를 사용하시는 것이 좋고 왁싱도 하시는 게 제일 깔끔하긴 합니다. 그리고 평소보다 더 살살, 부드럽게 만지고, 삽입하는 것이 남성들의 기본 에티켓입니다. 잘못해서 너무 거칠게 삽입, 자궁 안쪽에 충격을 주면, 여성이 쉽게 통증을 느낄 수 있고, 자궁 점막이 헐기 때문입니다. 이때 세균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콘돔 착용은 당연히 지켜야 할 매너이고요. 물론 생리 기간 아닐 때, 컨디션 좋을 때 연인끼리 부담 없이 관계하거나 미리 피임약을 먹고 그날을 위해 생리 주기를 조절하는 게 가장 좋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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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핸드잡이 너무 강한 그녀

    여자친구와 1주에 한 번씩 성관계를 가져오던 A 씨는 최근 걱정거리가 하나 생겼습니다. 그 이유는 여자친구가 매번 연인의 쾌감을 자극하기 위해 핸드잡 서비스를 해주기 때문이죠. 이 상황이 도무지 이해가 안 되는 분들도 있겠지만, 정작 A 씨는 요즘 핸드잡을 너무 잘하는 그녀가 부담스럽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먼저 핸드잡(hand job)의 뜻부터 알아봅니다. 단어 뜻 그대로 남자의 성기를 손으로 만져주는 행위인데요. 요즘은 다양한 이유로 핸드잡으로만 끝내는 섹스가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여성들은 대개 연인을 흥분하게끔 위해 남성의 성기를 손으로 자극해, 핸드잡을 합니다. 보통 그의 음경을 살짝 쥔 상태에서 위아래로 움직이게 되는데요. 많은 남성들은 마치 자위할 때처럼 자신의 음경에 자극을 받는 것을 즐깁니다. 이 스킬을 쓸 때에는 여성은 손으로 남성의 음경을 좀 단단히 쥘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나 너무 세게 잡으면 오히려 남성이 다치거나 아무것도 느끼지 못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죠. 이렇듯 핸드잡은 남성의 직접적인 성기 삽입을 없이 여성이 오로지 손으로만 남자를 사정시키는 것을 의미합니다. 대부분의 여성들은 질 내 직접적인 삽입을 통한 섹스를 원하지만 일부 여성들은 그러한 것보다는 핸드잡으로만 사정할 때 남자가 흥분을 참으며 찡그린 표정을 지을 때 오히려 쾌감을 느낀다고 합니다. 앞서 말한 A 씨의 경우도 연인이 핸드잡으로 사정을 시켜주기 때문에 정작 잠자리에서 삽입도 못하고 핸드잡만 하다가 끝나기 때문에 너무 속상하다고 하는데요. 최근 여성들이 핸드잡을 선호하는 이유는 무얼까요? 여성들이 말하는 핸드잡의 장점은 여자의 손만 이용해서 남자가 사정을 해서, 잠자리에서 뭔가 우위에 서있는 기분이 생긴다는 것! 마치 후배위를 할 때처럼 남자를 완전히 갖고 복종시키는 일종의 정복감이 생긴다고 귀띔하기도 하는데요. 물론 남자도 삽입 없이 사정을 원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사실 토끼가 아닌 이상 일정 기간 삽입 운동하는 섹스를 할 경우 남자도 온몸이 땀범벅이 되도록 많이 힘든 것이 사실이니까요. 그러다 보니 가끔씩 사랑하는 연인이 이렇게 손으로만 사정할 수 있게 해주면 남자도 편안하게 사정을 하면서 여자친구의 배려, 일종의 특별 서비스에 감동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매번 반복되면, 핸드잡만 하다 끝났다고 오히려 아쉬워할 때가 더 많은 거죠. 그래서 핸드잡으로 사정을 했다고 해서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라는 점에 주목해야 합니다. 사정 직후에 여자가 조금 더 남자의 성기를 계속 흔들어주면 남자는 그 상태에서 계속해서 이어지는 2차 쾌감을 느낄 수 있기에 더욱 그렇죠. 또 남자가 사정을 했다고 해서 바로 물티슈로 닦아주고 섣불리 ‘오늘은 이것으로 끝!’을 외치는 것도 조심해야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체크 포인트는 핸드잡이 끝나도 여전히 발기된 상태에서 남자의 성기 안에는 아직 배출되지 않은 정액이 남아 있다는 점! 물론 겉으로 얼핏 보면, 정액이 다 빠져나온 것 같지만, 사실 남자의 성기가 다시 줄어들게 되면 그 안에 있던 정액과 쿠퍼액이 밖으로 새어 나오게 됩니다. 남성 입장에선 팬티에 묻기도 하고, 좀 찜찜한 기분이 드는 거죠. 그래서 여성이 정말 핸드잡의 고수라면, 핸드잡에 의한 남성의 사정은 전초전에 불과합니다. 이제부터가 본격적인 본게임이 시작되는 겁니다. 요약하면, 당신의 남성에게 특별한 섹스 경험을 선사해 주고 싶다면? 핸드잡으로 쾌감을 선사하되, 그것만으로 섣불리 끝내려 해서는 안 된다는 점입니다. 남녀 모두 섹스는 손으로만 해서는 결코 만족할 수 없고 하다 말았다는 기분만 남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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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자 냉동을 권하는 사회

    항암, 방사선 치료 등 임신이 어려운 가임기 여성을 위해 의료 목적에서 시작된 ‘난자 냉동’이 만혼과 노산에 대비한 보험으로 관심이 뜨겁습니다. 한 살이라도 어릴 때 해야 한다는 난자 냉동. 정말 일찍 할수록 좋을까요? 몇 년 전부터 각종 방송이나 유튜브에는 수많은 여성 연예인들이 자신들의 난자 냉동 경험담을 공개했는데요. 방송인 사유리는 ‘딸을 낳으면 무조건 대학 졸업하고 나서 난자 냉동을 선물하겠다.’고 밝히기까지 했죠. 이러한 시류에 맞춰 서울시와 일부 지자체는 난자 냉동을 지원하겠다고 나섰고요. 대중의 높은 관심은 실제 시술 수치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세계 최초로 난자 급속 냉동 방식을 개발한 차병원은 2020년 574건에서 2022년 1004건으로 2년 만에 난자 냉동 시술 건수가 70% 넘게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해외의 상황도 비슷합니다. 미국 역시 2016년에서 2020년까지 4년간 73%가 늘어났고, 영국도 2년간 64%나 증가했습니다. 여성은 태어나서 약 1000~200만 개의 난자를 생성할 수 있지만, 사춘기가 되면 약 60만 개로 줄었다가, 나이가 들수록 점점 줄면서, 0인 상태, 즉, 폐경에 이릅니다. 학업기간이 길고 경제적 자립이 늦은 탓에 우리나라는 만혼과 노산이 일상화되었습니다. 여성가족부에서 밝힌 2023년 평균 초혼 연령은 여성 31.3세, 평균 출산 연령은 33.4세니, 가임기 여성들이라면 노산의 문제점을 걱정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여자 나이 35세가 넘으면 고위험군에 속하는데요. 생식기의 노화가 진행되면 생성되는 난자의 수도 줄지만, 난자의 퇴화 속도가 빨라져 질도 같이 떨어지게 됩니다. 이로 인해 임신 가능성이 줄어드는 것은 물론 염색체 이상이 있는 태아를 갖거나 유산될 확률이 높아집니다. 최근 우리나라의 20대 암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특히 여성의 3대 암 중 자궁경부암을 제외하고 난소종양, 자궁내막증 등 여성의 부인 질환이 증가하는 것도 가임기 여성들의 불안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때문에 사람들은 하루라도 젊을 때 난자를 냉동하라고 권합니다. 난자 냉동을 문의하는 20대가 늘고, 언론에서는 30대 후반에 임신·출산을 경험한 연예인들이 20대에 하라고 부추깁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건강상의 이유가 아니라면 20대보다는 30대 초반, 늦어도 37세 이전에 하는 것이 좋다는데요. 20대는 자연임신 기회가 많고, 부작용이 일어난 확률이 높은데다 보관 기간이 늘어 경제적인 부담 또한 늘어나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합니다. 난소 냉동에 대해 희망고문이다, 비싼 복권이라고 부정적으로 얘기하는 사람들도 있는데요. 여기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먼저 냉동된 난자로 임신·출산까지 이어진 확률이 낮다는 통계를 근거로 주변에 얼린 사람은 많은데 녹인 사람이 없다고 합니다. 영국의 인간수정배아관리국에 의하면 동결해 둔 난자를 해동해 임신까지 간 경우가 2%, 출산까지는 0.7%라고 합니다. 난자 냉동 후 실제 임신까지는 시험관 시술과 동일한 과정을 거치는데요, 해동-수정-착상을 거치는 동안 임신·출산 확률이 순차적으로 떨어진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비용 역시 따져봐야 하는데요, 개인마다, 기관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시술 비용은 약 200~500만 원이 들고, 여기에 해마다 약 20~40만 원가량의 보관료가 추가됩니다. 시술 후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도 주의해야 합니다. 호르몬 주사를 주입하는 과정에서 경미한 심리 변화가 나타나고 유방통, 골반통, 부종과 복부팽만이 따라올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난소의 과도한 자극으로 발생하는 난소과자극증후군이 있습니다. 연애와 결혼도 안 하는데, 출산 준비를 먼저 하는 지금의 풍경, '냉동고엔 아기가 없다. 임신할 가능성만 있을 뿐'이라는 미국 생식의학회의 회장인 마르셀 시더스 교수의 말을 곱씹어 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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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성’ 다치지 않으면서 자전거 타는 법

    사이클 타기를 즐기는 16~88세의 남성 5,282명을 대상으로 한 2014년의 한 조사 결과 사이클 타기와 발기 부전 사이에는 별 상관관계가 없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다. 신경 손상이나 마비증세, 혹은 ‘안장 상처’라고 불리는 여러 증상들을 겪을 수 있다. 콜로라도 대학 스포츠의학센터의 앤디 프루이트 소장은 “자신에게 맞는 안장을 선택하는 등 남성의 성기 손상을 막을 수 있는 안전한 자전거 타기 법을 알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남성의 성기 감각이 둔해지는 것은 사이클링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가장 흔한 문제다. 프루이트 박사는 “몇 시간 사이클링 뒤에 약간 성기 주변의 감각이 둔해지거나 둔해졌다가 자고 일어나면 괜찮아진다면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남성들이 있는데 감각 마비의 강도가 약하고 지속시간이 짧더라도 그건 문제인 게 분명하다”고 말했다. 즉 감각의 일시적 마비는 신경이 눌리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그것은 성기로의 혈액 공급이 막히고 있다는 얘기다. “정원의 물 호스를 생각해보면 된다. 호스를 눌렀다가 풀어주는 걸 계속 하면 처음에는 물 흐름이 재빨리 복원되지만 나중에는 막힌 상태 그대로 있게 된다. 신경계도 성기도 마찬가지다. 또 젊었을 때는 괜찮더라도 나이가 들면서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안장은 크기와 모양 모두가 자신의 체형과 생리적 특성에 맞아야 한다는 게 프루이트 박사의 조언이다. 그는 “그러므로 자신에게 맞지 않거나 잘못된 안장을 타고 있는 게 아닌지, 아니면 자전거 자체가 자신에게 적합한지 아닌지를 살펴봐야 한다”면서 먼저 좋은 안장을 고를 것, 그리고 또 이를 적절한 위치에 설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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