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여성 청결법 5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옷을 겹겹이 껴입는 겨울에는 아랫도리 위생에 문제가 생기기 쉽다. 어떻게 하면 청결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을까? 영국 일간 ‘가디언’이 전문가의 조언을 소개했다.

첫째. 물이 최선이다. 음부 근처를 씻을 때는 비누건 샤워 젤이건 쓰지 않는 게 좋다는 뜻이다. 거품이 일어나는 제품은 어떤 것이든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고, 이로운 박테리아를 죽이며, 세균성 질염에 걸릴 위험을 높인다.

물로만 씻어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샤워하는 동안 샴푸나 바디 클렌저가 다리를 타고 흐르기 때문이다. 그럴 때는 밖에 살짝 올리브 오일이나 코코넛 오일을 발랐다가 마지막에 씻어낼 것. 염증이나 알레르기 반응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

둘째. 여성 청결제는 되도록 쓰지 않는 편이 낫다. 감염을 막아주는 젖산균을 제거하기 때문이다. 증기를 쐬는 것 역시 금물이다. 물로만 씻으면 어쩐지 불안하다고? 질은 자정 능력을 가지고 있다. 몸을 믿을 것.

셋째. 흡수 겔을 넣어 만든 생리대를 멀리해야 한다. 겔에는 화학 물질이 들어 있어서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다. 일회용이든 빨아 쓰는 것이든, 면이나 대나무 섬유 같은 자연 소재의 패드를 사용하는 게 바람직하다. 생리컵도 좋은 대안이다. 탐폰을 쓰는 사람이라면, 표백이나 염색을 하지 않은 제품이 좋다.

넷째. 옷도 자연 소재가 좋다. 합성 섬유로 만든 옷을 입으면 땀이 많이 나는 한편, 생식기가 숨쉬기 어려워진다. 생리대와 마찬가지로 통기성 좋은 면이나 대나무 섬유로 만든 옷이 답이다.

다섯째. 제모는 안 하는 게 낫다. 대개의 산부인과 전문의들은 “음모가 마찰 방지 쿠션 역할을 하기 때문에” 찰과상 또는 염증을 막으려면 그대로 놔두는 게 좋다고 조언한다. 제모를 했다가 모낭염을 얻거나, 제모 크림으로 인한 알레르기 반응을 겪을 수도 있다. 왁싱도 조심할 것. 음모가 살로 파고들며 자라는 부작용이 따를 수 있다.


속삭편집팀 soxak@soxa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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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놀이 후 음부에서 치즈 같은 분비물 나온다면…

    여성들에게 감기처럼 따라붙는 질염은 여름철 물놀이를 통해서도 발생하기 쉽다. 물놀이 후 외음부가 가렵거나 따갑고 흰색 치즈 같은 분비물이 나온다면 산부인과를 찾는 것이 좋다. 건강포털 코메디닷컴에 따르면 질염을 치료 없이 방치할 경우 만성 질환으로 이어져 골반염까지 생길 수 있다. 질염의 종류는 칸디다 질염, 트리코모나스, 세균성 질염, 위축성 질염 등이 있다. 칸디다 질염은 질과 외음부에 곰팡이균이 자라 염증을 일으키는 것으로 정신적으로 스트레스가 있거나 면역력이 저하될 때 발생한다. 질은 평소 PH 3.8~4.5로 강한 산성을 유지해 외부 세균의 침입을 막는데, 질내 산성도가 정상 범위를 유지하지 못하는 상태가 지속되면 질염이 악화된다. 순두부나 치즈 같은 흰색 분비물이 나오고 가렵거나 성교통이 나타난다. 트리코모나스는 질 편모충이 전파돼 발생하는 질환이고 최근에는 가드넬라, 유레아플라즈마 파붐 등 성전파성 질염도 증가하고 있다. 남성의 성기에도 기생할 수 있는 기생충이기 때문에 부부가 함께 치료받는 것이 좋다. 보통 심한 가려움증과 화농성 혹은 거품이 있는 분비물이 생긴다. 건강한 질은 90~95% 이상이 유익균인 락토바실러스균으로 이루어져 있다. 반면 세균성 질염이 있으면 락토바실러스균이 줄어들고 가드넬라, 유리아 플라스마 등의 혐기성 세균의 양이 늘어나 질의 환경 균형이 깨진다. 이는 다른 질염과 달리 성교통이 없고 비릿한 냄새가 나거나 회색 분비물이 많아지는 경향이 있다. 위축성 질염은 폐경 이후 에스트로겐이 줄면서 질 점막이 얇아지고 분비물이 줄어 건조해지면서 생긴다. 가렵고 가벼운 자극에도 출혈이 발생한다. 질 점막의 방어 기능도 줄어들어 세균에 쉽게 감염된다. 여성호르몬 투여가 주된 치료 방법이며 질 크림이나 질정 투여 등으로 국소적인 증상을 치료하기도 한다. 질염을 예방하려면 통풍이 잘 안 되는 스키니진이나 레깅스, 스타킹, 속바지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 팬티라이너 역시 통풍을 방해한다. 꽉 끼는 옷은 균이 자라기 좋은 고온다습한 환경을 조성한다. 속옷은 면으로 된 것을 입도록 한다. 질 내부는 씻는 것이 아니다. 여성 청결제와 세정제도 자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알칼리성 세정제로 질 내부를 씻으면 질 속의 산도 균형이 파괴되고 유익균까지 공격해 질염에 더 취약해진다. 여성 청결제도 자주 사용하면 건조해지고 피부의 방어 기능이 떨어진다. 하루 한 번 흐르는 물로 외음부만 닦아주고 잘 말려준 뒤 속옷을 착용하는 것이 올바르다. 질염 증상을 치료하기 위해 항생제를 복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유익균을 같이 제거할 수 있어 장기간 복용할 때는 질내 환경 불균형을 일으키고 질염의 만성화를 촉진하게 된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산부인과 김탁 교수는 “질내 유익균인 락토바실러스는 한 번 사라지면 다시 서식하기 힘들기 때문에 질염 환자의 50% 이상이 재발하고 있다”며 “만성이 되면 질내 번식하고 있던 세균이 퍼지면서 골반염이나 방광염으로 발전하거나, 임신했을 때 위험해질 수 있으니 적절한 진단과 관리가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질염의 근본적인 원인은 면역력 저하다. 질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면, 올바른 식습관 등 생활습관을 교정해야 하는 이유다. 더불어 정기적으로 자궁 검진도 받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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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치스러워…" 몰래 버려지는 탐폰, 환경에 악영향

    여성들의 약 85%가 생리에 대한 수치심 때문에 탐폰 등을 부적절하게 처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여성 위생용품 제조업체 ‘싱스’(THINX)가 의뢰한 설문조사 결과다. 이 회사는 생리 주기·생리 제품과 관련된 수치심과 금기를 없애는 데 관심을 쏟고 있다. 조사팀은 여성 2천명에게 생리가 느낌과 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설문했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생리에 대한 당혹감 때문에 대부분의 여성들은 환경을 덜 생각하고, 탐폰이 다른 사람들의 눈에 띄지 않게 하는 방법을 더 많이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일반적으로 여성들은 일생 동안 약 1만1천개의 탐폰을 사용하며, 이것들이 환경에서 분해되려면 수백 년이 걸린다고 지적했다. 응답자의 약 97%는 환경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으나, 쓰고 난 탐폰을 실제로 적절히 처리하는 비율은 약 15%에 그쳤다. 나머지 약 85%는 대자연에 미치는 나쁜 영향을 무시한 채, 자신들이 쓰고 난 탐폰을 다른 사람들이 쓰레기통에서 보지 않도록 화장실 변기에 버린다고 털어놨다. 특히 응답자의 약 38%는 파트너의 집이나 직장에 있을 경우 쓰고 난 탐폰을 변기에 버린다고 밝혔다. 쓰레기통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경우 약 4분의 3이 쓰고 난 탐폰을 쓰레기 안에 감추거나, 탐폰이 쉽게 보이지 않게 쓰레기통 안에서 뒤집는다고 답변했다. 그러나 약 4분의 1은 생리에 대한 당혹감 때문에 탐폰을 부적절하게 내던지게 된다고 밝혔다. ‘싱스’의 시오반 로너건 부사장(브랜드 담당)은 “우리 자신과 미래 세대를 위해, 직접 통제가 가능한 상황에서는 특히 여성들이 환경보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실천하고 지원해야 할 때가 됐다”고 말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또 응답자의 약 62%는 생리 중에는 특정 활동을 피한다고 밝혔다. 그들 가운데 약 76%는 수영장을 회피하고, 약 40%는 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응답자의 약 97%는 앞으로 탐폰·패드를 환경친화적으로 처리하는 데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약 30%는 생리혈이 흐르는 것을 막기 위해 어떤 제품을 사용하지 않는 ‘자연 출혈’까지 고려해 볼 것이라고 밝혔다. 로너건 부사장은 “우리의 몸과 환경을 돌보는 방법에 대해 심사숙고할 수 있으며, 우리의 선택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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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 위생용품 사용, 질 건강에 해롭다(연구)

    여성들이 많이 쓰고 있는 질 위생용품은 이롭기보다는 해로울 가능성이 더 크다. 캐나다 궬프대의 최근 연구 결과다. 연구팀은 여성 1,435명을 대상으로 여성용 위생용품과 질 감염 간의 관련성 여부를 설문조사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젤 세정제(gel sanitizers)를 사용하는 여성들은 그렇지 않은 여성들보다 효모 감염이 8배, 세균 감염이 20배 더 많이 발생한다. 또 젤 상태 또는 문지르는 형태의 여성 청결제를 사용하는 여성들은 요로 감염의 발생 확률이 약 2.5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의 주요 저자인 키에란 오도허티 궬프대 교수는 “연구 결과 질 세정이 질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제품에 대한 정보는 거의 없다”고 지적했다. 오도허티 교수는 여성 위생과 관련된 제품들이 직접 감염을 일으키는지, 감염을 치료해주는지 여부는 이번 연구에서 밝혀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그런 상관관계는 추가 연구에서 규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내용은 ‘BMC 여성건강’저널에 발표됐다. 주제는 ‘캐나다의 위생용품 사용 실태와 질 건강에 관한 전국 조사’다. 한편 대부분의 여성건강 전문가들에 따르면 질 위생용품은 실제 필요하지 않다.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BC)주 여성병원 헬스센터의 첼시 엘우드 박사는 “보습제·가려움 방지 크림·여성 청결제·질 세척제·제모제 등이 시중에 많이 나와 있지만, 이런 제품을 생식기에 쓰는 걸 권장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런데도 미국립보건원(NIH)에 의하면 미국 여성들은 매년 20억 달러(약 2조 1,296억 원) 이상을 여성용 위생용품에 쓰고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질의 청결을 유지하고 질 냄새를 없앨 수 있을까? 질은 ‘좋은 박테리아’의 도움을 다소 얻어 자연적인 자기정화 메커니즘을 활용한다. 건강한 질의 수소이온농도(pH)는 3.5~4.5다. 그런데 질 세척제는 이 pH 수준을 뒤흔드는 경우가 종종 있다. 외음부·음순 등 질의 바깥 부분은 물과 순한 비누로만 씻어도 된다. 미국 플로리다주 성건강교육센터 모린 웰리한 박사(산부인과 전문의)는 “질 안쪽은 별도로 씻을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그녀는 또 “일부 여성 위생용품은 좋은 박테리아를 무력화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오도허티 교수에 따르면 질의 비정상적인 마이크로바이움(microbiome, 세균·원생생물·바이러스의 총칭)은 골반염·자궁경부암과 출산율 감소, 조기 출산, 세균 및 성병 감염 등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또 모든 여성의 질은 모두 독득한 냄새를 갖고 있다. 무색무취하거나 땀 때문에 약간 퀴퀴한 곰팡이 냄새가 날 수도 있지만, 모두 정상적이다. 미국가족계획연맹(Planned Parenthood)은 향기가 나는 제품은 질염을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하라고 경고하고 있다. 하지만 질에서 비릿한 생선 냄새나 비정상적으로 톡 쏘는 냄새가 날 경우엔 산부인과를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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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에서 한 성관계에 자책?…꿈 전문가들이 밝힌 불편한 진실

    자다가 성적인 꿈을 꾼 뒤 당혹감을 느낀 경험이 있다면 걱정할 필요 없다. 미국 건강 정보 매체 베리웰마인드(Verywell Mind)에 따르면 성적인 꿈은 완전히 정상적이며 매우 흔한 현상이다. 한 설문 조사에서 전체 꿈의 약 5분의 1이 에로틱한 내용을 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미국수면의학회(AASM) 연구에서는 전체 꿈의 약 8%가 어떤 형태로든 성적인 내용을 포함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25년 이상 꿈을 연구해온 전문가 테레사 청은 "성적인 꿈은 정상일 뿐 아니라 건강하다"고 말했다. 그는 "성적인 꿈은 누구에게도 해를 끼치지 않는 안전한 방식으로 호기심을 발산하게 해준다"고 설명했다. 파트너를 두고 바람 피우는 꿈은 의외로 흔하며 관계 상태와 무관하게 나타날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연애 질투심이 높은 사람일수록 파트너가 바람 피우는 꿈을 더 많이 꾸는 경향이 있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남성이 파트너 외 다른 사람, 특히 지인과의 꿈을 더 많이 꾸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계 만족도가 높은 사람은 현재 파트너와의 꿈을 꾸는 경향이 있고, 만족도가 낮거나 관계 기간이 짧은 경우 전 파트너가 꿈에 등장하는 경우가 많았다. 현재 파트너와의 성적인 꿈은 단순한 신체적 끌림 외에도 지적·감정적으로 깊이 연결됐다는 신호일 수 있다. 반대로 관계에서 재연결이 필요하다는 신호로 해석되기도 한다. 상사나 권위 있는 인물과의 꿈은 그 사람의 인정을 받고 싶은 욕구를 나타낼 수 있으며, 그 사람에 대한 생각이나 스트레스가 꿈에 영향을 미친 것일 가능성이 높다. 동성 꿈의 경우 평소 동성에게 끌리지 않더라도 당황할 필요가 없다. 테레사 청은 "꿈속 상대가 나에게 어떤 의미를 갖는지가 해석의 핵심"이라며 "꿈속 존재는 내가 삶에 통합해야 할 자신의 어떤 면을 상징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 연인이 꿈에 나타나는 것도 흔한 일이다. 청은 "전 애인과의 꿈은 그 관계에서 완전히 벗어났으며 거기서 배운 것을 새로운 관계에 적용할 준비가 됐다는 신호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면 현재 관계에서 친밀감이나 모험심이 부족하다는 신호일 수도 있다. 심리학자들은 성적인 꿈을 포함한 꿈 전반을 두 가지 이론으로 설명한다. '연속성 이론'은 꿈속 생각과 행동이 현실 생활의 연장선이라는 관점이다. 꿈속에서의 반응이 현실에서의 반응 방식과 일치한다는 것이다. '비연속성 이론'은 꿈이 현실에서 절대 일어나지 않을 법한 허구적 인물이나 상황을 보여주는 경우를 설명한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런 꿈이 뇌가 오래된 기억과 새로운 기억을 통합해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드는 과정이라고 본다. 중요한 것은 두 이론 모두 꿈이 욕망을 그대로 반영한다고 보지 않는다는 점이다. 꿈은 스트레스 수준이나 뇌의 창의적 활동을 반영하는 것일 수 있다.연구에 따르면 꿈을 더 자주 기억하는 것은 스트레스와 연관이 있다.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꿈의 내용과 기억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성적인 꿈이 갑자기 늘었다면 관계, 직장, 건강, 재정 등 삶의 어떤 영역에서 해결이 필요한 문제가 생겼다는 신호일 수 있다. 한편 성적인 꿈이 반복적으로 괴롭다면 수면 습관을 점검하고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과거의 트라우마와 연관된 꿈이라면 전문 치료사와 상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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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적 지향에 관계없이 안전한...

    성적 지향에 관계없이 안전한 성생활(Safer sex)은 건강 유지의 핵심이다. 성매개 감염병(STI)은 대상을 차별하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LGBTQ+ 커뮤니티는 학교 현장에서의 포용적 성교육 부재로 인해 구체적인 보호 방법을 학습할 기회가 매우 적다. 실제 조사에 따르면, 퀴어 학생 중 학교 성교육 시간에 자신들을 대표하는 내용을 배운 비율은 5%에 불과했다. 이에 산부인과 전문의와 섹스 테라피스트 등 전문가들의 조언을 바탕으로 퀴어 커뮤니티가 더 건강하고 만족스러운 성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실질적인 가이드를 정리했다. ■ "성병은 삽입으로만 옮지 않는다"… STI의 진실 많은 이들이 성병을 침투형 감염으로 오해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를 '체액 및 접촉 감염'으로 정의한다. 로스앤젤레스 기반의 산부인과 전문의 사라 야마구치 박사는 "클라미디아, 임질, 매독 등은 구강 섹스를 통해서도 충분히 전염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특히 인유두종바이러스(HPV)와 헤르페스(HSV)는 구강 점막이나 손의 미세한 상처를 통해 전파되기 쉽다. 섹스 테라피스트 인디고 스트레이 콩거는 "핸드잡이나 핑거링(Fingering) 시에도 손에 상처가 있다면 라텍스 장갑이나 핑거 코트(Finger cots)를 사용하여 리스크를 크게 낮출 수 있다"고 조언한다. 항문 섹스의 경우 피부 조직이 얇아 미세 파열이 일어나기 쉬우므로, 콘돔이나 덴탈댐 같은 차단막과 함께 항문 전용 윤활제(Lube)를 사용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HIV 예방 기술은 눈부시게 발전했다. 노출 전 예방요법인 PrEP는 비감염자가 성관계 전후에 약을 복용하여 감염을 예방하는 방법으로, '트루바다'나 '데스코비'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U=U(Undetectable=Untransmittable) 개념은 항레트로바이러스 치료(ART)를 통해 혈중 바이러스 수치가 검출되지 않는 상태(Undetectable)가 되면, 타인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할 수 없음(Untransmittable)을 의미한다. 다만, U=U 상태라 하더라도 HIV 외의 다른 성병 예방을 위해서는 여전히 콘돔 등의 차단막 사용이 권장된다. ■ 섹스 토이, 올바르게 공유하고 관리하는 법 섹스 토이를 사용할 때도 생식기와 마찬가지로 차단막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딜도에는 콘돔을 씌우고, 에그 진동기 등에는 덴탈댐을 덮어 사용하는 식이다. 콩거 테라피스트는 "감염 예방을 위해 하나의 토이를 질과 항문에 교차하여 사용하는 것은 절대 금물"이라고 강조했다. 토이 관리의 기본은 소독이다. 사용 전후에는 따뜻한 물과 순한 비누로 철저히 세척해야 한다. 예민한 피부에 닿는 만큼 자극적인 화학 세정제보다는 전용 클리너나 자극이 적은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기술적 방어보다 중요한 것은 파트너와의 신뢰와 소통이다. 야마구치 박사는 "파트너가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고 있는지 솔직하게 말해줄 수 있는 신뢰 관계가 있어야 위험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자신의 경계를 명확히 알고 이를 파트너에게 전달하는 능력이야말로 가장 강력한 보호 수단이다. 한편, 성병 검사는 두려워할 대상이 아니다. 면봉 검사나 혈액/소변 검사를 통해 빠르고 통증 없이 확인할 수 있고 조기에 발견하면 대부분 쉽게 치료 가능하다. 정기적인 검진과 투명한 대화를 통해 퀴어 커뮤니티 전체의 성건강 수준을 높이는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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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인 모를 아래쪽 통증?"… 여성 16%가 겪는 '외음부통' 정체

    여성이 외음부 부근에서 때때로 통증을 느끼는 것은 매우 흔한 일이다. 하지만 특별한 원인 없이 특정 패턴의 통증이 반복된다면, 이는 '외음부통(Vulvodynia)'이라는 다소 생소한 질환일 가능성이 크다. 산부인과 전문의들은 외음부 통증이 3개월 이상 지속되면서 감염이나 피부 질환 등 명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을 때 이를 외음부통으로 정의한다. 미국 여성의 약 16%가 일생에 한 번은 경험할 만큼 흔한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여성들이 정보 부족으로 인해 자신의 고통을 설명하지 못하거나 적절한 진단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19일(현지 시각) 여성 건강 앱 Flo를 운영하는 Flo Health에 따르면, 외음부통의 진단과 증상은 결코 단순하지 않다. 외음부통을 겪는 환자들은 대개 타는 듯한 느낌을 호소하며, 찌르거나 쏘는 듯한 감각, 쓰라림, 욱신거림, 혹은 부종 등을 동반하기도 한다. 통증의 위치 또한 사람마다 다르다.  외음부 전체에서 통증이 느껴지는 전신성 형태가 있는가 하면 음핵이나 질 입구 등 특정 부위에만 통증이 국한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증상은 성관계 중이나 직후, 탐폰 삽입 시, 자전거 타기나 승마 같은 운동 중, 혹은 꽉 끼는 바지를 입거나 장시간 앉아 있을 때 특히 심해지는 경향을 보인다. 외음부통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보고 있다. 과거의 감염 이력이나 외음부 신경의 손상, 알레르기, 혹은 호르몬 변화가 염증 반응을 일으키고 해당 부위의 신경 섬유를 발달시켜 통증 역치를 낮춘다는 가설이 유력하다. 또한 골반저 근육의 변화나 유전적 소인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심리적 요인 역시 무시할 수 없는 변수다. 연구에 따르면 불안 장애가 있는 여성은 외음부통을 겪을 확률이 더 높으며, 반대로 만성적인 통증이 우울증이나 불안을 유발하는 악순환이 발생하기도 한다. 만약 외음부 통증이 일상생활을 방해할 정도로 나타난다면 주저하지 말고 산부인과 전문의를 찾아야 한다. 병원에서는 감염이나 피부 질환 유무를 확인하기 위해 시각적 검사와 면봉 테스트를 실시한다. 면봉으로 외음부의 여러 지점을 부드럽게 눌러 통증의 정도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진단이 내려진 후에는 개개인의 증상에 맞춘 다각도의 치료가 병행된다. 자전거 타기 등 외음부에 압력을 주는 운동을 피하고 면 소재의 속옷을 입는 생활 습관 교정부터, 오트밀 등을 활용한 좌욕, 국소 마취제나 항히스타민제 처방 등이 포함된다. 근본적인 개선을 위해 골반저 근육을 이완시키는 물리치료나 만성 통증에 대한 인지행동치료(CBT)가 권고되기도 한다. 통증이 다른 치료에 반응하지 않을 경우에는 신경 차단 주사가 대안이 될 수 있다. 전문가들은 환자 스스로가 통증의 위치, 유발 요인, 발생 시간 등을 세밀하게 기록하여 의료진과 상담하는 것이 오진을 줄이고 최적의 치료법을 찾는 지름길이라고 강조한다. 외음부통은 실재하는 질환이며 적극적인 치료를 통해 충분히 관리하고 완화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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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신 피하기 가장 좋은 때 있다?" 가임기와 수면의 과학

    영화에서는 한 달 중 언제든 임신이 가능하다고 묘사되곤 하지만 의학적으로는 한 주기 내에서 임신 확률이 유독 높은 짧은 구간이 존재한다. 이를 파악해 성관계 시기를 조절하는 방식을 가족계획 또는 가족계획법(Fertility Awareness Method)이라고 부른다. 호르몬 피임제의 부작용을 피하고 싶은 이들에게는 매력적인 대안일 수 있으나, 여성의 주기는 늘 유동적이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가족계획법을 실천하기 위해 가장 먼저 이해해야 할 개념은 가임 윈도우(Fertile Window)다. 임신을 원하든 원치 않든 자신의 가임기를 아는 것은 내 몸을 이해하는 첫걸음이다. 가임 윈도우는 보통 배란 전 5일과 배란 후 1일까지를 의미한다.  이는 남성의 정자가 여성의 체내에서 최대 5일까지 살아남을 수 있는 반면, 배란된 난자는 방출 후 최대 24시간 동안만 수정이 가능하다는 생물학적 특성 때문이다. 따라서 배란 5일 전에 관계를 가졌더라도 배란 당일까지 살아남은 정자가 난자를 만날 수 있어 임신이 가능해진다. 배란 시기를 예측하는 것은 단순히 날짜를 계산하는 것보다 신체 변화를 관찰하는 것이 훨씬 정확하다. 대표적인 배란 신호로는 네 가지가 꼽힌다. 첫째는 질 분비물(경관 점액)의 변화다. 생리 직후에는 건조하다가 배란기가 다가오면 미끄럽고 투명한 '달걀흰자' 같은 농도로 변하는데, 이는 정자가 자궁으로 이동하기 가장 좋은 상태임을 의미한다. 둘째는 기초체온(BBT) 측정이다.  몸이 완전히 휴식한 상태에서 측정하는 기초체온은 배란 직후 황체호르몬의 영향으로 약 0.22°C에서 0.56°C 정도 미세하게 상승한다. 셋째는 배란 테스트기(OPK)의 활용이다. 소변 내 황체형성호르몬(LH) 수치가 급격히 높아지는 '서지(Surge)' 현상을 포착해 24~48시간 이내의 배란을 예측한다. 마지막으로 생리 주기를 꾸준히 기록하는 주기 추적 앱을 통해 평균 배란일을 가늠해 볼 수 있다. 흔히 알려진 "생리 중 관계는 안전하다"는 상식은 결론부터 말하면 "매우 드물지만 불가능은 아니다"로 요약된다. 여기에는 두 가지 주요 변수가 작용한다. 우선 정자가 체내에서 5일간 생존할 수 있기 때문에 생리가 끝나갈 무렵 관계를 가졌는데 주기가 매우 짧아 곧바로 배란이 일어난다면 수정이 이루어질 수 있다. 또한 생리라고 믿었던 출혈이 실제로는 배란혈이나 감염에 의한 부정 출혈일 수 있어 가임기를 오인할 위험이 존재한다. 미국 유타 대학교 산부인과 제나 플래너건 박사는 "피임을 완전히 보장하는 '안전한 날'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경고한다. 실제 주기법만을 단독으로 사용하는 경우 일반적인 사용 시 첫 해 임신율이 12%에서 24%에 달한다는 연구 결과가 이를 뒷받침한다. 자신의 주기를 추적하는 것은 내 몸의 리듬을 배우는 훌륭한 방법이지만 임신을 확실히 피하고 싶다면 주기법에만 의존하기보다 콘돔과 같은 비호르몬 피임 도구를 반드시 병행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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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놓치기 너무 쉬운 '의외의' 유방암 신호 5

    유방암은 미국 여성 8명 중 1명이 평생에 걸쳐 한 번은 겪게 될 정도로 매우 흔한 질환이다. 대다수의 여성들이 정기적인 유방촬영술(맘모그램)을 받고 스스로 멍울이 있는지 확인하는 법을 알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멍울 외에 나타나는 미세한 징후들을 아는 것이 질병을 더 일찍 발견하고 생명을 구하는 치료를 받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강조한다.  16일(현지시간) 미국 건강전문매체 클리브랜드 클리닉에 다르면, 유방 외과 및 산부인과 전문의들은 유방암의 조기 발견이 완치율을 극적으로 높이는 열쇠라며,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증상들과 주요 위험 요인들을 상세히 공개했다. 전문의들이 유방암 초기 진단에 사활을 거는 이유는 명확하다. 초기 단계의 유방암은 치료와 완치가 매우 수월하기 때문이다. 미국암학회(ACS)에 따르면 암이 유방 외부로 퍼지지 않은 상태에서 발견될 경우 생존율은 99% 이상에 달한다. 최근 영상 기술의 발전과 광범위한 검진 시행으로 초기 진단 비율이 크게 높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이들이 '만져지는 멍울'에만 집중하느라 다른 신호들을 놓치곤 한다. 실제로 유방암 환자 6명 중 1명은 손으로 만져지는 덩어리가 아닌 다른 증상으로 첫 진단을 받는다. 전문가들이 꼽는 '숨겨진' 유방암 신호는 크게 5가지로 요약된다. 먼저 피부의 변화다. 피부가 붉게 변하거나 움푹 들어가는 현상, 혹은 오렌지 껍질처럼 모공이 두드러지고 거칠어지는 외형적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 유두의 이상 증상도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  임신이나 수유 중이 아님에도 유두에서 피가 섞여 나오거나 녹색, 검은색 분비물이 흐른다면 즉시 검사가 필요하다. 또한 가슴 자체가 아닌 겨드랑이 부근이 붓거나 통증이 특정 한 부위에만 집중적으로 느껴지는 경우도 암을 의심해볼 수 있는 신호다. 신체에 나타나는 그 어떤 사소한 변화라도 평소와 다르다면 의료진을 찾는 것이 현명하다. 이러한 증상을 인지하는 것과 더불어 자신의 위험 요인을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다. 유방암의 가장 큰 위험 요인은 다름 아닌 '나이'다. 국립암연구소(NCI) 자료에 따르면 30대에 유방암이 발병할 확률은 204명 중 1명(0.5%) 수준이지만, 70세 이상이 되면 24명 중 1명(4.1%)으로 급격히 높아진다. 이 외에도 유전적 변이나 가족력, 치밀 유방, 어린 시절의 흉부 방사선 조사 이력 등은 개인이 통제할 수 없는 주요 위험 요인으로 꼽힌다. 반면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위험 요인도 존재한다. 전체 유방암 사례의 약 30%가량이 이러한 가변적 요인과 관련이 있는데, 대표적으로 비만과 음주, 신체 활동 부족, 그리고 호르몬 대체 요법 등이 해당된다. 최근 미 식품의약국(FDA)은 최신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호르몬 대체 요법 제품의 경고 문구를 조정하며 특정 조건 하에서의 안전성을 언급하기도 했으나, 치료 시작 시점 등에 따라 위험도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여전히 주의가 필요하다. 결론적으로 전문가들은 자신의 몸 상태를 가장 잘 아는 것은 본인이며, 무언가 이상하다고 느껴진다면 주저 없이 전문의를 찾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특히 40세에서 74세 사이의 여성이라면 평균적인 위험도를 가졌더라도 2년마다 정기적인 유방촬영술을 받는 것이 필수적이다.  연구에 따르면 정기 검진에 참여한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진단 후 10년 내 사망 위험이 60% 낮았고 20년 내 사망 위험 역시 47%나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행동과 미세한 신호에 대한 관심이 유방암으로부터 건강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어선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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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순히 기분 탓이 아냐"... 당신의 성생활이 예전 같지 않은 진짜 이유

    "소통은 사랑을 지속하는 실질적인 작업이다" 작가 벨 훅스의 말처럼 연인 사이에서 여성의 성 건강을 주제로 대화하는 것은 단순히 문제를 해결하는 차원을 넘어 서로의 신뢰를 깊게 만드는 과정이다. 하지만 많은 커플이 성적인 욕구나 신체적 변화를 이야기하는 것을 쑥스러워하거나 이미 다 알고 있다고 착각하곤 한다. 건강한 성관계는 단순히 신체적 행위에 그치지 않고 정서적 연결과 존중을 바탕으로 한다. 미국 매체 메리지(Marriage)의 자료를 바탕으로, 행복한 관계를 위해 커플이 반드시 공유해야 할 핵심 주제와 실천 전략을 정리했다. ■ 서로 다른 성적 욕구, '유연함'이 답 연인 사이에서 성적 욕구의 차이가 발생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솔직함과 유연함이다. 자신의 욕구와 한계를 가감 없이 공유할 때 비로소 파트너는 상대의 가치를 제대로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새로운 시도를 두려워하지 않는 태도를 권장한다. 서로의 선호도를 번갈아 배려하거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공통 분모를 찾는 과정 자체가 관계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또한 파트너의 신체 구조와 성적 필요에 대해 함께 공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올바른 정보를 공유하면 오해를 줄이고 공감대를 넓힐 수 있다. ■ 관계의 질을 바꾸는 7가지 핵심 대화 주제 1. 성적 반응의 단계 이해하기 여성의 성적 반응은 욕구, 흥분, 오르가즘, 해소의 단계를 거치며 개인마다 매우 다양하다. 특히 삽입만으로 오르가즘을 느끼는 여성은 약 18%에 불과하다는 통계도 있다. 이러한 신체적 특성을 이해하면 불필요한 오해나 압박감을 덜 수 있다. 2. 소통의 중요성 인식하기무엇이 기분 좋고 무엇이 불편한지 구체적으로 말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솔직한 대화는 만족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정서적 친밀감을 단단하게 만든다. 3. 전신 건강과 성생활의 연결고리여성의 성 건강은 신체 및 정신 건강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당뇨나 갑상선 문제, 우울증 등은 성욕과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서로의 건강 상태를 투명하게 공유해야 한다. 4. 피임과 생식 건강원치 않는 임신을 방지하고 건강을 지키기 위한 피임법 선택은 공동의 책임이다. 각 방법의 부작용과 선호도를 충분히 논의해 여성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 5. 갱년기 변화에 대비하기폐경기는 질 건조증이나 성욕 감퇴 등 성 건강에 큰 변화를 가져온다. 이러한 변화를 미리 학습하고 윤활제나 호르몬 요법 등 해결책을 함께 고민하면 변화된 관계에 적응하기가 훨씬 수월해진다. 6. 정신 건강의 역할스트레스, 불안, 과거의 트라우마는 성적 욕구에 큰 영향을 미친다. 판단하거나 비난하지 않고 상대의 마음을 들어줄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7. 성에 관한 미신 타파하기나이가 들거나 출산 후에 성적 관심이 사라진다는 등의 미신은 관계를 위축시킨다. 잘못된 상식을 바로잡고 서로의 현재 상태에 집중할 때 더 정직한 관계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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