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에 등장한 리얼돌, “대법원은 허용했는데 왜?”

18일 오전 열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쳐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용주 무소속 의원이 리얼돌을 가지고 나와 질의하고 있다. (사진= 국정감사 중계영상 캡쳐)


18일 오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터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용주 무소속 의원이 여성의 신체 모습을 본 딴 리얼돌을 가지고 나왔다.

 

이 의원은 “전 세계 리얼돌 시장이 2015년에 24조 원, 2020년에 33조 원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또 “AI(인공지능)를 탑재하는 등 기능이 추가가 되면서 일부 국가에서는 산업적 측면에서 보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대법원 판결도 났는데 수입을 막기 어렵지 않겠느냐”고 물었다.

 

이에 성윤모 산자부 장관은 “대법원 판결은 존중되어야 한다는 생각”이라면서도 “정부가 진흥해야 할 산업인지는 문제의식을 갖고 있다”고 답했다.

 

지난 6월 대법원 수입 허용 판결 이후 리얼돌 통관신청은 총 111건이었다. 하지만 통관이 된 것은 대법원 소송대상이었던 1건에 불과하다. 관세청은 “대법원 결정은 소송 대상이 된 개별 제품에 대한 것”이라며 통관을 불허하고 있다. 김영문 관세청장도 지난 11일 국장감사에서 “국민 정서를 고려해 통관 금지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발언에 수입업자들은 대법원 판결을 존중하라며 반발하고 있다. 리얼돌의 수입을 허용해달라는 청와대 청원도 등장했다. 자신을 성인용품점 대표라고 밝힌 청원자는 “개인의 성적 결정권은 국가가 함부로 침해해서는 안 되는 국민의 가장 기본적인 권리”라면서 통관금지를 풀어달라고 촉구했다.

 

리얼돌 수입으로 인한 사회적 파장에 대해서는 각 계의 의견이 엇갈린다. 여성계에서는 여성에 대한 성적대상화, 성 상품화가 심해지고 왜곡된 성의식이 만연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하지만 학계 등에서는 장애인, 노인 등 성소외자의 성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긍정적인 효과도 주목하고 있다.


속삭편집팀 soxak@soxa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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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10대 섹스 뉴스

    1. 미투(MeToo) 운동 열풍 지난해 10월 할리우드 배우 앨리사 밀라노는 성폭력 피해 경험을 #metoo(나도 당했다)라는 해시태그를 달고 공유하자고 제안한 이 운동은 순식간에 전세계적으로 확산됐다. 우리나라에서도 연예계, 정치권, 문단 등을 중심으로 고발 사례가 이어졌다. 폭로가 많아지면서 무고 사례도 늘어나며 남녀 성대결로 비화되기도 했다. 2. 섹스로봇·리얼돌 논란 킹키스 돌스라는 캐나다 회사가 미국 휴스턴에 로봇 성매매업소를 열려다가 주민들의 반대로 무산됐다. 그러나 스페인, 독일, 영국 등에서는 섹스로봇 윤락업소가 이미 성황을 이루고 있다. 국내에서는 섹스로봇의 전 단계인 리얼돌(섹스인형)조차 수입이 불가능하다. 다만 국내 제조·유통에 있어서는 관련 법 조항이 없어 지난 8월에는 국내 제조업체 1곳이 카페를 개설하고 자체제작 리얼돌을 팔아 논란이 됐다. 섹스로봇과 리얼돌을 바라보는 시선은 크게 갈린다. 성 소외자들의 성적 욕구를 건전하게 해소시킬 도구로 보는 긍정적인 시각이 있는가 하면 성 상품화로 인해 왜곡된 여성상이 심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3. 텀블러 음란물 퇴출 ‘음란물의 성지’로 불렸던 SNS 텀블러가 12월 음란물 퇴출을 결정했다. 제프 도노프리오 최고경영자(CEO) 블로그 포스트를 통해 “텀블러가 지속적으로 성장하면서 연령, 문화, 사고방식이 다른 여러 집단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야 할 책임이 생겼다”면서 “성인용 콘텐츠를 없애면 더 많은 사람들이 편안하게 느끼는 곳을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이번 조치로 텀블러의 이용자가 대거 이탈할 것으로 보고 있다. 4. 동의 없이 콘돔 빼면 ‘유죄’ 삽입성교 중 파트너의 동의 없이 콘돔을 빼는 행위(stealthing)에 대한 경각심이 전 세계적으로 퍼져나가고 있다, 스위스와 캐나다, 독일 등에서는 이런 행위로 처벌을 받는 사례가 속속 나오고 있다. 스틸싱은 피해자들이 성병이나 임신의 증상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알 수 없는 경우가 많아 여성이 큰 피해를 볼 수 있는 범죄다. 5. 음경, 음낭 전체 이식 성공 미국에서 음경·음낭·복벽 일부 등 여러 생식기 조직을 한꺼번에 이식하는 수술이 성공했다. 이 수술을 받은 사람은 중동의 분쟁 지역에 파견됐다가 급조폭발물(I.E.D)로 인해 비뇨생식기가 떨어져 나간 퇴역 군인이다. 그는 사망한 장기기증자가 제공한 음경·음낭과 복벽 일부의 특수 이식수술을 지난 3월 미국 존스홉킨스병원에서 받았다. 이는 지금까지 있었던 생식기 이식 수술 중 가장 광범위한 수술이다. 이전까지는 음경만 이식했었다. 그러나 윤리적인 이유로 고환은 이식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6. 낙태죄 폐지 논란 지난해 2월 한 의사가 ‘낙태죄’를 규정한 형법 269조 1항과 270조 1항이 위헌이라며 낸 헌법소원을 낸 이후 낙태죄 폐지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 낙태죄 폐지를 위한 청와대 청원에는 23만명이 동의했고, 낙태죄 폐지를 촉구하는 집회도 수차례 열렸다. 이를 심리중인 헌법재판소는 연내 처리를 목표로 하겠다고 했지만 결국 또 해가 넘어가고 있다. 한편, 지난 5월에는 가톨릭계 교수 96명이 '낙태죄 폐지 반대' 탄원서를 제출해 뜨거운 논쟁이 벌어졌다. 7. 대한성학회 성 선언문 발표 “출산 결정은 개인의 권리” 낙태죄 폐지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국내 최대 성 관련 학술단체인 대한성학회가 성 선언문을 발표하고 “모든 사람은 임신, 출산 등의 방법을 결정할 권리가 있다”고 선언했다. 학회 관계자는 “현행 낙태법이 남성은 배제한 채 여성과 의료인에게만 책임을 지우는 등 법적으로 문제가 있어 이를 개정하는 움직임에 뜻을 같이 하지만 회원 간 방법론에서 일치하지 않아 선언문에 명시적으로 넣는 대신 출산 결정권을 넣었다”고 말했다. 8. 남성용 피임약 개발 러시 여성용 경구피임약은 약 70년 동안 널리 사용됐다. 일시적인 남성용 피임제는 1855년에 발명된 콘돔 외에는 없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남성 피임약이 개발이 속속 추진되고 있다. 남성용 경구피임약 'DMAU'은 첫 임상시험에 성공했으며, 바르는 남성용 호르몬 피임젤도 개발돼 임상시험을 앞두고 있다. 9. 페이스북, 불꽃 페미 상반신 누드 사진 복원 페이스북이 여성 단체의 상의 탈의 사진을 자사 운영규정을 내세워 삭제했다가 성차별적 처사라는 여론이 일자 하루 만에 복구하고 사과했다. 페이스북에서 남성의 상반신 나체와 유두는 제한 없이 게시할 수 있다. 이에 불꽃페미액션은 서울 역삼동 페이스북 코리아 사옥 앞에서 상의를 탈의하고 시위를 벌였다. 페이스북은 시위 다음날 “커뮤니티 규정을 위반하지 않은 귀하의 게시물이 당사의 오류로 삭제됐다”며 사진을 복원하고 계정 차단을 해제했다. 10. 유명인 '얼굴 합성 포르노' 유행 유명 연예인들의 얼굴을 합성한 비디오 제작이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지난 1월 작업 과정을 간소화한 얼굴 합성 앱이 데스크톱용으로 출시된 데 따른 것이다. 비평가들은 얼굴 합성 비디오는 ‘리벤지 포르노’(복수용 음란물)와 똑같은 범죄라고 비판했다. 대형 포털 사이트들도 단속을 강화해 2차 피해를 막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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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사 한 방, 성형 끝’ 신개념 필러 개발자 알고보니...

    인터넷에서 ‘라이콜 필러’를 검색하면 반영구 필러, 요즘 핫한 필러, 성형을 대체하는 필러 등 숱한 글들을 볼 수가 있다. 의사들의 홍보 글과 시술받은 이들의 감탄사 섞인 후기가 철철 넘친다. 그야말로 “뜨거운 필러”다. 그러나 이 필러가 국내 의사의 발명품이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드물다. 더구나 피부과나 성형외과 의사가 아니라 얼마 전까지 ‘남성의 고민’을 해결하려 메스를 잡았던 비뇨기과 의사가 개발자라는 것을 아는 사람은 더더욱 드물다. 서울 서초동 웰빙클리닉 조강선 원장(64)은 이 뜨거운 필러를 개발한 주인공이다. 그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남성 확대수술’을 위해 떼어낸 피부의 흉터를 어떡하면 감쪽같이 감출 수 있을까 고민을 거듭하다가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필러를 개발했다. 조 원장은 이 필러로 ‘지구촌 주민들’이 성형수술의 고통 없이 아름다움을 찾고 젊음을 유지하는 것이 꿈이다. 그는 우선 중국을 겨냥하고 있다. 중국 광저우를 병원이나 전남 장성군의 공장만큼이나 자주 들른다. 중국 국민들을 ‘라이콜 필러’로 변신시킨 뒤 미국, EU를 향한다는 계획이다. 조 원장은 어쩌면 대학병원 교수로 정년을 준비하는 삶을 살고 있었을 수도 있었다. 그는 전남대 의대 비뇨기과의 전설적 명의였던 고(故) 민병갑 교수의 애제자였다. 스승은 일반외과 출신으로 당대 최고의 칼잡이로 이름난 의사였다. 다른 의사가 쩔쩔매는 수술을 단순명쾌하게 풀어준 ‘해결사’이기도 했지만, 환자들이 선물한 담배 한 갑도, 제자의 석사 학위 감사 선물도 사양한 당대의 신사였다. 조 원장은 공군 부대에서 의무장교로 근무하다 전역한 뒤 스승의 그늘 아래로 들어가길 기대했지만, 모교에는 자리가 없었다. 스승은 “원광대병원에서 자리를 잡고 있어라”고 권했고, 제자는 군말 없이 따랐다. 조 원장은 1984년 원광대 비뇨기과의 초대과장으로 부임해서 전립선암의 근치적(根治的) 수술, 콩팥결석과 요로결석의 내시경 제거, 신장이식 수술 등에서 이름을 떨쳤다. 그가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일 수 있었던 데에는 훌륭한 스승의 가르침이 가장 큰 버팀목이 되었고, 스웨덴에서의 교환교수 경력도 양분이 됐다. 조 원장은 원광대 부임 이듬해인 30대 젊은 시절에 3개월 동안 노벨상을 수여하는 스웨덴의 캐롤린스카 연구소 후딩게 병원과 웁살라 의대에서의 경험이 특히 도움 됐다고 말한다. “스웨덴에서는 사람이 죽으면 시신을 기부하는 게 관례였습니다. 병원에는 실험용 시신이 넘쳤습니다. 매일 아침 6시에 혼자 출근해서 시신을 원 없이 해부했지요. 간, 췌장, 신장 이식도 수없이 경험했습니다. 아마 원광대 교수 신분이라는 것이 큰 무기가 됐던 것 같아요. 당시 스웨덴에서는 나라 전체적으로 비뇨기과 교수가 웁살라 대학의 프립치옵슨이란 분 한 사람밖에 없었어요. 당연한 듯 한국에서 온 ‘젊은 교수’에게 최고의 예우를 해주더군요. 미국만 해도 외국인 의사가 수술실에 들어가는 게 무척 힘든데 그곳에서는 전립선 수술, 결석의 비수술적 치료 등을 중요한 위치에서 함께 할 수가 있었습니다.” 조 원장은 귀국해서 한동안 학문적으로 수많은 업적을 내면서 활약하였지만, 익산은 그가 꿈을 펼치기에는 좁았다. 그러던 중 아버지가 별세하면서 공허감의 수렁에서 벗어나려고 안간힘을 써야만 했던 때가 지속됐다. 마침 가족은 교육환경이 좋은 서울에서의 삶을 원했다. 그는 서울에서 개원 의사로서의 새 삶을 살기로 결심했다. 비뇨기과 학계의 원로 교수들이 뒤늦게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 자리를 마련해줬지만 이미 개원을 위해 은행 대출을 받은 상태였다. 엎지른 물을 되 담을 수는 없었다. 조 원장은 1989년 7월 1일 서울 서초동에서 비뇨기과 의원의 문을 열었다. 마침 그날은 전 국민 국민건강보험이 시행된 날이었다. 의사들은 “못 살겠다”고 아우성이었다. 환자의 절대숫자가 적은 비뇨기과 의사들은 더욱 그랬다. 조 원장은 비뇨기과를 전공해도 먹고살 만하다는 걸 보여주고픈 오기가 불끈 쏟았다. 그는 개원 1달 만에 자신의 진피지방조직을 떼어내어 음경에 이식시키는 매우 효과적인 방법을 세계에서 첫 개발해 당시에는 용어조차 없었던 ‘음경확대수술’을 성공시키면서, 이후 남성의 자존심을 키우는 작업에 매달려 왔다. 언론에서 이 희한한 의사의 신기한 수술이 보도되면서 전국에서 환자들이 그야말로 구름처럼 몰려왔고 산과 바다를 이뤘다. 1995년 서울대병원에서 열린 대한남성과학회 학술대회에서 500명 이상의 동료의사들 앞에서 발표한 것이 공식적인 첫 발표가 되었다. 1999년에는 평소에는 길이와 둘레가 커지고, 발기 시에는 특히 둘레가 커지는 수술법에 대해 미국 특허를 등록해서 국내 의사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조 원장은 정상에서 만족하지 않았다. 두 번째로 정상에서 짐을 털어버리는 길을 택했다. 계기는 흉터와 회복시간이었다. 조 원장은 엉덩이와 허벅지가 만나는 부위의 살을 떼어내 음경에 이식하였는데, 떼어낸 부위의 흉터를 어떻게 말끔하게 없앨까 밥을 먹다가도, 잠을 자다가도 고민했다. 이 과정에서 진피지방조직을 이식하는 것과 다름없는 새 차원의 필러가 태어났다. 흉터를 없애주는 것은 물론, 음경에 그대로 투여해도 진피지방의 역할을 했다. 생살을 떼어내지 않아도 됐던 것이다. 그는 전남대 수의학과에서 쥐 50여 마리를 대상으로 동물실험을 하고 상품화에 들어갔다. 조 원장은 2007년 11월 새 차원의 필러를 생산하는 청화메디파워를 설립했다. 2010년 공장을 설립했고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심사를 통과했다. 라이펜 필러는 품질 개선이 거듭됐고 얼굴용으로 허가를 받았다. 2013년에는 필러에 마취제가 포함돼 통증이 없는 필러 라이콜이 탄생했다. 이 필러는 진피지방에 버금가는 물질로 기존에 성형수술로만 고칠 수 있다고 여겨졌던 주걱턱, 사각턱, 이마 윤곽 등에도 수술 못지않은 미용효과를 나타냈다. 남성 확대로 시작했지만, 여성의 그곳을 쫄깃하게 좁혀주는 ‘이쁜이 수술’에도 효과적이었다. 2014년에는 세브란스병원과 공동 연구해서 수술로 치료하던 방광요관역류 환자의 치료에도 듣는다는 것을 입증했다. 그러나 조 원장이 벌인 사업은 일확천금과는 멀었다. 연구결과나 시술효과와 시장의 반응은 일치하지 않았다. 사업 초기에는 사기꾼이 달려들어 골머리를 앓았다. 유통을 맡은 제약회사는 제품의 특성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다. 제품의 성분이 안정하면서도 주입된 위치에서 전혀 이동하지 않고 마치 보형물처럼 반영구적으로 부피효과를 지속하는 특성이 있어서 미용성형수술의 효과를 대신하는 특장점이 있었지만, 유통회사는 다른 필러와 가격경쟁만 벌였다. 결과적으로 이 필러의 효능과 독특한 시술법을 제대로 알리는데 부족했다. 조 원장 스스로도 홍보 마케팅의 중요성을 간과했다. 그는 이제 라이콜의 장점을 제대로 알리는 작업의 중요성에 눈을 떴다. “라이콜은 피부의 얕은 곳(진피층이나 진피층 가까운 곳)에 주사하는 기존 필러들과는 본질적으로 다릅니다. 기존 필러들과는 달리 몸 안에서 중력이나 마사지에 의해서 흘러내리지 않기 때문에 진피층은 원래대로 그대로 보존하면서 피부 아래의 빈 공간층에 보다 깊숙이 주사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하면 시술결과가 아주 자연스럽고, 부작용도 거의 없고 다시 제거해야 할 일도 거의 없습니다. 효과 면에서는 보형물처럼 반영구적이어서 환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게 됩니다. 따라서 해부학적 지식이 있는 수술의사가 써야 더 좋은 효과를 볼 수가 있습니다. 피부를 매끈하게 하는 필러가 아니라 성형수술을 대체하는 필러인 셈이지요.” 조 원장은 기존 필러 회사의 주장을 곧이곧대로 믿거나 수술의 장점을 맹신하는 의사들을 변화시키는 것이 급하다고 여긴다. 그는 라이콜의 특장점을 제대로 알리기 위해서 의사들에게 시술방법을 알리는 것을 우선키로 했다. 조 원장은 이전에 턱 수술을 받아야 했지만, 수술위험과 엄청난 비용 때문에 주저하고 있는 환자에게 의사 교육용 미용시술에 참여하면 무료 또는 원가에 시술하기로 결정했다. “미용양약수술을 대체하는 시술 환자10명을 비롯해서 각 분야 1,000명에게 무료 또는 원가 시술을 해줄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시술받은 환자 중에서는 저를 ‘은인’으로 아는 이가 적지 않지요. 그런 환자가 늘어나고, 의사들이 직접 시술모습과 바뀐 얼굴을 경험하면서 라이콜은 자연스레 번지겠지요. 환자들의 얼굴 고민이 벗어나면 회사는 당연히 세계적 규모로 커지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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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미경험 있는 수컷 쥐, 약물중독 더 잘 빠져 (연구)

    일부에선 섹스가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마약이라고 말한다. 섹스와 마약인 암페타민은 똑같은 뇌 부위를 흥분시키며, 수컷 쥐는 일상적인 섹스가 끝났을 때 마약을 찾는 경향이 있다. 섹스는 중독성을 보이기도 한다. 섹스 중 느끼는 쾌감 때문에 줄곧 반복적으로 섹스하고 싶게 된다. 섹스가 만족스럽지 않으면 화학물질인 마약에 더 쉽게 빠진다. 통상적으로 매일 교미를 하는 쥐들이 성관계를 끊은 동안에는 그렇지 않은 기간에 비해 훨씬 더 자주 암페타민 등 합성 마약을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독일 공영방송 도이체벨레 인터넷판이 최근 보도했다. 미국 잭슨에 있는 미시시피대 메디컬센터 연구팀(팀장 로렌 벨로트)은 이 같은 현상을 일으키는 원인을 규명했다. 연구팀은 섹스와 마약(암페타민)이 뇌의 복측피개부(VAT)라는 신경연결통로에서 똑같은 작용을 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 부위는 신경전달물질 도파민을 생산하며 대뇌의 보상회로(보상 시스템)와 관련돼 있다. 섹스는 일종의 자연적 보상이다. 섹스는 기분을 좋게 하고 반복 욕구를 일으키며, 마약도 마찬가지다. 벨로트 연구팀은 “교미를 일정 기간 끊은 뒤 다시 하게 되면 암페타민을 보상받으려는 수컷 쥐들의 심리가 강해진다”고 설명했다. 매일 매일의 교미는 쥐들의 뇌에 변화를 일으키고 마약에 쉽사리 빠지게 한다. 교미한 쥐들은 그렇지 않은 쥐들보다 훨씬 더 적은 양으로 더 빨리 암페타민에 중독됐다. 과학자들은 이를 ‘취약성 증가’라고 부른다. 교미를 하지 않은 쥐들보다 교미를 한 쥐들에게 미치는 마약의 효과가 훨씬 더 크다는 뜻이다. 일주일 동안 교미를 막은 뒤 5일 동안 잇따라 교미를 하게 했더니 쥐들은 뇌에 그 같은 변화를 일으켰다. 메스암페타민을 복용한 사람들은 높은 성적 쾌감을 느꼈으며, 통제력을 잃어 무방비로 섹스를 하게 됐다고 보고한 연구결과가 있다. 과학자들은 이에 앞선 동물실험에서 이른바 메스(속칭 필로폰)라 부르는 메스암페타민을 주기적으로 소량 투약할 경우, 약물을 끊은 기간에 강박적으로 섹스를 추구하는 행위를 하게 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다만 이런 효과는 쥐들이 메스암페타민 투약 직후 교미를 한 경우에만 관찰됐다. 그러나 매우 많은 양의 메스를 투약한 경우 쥐들은 교미를 전혀 원치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내용은 최근 신경과학 저널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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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성의 마음 사로잡는 춤 있다(연구)

    여성이 댄스 플로어에서 춤을 출 때 파트너의 마음을 사로잡고 싶다면 엉덩이를 열정적으로, 손을 자연스럽게 흔드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노섬브리아대학교 닉 니브 부교수(심리학) 연구팀은 여성 39명에게 춤을 추게 한 뒤 200명에게 가장 매력적인 사람을 선정하게 했다. 그 결과 엉덩이를 열정적으로 흔들고, 손을 들어 좌우로 흔드는 여성들이 춤을 가장 잘 추는 것으로 평가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런 춤 동작이 장래의 배우자감을 유혹하는 가장 좋은 방법인 것으로 분석됐다. 니브 부교수는 “이는 춤이 생식력에 대한 중요한 힌트를 주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사람들은 춤을 출 때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의 나이·건강·운동기능·호르몬 상태·성격·지능 등을 보여주는 복합적인 생물학적 그림을 그린다는 것이다. 그는 “춤은 단순한 유희가 아니며, 다른 사람들에 대한 자신의 진지한 표현법이며, 남녀 모두 엉덩이 동작이 더 매력적인 댄서에게 신호를 보내게 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3D 모션캡션을 이용해 드럼비트의 기본 리듬에 맞춰 춤추는 여성 39명의 동작을 기록했다. 또 컴퓨터 아바타에 여성들의 동작 패턴을 보내 특징적인 동작을 유지하되, 누군지 알아보지 못하도록 각 개인의 외모 정보를 모두 없앴다. 그런 다음 200명에게 15초 분량의 동영상을 바탕으로 아바타 39개의 춤 실력을 평가하도록 요청했다. 그 결과, 여성의 경우 엉덩이를 흔드는 정도와 허벅지·팔의 현란한 동작이 춤 실력을 평가하는 데 독자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니브 부교수는 “엉덩이를 열정적으로 흔드는 것은 여성성·임신능력과 밀접한 관련이 있고, 팔다리를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는 것은 운동 제어력이 잘 발달돼 있음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따라서 여성의 춤은 잠재적 파트너인 남성은 물론, 잠재적 경쟁자인 여성들에게 모두 과시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구팀은 여성의 호르몬 상태가 춤추는 방식에 영향을 주는지 여부, 댄스 파트너의 성별이 춤 동작에 변화를 일으키는지 여부 등을 추가 연구할 계획이다. 이 내용은 ‘사이언티픽 레포츠’ 저널에 발표됐으며,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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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관계하면 좋은 이유 21가지

    성관계는 건강에 어떤 이점이 있을까.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성관계는 7년 더 젊어 보이게 하고, 주 1~2회 꾸준한 성관계는 건강과 복지를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일간 미러는 ‘성관계를 해야 하는 21가지 이유’를 소개했다. 다음은 각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요약한 내용이다. 1. 더 젊게 보인다 영국 왕립 에든버러병원 연구팀은 “성생활이 활발한 남녀는 실제 나이보다 5~7세 더 젊게 보인다”고 밝혔다. 성관계의 질도 양 만큼 중요하다. 2. 생식력 증진 성관계를 자주 가질수록 정자의 품질이 더 좋아진다. 정자는 검사 전 2일 이내에 성관계를 가졌을 때 가장 건강하고, 금욕 10일 후 가장 건강하지 않다. 임신을 원한다면 배란기 외에도 최소한 주 2회 성관계를 갖는 게 좋다. 3. 감기·독감 저항력 강화 주 1~2회의 성관계는 면역글로불린A (IgA) 항체의 수치를 높여 감기와 독감을 예방해 준다. 주 1회 이상 성관계를 갖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IgA 항체의 수치가 30% 더 높다. 4. 각종 질병 예방 노화방지 호르몬인 천연 스테로이드 DHEA는 성관계 중 분비되며, 오르가슴을 느낀 뒤 혈류량은 정상 수치의 5배에 달한다. 5. 수명 연장 최소한 주 3회 이상 오르가슴을 느낀 사람은 월 1회 오르가슴을 느낀 사람보다 질병으로 숨질 확률이 50% 더 낮다. 6. 건강 유지 30분 동안의 격렬한 성행위는 최대 100kcal를 태운다. 와인 한 잔에 해당하는 열량이다. 주 2회 활발한 성관계를 갖는 경우 1년에 5,000kcal를 태운다. 체위를 바꾸면 근육 조절과 날씬하고 유연한 팔다리의 유지에 도움이 된다. 7. 불쾌한 생리통의 완화 오르가슴을 느낄 때 발생하는 근육의 수축이 생리통을 일으키는 자궁근육의 긴장을 완화해 통증을 줄여준다. 8. 요실금 위험 감소 즐거운 성관계는 오르가슴을 조절하고, 소변의 흐름을 막고, 요실금을 줄이는 근육인 골반저근에 좋은 운동이다. 임신과 폐경으로 부쩍 약해지는 이 근육을 강화하면 스트레스성 요실금과 탈출증 위험이 줄어든다. 9. 심장마비 예방 주 3회 성행위를 하면 심장마비나 뇌졸중을 일으킬 위험이 절반으로 줄어든다. 주 2회 오르가슴을 느끼는 여성들은 그렇지 않은 여성들보다 심장 질환을 앓을 확률이 최대 30% 더 낮다. 10. 매력 증진 활발한 성생활은 페로몬 분비량을 늘려 매력을 증진한다. 파트너와 성관계를 많이 가질수록 성욕도 강해진다. 11. 주름 개선 성관계 중 호르몬 에스트로젠이 분비돼 잔주름을 개선해 준다. 특히 에스트로젠 수치의 감소로 피부가 건조해지고 주름이 생기는 폐경기 여성에게 성관계의 효과가 크다. 매주 성관계를 가진 폐경기 여성들은 그렇지 않은 여성들보다 에스트로젠 수치가 2배 더 높았다. 12. 피부 건강 개선 성관계는 호기성 운동으로 피부 재생을 촉진한다. 활발한 성생활은 인체의 산소 농도를 높여주고, 피부에 대한 혈액·영양분의 공급량을 늘리고, 살갗의 피부세포를 신선하게 하고, 피부가 건강하게 보이게 한다. 13. 자신감 증진 텍사스대 설문조사에 따르면 성관계를 자주 갖는 사람들은 자신의 신체에 대해 자신감을 더 많이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14. 혈압 저하 성관계를 많이 가진 남녀는 그렇지 않은 남녀보다 스트레스에 더 잘 대처하고 혈압이 더 낮다. 미국 브리검영대 연구팀은 잦은 성관계와 혈압 저하 사이에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밝혀냈다. 15. 우울증 퇴치 성관계는 기분을 좋게 하는 세로토닌(행복 호르몬)의 수치를 높이는 화학물질이 뇌에서 분비하게 한다. 세로토닌은 웃게 하고, 성관계 후 행복감을 느끼게 한다. 16. 두통 치료 성관계는 ‘사랑 호르몬’ 옥시토신 수치와 통증 완화 호르몬인 엔도르핀 수치를 높인다. 성관계 후 두통·관절통이 없어진다는 여성들이 많다. 17. 스트레스 해소 심리학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의하면 최근 24시간 이내에 성관계를 가진 사람들이 대중연설 등에 따른 스트레스에 더 잘 대처한다. 성관계 도중과 이후에 몸을 만지거나 껴안으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가 줄어든다. 18. 불면증 해소 오르가슴 직전에 분비되는 옥시토신은 불면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 성관계 직후 잠드는 사람이 많은 것도 이 때문이다. 19. 뼈 강화 잦은 성관계는 폐경기 여성의 에스트로젠 수치를 높여 골다공증을 예방해 준다. 남성의 경우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높여 골다공증을 예방할 수 있다. 20. 전립선암 위험 감소 성생활을 즐기는 50대 남성은 전립선암에 걸릴 위험이 더 낮다. 성관계가 전립선암을 일으키고 촉진하는 독소를 제거해주기 때문이다. 수도사들의 전립선 암 발병률은 일반인보다 더 높다. 21. 온종일 기분 좋게 한다 아침에 일어나 성관계를 맺은 성인들은 하루 종일 낙관적인 태도를 보이며 면역시스템이 강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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