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10명 중 1명 “성인용품 써봤다”

자위할 때 성인용품을 써본 성인 남녀는 14%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평균은 18%였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대한민국 성인 남녀 10명 중 1명은 성인용품을 써본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의 성인용품 전문기업 텐가가 시장조사기업 펜션벌랜드(PSB)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다. 조사대상은 한국(1000명)을 포함한 18개국 18~74세의 성인 남녀 1만 3000명이다.

 

조사 결과 자위할 때 성인용품을 써본 성인 남녀는 14%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평균은 18%였다. 성인용품 사용 여부는 자위 만족도에 다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인용품을 사용해 본 사람은 69%가 자위에 만족한다고 답했지만, 성인용품을 사용해 보지 않은 사람은 59%가 자위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성인용품에 대한 접근성은 세계 평균과 비슷했다. 성인용품 구매환경이 편하다고 답한 사람은 한국이 67%, 세계 평균이 61%였다. 그러나 아직까지 국내에서 성인용품을 사기에는 오프라인 매장보다는 온라인 매장이 편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성인용품을 사는 게 편하다고 답한 사람은 30%에 불과했다. 반면 온라인 매장은 91%가 편하다고 답했다.

 

성인용품에 대한 인식은 나이가 어릴수록 개방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성인용품 구매 여부를 공개할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 밀레니얼 세대(18~34세)는 31%가 ‘그렇다’고 답했지만 X세대(35~54세)는 23%, 베이비붐 세대(55세 이상)는 21%만 ‘그렇다’고 답했다. 진체 연령에서는 26%로 세계 평균인 44%에 한참 못 미친 것으로 보아 성인용품에 대한 사회적 터부는 다른 나라에 비해 심한 편인 것으로 나타났다.

 

프리미엄 섹스토이몰 바디로 관계자는 “프라이버시를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고, 적립금, 프로모션 등을 이용할 수 있어 온라인 구매를 선호하는 고객이 많았다”고 말하고 “직접 사용해보고 구매하려는 고객들이 많아지고 대로변에 밝은 콘셉트의 오프라인 매장들이 속속 생겨나고 있는 만큼 오프라인 매장의 선호도도 차츰 올라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백완종 기자 soxak@soxak.com

저작권ⓒ '건강한 성, 솔직한 사랑' 속삭닷컴(http://soxak.com)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Thumb 1755152762.9442604
연관 콘텐츠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CES, '섹스 디바이스' 혁신 제품으로 주목

    세계 최대 IT, 가전 전시회인 소비자가전전시회(이하 CES)가 7일 개막했다. 매년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고 CES는 올해에도 이색 제품들로 소비자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제품은 정식으로 전시가 허용된 섹스 디바이스다. 지난해 CES를 주최하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는 여성용 음부마사지기 ‘오세(Ose)’를 수상제품으로 선정했다가 이를 철회하고 전시도 불허해 논란이 된 바 있다. 당시 CTA는 “부도덕하고 외설적이며 불경스럽고, CTA의 이미지와 일치하지 않는다”며 오세의 수상을 철회했다. 그러나 곧 “성과 신체에 대한 편견이며, 여성 성욕을 심각하게 훼손한다”는 제작사와 시민 단체의 반발에 부딪혀 다시 시상을 하고 추후 전시를 허용하기로 한 것. 올해에는 섹스 디바이스가 로봇‧드론 분야가 아닌 건강‧웰빙 분야에서 선보인다. 오세를 개발한 로라 디카를로사는 이번 전시에서는 오세 뿐 아니라 ‘온다(Onda)’와 ‘바시(Baci)’라는 두 가지 제품을 더 발표했다. 오세는 음핵과 G스폿을 동시에 자극하는 기기인데 비해 온다는 G스폿, 바시는 음핵을 각각 자극하는 기기다. 온다와 바시는 올해 CES 혁신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았다. 미국 IT매체 씨넷 등 주요 외신도 전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신제품으로 이를 평가했다. 로라 디카를로사의 CEO 로라 해덕은 “우리 몸과 성에 대해 열린 대화를 하는 것은 옳은 일”이라고 말하고 “우리 제품은 부끄럽고 저속한 제품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CES, 섹스토이 시상 철회 논란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매년 주최하는 세계 최대 IT, 가전 전시회인 소비자가전전시회(CES)가 여성용 음부마사지기기 ‘오세(Ose)’를 수상제품으로 선정했다가 이를 철회하고 전시도 불허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오세를 개발한 로라 디카를로사에 따르면 이 제품은 ‘최신의 마이크로 로봇기술로 사람의 입, 혀, 손가락의 모든 감각을 모방한 핸즈프리 장비’다. 오세는 올해 CES에서 로봇‧드론 부문 수상제품으로 선정됐지만 한 달 만에 철회를 통보받았다. CES는 전시도 허용하지 않았다. 로라 디카를로 측이 항의하자 CTA는 “부도덕하고 외설적이며, 불경스럽고, CTA의 이미지와 일치하지 않는 것은 자격을 박탈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기존 제품 범주에 속하지 않기 때문에 해당 제품을 받아들이지 말았어야 했다”면서 로라 디카를로 측에 사과 메시지를 전했다. 로라 디카를로의 창립자이자 CEO인 로라 해덕은 “모욕적이고 터무니없는 주장”이라며 분노했다. 또 “오세는 우리 팀이 미국에서 가장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오레곤 주립대와 협력해 만들었다”고 말하고 “8개의 특허를 신청해놓은 상태이며 로봇, 생체모방, 공학 기술을 융합한 산물”이라고 설명했다. 그녀는 오세가 로봇‧드론 부문에 분명히 부합하며, CTA의 전문 심사위원들도 이에 동의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CTA는 추가적인 성명을 발표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IT 전문매체 테크크런치는 케겔 운동기구인 오미보드가 2016년 CES 디지털 건강 및 피트니스 부문에서 수상한 적이 있다고 지적했다. 해덕도 2018년 CES에서 남성용 섹스돌과 VR포르노 업체가 전시를 진행했다고 반발했다. 그녀는 “남성용은 되고 여성용은 안되는가”라고 묻고 “이런 편견이 여성의 성욕을 심하게 훼손한다”고 말했다. 또 CTA에게 공론의 장으로 나오라고 요구했다. 해덕은 “이런 해묵은 편견이 소비자에 대한 제품의 접근을 차단해 기술 혁신을 저해한다”고 비판했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英 거대 슈퍼마켓 체인, 섹스토이 판매 논란

    영국의 거대 슈퍼마켓 체인인 세인스버리가 섹스토이를 판매하기로 해 논란이 되고 있다. 세인스버리는 지난 4일부터 전국 486개 매장에서 섹스토이를 판매하고 있다. 판매하는 섹스토이는 모두 세 종류로 모두 바이브레이터이며 가격대는 8파운드(약 1만 700원)에서 15파운드 (2만 2천 원)로 책정했다. 세인스버리 측은 “성적인 만족은 수면과 함께 월빙의 주요 지표”라면서 “리빙웰 보고서에서 영국인 세 명 중 한 명이 성생활에 만족하지 않는 사실을 알게 돼 섹스토이 판매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세인스버리의 폴 밀스 힉스 이사는 “우리는 고객이 더 적은 비용으로 더 잘 살 수 있도록 새로운 기회를 항상 찾고 있으며, 성적인 복지는 그 기회의 폭을 넓혀줄 것이다”고 말했다. 또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품을 공급해 소비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빠르고 편리하게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온라인에서는 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한 트위터 이용자는 “모든 것에는 때와 장소가 있는 법이며 세인스버리가 섹스토이를 팔기 적합한 장소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썼다. 또 다른 이용자는 “슈퍼마켓에 과자 사러 온 아이들이 섹스토이를 구경하는 것은 끔찍한 일”이라며 반대했다. 영국 ITV ‘루스 우먼’(Loose woman)의 패널 자넷이 슈퍼마켓에서 섹스 토이를 판매하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세인스버리를 지지하는 목소리도 있다. 영국의 한 누리꾼은 “세인스버리가 섹스토이를 취급하면 많은 사람들이 더 저렴한 가격에 즐거운 성생활을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의견을 밝혔다. ‘영국판 다이소’라 불리는 할인 판매점 ‘파운드랜드’가 섹스토이 제품을 팔고 있는데 슈퍼마켓에서 파는 것은 왜 안되느냐는 의견도 있다. 세인스버리 측은 어린이들의 눈높이로부터 멀리 떨어진 곳에서 제품을 판매할 것을 약속했지만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인기 콘텐츠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발기에 좋은 음료 vs 나쁜 음료

    성기능 저하에 영향을 주는 원인은 다양하지만, 일상에서 마시는 음료가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사실이 전문가들에 의해 밝혀지고 있다. 발기 부전은 다양한 원인으로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문제로 보고되고 있다. 그러나 그 원인이 반복적이거나 장기화될 경우 ▲고혈압 ▲심장 질환 ▲당뇨병 ▲우울증 ▲스트레스 ▲호르몬 불균형 ▲약물 복용 등 신체 전반의 이상 신호일 가능성이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일부 전문가들은 생활 습관, 특히 마시는 음료의 종류가 성기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고 조언한다. 남성 성기능과 호르몬 건강 분야에서 활동 중인 미국 남부 플로리다의 비뇨기과 전문의 에이미 펄먼은 "발기 과정은 산화질소 분비를 통해 혈관이 확장되며 음경에 혈류가 집중되는 작용에 기반한다"며 "문제는 염증을 유발하는 특정 음료가 이 산화질소를 파괴해 발기 유지에 방해가 될 수 있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음경으로 가는 혈류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는 음료가 있는가 하면, 반대로 성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는 음료도 존재한다. 에이미 펄먼 등의 전문가들이 언급한 발기에 좋은 음료와 나쁜 음료에 대해 알아본다. 혈류를 도와주는 음경 건강 음료 6가지 수박 주스 = 수박에는 시트룰린이라는 아미노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혈관 이완과 혈류 개선에 효과적이다. 미국의 한 영양사 로렌 마네이커는 수박 주스로 섭취하면 시트룰린 흡수가 용이해져 음경 혈류 증가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커피 = 카페인이 혈관을 확장시키는 작용을 하며, 발기 기능 개선에 기여할 수 있다. 마네이커에 따르면 비만 혹은 과체중 남성의 경우 커피가 발기 부전 위험을 낮추는 데 특히 효과적이라고 설명한다. 토마토 주스 = 토마토의 리코펜은 전립선 건강을 비롯해 발기 기능 유지에도 도움을 주는 항산화 물질이다. 리코펜 섭취량이 낮은 남성이 발기 부전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도 존재한다. 스무디 =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과일이나 채소를 포함한 스무디는 성기능 개선에 효과적이다. 비타민 C와 E가 풍부한 오렌지, 딸기, 망고, 아보카도 등을 활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비트 주스 = 비트에 포함된 질산염은 혈관 확장 작용을 도와 성기능 향상에 기여한다. 일부 연구에서는 질산염 섭취가 운동 시 혈류 증가를 유도한다는 결과도 나타났다. 발기 성능을 저해하는 주의해야 할 음료 3가지 에너지 음료 = 펄먼은 에너지 음료는 단기적인 각성을 줄 수 있지만 당 성분이 매우 높아 성기능에는 오히려 해롭다고 경고했다. 탄산음료 = 콜라 등 탄산음료는 고당분과 인공 감미료를 포함하고 있어 ▲비만 ▲심혈관 질환 ▲당뇨병 등 발기 부전과 연관된 질환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 과도한 음주 = 적당한 음주는 일시적으로 기분을 좋게 만들 수 있지만, 과도한 음주는 신경 전달을 방해하고 민감도를 낮추며 장기적으로 성기능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한편, 전문가들은 성기능을 포함한 남성 건강은 단순히 약물이나 특정 치료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평소의 식습관과 음료 선택에서도 관리가 시작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매일 마시는 음료가 발기 건강을 좌우할 수 있다는 점에서, 보다 신중한 선택이 중요하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남성 성기암 치료법 전기 마련될까

    ‘남성 성기 암’에 대한 정밀 치료법 개발 작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미시간 대학 암 종합센터의 이 연구는 남성 성기암의 치료에 하나의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성 생식기 암은 성기의 내부 조직이나 피부에 종양이 커지는 것을 말한다. 이 암은 95%가 ‘편평세포암종'(squamous cell carcinomas)으로 분류되는데 이런 유형의 암은 남성들에게 발병하는 암의 17%를 차지한다.성기암에 걸린 환자들이 의존하는 단 하나의 치료법은 수술이다. 그러나 특히 악성의 성기암에는 그마저도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연구를 이끄는 스코트 톰린스 교수는 “성기암은 다른 어떤 암보다도 목표를 정확히 겨냥해 치료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폐암, 두부(頭部)암이나 경부암 등 다른 편평세포암종과 유사한 점들을 찾아내고 43건의 성기암 사례를 대상으로 암의 진전단계, 증상 정도, 아류(亞流)형 등에서 다양한 양태를 분석하고 있다. 톰린스 교수는 “종양과 전이 간의 유전적 변형과 변이성에 바탕해 여러 처방을 복합적으로 적용해야 한다”면서 “이번 연구가 남성 성기암에 대한 치료법을 발전시키는 데 있어서 로드맵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내용은 최근에 발간된 ‘암 연구(Cancer Research)’ 저널에 실렸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섹스 중 방귀소리, 왜 나는 걸까?

    대학생 박모씨(여, 23)은 최근 남자친구와 민망한 경험을 했다. 섹스 도중 뜬금없이 질에서 방귀소리가 난 탓이다. 처음 있는 일이라 당황한 박 씨는 인터넷에 증상을 검색해 본 후 더 기분이 상했다. 질 입구가 넓어서 나는 소리라는 댓글을 보았기 때문이다. 섹스를 경험한 여성이라면, 박 씨처럼 섹스 중 질에서 방귀소리가 나는 경험을 한 적이 있을 것이다. 후끈 달아올랐던 분위기가 민망함으로 식어버렸을 수도 있다. 질의 탄력이 떨어져서, 혹은 질 입구가 넓어서 나는 소리라는 터무니없는 얘기를 들어 불쾌해지기도 한다. 이렇게 여성의 질에서 나는 공기 빠지는 소리를 가리켜 ‘질방귀’라고 한다. 질 속에 들어간 공기가 질 밖으로 빠져나올 때 질 떨림과 함께 나타나는 현상이다. 그렇다면 다소 민망한 질방귀는 왜 뀌게 되는 걸까. 질 내벽은 오톨도톨한데다 주름이 많이 잡혀 있다. 섹스 시 삽입 운동과 함께 질 속으로 들어간 공기는 주름 사이사이에 갇히게 된다. 그 후 움직이거나 흥분할 때 질 내부 압력이 높아지면 공기가 빠져 나오는 것이 질방귀다. 장운동으로 생기는 방귀와 다르므로, 노폐물이나 냄새가 없다. 예일대 의대 메리 제인 민킨 교수는 여성지 <우먼스 헬스>에서 “질방귀는 건강 문제와 전혀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 흔히 질방귀를 부끄러워하거나 민망해하지만, 질방귀는 사실 오르가슴을 돋우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질방귀를 만드는 질 내벽의 굴곡이 피스톤 운동 시 음경을 자극해 섹스의 만족도를 높이기 때문이다. 남성들 중에는 질방귀를 섹시하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섹스의 징표라서, 혹은 질방귀를 뀔 때의 떨림이 성기를 자극해서 좋다는 것. 괜히 여성 스스로 위축될 필요가 없다는 의미다. 한편, 미국에서는 이러한 질방귀의 이중잣대를 비꼬는 드라마가 나오기도 했다. 이 드라마의 제목은 ‘먹고, 기도하고, 질방귀를 뀌어라’, 타이틀곡은 미국 래퍼 아콰피나가 부른 ‘질방귀’였다. 노래 가사에는 ‘너는 너의 질방귀를 받아들일 필요가 있어’ ‘그건 세상을 구할 거야’등의 내용이 있어 여성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오르가슴, 불면증 치료에 효과

    미국인 기준으로 3명 중 1명이 겪는 불면증. 그런데 오르가슴이 어떤 다른 처방이나 약물보다 불면증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고 미국의 여성 사이트인 '유어탱고(YourTango)'가 소개했다. 이 사이트에 따르면 오르가슴에 도달하면 몸에서 엔도르핀이 분출된다. 엔도르핀은 기분을 좋게 하는 화학물질인데 2차 효과가 있다. 즉 졸립게 만드는 것이다.  성행위 중 절정에 이르면 몸은 ‘사랑의 호르몬’이라 불리는 옥시토신을 분비하는데 여기에는 스트레스 화학물질인 코르티솔을 억제하는 바스포레신이라는 화학물질이 들어 있으며 이 물질이 스트레스는 줄이고 몸을 느긋하게 만들어주며 심장박동은 낮춰주면서 졸음이 밀려오게 한다는 얘기다. 그러므로 오르가슴은 단지 자신의 기분을 좋게 해 주고 파트너와의 친밀감을 더 높여주는 데 그치지 않고 수면을 취할 수 있게 도와주는 효과가 있다는 설명이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여성은 '메이크업 섹스' 원하지 않는다

    연인 또는 부부 싸움을 한 뒤, 여성들은 ‘메이크업 섹스(make up sex: 화해의 의미로 섹스하는 것)’보다는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해 잡담을 나누고 싶어 한다. 싸움 후 갈등 해소법은 다양하다. 어떤 사람들은 발끈 성을 내며 뛰쳐나간다. 어떤 이는 울고, 어떤 이는 고래고래 소리를 지른다. 또 어떤 사람들은 문제를 아예 무시하거나, 언제 그랬느냐는 듯이 달콤하고 따뜻한 말로 “문제 따위는 잊어버리고, 섹스나 하자”고 말하기도 한다. 이처럼 우리는 부부관계 갈등 문제의 기본적인 해결 방안으로 성관계를 활용한다. 마치 상처에 반창고를 바르듯 한다. 이런 게 효과적이라고 느낄 수도 있다. 그러나, 최근의 한 연구 결과에 의하면 특히 여성들에게는 그렇지 않을 수 있다. ‘부부 갈등 후 화해 행동의 남녀 차이’라는 이 연구 결과를 보면, 남성들은 싸움 후 구강성교 등 성적인 호의를 받길 원한다. 반면 여성들은 배우자가 사과하거나, 울거나, 자신들과 함께 오붓한 시간을 보내주길 원한다. 남녀 모두 싸움 후 선물을 좋아한다. 남성들의 경우 문제 해결 방안으로 선물을 제안할 가능성이 여성들보다 더 크다. 그러나 조사 규모가 매우 작아, 일반화하기란 쉽지 않다. 연구팀은 참가자 74명에게 일반적인 화해 행동을 효과적으로 평가하도록 요청했다. 그 결과, 남성들은 문제 해결 방법으로 성행위를 선호했지만, 여성들은 그렇지 않았다. 여성들은 의사소통을 훨씬 더 중시했다. 종전 연구를 보면, 남성들은 성적으로 접근 가능한 파트너와 함께 지내는 것을 더 좋아한다. 갈등과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성관계를 높게 평가한다. 반면 여성들은 배우자의 성적 헌신보다는 감정적인 표현을 더 좋아한다. 갈등 해소를 위해 성관계를 할 것인지, 허심탄회한 대화를 할 것인지는 선택의 문제다. 한 가지 정답은 없다. 문제 해결을 위해 무턱대고 성관계 맺는 걸 중단하라는 말이 아니다. 우리의 생각이 상대방이 원하는 게 아닐 수도 있다는 점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여러 가지 갈등 해소 기법에 마음을 열고, 파트너에게 어떤 게 도움을 줄지 물어봐야 한다. 두 사람이 모두 좋다면 성관계를 맺고, 그 이후에 잡담을 나누며 의사소통을 하면 된다. 그것이 건강한 갈등 해소법이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미국 플로리다, ‘성 정체성 수업 금지’ 확대 논란

    최근 미국 플로리다주가 성 정체성 관련 수업을 금지하는 방안을 전 학년으로 확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 2024년 대선을 준비하고 있는 공화당의 론 디샌티스 주지사가 강력하게 밀어붙인 법안이다. 플로리다주는 최근 유치원과 초등학교 1~3학년 교실에서 성적 지향 또는 성 정체성에 대한 수업과 토론을 금지하는 '부모의 교육권리법' 시행을 확정했다. 지난 1월 플로리다 주의회에서 발의된 이 법은 지난달 론 드샌티스 주지사가 서명을 완료해 오는 7월부터 시행된다. 지난달 19일에는 이 정책을 유치원부터 12학년까지 확대 적용하는 내용을 주 교육위원회가 승인했다. 이 법안은 교사가 교실에서 성 정체성이나 성적 지향과 관련한 내용을 가르치면 안 된다고 규정한다. 주 교육위에서 표준화된 내용을 정해주지 않는 부분은 금지된다. '생식과 건강' 과 같은 수업의 경우, 부모가 원하면 학생들이 수업을 듣지 않을 수 있도록 한다. 이를 위반하는 교사는 면허가 정지되거나 취소될 수 있을 만큼 제재가 강력하다. 내셔널퍼블릭라디오(NPR)에서는 "앨라배마, 오하이오, 루이지애나 등이 플로리다에서 최근 통과된 일명 '동성애 언급 금지법(Don‘t say gay)'을 모방한 법안을 고려하고 있다"며 "텍사스주도 다음 회기에 유사한 법안을 발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미국 내 차별금지 활동가들을 비롯해 진보 진영에서 '동성애 언급 금지법'이라고 불리는 이 법안은 성소수자(LGBTQ)에 대한 차별을 금지하고 있는 미국의 기본 정신에 위배될 뿐 아니라 성소수자들을 박해하는 정책이라는 비판을 받아 왔다.  LGBTQ 단체인 '이퀄리티 플로리다'는 "플로리아의 성소수자들을 타깃으로 삼은 디샌티스 행정부가 부끄럽다"고 비난하고, 공화당을 향해 "정부 검열에 대한 욕망을 가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페이스북에서 속삭을 만나보세요
속삭
Original 1755152553.388968
Original 1755152617.027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