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1회 성관계, 15년 회춘하는 느낌 받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50대 이상 중년층은 월 4회 이상의 성관계, 월 16회의 운동, 월 1회의 휴가 또는 짧은 휴식 등이 더 젊어진 듯한 느낌을 갖는 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사진=shutterstock.com)



주 1회 이상 성관계 등 일정한 활동을 게을리하지 않으면 약 15년 더 젊어진 듯한 느낌을 가질 수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의료보조기구 제조업체인 ‘네오 지’(Neo G)가 50대 이상 영국인 남녀 1천명을 설문조사한 결과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50대 이상 중년층은 월 4회 이상의 성관계, 월 16회의 운동, 월 1회의 휴가 또는 짧은 휴식 등이 더 젊어진 듯한 느낌을 갖는 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반려동물 키우기· 친구 만나기·파트너와 단둘이 시간 보내기 등도 더 젊어진 듯한 느낌을 갖게 해준다고 답변했다.

 

특히 가장 활동적인 사람들은 가장 비활동적인 사람들보다 약 12년이나 더 젊어진 듯한 느낌을 갖는 것으로 조사됐다.

  

월 4회 이상의 성관계 등 일정한 활동을 하면 더 젊어진 듯한 느낌을 가장 강하게 갖는 사람들이 사는 도시는 첼름스퍼드였다. 이 도시 주민들은 그런 활동을 하면 15년 6개월 더 젊어진 듯한 느낌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어 플리머스(14년 5개월), 맨체스터(14년), 노리치(13년 7개월), 브라이튼(13년 6개월) 등의 순으로, 해당 지역의 주민들이 성관계 등 활동을 하면 더 젊어진 듯한 느낌을 강하게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그런 활동으로 더 젊어진 듯한 느낌을 가장 약하게 갖는 사람들의 거주지는 애버딘(8년)이었고, 이어 스완지(8년 9개월), 요크(9년), 캠브리지(9년 10개월),셰필드(9년 11개월) 등의 순이었다.

 

조사팀은 일부 사람들이 왜 더 젊게 보이고, 더 젊다는 느낌을 갖는지 도무지 알 수 없었으나, 그런 느낌을 갖게 하는 활동의 일부가 이번에 드러났다고 밝혔다. 따라서 모든 사람들은 나이와 상관없이, 성관계·운동·친구 및 배우자와의 어울림 등 다양한 활동으로 회춘의 기쁨을 누릴 수 있다고 연구팀은 강조했다.


김영섭 기자 edwdk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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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성 성기암 치료법 전기 마련될까

    ‘남성 성기 암’에 대한 정밀 치료법 개발 작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미시간 대학 암 종합센터의 이 연구는 남성 성기암의 치료에 하나의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성 생식기 암은 성기의 내부 조직이나 피부에 종양이 커지는 것을 말한다. 이 암은 95%가 ‘편평세포암종'(squamous cell carcinomas)으로 분류되는데 이런 유형의 암은 남성들에게 발병하는 암의 17%를 차지한다.성기암에 걸린 환자들이 의존하는 단 하나의 치료법은 수술이다. 그러나 특히 악성의 성기암에는 그마저도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연구를 이끄는 스코트 톰린스 교수는 “성기암은 다른 어떤 암보다도 목표를 정확히 겨냥해 치료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폐암, 두부(頭部)암이나 경부암 등 다른 편평세포암종과 유사한 점들을 찾아내고 43건의 성기암 사례를 대상으로 암의 진전단계, 증상 정도, 아류(亞流)형 등에서 다양한 양태를 분석하고 있다. 톰린스 교수는 “종양과 전이 간의 유전적 변형과 변이성에 바탕해 여러 처방을 복합적으로 적용해야 한다”면서 “이번 연구가 남성 성기암에 대한 치료법을 발전시키는 데 있어서 로드맵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내용은 최근에 발간된 ‘암 연구(Cancer Research)’ 저널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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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웨덴, 근무 중 '성관계 휴식' 보장법 발의

    스웨덴 지방의회 의원이 근로자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하루 근무 중 1시간의 유급 ‘성관계 휴식’(sex break)을 보장하는 법안을 제출해 화제를 뿌리고 있다. 스웨덴 북부 지방의 한 지방의회 의원(42)은 근로자들이 근무 중 집에 돌아가 파트너와 성관계를 갖고 되돌아올 수 있는 유급 ‘성관계 휴식’을 전격 도입하는 것을 골자로 한 법안을 제출했다. 그는 “시민들의 대인관계 개선을 겨냥한 것”이라며 “현대 사회에서는 커플들이 서로 충분한 시간을 보내지 않고 있어, 근무 중 짬을 내 연인들과 성관계를 맺을 수 있게 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성관계가 건강에 좋다는 연구가 적지 않으며, 이번 법안은 성관계의 개선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근로자들이 서둘러 다시 잠자리에 드는지 확인할 방법은 딱히 없지만, 그들이 자유시간을 갖는 것으로 믿어줘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어떤 근로자가 성관계를 맺는 대신 산책을 하러 나가지 않을 것이라고 보장할 수는 없는 노릇”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이 법안이 통과되지 않을 아무런 이유도 없다”고 말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이같이 보도하고, 경제연구소의 통계를 인용해 스웨덴 정규직 근로자들은 2015년의 경우 1년에 평균 1,685시간 일했다고 밝혔다. 스웨덴은 핀란드와 프랑스에 이어 세계에서 근무시간이 적은 나라다. 같은 해 영국인은 1,900시간, 독일인은 1,847시간 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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