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잠자리 자세 보면 좋은 파트너 자질 알 수 있다"

정신분석자 스티브 맥커운에 의하면 '숟가락' 자세에서 '작은 숟가락' 역할을 하는 남성은 좋은 파트너가 될 가능성이 높다. (사진=shutterstock.com)


오래된 연인, 부부는 잠자는 자세가 정해져 있는 경우가 많다. 그중 가장 많이 취하는 자세 중의 하나는 바로 ‘숟가락 자세’다. 숟가락 자세는 한 파트너가 벽을 보고 누우면 다른 파트너가 그 사람을 뒤에서 안아주는 자세다. 대개 남성이 뒤에서 안아주는 ‘큰 숟가락’ 역할을 하는데 간혹 여성이 뒤에서 안아주길 바라는 ‘작은 숟가락’ 역할을 선호하는 남성도 있다. 그런데 이 ‘작은 숟가락’ 남성이 좋은 파트너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이 나왔다.

 

맥커운 클리닉의 창업자이자 정신분석자 스티브 맥커운은 “작은 숟가락을 좋아하는 남성은 순종적이고 세심해서 여성적인 측면과 잘 맞는 경향이 있다”고 말하고 “이런 남성들은 전통적인 남성상과는 대조적으로 세심하고 자애롭다”고 설명했다.

 

맥커운에 따르면 숟가락 자세는 한 파트너가 다른 파트너를 보호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 자세에서 작은 숟가락 역할을 맡아 등을 내어주는 것은 ‘나는 당신을 믿는다’라는 의미다. 또 작은 숟가락 자세를 좋아하는 남성들은 감성 지능이 뛰어난 경향이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작은 숟가락을 선호하는 남성은 찾아보기 쉽지 않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커플 중 20%는 작은 숟가락 역할을 좋아하는 남성은 남성답지 못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남성 55%가 이런 조롱에 대해 걱정한다고 답했다.

 

맥커운은 “이런 자세 유형은 남성 지배적인 고정관념 하에서는 생소한 개념일 수 있지만 더 이상은 아니다”라고 말하고 “이제는 여성들이 삶의 모든 측면에서 지배력을 행사할 정도로 시대가 달라졌다”고 말했다.


백완종 기자 soxak@soxa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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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치 불가’ 헤르페스 억제에 탁월한 백신 등장

    전 세계적으로 5억명이 앓고 있는 2형 음부포진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효과적인 백신이 등장했다.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은 23일 면역체계를 자극해 헤르페스 바이러스의 활동을 감소시키는 백신이 세계 최초로 개발됐다고 보도했다. 헤르페스는 현재까지 완치가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평생 체내에 잠복하여 언제든 재발할 수 있다. 성관계로 전염되는 2형 음부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음부에 고통스러운 수포를 유발시키는데, 감염자들은 대부분 2회이상, 5회까지 재발을 경험한다. 의사들은 감염 초기엔 성생활을 자제하고, 이후에도 콘돔을 사용하여야 이 성병의 전파를 막을 수 있다고 조언한다. 이번에 새로이 개발된 ‘GEN 003’ 백신은 혈중 항체를 자극해 백혈구가 모여 체내를 돌며 감염을 탐지하고 바이러스를 무력화시키도록 만든다. 헤르페스 병력이 있는 310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1년간 관찰한 결과, 이 백신에 의해 바이러스의 증식과 병변의 발생이 눈에 띄게 줄었다. 이 백신을 3회에 걸쳐 주사하면 1년간 효과가 지속된다. 인디애나 대학 약학과 케네스 파이프 교수는 “GEN 003 백신은 기존의 백신과 달리 T 세포를 활성화하는데, 이는 헤르페스와 같은 만성질환 치료에 효과적” 이라고 설명했다. 이 백신과 기존의 약물요법을 조합하면 헤르페스 완치의 길이 열릴 수도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파이프 교수는 “새로운 치료법이 이 만성질환에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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