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타는 여성 성기능↑, 요로감염 확률↑(연구)

여성들이 자전거 타기 경력이 늘어날수록 ‘여성 성기능 지수’(Female Sexual Function Index)가 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사진=shutterstock.com)


자전거 타기는 여성의 성기능을 향상시키는 반면, 방광염 등 요로감염증(UTI)을 일으킬 우려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캘리포니아대 샌프란시스코캠퍼스(UCSF) 최근 연구 결과다. 연구팀은 여성 약 3,100명을 대상으로 자전거 타기가 성기능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다. 조사 대상자 가운데 약 3분의 1은 자전거를 타고 있고, 그들 가운데 절반 이상은 자전거 타기의 강도가 낮은 사람들이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여성들이 자전거 타기 경력이 늘어날수록 ‘여성 성기능 지수’(Female Sexual Function Index)가 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수는 설문조사를 통해 여성들의 성욕과 성적 흥분·오르가슴·만족도 등 각종 성 활동을 점수화한 것이다.

 

특히 종전의 일부 연구 결과와는 달리, 자전거 타기는 성기능 장애 또는 기능 이상을 일으키거나, 다른 비뇨기 문제를 일으킬 확률이 더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방광염과 안장통(엉덩이 근육이 저리고 회음부가 따끔거리는 통증)을 단기적으로 일으킬 우려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의 대규모 연구 결과는 여성들에게 주입된 지나친 공포감을 가라앉히는 데 상당히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일부의 소규모 연구 결과는 자전거 타기와 성기능 장애·비뇨기 기능장애 사이의 관련성을 시사해 여성들에게 공포감을 심어줬다.

 

연구팀은 “자전거 타기는 단기적으로는 방광염과 안장통 및 외음부 마비 증상을 일으킬 수도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성기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수년 새 자전거 타기, 특히 유명한 ‘소울 사이클’(SoulCycle)이 제공하는 ‘스팬 클래스’는 여성들의 새로운 운동 방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스팬 클래스’는 고정된 자전거를 빠른 속도로 타는 고강도 운동이다.

 

자전거 타기는 다리·복근·엉덩이 등을 탄탄하게 만들어주는 좋은 방법이지만, 자전거 좌석(안장)은 해부학적으로 최적 상태가 아니다. 보통의 의자에 앉아있으면 체중이 각 엉덩이에 고르게 분배되기 때문에, 남녀의 회음부는 압박을 받지 않고 매우 자유롭다. 하지만 자전거 좌석은 그런 고급스러움을 제공해주지 않는다.

 

하버드대의 한 건강블로그에 따르면 자전거를 타는 동안 회음부가 체중의 대부분을 받쳐준다. 또 이 자세는 클리토리스와 음순으로의 혈류를 차단한다. 남성 음경의 경우도 똑같다.

 

오랫동안 자전거를 탄 뒤 일부 사람들이 보이는 마비 증상은 혈류 감소 때문이며, 일부의 경우 그 피해가 오래 지속된다. 또 자전거를 타면서 다리를 반복적으로 상하로 움직이면, 질 속의 박테리아가 요로(UT)로 많이 밀려들어 요로 감염의 위험이 더 커질 수 있다.

 

연구팀은 자전거 타기로 발생할 수 있는 요로감염과 안장통의 예방법을 찾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내용은 ‘성의학’ 저널에 발표됐다. 


김영섭 기자 edwdk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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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팬티를 자주 갈아입지 않는다면 어떤 일이?

    한 번 입은 팬티를 뒤집어 다시 입는 등 세탁 전 팬티를 두 번 이상 입는 사람들이 생각 이상으로 많다. 그런데 건강을 생각한다면 속옷은 매일 빨아 입어야 한다. 지난해 미국에서 진행된 설문조사에 의하면 미국인의 45%가 세탁 전 2번 이상 같은 속옷을 입는다고 밝혔다. 또, 지난 2018년 영국 데일리메일이 보도한 한 의류 브랜드의 설문조사에서도 5명 중 1명이 속옷을 2번 이상 입는다고 답했다.하지만 이 같은 비위생적인 행동이 습관화되면 건강상 좋지 못한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최근 1회용 팬티가 등장한 것도 팬티는 매일 갈아입어야 할 속옷이라는 점을 시사한다. 매일 잠을 자고 밥을 먹듯, 속옷 갈아입기 역시 당연히 매일 해야 할 일로 생각해야 한다는 것이다. 미국 가정의인 쥬세페 아라곤 의학박사는 미국남성지 베스트 라이프를 통해 팬티를 빨지 않고 다시 입는 것은 땀, 먼지, 박테리아를 피부 가까이 끌어 모으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특히 속옷이 닿는 부위는 매우 민감한 피부 영역이라는 점에서 더 주의가 필요하다. 티셔츠나 바지는 며칠간 입을 수도 있지만, 땀이 많이 나고 습기가 차는 부위에 닿는 속옷은 겉옷보다 쉽게 오염된다는 점에서 더욱 신경 써야 한다. 매일 목욕하고 위생에 신경을 쓰는 사람도 팬티는 매일 갈아입어야 한다. 산부인과 전문의인 킴 랭던 의학박사는 위생에 자신하는 사람도 팬티 안에 박테리아, 죽은 세포, 소변, 점액 등이 묻는다는 점에서 이틀 이상 연속으로 같은 팬티를 입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조언했다. 그렇다면 속옷을 자주 갈아입지 않는 행동이 습관화됐을 때 생길 수 있는 문제는 무엇일까? ◆ 요로 감염증= 지난해 ‘응용·환경 미생물학(Applied and Environmental Microbiology)저널’에 발표된 논문에 의하면 옷에 달라붙은 박테리아는 세탁을 한 뒤에도 일부 남아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세탁하지 않은 속옷에는 더욱 방대한 양의 박테리아가 거주한다고 볼 수 있다. 이 같은 박테리아가 요로를 타고 들어가면 방광 내에서 그 수가 증가하면서 요로 감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 질염= 질염을 일으키는 진균은 습한 곳에서 그 수가 증가한다. 특히 격렬한 운동을 한 뒤 속옷을 갈아입지 않는다면 축축한 습기로 인해 진균이 더욱 증가하고, 이로 인해 질염이 발생할 수 있다. 이는 여성에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다. 남성 역시도 칸디다성 질염을 일으키는 칸디다 알비칸스에 감염돼 칸디다증이 발생할 수 있다. ◆ 발진과 뾰루지= 속옷이 닿는 부위는 약하고 민감한 신체부위다. 땀이나 분비물들이 해당 부위의 모공을 계속적으로 막으면 발진이나 뾰루지 등이 발생할 수 있다. 가장 흔하게 발생할 수 있는 피부 트러블은 열발진, 즉 땀띠다. 이는 2주 정도 지속되며 불편을 일으킬 수 있는데, 속옷의 위생 상태를 유지하는 것으로 이를 완화할 수 있다. ◆ 불쾌한 체취= 생식기에서 자연스럽게 흘러나오는 분비물들이 있다. 이러한 내용물이 속옷에 묻은 상태로 장기간 피부와 접촉하면 이상한 냄새를 일으킬 수 있다. ◆ 가려움증= 2015년 발표된 논문에 의하면 직물에 분비물 묻어 누적되면, 이처럼 오염된 직물에 닿는 피부 부위가 가렵게 된다. 이는 접촉 피부염으로 인한 증상이다. 분비물이 많이 누적될수록 마찰이 심할수록, 더욱 심해지므로 속옷은 부드러운 직물로 된 것을 입고 제때 교체해 입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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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견과류 먹으면 성기능 향상(연구)

    성생활에 자신이 없다고? 그렇다면 견과류를 먹을 것. 매일 견과류 한 줌을 먹으면 성 기능이 향상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페인 로비라 비르힐리 대학교 연구진은 건강한 성인 남성 83명을 대상으로 석 달여에 걸쳐 실험을 진행한 결과 아몬드, 헤이즐넛, 호두 등 견과류를 매일 한 줌씩 섭취하면 성생활이 다방면으로 개선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참가자들은 14주 동안 전통적인 서구식 식사를 했다. 단 그들 중 반은 추가로 매일 한 줌, 즉 60그램의 견과류를 먹었고, 나머지 반은 먹지 않았다. 연구진은 실험을 시작하는 시점, 그리고 마무리하는 시점에 참가자들의 성기능을 평가했다. 그 결과 매일 견과류를 섭취한 남성들은 그렇지 않은 이들에 비해 성욕이 증가하고, 오르가즘의 질이 향상되는 등 여러 모로 성기능이 향상된 모습을 보였다. 연구진은 지난여름, 견과류를 매일 한 줌 먹으면 정자의 수가 증가하고, 지속력이나 활동성 등 정자의 질이 나아진다는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에 나온 논문은 거기서 한 발 더 나아간 것으로, 견과류 한 줌이 성생활 전반을 개선한다는 결론을 담고 있다. 그렇다면 견과류의 어떤 성분이 성 기능 향상에 기여하는 걸까? 연구진은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전제하면서 “견과류에 풍부한 불포화지방산과 항산화물질이 그런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 결과(Effect of Nut Consumption on Erectile and Sexual Function in Healthy Males: A Secondary Outcome Analysis of the FERTINUTS Randomized Controlled Trial)는 ‘영양학(Nutrients)’ 저널에 실렸고,  건강 포털 코메디닷컴, 미국 ‘하버드 헬스 퍼블리싱’ 등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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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이 팬티에 대해 알아야 할 7가지

    팬티는 가장 민감한 살과 맞닿는 속옷이다. 또 24시간 거의 벗을 일이 없다. 최근에는 T팬티와 레이스 등 화려한 언더웨어도 많다. 그러나 팬티가 여성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는 사실. 미국 온라인 매체 버슬이 여성이 팬티에 대해 알아야 할 7가지 사항을 소개했다. 1. 타이트한 속옷은 세균 감염을 일으키고, 인그로운 헤어를 유발 할 수 있다. 섹시해 보이기 위해서 또는 헐렁한 팬티가 싫어서 딱 붙는 속옷을 입는 여성들이 많다. 그러나 팬티가 음부를 너무 옥죄면 따뜻하고 습한 생식기에 곰팡이균을 비롯한 각종 박테리아가 생길 수 있다. 또 음모가 피부 안으로 자라는 인그로운 헤어를 유발하기도 한다. 가려움은 말할 것도 없다. 2. 티팬티는 음부에 대장균을 옮길 수 있다 사타구니 사이에서 움직이는 티팬티 끈이 항문에 있는 대장균을 음부에 옮길 수 있다. 게다가 이미 세균에 감염돼 있거나, 요로감염 등의 증상이 있다면 증상이 더 악화되기도 한다. 티팬티는 가급적 가끔 입고, 끈이 잘 안 움직이는 상품을 권한다. 레이스처럼 가려움을 유발하는 소재는 되도록 피하는 게 좋다. 3. 통풍이 잘되는 소재는 당신의 친구 어느새 흰 면 팬티가 촌스러움의 상징이 됐다. 그러나 여성 건강에는 흰 면 팬티만 한 게 없다. 세균 감염의 위험을 줄여주고, 땀 흡수가 잘 되며, 분비물 색을 정확히 확인할 수 있어 유용하다. 팬티를 고를 때는 디자인보다 소재를 따져봐야 한다. 레이스, 폴리에스테르, 스판덱스 등 나일론 소재는 예쁜 만큼 불편하고 건강에도 해롭다. 4. 보정속옷은 몸의 순환을 방해하고, 소화불량과 요로감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여성 건강 전문가이자 속옷회사 머천다이저인 도나 무어는, “입고 벗기가 불편한 보정속옷은 화장실 가기를 꺼리게 해서 오줌을 더 참게하고, 요로감염에 더 쉽게 노출된다”고 말했다. 또 하이웨스트 보정속옷은 소화불량을 일으켜 위 팽창과 가스를 유발할 수도 있다. 그리고 장기를 압박하기도 한다. 이 때문에 위산 역류와 속쓰림이 생기고 심하면, 식도염과 요실금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5. 젖은 속옷은 곰팡이균의 온상이 된다 젖은 속옷은 몸에 해롭다. 속옷이 자주 젖는 편이라면, 하루에 한 번 갈아입는 것으로는 부족하다. 또 운동을 했거나 산책을 했다면, 활동이 끝난 후 최대한 빨리 속옷을 갈아입어야 한다. 축축함은 곰팡이균과 박테리아의 온상이 된다. 6. 노팬티가 건강에 좋다 누드로 자는 게 건강에 좋다. 나체로 자면, 자는 동안 피부가 숨 쉬고 숙면을 돕는다. 아울러 습한 음부를 공기 중에 노출해 세균 번식도 줄인다. 누드 수면은 남성에게도 바람직하다. 7. 향이 첨가된 세제나 섬유유연제는 가려움을 일으킬 수 있다 화학첨가물이 함유된 세제나 섬유유연제도 음부 건강에 빨간불을 켤 수 있다. 질 주변 피부는 얇고 민감해서 아주 미세한 유해성분에도 영향을 받기 때문. 세탁물 건조기를 사용하면서 향기 시트를 사용하는 것도 속옷을 말릴 때는 삼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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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교 후 출혈, 자궁경부암 신호라고?

    성관계 후 선홍색 피가 보이면 놀랄 수 있지만, 대부분은 심각한 질환이 아닌 경우가 많다. 다만 반복되거나 통증을 동반할 경우 더 큰 문제의 신호일 수 있어 진료가 필요하다. 5일(현지 시각) 미국 클리블랜드클리닉에 따르면 성관계 후 발생하는 질 출혈을 ‘성교 후 출혈(postcoital bleeding)’이라고 설명하며, 감염성과 비감염성 원인 모두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는 “감염성 원인의 경우 우리는 항상 생식기 감염을 우려한다”며 “비감염성 원인의 경우에는 질 위축, 자궁경부염, 기타 자궁경부 질환 등을 걱정한다”고 말했다. 가장 먼저 확인할 것은 월경 여부다.산부인과 전문의 에린 히긴스 박사는 “생리 직전이나 직후에 성관계를 했다면 그 때문에 출혈이 생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질 위축이나 질 건조증도 흔한 원인이다. 에스트로겐 부족으로 질 피부가 얇고 건조해지면 마찰로 인해 출혈이 발생할 수 있다. 그는 “건조함이 심하면 마찰 때문에 성관계 후 출혈이 생길 수 있다”며 “윤활제가 도움이 될 수 있고, 충분하지 않다면 호르몬 대체 요법을 권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자궁경부염 역시 주요 원인이다. 클라미디아, 임질, 트리코모나스 같은 성병(STI)이나 세균성 질염, 화학적 자극 등이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감염이 원인일 경우 항생제나 항진균제로 치료가 가능하다. 자궁경부 외반은 자궁경부 안쪽 세포가 바깥으로 확장된 상태로, 흔히 정상 변이로 간주된다. 다만 출혈이나 과도한 분비물이 있다면 열 또는 냉 치료를 시행할 수 있다. 히긴스 박사는 “자궁경부 외반으로 인해 출혈이나 통증이 생겨 성생활에 영향을 준다면 의사가 치료를 권할 수 있다”고 말했다. 드물게는 자궁 탈출증이 원인이 될 수 있다. 경미한 경우 체중 감량이나 케겔 운동이 도움이 되며, 심하면 지지 링 삽입이나 수술적 교정이 필요할 수 있다. 자궁경부암도 배제할 수 없다. 히긴스 박사는 “자궁경부암 환자의 약 11%가 성교 후 출혈을 경험하며, 이것이 첫 증상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정기적으로 Pap 검사와 HPV 검진을 받는다면 대부분의 자궁경부암은 예방 가능하다”며 “성교 후 출혈이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궁경부암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매우 가벼운 출혈은 수정란이 자궁 내막에 착상할 때 나타나는 착상 출혈일 가능성도 있다. 성관계 후 출혈과 함께 생리가 지연됐다면 임신 테스트를 해보는 것이 좋다. 히긴스 박사는 “소량이든 많든 비정상적인 출혈은 평가를 받아야 한다”며 “지속적으로 발생하거나 걱정된다면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진료 시 의사는 불규칙한 출혈, 생리 변화, 통증, 성 파트너 변화, 질 분비물 변화, 마지막 Pap 검사 시기 등을 확인한다. 필요하면 Pap 검사를 시행해 추가 검사나 시술 여부를 판단한다. 한편 대부분의 성교 후 출혈이 심각한 질환과는 관련이 없다고 강조하면서도, 반복되거나 통증을 동반할 경우 반드시 의료기관을 찾아 정확한 원인을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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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도 삽입 자위? 위험한 쾌락 괜찮을까

    최근 비뇨기과적 치료 목적으로 사용되던 '요도 삽입' 시술을 성적 자극을 위해 활용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이에 따른 안전 사고와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비의학적인 무분별한 시도가 심각한 신체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올바른 성 교육과 안전 가이드라인 마련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나섰다. 30일(현지 시각) 미국 클리브랜드 클리닉에 따르면, 요도 삽입(Urethral Sounding)은 본래 비뇨기과 수술 과정에서 요도의 협착을 완화하거나 방광 내부에 접근하기 위해 금속이나 실리콘 재질의 가는 기구를 넣는 의학적 시술이다.  요도 협착증이나 방광경부 섬유화 등으로 배뇨가 어려운 환자에게 도움을 주는 요도 확장(Urethral Dilation) 치료법의 일환이기도 하다. 의학적으로는 멸균된 기구를 사용하고 충분한 윤활제를 도포해 천천히 삽입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최근에는 '콕 스터핑(cock-stuffing)'이라 불리며 성적 목적으로 시행되는 사례가 빈번해지고 있어 안전 문제에 대한 논의가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 행위가 대중화되면서 요도 감염과 통증, 성기능 장애로 병원을 찾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지적한다. 비위생적이거나 의료용이 아닌 물체를 사용할 경우 요로감염(UTI)이나 성병에 걸릴 위험이 크게 높아지며, 부적절한 도구 사용으로 인한 찢김, 출혈, 외상도 빈번하게 보고된다.  실제로 의학 보고서에는 연필, 전선, 클립, 심지어 총알 등 위험한 물체를 삽입하다 부상을 입은 사례들이 언급되고 있다. 이러한 부상은 찢김과 농양은 물론 요도 협착을 유발하며, 심한 경우 음경 괴사나 영구적인 손상으로 이어져 수술적 치료가 불가피해질 수 있다. 안전하게 시도하려면 매끄럽고 끝부분이 넓은 전용 도구를 사용해야 하며, 모든 장비는 소독 후 사용 전후로 청결히 관리해야 한다. 향이나 색소가 없는 수용성 윤활제를 사용하고 억지로 밀어 넣는 대신 중력에 따라 천천히 삽입하는 것이 권장된다. 여성의 경우 요도가 짧아 방광 손상 위험이 더욱 크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삽입 이후 소변이 나오지 않거나 통증, 열, 오한, 부기 등의 증상이 발생하면 부끄러워하지 말고 즉시 비뇨기과 전문의를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 결론적으로 요도 삽입은 의학적으로 요도 기능을 회복시키는 중요한 시술이지만, 비의학적 용도로 사용할 경우 감염과 손상의 위험이 매우 크다. 의료계는 무분별한 시도를 피하고 정확한 의학적 정보와 위생 기준을 지켜야 한다고 경고하며, 향후 관련 행위에 대한 체계적인 안전 가이드라인 마련과 올바른 성 건강 교육이 병행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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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욕 떨어졌다면, 식탁부터 봐야... 호르몬 흔드는 음식들

    성욕 저하는 단순히 기분이나 호르몬 문제만으로 설명되지 않는다. 매일 먹는 음식이 테스토스테론과 혈액순환, 염증 반응, 뇌 신경전달물질에 영향을 주면서 성적 욕구와 성 건강을 함께 흔들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알로 헬스 등 건강 정보에 따르면 가공식품과 튀긴 음식, 당류가 많은 음료, 과도한 음주, 일부 식물성 식품은 성욕 저하와 관련이 있는 식단 요인으로 꼽힌다. 다만 성욕은 식단 하나로만 결정되지 않고 수면, 스트레스, 정신 건강, 관계 만족도, 생활습관이 함께 작용하는 복합적인 문제다. 성욕 낮추는 식단 요인 가공식품과 튀긴 음식은 남성 성욕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대표적인 식품군으로 거론된다. 여러 연구에서는 가공육, 튀김류, 트랜스지방이 많은 식단이 테스토스테론 감소와 정자 질 저하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간편하게 먹는 음식이라도 장기간 과도하게 섭취하면 호르몬 균형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의미다. 두부, 두유, 콩고기 등 콩 기반 식품도 과도한 섭취에는 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된다. 콩 식품에는 식물성 에스트로겐으로 불리는 이소플라본이 들어 있는데 이 성분은 체내에서 에스트로겐과 유사하게 작용할 수 있다. 일부 연구에서는 콩 제품 섭취량이 많을수록 정자 농도가 낮게 나타난 사례가 보고됐지만 관련 연구는 제한적이어서 적정량 섭취가 권장된다. 탄산음료와 단맛이 강한 음료도 성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미국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활용한 연구에서는 비만 남성 가운데 단 음료를 많이 섭취한 20~39세 집단에서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낮게 나타났다. 인공감미료나 첨가당이 많은 음료를 습관적으로 마시는 식습관은 호르몬과 대사 건강에 부담을 줄 가능성이 있다. 일상적으로 쓰는 일부 식물성 기름도 과다 섭취 시 영향을 줄 수 있다. 다불포화지방산이 많은 식단과 낮은 테스토스테론의 관련성을 살핀 연구들이 있으며 연구 결과에서는 다불포화지방산 섭취와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반대로 움직이는 경향이 관찰됐다. 빵, 케이크, 디저트, 일부 유제품을 포함한 서구식 식단도 남성 호르몬과 관련해 언급된다. 관련 연구에서는 빵과 페이스트리, 유제품, 단 디저트 중심의 식단이 낮은 혈청 테스토스테론과 고환 기능 저하와 연관될 수 있다고 봤다. 알코올은 대표적인 성욕 억제 요인으로 꼽힌다. 과음은 남성의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낮추는 것과 관련이 있으며 급성 음주 상태에서도 테스토스테론 감소가 나타날 수 있다. 술은 단순히 순간적인 수행 능력뿐 아니라 호르몬 생성 과정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일부 허브와 식물성 제품도 호르몬 작용에 관여할 가능성이 있다. 붉은 영지버섯, 감초 뿌리, 백작약, 녹차, 스피어민트, 페퍼민트 차 등이 언급되지만 이와 관련한 연구는 대부분 제한적이거나 동물실험 중심이어서 사람에게서의 영향은 명확하지 않다. 호르몬·혈류·염증이 핵심 경로 음식이 성욕에 영향을 주는 첫 번째 경로는 호르몬 균형이다. 테스토스테론과 에스트로겐은 성욕과 성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균형 잡힌 식단은 테스토스테론 생성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지만 특정 성분이 많은 식단은 호르몬 균형을 흐트러뜨릴 수 있다. 혈액순환도 중요한 요소다. 건강한 식습관은 심혈관 건강을 지지하고 생식기관을 포함한 전신 혈류를 원활하게 한다. 반대로 가공식품, 과도한 당류, 건강하지 않은 지방 위주의 식단은 혈관 기능을 떨어뜨려 성적 흥분과 수행 능력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염증 반응 역시 성욕과 연결된다. 정제 탄수화물, 설탕, 포화지방, 트랜스지방이 많은 식단은 만성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만성 염증은 신경계 기능과 성적 흥분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여성의 성적 반응과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언급된다. 뇌 신경전달물질도 식단의 영향을 받는다. 건강한 식사를 하면 세로토닌과 도파민 같은 신경전달물질 분비가 원활해질 수 있다. 이 물질들은 기분과 즐거움, 보상 체계와 관련돼 성적 욕구에도 영향을 준다. 성욕을 지지하는 식품으로는 아연이 풍부한 음식이 꼽힌다. 굴, 견과류, 콩류, 버섯, 요거트, 강화 시리얼 등은 아연 공급원이다. 아연은 성 건강과 호르몬 조절에 중요한 영양소로 알려져 있다.  오메가3 지방산이 많은 음식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연어와 참치 같은 지방이 많은 생선은 혈류 개선에 관여하며 건강한 성 기능을 지지하는 식품군으로 분류된다. 베리류, 사과, 감귤류, 견과류, 씨앗류 등 항산화 성분과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한 식품은 혈압과 혈관 기능을 돕는 데 유익할 수 있다. 다만 식단 개선만으로 성욕 문제가 모두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성욕은 정신 건강, 수면의 질, 호르몬 상태, 정서적 친밀감, 스트레스, 사회적 지지, 화면 노출 시간 등 여러 요인이 겹쳐 나타난다. 실제로 가공식품과 알코올을 줄였지만 명상, 상담, 파트너와의 대화, 생활습관 개선을 함께 시도한 뒤 변화를 경험했다는 사례도 소개됐다. 한편 성욕 관리는 특정 음식을 끊거나 한 가지 식품을 더 먹는 방식만으로 접근하기 어렵다. 건강한 식단은 기본 토대가 될 수 있지만 충분한 수면과 스트레스 관리, 관계 개선, 운동, 전문 상담이 함께 이뤄질 때 성 건강 변화가 더 현실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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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밀레니얼 세대, 섹스 덜 한다(연구)

    밀레니얼 세대는 자신을 연애를 즐기는 세대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실제로는 그 전 세대에 비해서 섹스를 덜 하는 듯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샌디에고 대학과 플로리다 아틀랜틱 대학, 와이드너 대학의 공동연구팀이 미국인들의 생활습관을 조사한 데이터를 광범위하게 분석한 결과다. 20~24세의 밀레니얼 세대는 1960년대에 태어난 이들이 같은 연령대였을 때에 비해 섹스 파트너가 없는 경우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총 2만6000여명을 대상으로 한 분석에서 1965~1969년에 태어난 세대가 20~24세였을 때 18세 이후로 섹스 파트너가 전혀 없었던 이는 겨우 6%였던 데 비해 1990~1994년에 태어난 지금의 젊은이들은 그 비율이 15%나 됐다.특히 젊은층의 ‘비(非) 성생활’은 여성에게서 더 두드러졌다. 성적인 행위를 하지 않는다는 여성이 60년대의 2.3%에서 5.4%로 두 배 이상 늘었다. 그 이유가 무엇인지는 쉽지 않지만 과거에 비해 젊은이들이 부모와 같은 집에서 살고 있으며 성병에 대해 더 잘 알고 있기 때문일 수도 있다는 분석이 제시됐다. 또 인터넷 등을 통해 포르노물이 많이 보급된 것이 실제의 성관계를 대체하는 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에선 과거에 비해 ‘삽입’까지 하는 섹스를 하기보다는 좀 더 다양한 방식으로 이성 간에 스킨십을 즐기는 이들이 많아진 면도 있다는 풀이다. 개인주의, 독립적인 성향이 심해진 것도 한 요인으로 제기된다. 이번 연구의 공동저자인 라인 셔먼 교수는 여성들이 섹스에 더 소극적인 것에 대해 “여성들이 섹스에 대해 쓴 어휘들은 남성에 비해 더 부정적이었는데, 이는 성관계로 인한 불리한 영향이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크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인 듯하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성행위 자료집(Archives of Sexual Behavior)’이라는 저널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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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경 모양 7가지

    영국의 발기부전 전문가로 병원 ‘아이메디케어’ (iMedicare)사를 운영 중인 비뇨기과 의사 대런 브린은 매월 400~600명의 환자를 본다. 그는 이런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남성의 음경에는 7가지의 주요 형태가 있다고 밝혔다. 사람마다 음경의 크기·둘레·형태가 각양각색이다. 일부는 평범하지만, 일부는 성건강에 문제가 있음을 보여준다. 다음은 ‘음경의 주요 형태 7가지’다. 1. 연필형 이 음경의 형태는 ‘아주 길고, 통상 평균보다 더 두꺼운’ 것으로 묘사된다. 머리부터 축까지 크기가 거의 같은 1자형이고, 머리 부분이 더 구부러져 있다. 2. 피망형 구근 식물인 피망은 믿기 힘든 형태의 비교 대상일 수 있지만, 비뇨기과 의사 브린이 제시한 것에 속한다. 겉으로 보기에는 ‘(길이가 3~4인치로) 매우 짧지만, 특이하게 두꺼운’ 형태라고 할 수 있다. 3. 원뿔형 끝이 뾰쪽한 형태의 음경을 가진 남성들은 건강 문제로 고통을 호소할 가능성이 있다. 원뿔형은 포피를 꽉 조이게 하는 상태인 포경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이는 피부의 수축을 막아 음경이 쓰라리고 부풀어 오르게 할 수 있다. 4. 바나나형 음경이 발기할 때는 좌측 또는 우측으로 약간 구부러지는 게 보통이다. 하지만 굴곡이 보통보다 더 심각하다면, 이는 무언가 잘못됐다는 신호일 수 있다. 사타구니에 통증을 느끼거나 음경의 길이 또는 둘레가 줄어들 경우엔 전문의를 찾는 게 좋다. 5. 해머형 버섯형이라고도 하며, 음경의 형태를 유지하는 게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음경의 기저부(뿌리 부위)는 좁고, 귀두부(머리 부위)는 아주 넓다. 이런 형태의 음경은 발기했을 때, 중력 때문에 하늘을 향해 서는 게 어렵다. 6. 소시지형 가장 흔한 음경 형태다. 두께와 길이가 평균적이고, 축 부위의 둘레가 거의 같다. 7. 오이형 복 받은 남성들은 자신들의 음경을 오이에 남근 식물과 비교할 수 있다. 둘레가 5~8인치로 보통의 음경보다 더 두껍다. 한편 영국의 타블로이드 신문인 데일리스타의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1천명 가운데 약 40%가 자신들의 음경은 축보다 머리(귀두부)가 더 크다고 밝혔다. 또 약 22%는 축이 머리보다 더 크다고 답변했다. 응답자의 약 25%는 음경이 위쪽으로 구부러져 곡선형이라고, 약 13%는 음경이 바나나형으로 심하게 구부러졌다고 각각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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