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과류 먹으면 성기능 향상(연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성생활에 자신이 없다고? 그렇다면 견과류를 먹을 것. 매일 견과류 한 줌을 먹으면 성 기능이 향상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페인 로비라 비르힐리 대학교 연구진은 건강한 성인 남성 83명을 대상으로 석 달여에 걸쳐 실험을 진행한 결과 아몬드, 헤이즐넛, 호두 등 견과류를 매일 한 줌씩 섭취하면 성생활이 다방면으로 개선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참가자들은 14주 동안 전통적인 서구식 식사를 했다. 단 그들 중 반은 추가로 매일 한 줌, 즉 60그램의 견과류를 먹었고, 나머지 반은 먹지 않았다.

연구진은 실험을 시작하는 시점, 그리고 마무리하는 시점에 참가자들의 성기능을 평가했다. 그 결과 매일 견과류를 섭취한 남성들은 그렇지 않은 이들에 비해 성욕이 증가하고, 오르가즘의 질이 향상되는 등 여러 모로 성기능이 향상된 모습을 보였다.

연구진은 지난여름, 견과류를 매일 한 줌 먹으면 정자의 수가 증가하고, 지속력이나 활동성 등 정자의 질이 나아진다는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에 나온 논문은 거기서 한 발 더 나아간 것으로, 견과류 한 줌이 성생활 전반을 개선한다는 결론을 담고 있다.

그렇다면 견과류의 어떤 성분이 성 기능 향상에 기여하는 걸까? 연구진은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전제하면서 “견과류에 풍부한 불포화지방산과 항산화물질이 그런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 결과(Effect of Nut Consumption on Erectile and Sexual Function in Healthy Males: A Secondary Outcome Analysis of the FERTINUTS Randomized Controlled Trial)는 ‘영양학(Nutrients)’ 저널에 실렸고,  건강 포털 코메디닷컴, 미국 ‘하버드 헬스 퍼블리싱’ 등이 보도했다.


속삭편집팀 soxak@soxa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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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관계 후 몸에 생기는 뜻밖의 부작용 5

    성관계는 건강상 이점과 함께 파트너와의 깊은 교감을 제공하지만, 동시에 다양한 신체적·심리적 ‘부작용’을 동반하기도 한다. 단순히 피임과 성병 문제를 넘어, 우리 몸이 관계 후에 겪게 되는 생리적 변화와 주의해야 할 위험 신호들을 빈맥병원 건강정보를 바탕으로 정리했다. 1. "관계를 했는데 왜 쥐가 날까?" 근육 긴장과 피로의 실체 성관계는 심박수와 호흡을 급격히 상승시키는 일종의 고강도 신체 활동이다. 이 과정에서 근육 긴장과 함께 손, 발, 둔부 등에 경련이 일어날 수 있다. 전문가들은 관계 전 충분한 수분 섭취가 이러한 경련 리스크를 줄여준다고 조언한다. 또한, 절정 이후 분비되는 엔도르핀은 진정 작용을 해 일시적인 피로감이나 나른함을 유발하는 것이 정상이다. 2. 생식기 냄새의 변화? 72시간이 고비다관계 후 생식기 주변의 냄새가 변하는 현상은 자연스러운 생리 현상이다. 질 내 산성도(pH)가 알칼리성인 정액과 만나며 일시적인 변화가 일어나기 때문이다. 보통 1~2일 내에 사라지지만, 만약 냄새가 72시간 이상 지속된다면 세균성 질염이나 칸디다증 같은 감염의 신호일 수 있어 산부인과 전문의를 찾아야 한다. 3. 여성에게 더 치명적? 요로감염(UTI)의 습격여성은 남성보다 요도가 짧아 성관계 중 세균 침투에 매우 취약하다. 이를 방지하기 위한 가장 쉬운 방법은 ‘관계 직후 소변보기’다. 소변을 통해 요도에 유입된 세균을 씻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배뇨 시 타는 듯한 통증이나 혈뇨가 나타난다면 즉시 치료가 필요한 요로감염일 확률이 높다. 4. 증상 없는 조용한 전파 성병의 반전대부분의 성병(STI)은 육안으로 확인 가능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파트너가 감염 사실을 모른 채 전파되는 경우가 많은 이유다. 콘돔을 사용하더라도 헤르페스(HSV)나 인유두종바이러스(HPV)처럼 피부 접촉만으로 옮는 경우도 있어, 의심되는 노출이 있었다면 약 2주 후 정밀 검사를 받는 것이 유일한 확인 방법이다. 5. 정서적 롤러코스터... 수치심과 죄책감의 이유성관계 후 느끼는 감정은 단순히 호르몬의 영향뿐 아니라 개인의 심리 상태, 교육, 문화적 배경에 따라 복합적으로 나타난다. 파트너와의 신뢰가 충분하다면 깊은 유대감을 느끼지만, 가족이나 사회적 압박 속에 있다면 관계 후 뜻밖의 수치심이나 죄책감, 심리적 고통을 겪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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