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경이 작아지는 원인 6가지

음경을 위축시키는 주요 원인으로는 노화, 흡연, 약물 복용, 체중 증가, 전립샘 수술, 페이로니병 등 6가지를 꼽을 수 있다. (사진=shutterstock.com)


남성 음경의 크기는 천차만별이다. 하지만 영국 비뇨기 저널에 의하면 음경의 평균 길이는 5.3인치(약 13.5cm), 평균 둘레는 4.5인치(약 11.4cm)다.

 

그런데 일부 남성들의 경우 여러 이유로 음경의 길이가 1인치 내외 줄어들 수 있다. 위축된 음경의 경우 평균 길이는 3.6cm, 평균 둘레는 3.7인치다. 이처럼 음경을 위축시키는 주요 원인으로는 노화, 흡연, 약물 복용, 체중 증가, 전립샘 수술, 페이로니병 등 6가지를 꼽을 수 있다.

 

1. 노화

늙으면 음경과 고환이 좀 작아지는 경향이 있다. 그 이유 중의 하나는 동맥에 지방 성분이 쌓여 생식기 혈류량을 줄이는 것이다. 이 때문에 발기 조직의 근육 세포가 퇴화해, 발기부전을 일으킬 가능성이 커진다. 또 다른 이유로는 성관계 또는 운동 중 입은 작은 상처가 몇 년 동안 방치돼 생긴 흉터 조직을 들 수 있다. 흉터 조직도 발기 조직에 영향을 미쳐, 음경 위축을 초래할 수 있다.


2. 흡연

메디컬뉴스 투데이에 따르면 담배에는 음경 혈관을 손상시키는 특정 독소가 있다. 보스턴대 의대 전문가들은 남성 200명의 발기된 음경을 조사한 결과, 흡연자가 비흡연자보다 음경이 더 짧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또 1998년 연구 결과에 따르면 흡연이 음경으로의 혈류를 억제하며, 이 때문에 음경이 위축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3. 약물 복용

모든 약에는 부작용이 뒤따른다. 하지만 주의력결핍장애 치료약으로 처방되는 아데랄과 일부 우울증·정신병 치료제 등의 부작용은 훨씬 더 더 심하다. 전립샘 치료제로 쓰이는 일부 약물도 음경을 위축시킬 수 있다.

 

2012년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전립샘 확대 증상 치료제인 피나스테라이드가 음경의 위축과 감각 저하 등 부작용을 일으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비뇨기과 저널에 발표된 연구 결과에 의하면, 역시 전립샘 확대 증상의 치료제인 두타스테라이드를 복용하는 남성의 41%가 성기능 장애를 일으킨다.

 

4. 체중 증가

몸무게가 늘어 복부가 커지면 음경이 작아보인다. 발기 조직이 복벽에 붙어 있기 때문에 나타나는 일종의 착시다. 배는 체중 증가로 팽창하면 음경을 안쪽으로 잡아당긴다. 하지만 실제로 음경이 작아지는 것은 아니므로, 살을 빼면 원상 회복이 가능하다.

 

5. 전림샘 수술

전립샘암 수술을 받은 남성들의 약 70%는 음경이 위축되는 것으로 연구 결과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정확한 이유를 발견하지 못했다. 하지만 전립샘 수술을 받으면 근육 수축이 일어나 음경을 몸 안으로 끌어당기기 때문에 그런 것으로 추정한다. 또 수술 후 생긴 성기능 장애로 혈류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아 그럴 수도 있다. 전립샘 수술 환자는 1인치의 2분의 1~3분의 1 가량 음경이 작아질 수 있다.

 

6. 페이로니병 (음경만곡증)

발기됐을 때 음경이 심하게 구부러지는 질병인 페이로니병도 음경을 위축시킬 수 있다. 이 질병은 성관계를 어렵게 하고, 발기부전을 일으킬 수도 있다. 상처 조직이 혈류를 방해하고, 이 때문에 음경이 작아질 수 있다. 영국 국민건강보험(NHS)에 의하면 이 질병은 모든 연령대에 나타나긴 하나, 주로 40세 이상에 주로 영향을 미친다. 또 페이로니병 노인 환자들의 경우, 음경이 모래시계 모양의 기형이 될 수도 있다.

 

음경위축이 나타날 경우엔 어떻게 해야할까? 거의 대부분의 경우에 담배를 끊고 몸무게를 줄이면 음경 크기를 원상으로 회복할 수 있다. 약물 복용의 부작용으로 음경 위축이 나타날 경우엔, 즉시 의사에게 복용량을 조정해달라고 부탁해야 한다.

 

전립샘 수술 후 음경 위축의 치료는 매우 복잡하다. 수술 후 몇 달 지나면 원상으로 되돌아가는 경우도 가끔 있긴 하다. 또 비아그라·시알리스 등 약은 발기 조직을 회복시켜 음경으로의 혈류를 개선할 수 있다. 그러나 페이로니병의 경우 원상 회복이 불가능하다. 구부러진 것을 교정하고 흉터 조직을 없애는 수술을 선택할 수는 있지만, 수술 전에 생긴 일부 손상은 안타깝게도 영구적이다. 


김영섭 기자 edwdk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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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 남자가 사정할 때 더 강한 오르가슴 느낀다(연구)

    여성들은 남성들이 사정할 때 훨씬 더 짜릿한 오르가슴을 느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유럽 성건강연구소 안드레아 버리 박사팀의 최근 연구 결과다. 연구팀은 성생활이 활발한 이성애자 여성 240명(20~60세)에게 성적 선호에 대한 설문 조사를 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응답 여성의 약 50.43%는 파트너가 성관계 중 사정하는 것을 매우 중요하게 여긴다고 답변했다. 파트너가 사정하면 성 만족도가 훨씬 더 높아진다는 것이다. 또 여성들의 약 18%는 자신들이 오르가슴을 느끼기 전에 파트너가 사정하는 걸 좋아한다고 밝혔다. 약 28%는 파트너의 사정에 앞서 자신들이 오르가슴을 느끼길 선호한다고 답변했으나, 약 53.5%는 순서는 어쨌든 상관없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삽입 후 사정까지 걸리는 시간(IELT), 남성이 사정을 하지 않고 참는 시간 등에 대한 연구는 상당히 많았다. 그러나 남성의 사정이 여성의 성적 만족에서 하는 역할, 즉 오르가슴에 미치는 영향(중요성)에 대한 연구는 이번이 처음이다. 안드레아 버리 박사는 “남성의 사정이 여성들의 성만족도와 성기능에 미치는 영향, 여성들이 어떤 측면을 중시하는지 등 비임상적인 연구는 종전에 거의 없었던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많은 여성들은 성관계 파트너가 조루증(사정 지연) 또는 사정 불능 증상을 보일 경우 큰 스트레스를 받으며, 이는 자신이 매력이 없거나 원치 않는 사람이라는 느낌을 받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녀는 또 “매우 많은 여성들이 파트너가 사정할 때, 파트너의 사정이 강력하고 많은 양의 정액을 내뿜는다고 (주관적으로) 느낄 때 등에 훨씬 더 강렬한 오르가슴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답변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설문조사가 스위스에서 이뤄졌고, 참가자들이 비교적 젊고, 자기보고 형식을 빌었기 때문에 남성의 사정 분량이 구체적이지 않는 등 연구에 일부 한계가 있다고 인정했다. 연구팀은 여성들 중 상당 비율이 남성의 사정에 구역질이 난다고 한 점 등을 더 면밀하게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 결과(The importance of male ejaculation for female sexual satisfaction and orgasm ability)는 ‘성의학’ 저널에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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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정 잘 쌓은 아이, 커서 연애 잘한다(연구)

    청소년 시절 또래 동성 친구와 돈독한 우정을 쌓은 아이들이 성인이 됐을 때 연애를 잘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버지니아 대학교 등 연구진은 10대들도 사랑에 빠지지만, 어린 시절 풋사랑의 경험이 어른이 됐을 때 성공적인 연애를 보장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연구진은 “오히려 동성 친구와 사귀면서 쌓이는 안정감, 친밀감, 소통 능력 등이 성년 이후 연애를 성공적으로 이끄는 밑거름이 된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13세 청소년 165명이 20대 후반이 될 때까지 관찰하며 인터뷰했다. 친구 및 연애 관계에 관한 당사자의 진술은 물론, 친구들의 평가를 참고했다. 그리고 참가자들이 27세가 됐을 때 매년 한 번씩 연애의 만족도에 관해 인터뷰했다. 그 결과, 청소년기에 쌓아야 할 인간 관계의 기술(social development task)을 제대로 익힌 아이들이 27~30세가 됐을 때 더 성공적인 연애 관계를 맺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13세 때 친구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를 형성하고, 적절하게 자기 주장을 펼 줄 아는 아이들이 성인이 됐을 때 연애의 만족도가 높았다. △15~16세 때는 절친을 사귀면서도 친구 관계의 폭을 넓힐 줄 아는 아이들이, △16~18세 때 우정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아이들이 어른이 됐을 때 자기 연애에 만족했다. 연구에 따르면 이런 요소들은 청소년기의 데이트 빈도, 성관계 여부, 외모 등의 변수보다 성인이 됐을 때 연애에 미치는 영향이 훨씬 컸다. 레이첼 나르 연구원은 “사춘기의 로맨틱한 관계는 순식간에 지나가는 덧없는 경험”이라며 “향후 어른이 됐을 때 필요한 인간 관계의 기술을 익히는 데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Adolescent Peer Relationship Qualities as Predictors of Long‐Term Romantic Life Satisfaction)는 학술지 ‘아동 발달(Child Development)’에 실렸으며 건강포털 코메디닷컴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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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섹스도 배워야 됩니다” <멀티 오르가슴 바이블> 출간

    “남자들은 ‘섹스는 본능이다’라고 하면서 섹스를 배우려고 하지 않아요.” 30여 년 간 성에 대해 연구해온 조명준 부부관계연구소 대표(65)가 그간의 성과를 집대성한 <멀티 오르가슴 바이블>을 펴냈다. 조 대표는 성기능 강화 훈련 프로그램과 섹스 트러블 극복 프로그램을 가지고 현재까지 5만 명 넘게 성 상담 및 섹스코칭을 한 오르가슴 전문가. 그는 “이런 경험을 하지 못하고 죽으면 너무 억울하지 않겠느냐”며 출간 배경을 밝혔다.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뉘어 있다. 첫 번째 ‘멀티 오르가슴을 위한 사정 조절법’은 남자들이 음경의 자극을 그대로 받아들이면서도 사정 직전에 편안하게 머무는 훈련에 대해 설명한다. 두 번째 ‘멀티 오르가슴을 위한 질 살리기’는 여자의 질을 살아나게 하는 감각을 깨우는 법과 다양한 신체 변화의 과정에 대해 알아본다. 마지막 ‘멀티 오르가슴을 위한 삽입의 기술’은 앞서 소개한 두 내용의 실전편으로 두 남녀가 본격적으로 삽입을 통해 멀티 오르가슴을 경험하는 과정을 파헤친다. 이중 여성의 전유물로만 알려졌던 멀티 오르가슴을 남자들도 느낄 수 있다는 내용이 눈에 띈다. 조 대표는 “서양 사람들은 오르가슴을 최고의 극치점이라고 생각하니까 ‘한 번 느끼면 만족한 거다’하고 오르가슴을 느끼고 또 느끼고 하는 것을 멀티 오르가슴이라고 생각하지만 동양에서는 쾌감을 계속 증폭시키면서 성기에서 골반, 골반에서 온몸으로 쾌감이 커져가는 것을 멀티 오르가슴이라 한다”고 설명했다. <멀티 오르가슴 바이블>은 교보문고, 예스24, 인터파크 등 전국 주요 서점의 온•오프 매장에서 종이책과 전자책으로 구매할 수 있다. 전자책은 28컷의 일러스트가 포함된 성인용 버전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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