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자에게 알리지 않고 쓸 수 있는 자금 한도는?

결혼한 미국 커플이 배우자에게 얘기하지 않고 쓸 수 있는 돈의 한도는 525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shutterstock.com)


결혼한 미국 커플이 배우자에게 얘기하지 않고 쓸 수 있는 돈의 한도는 525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메리프라이스 파이낸셜(Ameriprise Financial)’이라는 금융기관이 미국의 커플 1,500쌍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나이가 들수록 독자적으로 쓸 수 있는 자금의 규모가 커졌다. 밀레니얼 세대는 130달러였던 것이 베이비붐 세대는 650달러로 훨씬 더 컸다. 응답 커플의 3분의 1은 상한선이 따로 없었다. 전체 커플의 70%는 재무 문제에 대한 의견교환이 잘 되고 있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를 수행한 아메리프라이스 파이낸셜의 부사장 마키 케클러는 “전반적으로 베이비붐 세대는 재무 문제에 대한 배우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이 제대로 되고 있다고 답했다”고 말했다.


배우자 몰래 별도의 계정을 갖고 있다는 커플은 5%였고 한 달에 최소한 한 번 이상 돈 문제로 다툰 적이 있다고 답한 커플이 30%였다. 그런데도 82%는 분쟁이 있더라도 잘 해결할 수 있다고 답했다. 많은 커플이 자신은 아끼는 사람이고 배우자는 주로 쓰는 사람이라고 답했다. 그 때문인지 73%의 커플이 금융 문제에 대한 결정에서 배우자와 다른 입장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성 커플이 이성 커플보다 금융 문제에 대해 배우자와 터놓고 얘기하는 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신우 기자 help@bodiro.com

저작권ⓒ '건강한 성, 솔직한 사랑' 속삭닷컴(http://soxak.com)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Thumb 1755152762.9442604
연관 콘텐츠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남성 암환자에게 배우자가 꼭 있어야 하는 이유 (연구)

    암환자가 가족 중 가장 의지하는 사람은 배우자로 나타났다. 특히, 남성 환자의 경우 의지하는 정도가 컸다.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신동욱 교수,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 박기호 교수, 충북대의대 예방의학과 박종혁 교수,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심리학과 정안숙 교수 공동 연구팀이 전국 11개 기관에서 치료받은 암환자를 분석한 결과다. 연구팀은 암환자 439명을 대상으로 ▲신체활동 지원 ▲정서 지원 ▲경제 지원 ▲의사결정 지원 ▲병원방문 지원 ▲식사 지원 등 총 6개 항목에 대해 가족 중 누가 주로 담당하는지 물었다. 환자의 평균 나이는 70.8세이며, 72.7%가 치료 당시 혼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다. 그 결과, 모든 항목에 걸쳐 배우자에 대한 의존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는 아들이나 딸, 혹은 둘 모두 포함시키는 등 가족 구성을 달리해도 일관된 결과를 보였다. 배우자에 대한 간병 참여는 ▲신체활동 지원 71.2% ▲정서 지원 68.6% ▲의사결정 지원 41.7% ▲병원방문 지원 49.1% ▲식사 지원 64.6%로 나머지 가족 구성원과 큰 차이를 보였다. 다만, 경제 지원 부분에서만 배우자(34.6%)와 아들(30.7%)이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눈에 띄는 것은 남성 환자가 배우자에게 의지하는 정도가 더욱 컸다는 점이다. 신체활동 지원 부분을 보면 남성 환자는 배우자에게 86.1%를 맡긴 반면, 여성 환자는 이 비율이 36.1%에 그쳤다. 여성 환자는 딸(19.6%)이나 아들(15.8%), 며느리(12.7%)에게 부탁하거나, 본인 스스로 해결하는 경우(12%)도 적지 않았다. 정서 지원 역시 마찬가지다. 남성 환자는 84%가 배우자에게서 심리적 위안을 얻었다. 반면 여성 환자는 이 비율이 32.9%에 불과했다. 대신 여성 환자는 딸(28.5%)과 아들(17.7%)을 통해 이러한 간극을 메웠다. 경제 지원에서는 역전 현상도 발생했다. 남성 환자는 여전히 배우자(34.2%)에게 가장 많은 지원을 얻었지만, 여성 환자는 아들(40.5%)에 이어 배우자가 두 번째(31.6%)였다. 다만 환자의 나이가 들수록 대체로 배우자 의존 비율은 줄고, 자식이 이를 대체하는 경향을 보였다. 연구팀은 “간병 부담도 가족 구성에 따라 적절한 역할 분담이 가족 내에서 이뤄져야 한다”며 “아울러 가족들의 간병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적 뒷받침도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대한암학회의 국제 학술지 'Cancer Research and Treatment' 최근호에 게재됐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배우자와의 문제, 당사자와 상담하면 왜 안 될까?

    사는 게 힘에 부친다. 평생 안고 사는 응어리가 있다. 상담을 받으면 정말 문제를 풀 수 있을까? 친구나 연인에게 상담하는 걸로는 부족할까? 미국 주간지 ‘타임’이 상담에 대해 궁금한 것들을 정리했다. ◆ 누구에게 필요한가?모든 이에게 상담이 필요한 건 아니다. 상담은 변화를 원하는 사람, 자신에 대해 궁금한 사람, 무엇이 자꾸만 잘못된 선택을 하게 만드는지 알고 싶은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 ◆ 어떤 상담사가 좋은가?처음에 마주 앉았을 때 어떤 느낌을 받았는지가 중요하다. 그에게 말하는 게 편안한가? 이야기를 하면 쏙쏙 이해하는가? 그렇다면 된 거다. ◆ 상담사가 도울 수 없는 사람자기 삶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해 관심이 없는 사람은 돕기 힘들다. 상담사를 믿지 않고, 자기를 숨기려는 사람도 마찬가지. 상담사는 도움을 주기 위해 존재하는 사람이며, 어떤 일에 대해서도 당신을 비난하거나 고발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 배우자와 상담하면 안 될까?상담을 원하는 문제 속에는 분명 배우자에 관한 것도 들어 있을 것이다. 그걸 배우자와 얘기한다면? 싸움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 상담사는 당신의 문제에 대해 어떤 입장을 가지지 않는다. 그저 듣고, 반영하며, 변화를 도울 뿐이다. ◆ 상담보다 중요한 것상담사의 도움 없이 정신 건강을 유지하는 법은 대화와 소통이다. 평소에 친구와 가족에게 시간을 쓰고, 관심을 기울일 것. 너무 많은 사람들이 우울, 불안, 외로움에 시달리는 세상이다. 심지어 결혼을 하고 가정을 꾸린 이들도 그렇다. 파트너와 있어도 얼굴을 맞대는 대신 나란히 앉아 휴대폰을 만지작거린다. 컴퓨터를 끄고, 전화기를 내려놓고, 대화를 하라. 친구의 페북에 ‘좋아요’를 누르는 대신 그 친구를 만나 커피를 마셔라. 함께 소통하며 세상을 경험하라.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배우자에게 감정적 학대 받으면 폐경 고통 ↑(연구)

    배우자에게 받는 감정적인 학대가 폐경의 고통을 가중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배우자에 의해 정서적인 고통을 받는 여성들은 폐경기가 되면 더 많은 식은땀, 성교통, 일과성 열감을 느낀다는 것이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연구결과다. 연구팀은 2천 명 이상의 중년 여성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연구원들은 그중 5명 중 1명이 전‧현 배우자에게서 감정적인 학대를 당한 것을 알아냈다. 이 여성들은 식은땀을 호소할 확률이 50% 더 높고, 성교통을 느낄 확률이 60% 더 높았다. 폐경의 고통과 불편함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나 성폭행, 가정폭력 피해자의 경우 훨씬 높았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가진 여성은 수면 장애 위험이 3배 이상이었고, 성교통을 느낄 확률은 2배 이상이었다. 전‧현 배우자에 의한 성폭력‧가정폭력 피해자는 성교통을 느낄 확률이 40~44% 더 높았다. 감정적 학대는 상대방을 놀리거나, 비난하고 폄하하거나, 상대방 또는 상대방의 소유물, 애완동물 등을 해치려 하는 위협 등을 포함한다. 연구 참여자 중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는 23%, 가정폭력 피해자는 16%, 성폭력 피해자는 19%였다. 이 연구의 주요 저자이자 심리학자 캐롤린 깁슨은 “여성에 대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증상, 전 생애에 걸친 트라우마 노출 등을 고려하면 폐경기 증상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는 미국의사협회지(JAMA)에 실렸다.

인기 콘텐츠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질 냄새, 어디까지가 정상일까?”

    의사들이 성 건강 관련 상담 중 가장 자주 받는 질문 중 하나는 ‘정상’의 기준에 대한 것이다. 많은 이들이 부끄러움과 불편함으로 인해 질문을 망설이지만 전문가들은 실제로 이런 궁금증을 가진 사람이 훨씬 많다고 말한다. 22일 성 건강 전문의 Karyn Eilber 박사, Alexandra Dubinskaya 박사, Poone Shoureshi 박사에 따르면 대부분의 여성은 자신의 신체 변화를 부끄러워하지만 이는 대체로 건강상의 문제가 없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Eilber 박사는 “자신의 몸이 평소와 다르다고 느끼는 순간 수치심을 느끼지만 99%는 정상적인 변화”라며 “신체에 대해 더 많이 알수록 이상 신호를 더 빨리 알아챌 수 있다”고 말했다. Eilber 박사는 질 냄새를 설명할 때 “입 냄새를 떠올려 보라”고 조언했다. 입 안에 다양한 박테리아가 존재해 아침에 입 냄새가 나는 것처럼 질도 미생물로 가득 차 있어 어느 정도 냄새가 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는 것이다. 모든 여성에게 공통된 냄새는 없으며 냄새의 정도나 성질은 나이와 운동량 호르몬 변화 생리 주기 성관계 여부 윤활제 사용 습관 세정제 선택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전문가들은 다음과 같은 질 냄새 유형을 정상 범위 안에서 구분했다. 생리 중 혹은 직전에 금속성 냄새가 느껴질 수 있으며 이는 혈액의 영향으로 정상적인 현상이다. 다만 생리를 하지 않는 시기에 이런 냄새가 나면 출혈 가능성을 확인해야 한다. 사워도우 빵이나 요거트 같은 냄새는 건강한 pH 균형과 유익한 박테리아가 있다는 신호로 볼 수 있다. 성관계 이후에는 정액의 높은 pH로 인해 일시적으로 냄새가 변할 수 있다. 당밀처럼 달콤한 냄새는 특정 박테리아 활동으로 나타날 수 있으나 비정상은 아니다. 암모니아나 화학물 같은 냄새는 대부분 소변 때문이지만 지속된다면 세균성 질염을 의심해야 한다. 운동 후 나는 땀냄새나 스컹크 같은 냄새도 질 주변 땀샘의 영향으로 흔히 발생한다. 그러나 강한 비린내나 썩은 냄새는 감염이나 이물질 잔류 등 비정상적인 상태를 시사하며 반드시 의료진의 진료가 필요하다. 한편, 전문가들은 가려움 화끈거림 통증 걸쭉한 분비물 또는 생리와 무관한 출혈이 동반된다면 반드시 병원 진찰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증상은 단순한 냄새 변화가 아니라 감염이나 염증 등 질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남성 성기암 치료법 전기 마련될까

    ‘남성 성기 암’에 대한 정밀 치료법 개발 작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미시간 대학 암 종합센터의 이 연구는 남성 성기암의 치료에 하나의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성 생식기 암은 성기의 내부 조직이나 피부에 종양이 커지는 것을 말한다. 이 암은 95%가 ‘편평세포암종'(squamous cell carcinomas)으로 분류되는데 이런 유형의 암은 남성들에게 발병하는 암의 17%를 차지한다.성기암에 걸린 환자들이 의존하는 단 하나의 치료법은 수술이다. 그러나 특히 악성의 성기암에는 그마저도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연구를 이끄는 스코트 톰린스 교수는 “성기암은 다른 어떤 암보다도 목표를 정확히 겨냥해 치료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폐암, 두부(頭部)암이나 경부암 등 다른 편평세포암종과 유사한 점들을 찾아내고 43건의 성기암 사례를 대상으로 암의 진전단계, 증상 정도, 아류(亞流)형 등에서 다양한 양태를 분석하고 있다. 톰린스 교수는 “종양과 전이 간의 유전적 변형과 변이성에 바탕해 여러 처방을 복합적으로 적용해야 한다”면서 “이번 연구가 남성 성기암에 대한 치료법을 발전시키는 데 있어서 로드맵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내용은 최근에 발간된 ‘암 연구(Cancer Research)’ 저널에 실렸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수술가슴 알아보는 이색 방법

    최근 유튜브에 수술한 가슴을 알 수 있는 이색 방법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 방법이 의외로 간단하고 기발하다. 약 50초 분량의 이 영상에는 얇은 민소매를 입은 여성이 등장한다. 실제로 보형물을 넣어 유방확대수술을 한 여성이다. 그녀는 주위를 모두 캄캄하게 한 뒤, 휴대전화의 손전등 기능을 켜서 자신의 가슴에 비춘다. 그러자 가슴 속 보형물에서 야광처럼 빛이 나기 시작한다. 이는 실리콘이나 식염수 보형물이 빛을 반사하는 것. 마치 가슴 안에 야광볼을 품은 것처럼 둥근 빛 두 개가 반짝인다. 이 방법을 사용하려면, 상대방이 매우 얇고 밝은 컬러의 옷을 입거나 모두 벗고 있어야 한다. 최근에는 가슴확대수술 기법이 발달해 촉감이나 모양으로 수술 여부를 거의 알 수 없다고 알려져 있다. 새로운 확인법이 하나 생겼지만, 나쁜 의도로 확인하는 일은 삼가야 한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여성은 '메이크업 섹스' 원하지 않는다

    연인 또는 부부 싸움을 한 뒤, 여성들은 ‘메이크업 섹스(make up sex: 화해의 의미로 섹스하는 것)’보다는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해 잡담을 나누고 싶어 한다. 싸움 후 갈등 해소법은 다양하다. 어떤 사람들은 발끈 성을 내며 뛰쳐나간다. 어떤 이는 울고, 어떤 이는 고래고래 소리를 지른다. 또 어떤 사람들은 문제를 아예 무시하거나, 언제 그랬느냐는 듯이 달콤하고 따뜻한 말로 “문제 따위는 잊어버리고, 섹스나 하자”고 말하기도 한다. 이처럼 우리는 부부관계 갈등 문제의 기본적인 해결 방안으로 성관계를 활용한다. 마치 상처에 반창고를 바르듯 한다. 이런 게 효과적이라고 느낄 수도 있다. 그러나, 최근의 한 연구 결과에 의하면 특히 여성들에게는 그렇지 않을 수 있다. ‘부부 갈등 후 화해 행동의 남녀 차이’라는 이 연구 결과를 보면, 남성들은 싸움 후 구강성교 등 성적인 호의를 받길 원한다. 반면 여성들은 배우자가 사과하거나, 울거나, 자신들과 함께 오붓한 시간을 보내주길 원한다. 남녀 모두 싸움 후 선물을 좋아한다. 남성들의 경우 문제 해결 방안으로 선물을 제안할 가능성이 여성들보다 더 크다. 그러나 조사 규모가 매우 작아, 일반화하기란 쉽지 않다. 연구팀은 참가자 74명에게 일반적인 화해 행동을 효과적으로 평가하도록 요청했다. 그 결과, 남성들은 문제 해결 방법으로 성행위를 선호했지만, 여성들은 그렇지 않았다. 여성들은 의사소통을 훨씬 더 중시했다. 종전 연구를 보면, 남성들은 성적으로 접근 가능한 파트너와 함께 지내는 것을 더 좋아한다. 갈등과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성관계를 높게 평가한다. 반면 여성들은 배우자의 성적 헌신보다는 감정적인 표현을 더 좋아한다. 갈등 해소를 위해 성관계를 할 것인지, 허심탄회한 대화를 할 것인지는 선택의 문제다. 한 가지 정답은 없다. 문제 해결을 위해 무턱대고 성관계 맺는 걸 중단하라는 말이 아니다. 우리의 생각이 상대방이 원하는 게 아닐 수도 있다는 점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여러 가지 갈등 해소 기법에 마음을 열고, 파트너에게 어떤 게 도움을 줄지 물어봐야 한다. 두 사람이 모두 좋다면 성관계를 맺고, 그 이후에 잡담을 나누며 의사소통을 하면 된다. 그것이 건강한 갈등 해소법이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미국 플로리다, ‘성 정체성 수업 금지’ 확대 논란

    최근 미국 플로리다주가 성 정체성 관련 수업을 금지하는 방안을 전 학년으로 확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 2024년 대선을 준비하고 있는 공화당의 론 디샌티스 주지사가 강력하게 밀어붙인 법안이다. 플로리다주는 최근 유치원과 초등학교 1~3학년 교실에서 성적 지향 또는 성 정체성에 대한 수업과 토론을 금지하는 '부모의 교육권리법' 시행을 확정했다. 지난 1월 플로리다 주의회에서 발의된 이 법은 지난달 론 드샌티스 주지사가 서명을 완료해 오는 7월부터 시행된다. 지난달 19일에는 이 정책을 유치원부터 12학년까지 확대 적용하는 내용을 주 교육위원회가 승인했다. 이 법안은 교사가 교실에서 성 정체성이나 성적 지향과 관련한 내용을 가르치면 안 된다고 규정한다. 주 교육위에서 표준화된 내용을 정해주지 않는 부분은 금지된다. '생식과 건강' 과 같은 수업의 경우, 부모가 원하면 학생들이 수업을 듣지 않을 수 있도록 한다. 이를 위반하는 교사는 면허가 정지되거나 취소될 수 있을 만큼 제재가 강력하다. 내셔널퍼블릭라디오(NPR)에서는 "앨라배마, 오하이오, 루이지애나 등이 플로리다에서 최근 통과된 일명 '동성애 언급 금지법(Don‘t say gay)'을 모방한 법안을 고려하고 있다"며 "텍사스주도 다음 회기에 유사한 법안을 발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미국 내 차별금지 활동가들을 비롯해 진보 진영에서 '동성애 언급 금지법'이라고 불리는 이 법안은 성소수자(LGBTQ)에 대한 차별을 금지하고 있는 미국의 기본 정신에 위배될 뿐 아니라 성소수자들을 박해하는 정책이라는 비판을 받아 왔다.  LGBTQ 단체인 '이퀄리티 플로리다'는 "플로리아의 성소수자들을 타깃으로 삼은 디샌티스 행정부가 부끄럽다"고 비난하고, 공화당을 향해 "정부 검열에 대한 욕망을 가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 Blank 2f561b02a49376e3679acd5975e3790abdff09ecbadfa1e1858c7ba26e3ffcef

    성관계 후 몸에 생기는 뜻밖의 부작용 5

    성관계는 건강상 이점과 함께 파트너와의 깊은 교감을 제공하지만, 동시에 다양한 신체적·심리적 ‘부작용’을 동반하기도 한다. 단순히 피임과 성병 문제를 넘어, 우리 몸이 관계 후에 겪게 되는 생리적 변화와 주의해야 할 위험 신호들을 빈맥병원 건강정보를 바탕으로 정리했다. 1. "관계를 했는데 왜 쥐가 날까?" 근육 긴장과 피로의 실체 성관계는 심박수와 호흡을 급격히 상승시키는 일종의 고강도 신체 활동이다. 이 과정에서 근육 긴장과 함께 손, 발, 둔부 등에 경련이 일어날 수 있다. 전문가들은 관계 전 충분한 수분 섭취가 이러한 경련 리스크를 줄여준다고 조언한다. 또한, 절정 이후 분비되는 엔도르핀은 진정 작용을 해 일시적인 피로감이나 나른함을 유발하는 것이 정상이다. 2. 생식기 냄새의 변화? 72시간이 고비다관계 후 생식기 주변의 냄새가 변하는 현상은 자연스러운 생리 현상이다. 질 내 산성도(pH)가 알칼리성인 정액과 만나며 일시적인 변화가 일어나기 때문이다. 보통 1~2일 내에 사라지지만, 만약 냄새가 72시간 이상 지속된다면 세균성 질염이나 칸디다증 같은 감염의 신호일 수 있어 산부인과 전문의를 찾아야 한다. 3. 여성에게 더 치명적? 요로감염(UTI)의 습격여성은 남성보다 요도가 짧아 성관계 중 세균 침투에 매우 취약하다. 이를 방지하기 위한 가장 쉬운 방법은 ‘관계 직후 소변보기’다. 소변을 통해 요도에 유입된 세균을 씻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배뇨 시 타는 듯한 통증이나 혈뇨가 나타난다면 즉시 치료가 필요한 요로감염일 확률이 높다. 4. 증상 없는 조용한 전파 성병의 반전대부분의 성병(STI)은 육안으로 확인 가능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파트너가 감염 사실을 모른 채 전파되는 경우가 많은 이유다. 콘돔을 사용하더라도 헤르페스(HSV)나 인유두종바이러스(HPV)처럼 피부 접촉만으로 옮는 경우도 있어, 의심되는 노출이 있었다면 약 2주 후 정밀 검사를 받는 것이 유일한 확인 방법이다. 5. 정서적 롤러코스터... 수치심과 죄책감의 이유성관계 후 느끼는 감정은 단순히 호르몬의 영향뿐 아니라 개인의 심리 상태, 교육, 문화적 배경에 따라 복합적으로 나타난다. 파트너와의 신뢰가 충분하다면 깊은 유대감을 느끼지만, 가족이나 사회적 압박 속에 있다면 관계 후 뜻밖의 수치심이나 죄책감, 심리적 고통을 겪을 수도 있다.

페이스북에서 속삭을 만나보세요
속삭
Original 1755152553.388968
Original 1755152617.027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