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르시스트, 이성에게 더 매력적

나르시스트는 이성에게 더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shutterstock.com)


자아도취자, 즉 나르시스트는 이성에게 더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르시시즘은 그리스 신화에서 자기파멸에 이르는 성격 유형으로 나온다. 사랑에 관한 한 자신의 실제 상을 깨닫지 못하는데 이런 점이 오히려 행운이다. 나르시스트들은 섹스도 더 자주 하고, 섹스 파트너도 더 많다는 얘기다.

 

오스트리아 그라츠 대학의 연구팀은 기질의 3가지 어두운 면, 즉 마키아벨리즘, 사이코패스, 나르시시즘이 각각 ‘매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살피기 위해 18~32세의 남녀 90명을 상대로 실험을 했다.

 

이들에게 3번의 데이트를 하게 했는데 나르시시즘 성향의 참가자들은 그렇지 않은 이들에 비해 주목을 받으려는 성향이 강했고 짧게 끝나는 관계든 길게 이어지는 관계든 상대방으로부터 호감을 더 많이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를 이끈 엠마누엘 자우크 박사는 “반 사회적인 사이코패스 성향이 강한 여성은 짧은 연애 상대로는 매력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냉철함과 비도덕적인 성향을 특징으로 하는 마키아벨리즘적인 성격의 사람들은 그와 반대로 단기간의 연애 상대로 환영받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또 여성은 신체적 매력에다 나르시시즘 성향일 때 데이트 상대로 인기가 높았으며 남성은 신체적 매력과 외향성을 함께 가질 때 점수가 높았다.


이신우 기자 help@bodir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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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관계는 심장에 해로운 운동일까?

    상당수 남성은 성관계를 일종의 '운동'으로 여긴다. 나이가 들면서 성관계가 좋은 운동인지, 아니면 심장을 위태롭게 하는 나쁜 운동인지 궁금한 사람들이 적지 않다. 이런 질문은 라커룸에서 남자들이 주고받는 농담처럼 들릴 수도 있지만 매우 중요한 삶의 문제라고 미국 하버드대 의대 연구팀은 말한다. 연구팀은 연구 결과를 토대로 이런 질문에 대한 확실하고 과학적인 답변을 책 《중년 이후의 성생활(Sexuality in Midlife and Beyond)》에 담았다. 특별 건강보고서 형식이다. 남성 "러닝머신, 성관계보다 1.7배 강도 높아" 하버드대 연구팀은 남성 19명(평균 연령 55세)과 여성 13명을 대상으로 성적 활동의 심혈관 효과를 평가하는 조사를 벌였다. 남성 참가자의 약 4분의 3은 기혼이었고 약 70%는 심혈관병을 앓고 있었다. 약 53%는 베타차단제를 복용하고 있었다. 일주일에 약 4회 운동을 하고 한 달 평균 약 6회 성행위를 한다고 답변했다. 베타차단제는 혈압을 낮추고 심장의 부담을 줄여준다. 심부전, 부정맥, 관상동맥병, 고혈압 등 치료제로 쓰인다. 연구팀은 참가자를 대상으로 표준 트레드밀 운동 검사를 했다. 또 그들이 집에서 파트너와 일반적인 성행위를 하는 동안 심박수와 혈압을 모니터링했다. 모든 성행위는 직접적인 성관계와 남성들의 오르가즘으로 끝났다. 성관계 중 심장마비 일으킬 확률, 100만분의 20 운동과 성행위의 강도(척도 1~5점, 5점이 가장 높음)를 묻는 설문에서 남성들은 러닝머신 강도를 4.6점으로, 성관계 강도를 2.7로 평가했다. 여성들은 성관계 강도를 남성들보다 훨씬 더 낮게 평가했다. 심박수, 혈압, 활동강도 측면에서다. 성관계 중 남성의 심박수는 분당 130회 이상으로 올라가는 경우가 거의 없었다. 수축기 혈압(높은 수치)은 항상 170mmHg 미만이었다. 남성들이 나름대로 성관계의 운동 강도를 조절한다는 의미다. 또 성관계 때의 산소 소모량은 약 3.5 METS(대사 등가물, Metabolic equivalents)로 낙엽 치우기, 탁구 등과 거의 같은 수준이었다. 성관계는 분당 약 5Kcal의 열량을 태운다. 이는 남성이 TV를 볼 때 태우는 열량의 4배가 넘지만 골프장에서 코스를 걷는 것과 맞먹는다. 남성이 2~3층의 계단을 오르는 데 별로 어려움을 느끼지 않는다면 성관계를 무난히 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2~3층 계단 오를 수 있는 체력, 성관계에 적합 낙엽 치우기는 산소 소비량을 증가시킬 수 있지만 성관계와는 다르다. 흥분과 스트레스는 여분의 아드레날린을 뿜어낼 수 있다. 정신적 흥분과 육체적 운동은 모두 아드레날린 수치를 높이고 심장박동 리듬에 이상이 생기는 상태인 심장마비와 부정맥을 일으킬 수 있다. 성관계도 그럴 수 있을까? 이론적으로는 가능하지만 실제로는 파트너와의 일반적인 성관계 중 그런 상태를 일으킬 확률은 매우 낮다. 연구 결과를 보면 심장마비 100건 가운데 성행위와 관련이 있는 경우는 1건 미만이다. 치명적인 부정맥의 경우엔 200건 중 1건에 그친다. 심장병이 있는 남성이 성관계 중 심장마비를 일으킬 확률은 100만분의 20이다. 연구팀에 의하면 발기부전(ED) 남성의 약 70%는 치료제에 좋은 반응을 보여 성관계를 할 수 있다. 대부분 남성은 발기부전 치료제를 안전하게 복용할 수 있다. 질산염 약물 등을 복용하는 남성은 발기부전 치료제의 부작용에 유의해야 한다. 발기부전 남성 70%, 약물치료 효과 좋아 새 책에는 다음 질문에 대한 명쾌한 답변 내용도 실려 있다.  ▷스트레스와 피로는 성적 쾌락을 어떻게 가로막는가 ▷원활한 의사소통이 성생활 개선과 정서적 유대 강화를 위한 첫 번째 단계인 이유 ▷성 건강 증진하는 새로운 케겔 운동법 ▷중년의 안전한 성관계가 중요한 이유 등. 기사 출처: 코메디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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