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청소년 낙태율 급감, 이유가...

루프, 의사들이 권고하는 피임법

자궁내 삽입형 피임기구 '루프' (사진=shutterstock.com)



미국 콜로라도 주에서 루프(자궁 내 삽입형 피임기구) 보급으로 청소년의 출산과 낙태가 급감했다고 미국 매체 복스가 지난 2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콜로라도 주는 2009년 저소득층 주민 여성 3만 6천명에게 무료로 루프를 보급했다. 그 결과 2년 간 루프 사용은 4배 증가, 4년 간 청소년 출산율과 낙태율은 40% 감소했다. 콜로라도는 이 사례로 뉴욕 타임즈 1면에 집중 보도됐고, 정부에서 수여하는 상도 받았다.

 

루프는 <미국 대학 산부인과의> 협회가 우선적으로 권고하는 피임법이다. 루프는 피임약보다 피임 성공률이 20배 높고, 한 번 장착하면 3년 간 피임되며 제거하면 임신 계획이 가능하다. 수술 시간은 총 5분 내외로 간단하고, 섹스에 전혀 지장이 없다. 그럼에도 루프 사용률이 낮은 것은, 출산 경험자만 사용 가능하다는 편견 및 높은 비용 탓이다. 병원에서도 보관비용 부담으로 루프를 잘 구비하지 않는 실정이다.

 

복스는 콜로라도의 사례를 통해, 루프처럼 유용한 피임법을 이용하기 쉬울수록 계획하지 않은 출산이 크게 줄어든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전했다.


도우리 기자 soxak@soxa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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