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성 관련 대화 많이 나누면 성적 자존감↑(연구)

친구들과 성에 관해 더 많은 대화를 나눈 여성들은 성적 자존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동성 친구들과 만날 땐 성에 관해서도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 좋을 것 같다. 친구들과 성에 관해 자주 소통하는 여성들은 성적 자기 효능감과 자존감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조지워싱턴대 연구 결과다.

 

연구팀은 평균 연령 36세의 미국 여성 617명을 대상으로 성관계 여부, 동성 친구와 성관계에 관해 이야기하는 빈도, 친구들의 지지와 격려 여부, 성행위나 성병, 출산에 관련해 들었던 조언 등에 대해 조사했다.

 

그 결과, 친구들과 더 많은 대화를 나눈 여성들은 성적 자존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들은 자신을 표현하는 것과 침대에서 사랑을 나누는 방식에 대해 더 자신감이 있었다. 또 성 건강을 보호하고 더 안전한 사랑을 나누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묻는 것에 대해서도 두려워하지 않았다.


전문적인 지식이 있지 않아도 상관없었다. 친구들과 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여성들은 조언이나 도움을 구하려 한다기보다 자신의 경험이나 생각에 대한 격려와 지지를 얻기 위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성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차원이라는 것.


그러나 긍정적인 측면만 있는 것은 아니었다. 친구들과의 대화를 통해 삐뚤어진 성적 규범이 확산될 우려도 있었다. 예컨대, 보호되지 않은 캐주얼 섹스 등 위험한 성행동에 대해 쉽게 지지를 보내는 경우다.

 

연구의 주요 저자인 카트리나 L. 파리에라 교수는 “또래끼리의 성교육이 성 건강 증진을 위한 좋은 수단이라는 증거”라고 말하고 “다만 일부 부정적인 영향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더 많은 소통’ 보다는 ‘더 나은 소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연구는 성 건강 저널에 실렸다.


백완종 기자 soxak@soxak.com

저작권ⓒ '건강한 성, 솔직한 사랑' 속삭닷컴(http://soxak.com)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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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신 · 산후 우울증 남자도 적지 않다(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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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 불임 원인 6가지

    여성의 불임 원인은 다양하다. 오늘날의 일반적인 의학적 기준에 의하면 12개월 이상 피임을 하지 않고 성관계를 했을 때 임신이 안 되면 불임으로 진단된다.불임 원인은 점점 더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많은 경우 불임은 치유할 수 있다. 아기를 갖고자 하는 열망에다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임신과 출산의 기쁨을 맛볼 수 있다. 대표적인 여성의 불임 원인 및 처방 8가지다.  1. 내분비선 이상여성 불임의 30%를 차지한다. 자궁출혈과 통증, 생리불순 등을 동반한다. 호르몬과 보조물의 도움을 받아 제대로 치료받으면 거의 해결될 수 있다. 35세 미만의 여성은 1년반 동안 치료를 받으면 된다. 2. 수란관(Tubal) 이상여성의 35%에서 나타나는 이상이다. 나팔관 손상과 관련 있다. 수란관이 막혀 난자가 생성되어도 정자를 만날 수가 없다. 현미경 수술로 치료할 수 있으나 그 방법으로 치료가 안 될 경우 시험관 수정을 통해 임신할 수 있다. 3. 심리학적인 문제신경계의 이상에 의한 것으로 전체 불임 커플의 30%가 이와 관련이 있다. 여성이 임신을 자신의 심리에 대한 위협으로 간주하는 등의 증상으로 나타난다. 유능한 심리학자라야 이를 진단할 수 있다. 심리학적인 문제에 의한 불임에 해당하는 경우 심리치료를 받을 필요가 있는데 마음을 편하게 다스리기 위한 여성과 그 파트너의 노력이 중요하다. 4. 자궁 이상자궁 기형에 의한 불임으로 불임 원인의 15%를 차지한다. 아이를 갖기엔 자궁 크기가 작은 경우가 많다. 임신하더라도 유산 가능성이 높다. 가장 치료하기 어려운 불임 유형이다. 엄청난 노력이 필요한데, 자궁 개조 수술까지 받아야 할 수도 있다. 5. 면역력 이상면역체계의 이상에 의한 불임으로 전체 불임 커플의 10%가 해당한다. 항생제 투여 등으로 치료할 수 있는데 2,3개월간의 치료로 60~70%의 성공률을 보인다. 6. 의사(擬似) 불임  가장 가벼운 불임 증상이랄 수 있다. 성교 후 질 세정제 사용으로 정자가 씻겨 나가는 것 등이 원인이다. 의사와의 상담으로 간단히 해결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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