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사정 자주하면 전립샘암 발병 확률↓(연구)

사정을 월 21회 이상 하는 남성들은 월 4~7회밖에 하지 않는 남성들보다 20대와 40대에 전립샘암에 걸릴 위험이 훨씬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shutterstock.com)


성관계 또는 자위행위를 통해 사정을 자주 하는 남성들은 그렇지 않은 남성들보다 전립샘암에 걸릴 확률이 훨씬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하버드대 연구팀은 남성 3만 1,925명을 18년에 걸쳐 조사,분석했다.

 

그 결과에 따르면 사정을 월 21회 이상 하는 남성들은 월 4~7회밖에 하지 않는 남성들보다 20대와 40대에 전립샘암에 걸릴 위험이 훨씬 더 낮다.

 

연구팀은 사정이 왜 전립샘암을 예방해주는지 언급하지 않았다.

 

하지만 종전 연구 결과를 보면, 사정은 전립샘에서 암을 일으키는 물질을 없애주고, 전립샘암의 원인으로 알려진 염증을 완화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연구팀은 1992년 사정 횟수에 관한 설문조사에 응답한 남성 3만 1,925명을 대상으로 20~29세와 40~49세의 월간 사정 횟수(설문조사 직전 연도 기준)를 2010년까지 조사, 분석했다.

 

조사 대상자 가운데 3,839명이 전립샘암으로 진단받았다.


김영섭 기자 edwdk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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