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임자 있는 남성에게 더 끌린다(연구)

여성들은 남성이 혼자 있을 때보다 매력적인 파트너와 함께 나타났을 때 더 호감을 가졌다. (사진=shutterstock.com)


여성들은 임자 있는 남자들에게 더 호감을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텍사스 크리스천대학교 연구팀이 여대생 245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여성들은 매력적이고 로맨틱 파트너를 가진 남자들에 대해 더 높은 호감을 보이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들은 어떤 남성에게 낭만적인 파트너가 있다는 사실을 바탕으로 그가 보이지 않는 장점을 갖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따라서 남성이 혼자 있을 때보다는 매력적인 파트너와 함께 나타났을 때 더 호감을 준다는 것이다.

 

매력적인 파트너를 둔 남성은 더 지적이고, 더 신뢰할 수 있고, 더 부유하고, 더 낭만적이고, 더 목표 지향적이고, 더 관대하고, 모험심이 더 강하고, 유머 감각이 더 좋고, 타인의 요구에 주의를 더 기울이는 경향이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이번 연구의 교신저자인 텍사스 크리스천대 랜디 프로핏 레이바 교수는 “젊은 여성들이 ‘괜찮은 남자는 이미 임자가 있어’라고 말하는 뜻을 잘 알기 때문에 이번 연구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사이포스트’(psypost.com)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고 “괜찮은 남자에게는 이미 임자가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여성들은 사귀는 남성이 괜찮고 관심을 쏟을 가치가 있는 자질의 소유자인지 감별하는 데 신경을 곤두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유형의 인간행동은 신체적 매력, 사회적 지위, 돈벌이 같은 자원획득 능력은 물론 자신과 다른 사람들이 인정하는 자질 등 사회적 요인의 영향을 많이 받게 마련이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보통 사람들은 인간의 데이트와 짝짓기 결정이 아무렇게나 이뤄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새삼 깨달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내용은 ‘진화 심리학’저널에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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