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은 왜 예쁜 여자 만나면 말을 더듬나?

남자는 예쁜 여자를 보면 대뇌 기능이 저하된다. (사진=shutterstock.com)


“난 그녀가 천사인 줄 알았어. 후광이 비치는데, 아무 생각도 안 나더라니까!”

남자들의 이런 말이 과장이 아니었다. 실제로 남자들은 정말 예쁜 여자를 만나면 감각처리, 언어전달 등 대뇌 기능이 급격히 저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덜란드 라드바우드 대학 심리학자들은 40명의 남학생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매력적인 여성을 만났을 때 판단력이 흐려지고 말을 더듬으며 횡설수설하는 등 대뇌 기능이 급격히 저하됐다. 매력이 부족한 여성과 대화할 때는 평소와 같았다.

 

참가자 중 한 남성은 여성에게 푹 빠진 나머지, 집 주소를 기억하지 못하기도 했다. 남성들의 이런 대뇌 기능 저하는 여성과 더 가까워지고 싶다고 생각할수록 심해지는 경향을 보였다.

 

연구팀은 “더 매력적인 여성을 만나고 그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려고 노력할수록 남성들의 인지 기능은 떨어졌다”면서 “남자는 예쁜 여자를 만나면 유전자를 퍼뜨리기 위한 생식본능에 집중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후속 연구에서는 남성들이 문자 메세지나 텍스트에 여성의 이름이 언급되는 것만으로도 일시적으로 인지기능이 저하되는 것으로 조사되기도 했다. 반면 여성들은 친절함이나 경제력 등 다른 매력도 판단하기 때문에 이런 경향을 보이지 않았다. 


이 내용은 실험심리학과 사회심리학 저널에 게재됐다.


김인숙 기자 soxak@soxa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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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왜 내 앞에서는 안 더듬지?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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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인애플 주스 마시면 정액 맛 바뀐다?

    구강성교를 하는 커플들이 더욱 많아지고 있다. 그런데 그와 함께 구강성교에 대해 잘못 알려진 사실들이 꽤 많다. 특히 성병 감염 등의 위험을 피할 수 있다는 게 대표적이다. 그러나 구강성교도 질 삽입 섹스만큼 위험할 수 있다. 구강성교에 대한 잘못된 신화 5가지를 소개한다. 1. 구강성교로는 성병이 옮지 않는다 젊은이들 사이에서 이런 믿음이 많이 퍼져 있다. 그러나 위험 방지 조치를 않은 채 하는 구강성교는 성병 감염 위험이 있다. 캘리포니아 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구강성교를 할 때 남자나 여자의 입속에 베인 상처나 찰과상이 있으면 성병 감염 위험이 있다. 생리 중인 여성에게 구강성교를 할 경우에도 성병 감염 위험이 커진다. 2. 구강성교로는 매독이 옮지 않는다 아니다. 미국 질병통제센터는 상당한 숫자의 매독 환자들이 안전장치를 취하치 않은 채 구강성교를 했다가 감염된 것으로 파악했다. 구강성교를 할 때에도 콘돔을 끼라고 센터 측은 당부했다. 3. 구강성교 전 양치질은 HIV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양치질로 인해 입 속에 작은 상처가 생긴 상태에서 구강성교를 하더라도 위협이 되지는 않는다. 그 같이 경미한 상처로는 병균이 혈류에까지 진입하지 못한다. 왜냐면 침 속의 효소가 HIV 감염을 막아주기 때문이다. 구강성교는 항문이나 질 삽입 성교보다는 HIV 감염 위험이 더 낮은 편이다. 4. 파인애플 주스를 마시면 정액의 맛이 바뀐다 땀, 침, 질의 분비물, 정액 등 몸에 있는 액체들은 식습관과 생활습관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그러나 그 영향은 즉각적이지 않다. 그러므로 구강성교 전 파인애플 주스를 마신다고 해서 정액의 맛이 바뀌지는 않는다. 5. 여성은 구강성교 중에는 오르가슴을 못 느낀다 여성은 오로지 질 성교로만 오르가슴을 느낀다는 게 많이 퍼져 있는 믿음이지만 오히려 80%의 여성들이 질 성교로는 오르가슴에 이르지 못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여성은 손과 입의 자극을 통해 오르가슴에 도달할 수 있다. 예컨대 질 성교와 구강성교를 동시에 할 때 오르가슴에 이를 확률이 더욱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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